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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SK온향 LFP 양극재 1조742억 수주...추가 기대 유효

[파이낸셜뉴스] 포스코퓨처엠이 첫 공식 LFP 양극재 수주 공시를 했다. 지난 22일 SK온과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 간 1조742억원 규모 LFP 양극재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계약 물량은 판가 1.4만원/kg 기준 총 7.7만t, 연 2.6만t이다. DS투자증권은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 목표주가는 29만원이다. 23일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국내 배터리사와 합의한 19만t은 3·4분기 중 본 계약이 예고돼 있다. 두 건을 합치면 연평균 5.7만t으로 2025년 양극재판매량 4.4만t을 웃돈다"며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고객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에 SK온이 더해져 음극재(3사 기존 공급)와 함께 국내 3사 전부가 된다"고 말했다. 23일 DS투자증권에 따르면 SK온의 LFP 양극재 조달 계약은 다른 공급사와 맺은 1617억원을 합쳐 1조2359억원이다. 이번 계약은 최소 구매 조항이 없는 예상 물량 계약이다. 공급량은 SK온의 미국 ESS 수주 성과에 따라 정해지므로 SK온의 수주 공시가 실적 확인 지표다. 두 공급사 계약 연 12GWh는 SK온 확정 수주 3~4GWh의 3배로 협의 중인 수주까지 포함한 규모다. 추가 수주 후보인 삼성SDI는 시너지셀즈 단독 운영으로 북미 ESS 잠재 CAPA(생산능력)를 최대 66GWh로 늘렸다. 삼성SDI의 추가 조달은 지분 20% 합작사 씨앤피신소재가 1차적 경로며 포스코퓨처엠 자체 라인 직수주 가능성도 상존한다. 최 연구원은 "포항 삼원계 5.5만t은 LFP 전환 시 8.7만t이 되므로 추가 수주도 증설 없이 대응할 수 있다"며 "2027년 추정에는 두 계약(19만t+SK온) 물량의 60%만 반영해 잔여 40%가 상방 요인"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박스권 상단 찍은 코스피… 반도체로 돌파? 고금리에 조정?

7000을 넘으며 박스권 상단에 도달한 코스피가 다시한번 갈림길에 섰다. 사흘 연속 개인의 경계성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는 모습이다. 증권가는 단기적으로 미·이란 대화에 따른 국제유가 움직임을 증시 향방의 변수로 꼽았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19p(0.15%) 오른 7017.9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 7171.44까지 올랐지만 개인 매도세가 몰리며 상승폭이 줄었다. 코스피는 지난달 중순 이후 6500~7200선 박스에서 움직이고 있다. 특히 지수가 7000선에 가까울 때마다 개인들이 매도에 나서며 박스권 하단으로 끌어 내리는 상황이 반복됐다. 실제로 지수가 7000선을 회복한 21일과 22일 이틀간 개인의 매도금액만 4조7700억원에 달한다. 코스피를 박스권 상단으로 끌어올린 동력은 반도체 실적이다. 이달 1~20일 반도체 수출도 전년 동기보다 259.4% 증가한 341억달러에 달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강한 반도체 수출은 견조한 업황을 재확인하고 실적 모멘텀을 뒷받침하며 국내 증시 상방 압력으로 작용한다"며 "메모리 가격 상승 전망과 공급 부족 우려도 반도체주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반도체 수출과 AI 투자 기대가 증시를 떠받치고 있지만, 높은 금리는 추가 상승에 부담이다. 미국 10년물과 30년물 국채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면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금리에도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최근 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대화 기대에 하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송유관이 공격받은 뒤 원유 수출 차질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일부 수송량 복구와 우회 선적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급 우려도 누그러졌다. 유엔총회 기간 양국의 접촉이 성사되더라도 곧바로 종전 합의에 이를지는 불투명하다. 이란은 교전 중단과 동결자금 해제, 해상 봉쇄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핵심 쟁점인 핵합의의 세부 조건은 장기간 협상이 필요한 사안이어서 시장은 우선 양국이 협상을 재개할 의사가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오재영 KB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미·이란 만남에서는 양국 간 교전을 멈추고 협상 테이블을 다시 진행시킬 의사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이란 간 종전 관련 합의에 진전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현 구간에서 추가적인 유가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두선 기자

"변동장 몸사리자"… 파킹형 ETF 3종에만 1조8천억

고금리 국면에서 단기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최근 한 달 국내 ETF 자금유입 상위 10개에 오른 파킹형 3종에만 1조8000억원 넘게 들어왔다. 금리 변동성과 투자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가격 변동 부담을 줄이고 이자수익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전날까지 국내 상장 ETF 자금유입 상위 10개 가운데 파킹형 3종에는 총 1조8352억원이 순유입됐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가 1조1949억원으로 전체 ETF 중 자금유입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2위인 'TIGER 미국S&P500'의 유입액(6415억원)의 약 1.9배다. 파킹형인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와 'ACE 머니마켓액티브'도 각각 3396억원, 3007억원을 끌어모아 5위와 7위에 올랐다. 파킹형은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거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등을 반영해 수익을 쌓는 상품이다.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어 투자처를 정하기 전 자금을 잠시 운용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장기채보다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 부담이 작고, 시장금리가 높아지면 운용수익률이 개선될 여지도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기간 KODEX 머니마켓액티브와 ACE 머니마켓액티브의 수익률은 각각 0.26%,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는 0.25%였다. 단기간 높은 시세차익을 노리기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가격 변동 속에서 수익을 쌓으려는 자금의 선택지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금리 불확실성과 안전자산 선호가 투자자들의 방어적인 자산 운용을 유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식시장에서도 특정 종목에 매수세가 꾸준히 붙기보다 단기 순환매가 나타나고, 현금흐름이 우수하거나 배당이 높은 종목을 선호하는 경향이 관찰된다는 설명이다. 파킹형 유입 역시 이 같은 신중한 투자 분위기와 맞닿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주식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 같은 자금유입 상위 10개에 포함된 미국 대표지수 ETF 4종에는 총 1조8291억원이 들어왔다. 'TIGER 미국S&P500'에 이어 'TIGER 미국나스닥100' 4634억원, 'KODEX 미국S&P500' 4225억원, 'KODEX 미국나스닥100' 3017억원 등이다. 파킹형으로 단기자금을 운용하는 수요와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수요가 함께 나타난 셈이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금리 변동성 확대와 안전자산 선호 지속, 개인의 본전 매도 등으로 시장 활력이 약해졌다"며 "단기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지만 특정 종목에 수급이 꾸준히 유입되는 구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배한글 기자

대미투자 원전 추후 협상에도… 수혜 기대감에 건설株 강세

정부가 대미투자와 관련해 원전은 추후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협력의 가시화'로 읽으며 건설주가 강세를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사업내용이 이전 보다 구체화 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2일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건설 4.54%, 대우건설 2.79%, GS건설 1.09%, 한전기술 6.56% 등 원전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지난 17일 이후 4일 연속 상승하며 주가가 13만원을 넘어섰다. 시장의 변동성이 컸지만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를 끌어 올렸다. 이날 정부가 대미투자 협상과 관련해 원전은 추후 협의할 과제로 분류됐다고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아직 협의 단계이지만 사업 내용이 이전보다 구체화됐으며, 내용도 업계 수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정부가 제시한 미국 원전 8기 건설이 목표대로만 이뤄지더라도 국내 기업들에 수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미 양국 정부는 미국에 신규 원전 8기를 건설하고 이중 2기는 한국형 원전 APR1400로 짓는 방안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앞서 100억달러 규모의 선집행을 요구한 것도, 결국 원전 원자재·기자재 비용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원전 8기 사업이 이전보다 구체화되고, 일부에 국내 원전이 들어갈 가능성과 웨스팅하우스 지분 참여가 거론되는 점이 이날 관련주 강세로 이어졌다"며 "최근 미국의 전력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원전 사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고, 지금 내용대로만 협상이 이뤄져도 긍정적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원전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도 건설주에는 호재다. 주택사업은 분양물량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데이터센터가 신규 성장축으로 제시되며 실적 불확실성이 축소되고 있다는 의견이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내달 상장 앞둔 멜콘 "EUV 공정 확대, 매출 기여"

"상장을 계기로 극자외선(EUV) 등 첨단 반도체 공정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반도체 테스트·패키징 공정과 신규 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 김성일 멜콘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반도체 회로가 2나노미터(㎚), 1.5nm, 1nm까지 미세해질수록 온도와 습도, 오염물질을 제어하는 설비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2003년 설립된 멜콘은 반도체 제조장비 내부의 온도·습도와 공기 청정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장비를 개발·공급하는 업체다. 반도체 회로를 형성하는 포토공정은 작은 온도 변화나 공기 중 오염물질에도 제품 품질과 수율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정밀한 환경제어가 필요하다. 멜콘은 포토공정 장비 내부의 온·습도를 조절하는 THC와 불순물을 제거한 고순도 공기를 공급하는 XPS를 공급한다. THC는 도쿄일렉트론(TEL)의 트랙 장비에, XPS는 ASML의 노광장비 스캐너에 각각 적용된다. 김 대표는 "EUV용 제품은 기존 장비보다 공급 수량이 늘어나는 데다 가격도 1.5~2배가량 높다"며 "EUV 공정이 확대되면 매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AI 확산에 따른 첨단 반도체 투자 확대도 성장 기회다. 반도체 업체들이 미세 공정에 필요한 EUV 장비 투자를 늘리면서 환경제어 장비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은 기대하고 있다. 멜콘의 매출은 2024년 251억원에서 지난해 418억원으로 6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억원에서 62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221억원, 영업이익률은 16%대다. 멜콘의 희망공모가 밴드는 1만700원~1만23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268억~308억원이다. 일반청약은 10월 1~2일,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10월 15일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mail protected] 이정화 기자

한국거래소, 자체 산업분류체계 ‘KRICS’ 도입

한국거래소가 국내 산업구조와 상장기업 특성을 반영한 자체 산업분류체계 'KRICS(KRX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를 도입한다. 모빌리티를 별도 섹터로 신설하고 조선·배터리·반도체·게임 등 국내 증시에서 비중이 큰 산업을 세분화해 향후 산업·테마형 지수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등 대표지수에 KRICS를 우선 적용한다. <본지 9월 8일자 1면 참조>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상장기업의 산업별 분류와 포지셔닝 관리, 다양한 지수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KRICS 구축을 완료했다. 관련 'KRX 산업분류체계 방법론'은 오는 23일부터 시행되며, 다음달 26일부터 KRX 인덱스 홈페이지를 통해 상장종목의 산업분류 결과를 공개한다. 공개 대상은 KRICS 1·2단계 산업분류 결과와 주가·거래량 등 관련 시장 데이터다. KRICS는 국내 경제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기준으로 총 9개 섹터를 최상위로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1단계 섹터 9개, 2단계 산업그룹 24개, 3단계 산업 60개, 4단계 하위산업 129개로 나뉜다. 9개 섹터는 에너지화학, 소재, 산업재, 모빌리티, 정보기술, 금융 및 부동산, 소비재, 헬스케어, 미디어 및 콘텐츠다. 특히 국내 산업 특성을 반영한 증시 전용 분류체계라는 점이 특징이다. 자동차 산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기존에 별도로 분류되던 자동차·부품과 여객운송을 '이동'이라는 공통 사업영역을 기준으로 묶어 '모빌리티'를 1단계 섹터로 신설했다. [email protected] 주원규 기자

DS운용 ETF 두각… "한달간 17%p 초과 수익"

DS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진출 두 달여 만에 코스닥 액티브 ETF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코스닥150 대비 17%포인트 넘는 초과수익을 내면서 후발주자의 종목 선별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22일 DS운용에 따르면 21일 종가 기준 DS 코스닥액티브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8.1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KODEX 코스닥150 수익률은 1.16%에 그쳤다. 단순 지수 추종 대비 17.02%포인트의 초과수익을 거둔 셈이다. 경쟁사들의 액티브 ETF끼리 비교해도 격차가 뚜렷하다. 같은 기간 TIGER 코스닥액티브는 12.70%, KoAct 코스닥액티브 10.74%, MIDAS 코스닥액티브 9.35%를 기록했다. 비교 대상 액티브 ETF 가운데 DS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특히 DS운용이 ETF 시장에 진출한 지 두 달여 만에 성과를 냈다는 점이 눈에 띈다. DS 코스닥액티브는 지난 7월 14일 상장한 DS운용의 첫 ETF다. 코스닥150을 단순 추종하기보다 지수 밖 종목까지 투자 영역을 넓혀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상장 당시 29개 편입 종목 가운데 13개가 코스닥150에 포함되지 않은 종목이었다. 여기에 시가총액 1조원 미만 중소형주까지 적극 발굴하는 것도 차별점이다. 비상장·프리IPO 투자에서 쌓은 기업 분석 경험과 자체 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종목과 편입 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절한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금리 불안하면 다들 여기로 간다…한달만에 1.8조 몰린 ETF는?

[파이낸셜뉴스] 고금리 국면에서 단기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최근 한 달 국내 ETF 자금유입 상위 10개에 오른 파킹형 3종에만 1조8000억원 넘게 들어왔다. 금리 변동성과 투자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가격 변동 부담을 줄이고 이자수익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격 변동 줄이고 이자수익 확보 22일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전날까지 국내 상장 ETF 자금유입 상위 10개 가운데 파킹형 3종에는 총 1조8352억원이 순유입됐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가 1조1949억원으로 전체 ETF 중 자금유입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2위인 'TIGER 미국S&P500'의 유입액(6415억원)의 약 1.9배다. 파킹형인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와 'ACE 머니마켓액티브'도 각각 3396억원, 3007억원을 끌어모아 5위와 7위에 올랐다. 파킹형은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거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등을 반영해 수익을 쌓는 상품이다.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어 투자처를 정하기 전 자금을 잠시 운용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장기채보다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 부담이 작고, 시장금리가 높아지면 운용수익률이 개선될 여지도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기간 KODEX 머니마켓액티브와 ACE 머니마켓액티브의 수익률은 각각 0.26%,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는 0.25%였다. 단기간 높은 시세차익을 노리기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가격 변동 속에서 수익을 쌓으려는 자금의 선택지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금리 불확실성과 안전자산 선호가 투자자들의 방어적인 자산 운용을 유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식시장에서도 특정 종목에 매수세가 꾸준히 붙기보다 단기 순환매가 나타나고, 현금흐름이 우수하거나 배당이 높은 종목을 선호하는 경향이 관찰된다는 설명이다. 파킹형 유입 역시 이 같은 신중한 투자 분위기와 맞닿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주식 투자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 같은 자금유입 상위 10개에 포함된 미국 대표지수 ETF 4종에는 총 1조8291억원이 들어왔다. 'TIGER 미국S&P500'에 이어 'TIGER 미국나스닥100' 4634억원, 'KODEX 미국S&P500' 4225억원, 'KODEX 미국나스닥100' 3017억원 등이다. 파킹형으로 단기자금을 운용하는 수요와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수요가 함께 나타난 셈이다. "본전 매도 등으로 시장 활력 약화"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금리 변동성 확대와 안전자산 선호 지속, 개인의 본전 매도 등으로 시장 활력이 약해졌다"며 "단기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지만 특정 종목에 수급이 꾸준히 유입되는 구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배한글 기자

EY한영, 3년간 쌀 3000포대 기부…20년 사회공헌도 '새판'

[파이낸셜뉴스] EY한영이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EY한영은 22일 서울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kg 쌀 900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서울 지역 취약계층과 푸드뱅크·마켓에 전달됐다. EY한영의 추석 쌀 기부는 올해로 3년째다. 지난 2024년부터 현재까지 기부한 쌀은 10kg 기준 3000여 포대로, 금액으로는 약 1억2000만원 규모다. 특히 올해는 EY한영의 사회공헌 체계에도 변화가 생겼다. 지난 2006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출범한 사내 사회공헌 네트워크 'EY한영 한마음나누미'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사단법인 '한영한마음나누미'로 새롭게 출범했다. EY한영은 이를 기반으로 취약계층과 미래세대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용근 EY한영 대표이사는 "올해도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정 기자

코스피는 올랐는데 태양광주는 급락…美 수혜 기대도 못 막았다

[파이낸셜뉴스] 올해 상반기 미국 정책 수혜 기대에 급등했던 태양광주가 하반기 들어 상승분을 대거 반납하고 있다. 관세와 생산세액공제(AMPC) 수혜가 예상되지만 현지 공장 가동과 판매량 확대가 실적으로 확인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면서 주가 회복도 더딘 모습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양광주는 연초부터 상반기까지 미국 수혜 기대를 반영하며 급등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연초 대비 연중 고점까지 341.23% 올랐지만 이날 기준 고점 대비 52.13% 하락했다. OCI홀딩스도 같은 기간 267.77% 상승한 뒤 51.55% 내렸다. 신성이엔지와 한화솔루션도 연초 대비 고점까지 각각 164.96%, 118.69% 올랐지만 고점 대비로는 각각 61.44%, 50.25% 하락했다. 최근 흐름도 시장과 대조적이다. 이날 OCI홀딩스와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각각 1.57%, 1.52% 하락했고 신성이엔지와 한화솔루션도 각각 1.19%, 0.54% 내렸다. 증권가는 미국 정책 수혜 기대가 아직 실적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않은 점을 업종 약세 배경으로 보고 있다. 미국 현지 생산 기반을 갖춘 기업은 관세와 AMPC 수혜를 기대할 수 있지만 현지 셀·모듈 설비 가동과 판매량 확대가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판매단가 상승과 AMPC 반영 규모가 가시화되기 전까지 정책 기대만으로 주가 반등을 이끌기 어렵다는 시각이 나온다. 미국 태양광 수요가 회복되고 있지만 국내 관련주 전반의 실적 개선으로 직결되지는 않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미국 태양광 설치량은 11.4GW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지만 유틸리티 부문이 9.6GW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주택용 설치량은 12% 감소했다. 대형 발전 프로젝트 중심의 수요 회복은 현지 생산능력과 장기 공급계약, 발전사업 역량을 갖춘 기업에 수혜가 집중될 수 있다는 의미다. 오는 12월부터 미국이 수입 태양광 제품에 15% 관세와 최저수입가격을 적용하는 무역확장법 232조(Section 232)가 시행되는 점도 변수다. 수입 모듈 가격이 오르면 중국산 원재료 의존도가 낮고 비중국산 공급망을 갖춘 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비중국 태양광 기업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폴리실리콘부터 셀까지 공급망을 갖춘 기업의 실적 개선 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설치량 증가가 실제 판매량과 모듈 판가 상승, 현지 공장 가동률 개선으로 이어져야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모듈 제조만으로 중국발 저가 경쟁을 피하기 어렵다는 점도 업종 재평가를 늦추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패널은 넘치고 필요한 시간의 전력은 부족하다"며 "태양광 산업의 이익 중심은 단순 모듈 제조에서 ESS, 장기 전력구매계약(PPA), 발전사업과 전력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고 짚었다. [email protected] 이정화 기자

7200 눈앞에 뒀는데...개미가 발목 잡은 코스피 [fn마감시황]

[파이낸셜뉴스] 7170까지 오르던 코스피가 개인의 대규모 순매도에 7000선에서 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5% 오른 7017.9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0% 오른 7161.61에 출발해 한때 7171.44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상승폭을 줄어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해 6992.70까지 밀리며 장중 7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개인의 매도세가 컸다. 외국인이 261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8793억원, 36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91%), SK스퀘어(0.53%), 삼성전기(3.99%), 현대차(0.42%), 두산에너빌리티(1.41%)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1.50%), LG에너지솔루션(-0.43%), 삼성바이오로직스(-0.78%), KB금융(-1.01%), 삼성물산(-0.1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 내린 834.38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42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1억원, 91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2.16%), 주성엔지니어링(-0.97%), 레인보우로보틱스(-0.34%), 이오테크닉스(-2.17%), HPSP(-0.7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0.25%), 에코프로비엠(0.87%), 원익IPS(1.01%), 리노공업(7.45%), 심텍(13.31%) 등은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타의 신규 AI 에이전트 MUSE가 미국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하면서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CPU·서버 수요 확대 기대감이 부각됐고 국내 AI 반도체 밸류체인 투자심리도 강화됐다"며 "한국 산업부가 발표한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수혜 기대감도 증시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mail protected] 한영준 기자

오리온이엔씨, 사용후핵연료 연소도 측정 장비 수중 성능시험 완료

[파이낸셜뉴스] 원자력 전문기업 오리온이엔씨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에서 연료집합체의 연소도를 측정하는 현장형 장비 시제품의 수중 성능시험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리온이엔씨는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 과제인 '현장형 사용후핵연료 연소도 측정 장비 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진행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시험을 통해 해외 장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원자력안전 계측 분야에서 국산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장비는 감마선과 중성자 검출 기술을 이용해 연료집합체의 연소도와 냉각시간, 방사선학적 특성 등을 비파괴 방식으로 확인한다. 측정 결과는 사용후핵연료의 저장·운반·건식저장·처분 과정에서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노후 원전 해체 과정에서는 저장수조에 보관된 사용후핵연료를 건식저장시설 등으로 옮기기 전에 연료집합체별 특성을 확인해야 한다. 이에 따라 원전 해체와 건식저장 전환이 확대되면 관련 계측장비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오리온이엔씨는 이번 시제품에 수중 기계구조, 방수·차폐 설계, 원격구동, 방사선 검출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합했다. 이 분야의 장비는 프랑스 미리온 테크놀로지스(Mirion Technologies), 스페인 엔사(ENSA) 등 해외 기업을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중 성능시험에서 현장형 장비의 성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신뢰성과 운전 데이터를 축적해 2028년 국내 시장에 진입하고, 2030년에는 글로벌 원전해체·사용후핵연료 관리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두선 기자

오후 이슈 [가스터빈] : 삼미금속, 한텍, 지엔씨에너지, SNT에너지, 비에이치아이

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가스터빈 이슈 버블 차트   9/22 오후 3:20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가스터빈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삼미금속 21.22% [오늘매수] #한텍 8.01% [보유중] #지엔씨에너지 5.35% [관망중] #SNT에너지 4.9% [관망중] #비에이치아이 4.39%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스터빈 이슈 내용 요약 : 한국 대미투자 1호... 핵심 내용: • 한국의 대미투자 1호 사업으로 텍사스 가스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가 선정될 예정임 • 텍사스에 약 6.5GW 규모 발전소를 건설해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며 사업비는 223억달러 규모임 • 올해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해 미국에 송금되는 금액은 21억9000만달러 플러스 알파로 예상됨 •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를 통해 미국 내 원전 8기 건설과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 등이 추진될 예정임 • 원전 사업에는 APR1400 2기와 AP1000 6기 건설이 구상됐으며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우선 고려하기로 함 •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5~7% 수준의 의결권 있는 보통주 인수를 협의 중임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도 발표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개별 투자 사업 추진이 확정된 단계는 아님 • 대미투자는 연간 200억달러, 전체 2000억달러 한도로 운영되며 프로젝트 수익은 원리금 회수 전후에 따라 한미 간 배분 비율이 달라짐   요약 내용: 한국의 대미투자 1호 사업으로 텍사스 가스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가 선정될 예정이다. 약 6.5GW 규모 발전소를 건설해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며 사업비는 223억달러, 올해 송금액은 21억9000만달러 플러스 알파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미국 원전 8기 건설과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도 발표될 전망이다. 다만 원전과 알래스카 LNG는 상업적 합리성과 국내 절차를 거쳐 최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가스터빈] 이슈 관련 종목 : 삼미금속, 한텍, 지엔씨에너지, SNT에너지, 비에이치아이 ※ AI 관심 종목 : 토마토시스템, 동국생명과학, 노타, 셀리드, 더블유에스아이 [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email protected] fnRASSI

미래에셋증권, CIIS '플래티넘 정보 제공업체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6일 홍콩에서 열린 제7회 '글로벌 정보 제공업체 콘퍼런스(Global Information Vendor Conference)  2026'에서 '플래티넘 정보 제공업체상(Platinum Information Vendor Award)'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상하이증권거래소(SSE)의 100% 자회사인 중국투자정보유한공사(CIIS)가 주최한다. 2010년 처음 열린 이후 글로벌 거래소와 정보사업자, 증권사, 금융기관 등이 금융정보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어져 왔다. CIIS는 협력 관계와 상하이증권거래소 시장정보의 활용·제공 규모, 서비스의 지속성과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사를 선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플랫폼을 통해 중국 시장정보를 제공하며 투자자의 중국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지원한 점을 인정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2020년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후 중국과 홍콩 주식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 해외 주식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왔다. 또 2024년 홍콩거래소가 주관한 '홍콩거래소 어워즈(HKEX Awards) 2024'에서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기업 데이터 패키지 정보 제공업체(Enterprise Data Package Data Vendor)'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해외 시장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정보 서비스를 꾸준히 강화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글로벌 시장에 편리하게 접근하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투자정보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두선 기자

행정공제회, 잠자는 출장 마일리지까지 기부로…사회공헌 넓혔다

[파이낸셜뉴스]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임직원의 출장으로 쌓인 항공마일리지까지 사회공헌에 활용했다. 단순 현금 후원을 넘어 업무 과정에서 발생한 유휴자원을 기부 재원으로 돌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22일 행정공제회에 따르면 백일헌 이사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모자가정 복지시설인 해오름빌을 찾아 용산복지재단을 통해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여기에 임직원 출장 과정에서 적립된 항공마일리지로 구매한 생필품도 함께 지원했다. 1953년 설립된 해오름빌은 모자가정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시설로 현재 20세대가 생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제·연기금 업계에서는 최근 사회공헌 역시 단순 기부 규모보다 기관이 가진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지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IB업계 한 관계자는 "출장 마일리지처럼 활용처가 제한적인 자산도 사회공헌으로 연결하면 비용을 크게 늘리지 않고 지원 범위를 넓힐 수 있다"며 "기관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행정공제회는 재난 피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앞으로도 현금 후원뿐 아니라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