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투자 통했다…주주가치액티브ETF, 초과 성과 1위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되는 기업을 선별하는 전략을 앞세워 액티브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초과 성과를 기록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 ETF는 최근 3개월 기준 비교지수(BM) 대비 초과 성과 33.12%포인트를 기록하며 국내 액티브 ETF 292개 중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ETF 수익률은 23.33%를 기록한 반면 비교지수인 'FnGuide 기업가치 지수'의 동기간 수익률은 -9.79%를 나타냈다.
상품의 6개월 및 1년 수익률은 75.84%, 119.97%로 국내 상장된 '주주가치' ETF 중 가장 높은 성과다. 해당 기간 역시 BM 대비 각각 62.46%p, 83.17%p의 초과 성과를 실현하고 있다.
성과에 힘입어 자금 유입도 이어졌다. 해당 상품의 순자산은 최근 1517억원을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 상품은 라이프자산운용의 주주행동주의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선별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저평가 종목을 담는 데 그치지 않고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지배구조 개선 등 주주가치 제고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국내 증시에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와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투자 전략도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ETF는 금융과 산업재, 지주사 등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높은 종목 비중을 높이며 비교지수를 큰 폭으로 웃도는 성과를 냈다.
김수민 한국투자신탁운용 ESG운용부 부장은 "주주가치 제고가 가능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에 투자하는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되는 기업 중심의 운용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