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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모바일 전용 카드 확대…연회비 부담 낮춘다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NH농협카드, 실물 없는 모바일 카드 58종으로 확대 /사진=파이낸셜뉴스
NH농협카드, 실물 없는 모바일 카드 58종으로 확대 /사진=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NH농협카드가 플라스틱 실물 카드 없이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카드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NH농협카드는 고객의 디지털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친환경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단독 카드 발급 대상을 기존 3종에서 58종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확대 대상에는 NH농협카드의 대표 상품군인 '지금(zgm)' 시리즈를 비롯한 주요 신용카드 상품이 포함된다. 고객은 카드 신청부터 발급, 앱카드 등록, 결제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 환경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모바일 전용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비용 부담 완화다. 해당 방식으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면 제휴 연회비를 제외한 기본 연회비가 면제된다. 실물 카드와 동일한 수준의 주요 상품 혜택은 유지하면서도 매년 발생하는 연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일부 실물 카드 전용 서비스는 제공 대상에서 제외된다.

카드 배송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발급 즉시 모바일 카드로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높아지고, 실물 카드 분실에 따른 금융사고 위험도 낮출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모바일 카드 확대가 ESG 경영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플라스틱 카드 제작과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모바일 간편결제가 일상화되면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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