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대출 또 막히네"...기업은행, 변동형 주담대 취급 중단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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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전국 영업점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전날부터 영업점을 통한 변동금리형 주담대 신규 공급 및 접수를 중단했다. 재개 시기는 아직 정해진 바 없으며, 당분간 영업점에서는 고정형 주담대만 이용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중단으로 인한 차주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20일까지 진행된 접수·상담건에 대해선 이달 30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다른 은행으로부터 대환(갈아타기) 방식으로 넘어오는 대출도 전날부터 막고 있다. 다만 '대출 이동 서비스'를 통한 타행 대환대출은 허용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총량 한도의 선제적인 관리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은행권은 현재 금융당국이 제시한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넘지 않기 위해 주담대와 신용대출 등의 한도를 축소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출 조이기'에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이달 초 주담대 한도를 6억원에서 3억원으로 줄였고, 우리은행은 지점당 주담대 월간 취급 한도를 30억원에서 10억원으로 줄였다.

[email protected]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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