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號 행정공제회 출범…37조 공제회 새 수장으로 [fn마켓워치]
6일 공식취임
[파이낸셜뉴스]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김기영 전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사진)을 새 이사장으로 맞으며 37조원 규모 공제회 운영의 새 출발을 알렸다.
김기영 신임 이사장은 6일 공식 취임했다. 그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9년 7월까지다.
김 이사장은 대전 명석고와 고려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분석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국무조정실 행정정책과장, 대통령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비서실장과 안전관리국장, 생활안전국장, 대변인, 정부청사관리본부장,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거친 대표적인 행정·안전 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안정과 자산 운용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행정공제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지난 5일 임기를 마친 김장회 전 이사장의 뒤를 잇게 됐다. 김 전 이사장 재임 기간 행정공제회는 외형과 재무건전성 모두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자산 규모는 2022년 말 21조원에서 올해 5월 말 37조원으로 확대됐고, 회원 수는 31만명에서 38만명으로 증가했다. 지급준비율도 110.3%에서 125.8%로 높아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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