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네이버파이낸셜 주식교환 '12월 31일'로 또 연기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이 연말로 재차 연기됐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주식교환일을 오는 9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주주총회 예정일도 기존 다음 달 18일에서 오는 11월 19일로 연기됐다.
앞서 두나무는 지난 3월 30일 주주총회 예정일과 주식교환일을 각각 5월 22일, 6월 30일에서 8월 18일과 9월 30일로 변경한 바 있다.
이날 같은 내용의 공시를 발표한 네이버파이낸셜은 "공정위 심사와 금융당국에 대한 신고 절차 등을 감안해 거래를 안정적으로 종결하기 위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기존 일정을 추가 연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식교환은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절차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과 네이버파이낸셜 대주주 변경 승인·겸영신고, 두나무 대주주 변경신고 수리 등 정부 인허가를 거쳐야 성립된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 4월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주식교환 이후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네이버파이낸셜과 주식교환을 완료한 이후 1년 이내에 '네이버파이낸셜 IPO 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게 골자다.
다만 이날 관련 내용을 공시하진 않은 만큼, 연기 일정에 따른 상장 계획 변경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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