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터 비임상까지 묶었다" 이노진, 항노화 밸류체인 구축 시동
항노화 바이오 소재 공동 개발·비임상 연구 협력 …사업화 추진
기능성 소재 개발부터 효능 검증·인허가 대응까지 협력 체계 구축
[파이낸셜뉴스] 탈모·피부재생 전문기업 이노진이 항노화 바이오 사업의 밸류체인 확대에 나섰다. 기능성 소재 개발에 그치지 않고 인간화 마우스 기반 비임상 검증과 바이오마커 분석, 인허가 대응까지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차세대 안티에이징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노진은 인간화 마우스 기반 비임상시험 전문 CRO 휴믹과 항노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연구 역량을 결합해 기능성 바이오 소재 개발부터 효능 검증, 안전성 평가,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 공동 연구를 넘어 상용화를 염두에 둔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양사는 항노화 기술 기반 기능성 바이오 소재 공동 개발을 비롯해 개발 소재의 효능·안전성 및 작용기전에 대한 비임상 연구, 바이오마커 기반 효능 검증 기술 개발, 국내외 인허가 대응 시험평가 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연구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하며 공동 사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노진은 탈모와 두피케어 기능성 제품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으며 최근에는 병·의원 유통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능성 화장품, 의료기기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휴믹은 인간화 마우스 기반 비임상시험 플랫폼을 보유한 CRO로, 항노화와 바이오 신약 분야에서 다양한 질환 모델과 효능 검증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능성 소재 개발과 비임상 검증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안티에이징 솔루션 개발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시장 진출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노진 관계자는 "양사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결합해 항노화 분야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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