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李정부 '서울 6.6만호 착공'에 "추상적" 쓴소리
수도권 부동산 민심 악화에 與 우려
李정부 부동산 세제개편에도 변수
[파이낸셜뉴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이재명 정부가 밝힌 연내 서울에 주택 6만6000호를 착공하겠다는 계획을 두고 "추상적"이라고 쓴소리를 내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복기왕 의원은 22일 국토교통부와 당정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연내 서울 6만6000호 포함 26만8000호 착공 계획'을 두고 "목표치 중 90% 이상 달성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어떻게'라는 것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복 의원은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에 언제 착공이 가능한지 보고를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이 쓴소리를 내놓은 배경에는 수도권 부동산 민심 악화가 있다. 수도권 지역구 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공급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빗발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맥락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보유세 강화나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축소에 대해서도 민주당 내 반대 목소리가 개진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김윤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