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 우드 "스페이스X,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업 될 것"
[파이낸셜뉴스]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 캐시 우드가 22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스페이스X가 전날 8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가 이날 다시 6% 넘는 급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이런 주장이 나왔다.
우드는 한국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날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스페이스X 낙관론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아크 인베스트는 지난달 12일 스페이스X가 증시에 등장한 뒤 8000만달러어치를 사들였다.
우드는 스페이스X 주가가 고점을 찍고 하강했지만 "이 회사는 역사상,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스페이스X는 다음달 4일 첫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이틀 뒤인 6일에는 전체 보호예수물량 9억1150만주 가운데 20%가 풀릴 예정이어서 주가가 다시 크게 요동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스페이스X는 이미 고점 대비 주가가 거의 반 토막 났고, 시가총액이 1조4000억달러 가까이 공중분해됐다.
우드는 스페이스X가 우주선 발사 능력을 토대로 우주라는 말 그대로의 신세계 탐사에 나서는 기업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 업체라고 지적했다. 그는 "통신은 매우 지역적인 사업으로 다른 나라 시장에 진출하려면 지역 통신업체를 사야 했지만" 스페이스X의 등장으로 이 공식이 깨졌다고 말했다.
앞서 우드는 지난 5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스페이스X 주가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머스크가 테슬라, xAI, 뉴럴링크 등 자신의 기업들을 수직 통합하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며 찬사를 보낸 바 있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