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북한 개입" 가짜뉴스 유포…경찰, 피의자 9명 검거
중동전쟁, 참정권 침해, 성과급 백지화 등
관련 허위정보 유포 행위 집중 수사
[파이낸셜뉴스]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등 5·18 관련 허위정보를 유포한 피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은 허위정보 유포 등 단속 태스크포스(TF)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관련 허위정보 유포 계정 74개를 수사해 피의자 9명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가운데 3명은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5·18민주화운동 관련 가짜뉴스 외에도 △원유 90만 배럴 북한행 등 중동전쟁 관련 허위정보 △국민 참정권 침해 관련 허위정보 △성과급 백지화 공문설 등 주요 허위정보 유포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중동전쟁 관련 허위정보에 대해서는 계정 38개를 수사해 피의자 17명을 검거하고, 이 중 11명을 검찰에 넘겼다. 국민 참정권 침해 관련 허위정보와 관련해서도 계정 67개를 수사해 피의자 3명을 검거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을 송치했다. 경찰은 '성과급 백지화 공문설' 관련 허위정보 유포 계정 12개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청은 "TF를 중심으로 현재 진행 중인 수사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며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허위정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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