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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실적발표·나스닥 상장만 기다립니다'…삼전닉스 향한 뜨거운 눈길, 이유는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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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근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 개인 투자자들의 시선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에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 발표,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나스닥 상장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일 오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추청치 평균)는 매출 170조원대, 영업이익 85조원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 1700%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90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90조1000억원으로 제시했으며, 노사의 반도체 특별경영성과급 충당분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넘길 것으로 봤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의 경우 2분기 매출 83조원, 영업이익 64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50% 폭증할 것으로 에상된다.

SK하이닉스는 당장 오는 10일(현지시간) 티커명 'SKHY'로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예고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DR을 통해 약 45조원을 조달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청주 첨단 패키징 팹 건설,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확보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연일 높여잡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상장을 통해 해외 투자자들의 접근성 확대와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했고, IBK투자증권도 "SK 하이닉스는 마이크론이 받는 밸류에이션과 직접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ADR이 국내 주식보다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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