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바이오텍, 온힐 2대주주 등극…신성장축은 '반려동물 바이오'
[파이낸셜뉴스] 면역항체 전문 바이오기업 애드바이오텍이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온힐에 약 100억원을 투자하며 2대주주에 올랐다. 기존 면역항체 사업을 넘어 원헬스(One Health)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생태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평가다.
애드바이오텍은 지난 3일 이사회에서 온힐 주식 18만1269주를 약 99억7000만원에 취득하기로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취득 후 지분율은 12.28%로, 김도형 대표에 이어 온힐의 2대주주가 된다.
투자 규모는 자기자본의 29.25%에 달한다. 회사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이번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월 김도형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애드바이오텍은 기존 면역항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바이오 연구개발(R&D), 의료·헬스케어, 반려동물, 디지털 플랫폼 등으로 사업 외연을 넓히고 있다.
실제 온힐은 원헬스 개념을 기반으로 비임상 CRO, 의약품·의료기기 디자인 및 유통, 동물의약품 라이선싱, VETUS 동물병원 처방 플랫폼, 반려동물 B2C 유통, 반려동물 헬스케어 R&D 등을 영위하고 있다.
애드바이오텍은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온힐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반려동물 헬스케어와 바이오 플랫폼 분야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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