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의구심 해소할까"…알파벳 실적발표 앞두고 코스피 5%대 급등[fn오전시황]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알파벳 실적 발표를 앞두고 5%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8.90p(5.02%) 오른 7086.8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급등하며 오전 9시 6분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58.46p(5.40%) 상승한 1139.30이었다.
외국인이 1조600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400억원, 기관은 565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5.21%, SK하이닉스는 7.63%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200만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SK스퀘어(7.34%), 삼성전기(8.63%), 현대차(6.89%), LG에너지솔루션(3.94%), 삼성생명(5.54%), 삼성물산(6.99%) 등이 급등하고 있다.
섬유·의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다. 특히 전기·전자, 제조, 통신, 건설, 기계·장비, 보험, 운송장비·부품, 유통 등이 큰 폭 상승 중이다.
증권가에선 한국시간 23일 새벽에 발표되는 알파벳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달 증시 조정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을 둘러싼 실적 논란에서 시작된 만큼, 알파벳 실적은 AI 수요 가시성을 재점검하는 첫 번째 이벤트가 될 전망"이라며 "올해 설비투자 가이던스와 내년 투자 확대 기조 재확인 여부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수요 변화를 가늠하는 데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봤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17.68p(2.35%) 오른 771.02에 거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