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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원페를라' 런던 디자인 어워즈 '금상'...2년 연속 수상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입증"

2026 런던 디자인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한 '래미안 원페를라' 외관 및 커뮤니티시설 모습. 삼성물산 제공
2026 런던 디자인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한 '래미안 원페를라' 외관 및 커뮤니티시설 모습. 삼성물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세계적인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삼성물산은 '2026 런던 디자인 어워즈'에서 건축 디자인 부문에 '래미안 원페를라 외관과 커뮤니티 디자인'을 출품해 최고 등급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 시상식 협회(IAA)가 주관하는 런던 디자인 어워즈는 전 세계의 독창적이고 뛰어난 디자인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2000여점이 출품됐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래미안 원페를라는 '단 하나의 빛나는 주거 경험'을 콘셉트로 단순한 주거 기능을 넘어 차별화된 심미성을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외관은 수평·수직을 강조한 기하학적 선형에 커튼월룩과 수직 루버 등의 요소를 더해 입체감을 살렸으며 주동에는 브라운 계열 색상을 입혀 모던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각 동 지하에 배치된 와이드 드롭오프존과 공용 로비는 고급 석재와 라인 조명을 조화롭게 활용해 개방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단지명인 '페를라(진주)'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삼은 커뮤니티 시설 디자인도 호평을 받았다. 스카이라운지, 다이닝레스토랑, 피트니스, 수영장, 도서관 등 주요 시설에 헤링본, 모자이크, 웨인스코팅 등 클래식한 디자인 기법을 적극 반영해 품격 있는 내부 공간을 연출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래미안 원펜타스'로 런던 디자인 어워즈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래미안 원페를라까지 2년 연속 본상을 거머쥐며 유럽 무대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래미안이 축적해 온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입주민의 삶과 주거 공간의 가치를 함께 높이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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