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청 재개하는 청년도약통장

7월 신청 재개하는 청년도약통장

청년도약통장 가입조건, 아직도 몰라?

2023 청년 통장 종류는?

지난 6월 15일 서울 시내 한 은행 창구에 붙은 청년도약계좌 홍보물. 청년도약계좌는 가입 조건에 부합하는 청년들이 5년 간 매월 70만원 씩 납입하면 원리금과 정부 기여금을 포함해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는 상품이다. ⓒ사진 2023.06.15 뉴시스
지난 6월 15일 서울 시내 한 은행 창구에 붙은 청년도약계좌 홍보물. 청년도약계좌는 가입 조건에 부합하는 청년들이 5년 간 매월 70만원 씩 납입하면 원리금과 정부 기여금을 포함해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는 상품이다. ⓒ사진 2023.06.15 뉴시스

청년을 위한 정부의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어제오늘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2023년 1월 27일 보건복지부가 배포한 '2023년 자활사업안내(II)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안내'에 따르면 2018년 '청년희망키움통장' 2020년 '청년저축계좌' 2022년 '희망저축계좌'와 '청년내일저축계좌'까지 최근 5년만 훑어보아도 정부가 청년을 위해 저축 사업을 다양하게 벌여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청년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하고 자활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자산형성사업은 2023년 들어서 더욱 다채로워졌습니다. 최근에는 5년 간 최대 5000만 원을 모을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가 매월 최대 70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에서 매월 최대 2만 4000원을 매칭하고, 이자와 비과세 혜택 등을 제공하는 청년 자산형성지원 사업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2023년 청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청년 도약 계좌의 가입 조건은 무엇일까요? 청년도약계좌 정부 매칭 금액과 청년도약계좌 이자, 만기 시 혜택 등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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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5년 만기, 매월 최대 6% 정부 기여금 지급

청년도약계좌란?

2023년 6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청년도약계좌'를알아봅니다. 2023년 6월 14일 금융위원회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가입자가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소득 수준과 납입 금액에 따라 정부 기여금을 지원하는 상품입니다. 이자소득은 물론 비과세 혜택도 제공합니다. 납입 금액은 최대 70만 원, 만기는 5년입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기간

청년도약계좌는 2023년 6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6월 23일에 첫 마감을 마쳤습니다. 7월부터는 매월 2주간 가입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7월 가입 기간은 7월 10일부터 7월 21일입니다.

2023년 6월 15일 처음 선보인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설명.ⓒ 그래픽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2023년 6월 15일 처음 선보인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설명.ⓒ 그래픽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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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면 매월 2만 4000원까지 정부의 기여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최대치인 2만 4000원을 매칭할 수 있는 조건은 총급여 2400만 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 1600만 원 이하일 경우에만 충족됩니다.

예를 들어 5년간 총 급여 3600만 원 이하인 청년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해 매월 70만 원씩 만기까지 납입한다고 가정해봅니다. 은행 이자 480~587만 원+정부기여금 및 관련이자 153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을 합산하면 5년간 총급여 3600만 원 이하인 청년은 5년간 4200만 원을 납입했을 때 4833~4940만 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여금을 매칭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총 급여가 7500만 원 이상이거나 종합소득이 6300만 원을 넘을 때는 정부 기여금 매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다만 비과세 혜택은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개인소득별 기여금 지급구조
(만 원)
개인소득 본인 납입한도(月) 기여금 지급한도(月) 기여금 매칭비율 기여금 한도(月)
총급여 기준 종합소득*기준
2400↓ 1600↓ 70 40 6.0% 2.4
3600↓ 2600↓ 50 4.6% 2.3
4800↓ 3600↓ 60 3.7% 2.2
6000↓ 4800↓ 70 3.0% 2.1
7500↓ 6300↓ - - -
(2023년 6월 14일 정부 보도자료 발췌,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

청년도약계좌 금리

청년도약계좌의 금리는 3년간 고정금리를 기본으로 합니다. 향후 2년은 변동금리를 적용합니다. 정부는 향후 5년간 기준금리가 변동이 없다는 가정하에 청년도약계좌의 5년 만기 금리를 예측해 공개했습니다. 최대 8.19%로 예상되는 금리는 이자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적용하면 8.86%까지 상승합니다.

<청년도약계좌 금리>
①총급여 3600만 원을 넘지 않을 경우 연 7.01%~8.19%
②총급여 4800만 원을 넘지 않을 경우 연 6.94~8.12%
③총급여 6000만 원을 넘지 않을 경우 연 6.86~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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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일 기준 만 19세에서 34세 이하의 청년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병역 이행 기간은 계산에서 제외합니다. 직전 과세기간 총급여 7500만 원, 종합소득 6300만 원 이를 충족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총급여 6000만 원을 초과하면 정부 기여금을 매칭하지 않고 비과세 혜택만 부여합니다. 또 가구 소득의 합이 기준 중위소득의 180%를 넘지 않아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구원은 주민등록등본에 기재된 사람을 말합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제한

청년도약계좌의 총급여 기준과 가구 소득 기준을 통과했다 하더라도,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쳐 2000만 원을 초과해 받았다면 가입이 제한됩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은행

청년도약계좌는 시중의 11개 은행에서 취급합니다. 은행을 직접 방문해서 가입하거나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2024년부터는 12개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2023년 가입 가능한 11개 은행은 아래와 같습니다. 은행마다 3년간 적용되는 기본금리와 우대금리 등이 다르니 은행별로 비교하여 이자율이 높은 곳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취급 은행>
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SC제일은행(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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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계좌 중복 가입

지난해 모집한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한 사람이라면 청년희망적금이 만기 된 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을 중도 해지하고 가입할 수 있으나 중도 해지 할 경우에는 만기에 지급하는 저축장려급을 받을 수 없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만 특별중도해지 요건에 해당한다면 저축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청년희망적금을 해지하고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고자 한다면 이자율과 혜택, 장려금, 자금 계획 등을 꼼꼼하게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5월 모집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동 납입하는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사람은 중복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2023년 5월 청년도약계좌 출시 전 집계한 청년희망적금 중도해지율.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 제출한 '청년희망적금 운영 현황'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 최초 가입자는 289만 5546명에 달했다. 그 중 68만 4878명이 중도 해지했다. ⓒ그래픽 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2023년 5월 청년도약계좌 출시 전 집계한 청년희망적금 중도해지율.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 제출한 '청년희망적금 운영 현황'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 최초 가입자는 289만 5546명에 달했다. 그 중 68만 4878명이 중도 해지했다. ⓒ그래픽 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5년의 적금입니다. 중간에 납입을 중단하더라도 계좌는 만기 5년까지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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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비교

청년희망적금은 지난 2022년 2월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출시한 상품입니다.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총급여 3600만 원, 종합소득금액 2600만 원 이하를 충족해야 합니다.

청년희망적금 납입 금액은 매월 최대 50만 원이며, 기본 5%의 금리를 적용합니다. 납입 기간은 총 2년. 만기까지 납입한 후에는 정부에서 저축장려금으로 최대 36만 원의 저축장려금을 지급합니다. 저축장려금은 2차 납입액의 2%, 2차 납입액의 4%입니다.

이자소득이 나더라도 이자소득세와 농어촌특별세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2년 정부에서 발행한 정책 뉴스 '4일 접수 마감 청년희망적금, 가입 전 알면 도움 되는 '체크포인트''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의 이자율과 저축장려금, 비과세 혜택 등을 종합했을 때 금리는 총 10% 내외입니다. 매달 50만 원씩 2년간 1200만 원을 납입했을 때 만기 시 최대 1298만 5000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2022년 2월 7일 청년희망적금 출시에 앞서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청년희망적금 효과(예시)'. 자료에 의하면 매월 50만 원씩 5년을 납입하면 원금 1200만 원에 은행 이자 62만 5000원, 저축장려금 36만 원까지 총 1298만 5000원을 수령할 수 있다. ⓒ사진 대한민국정책브리핑
2022년 2월 7일 청년희망적금 출시에 앞서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청년희망적금 효과(예시)'. 자료에 의하면 매월 50만 원씩 5년을 납입하면 원금 1200만 원에 은행 이자 62만 5000원, 저축장려금 36만 원까지 총 1298만 5000원을 수령할 수 있다. ⓒ사진 대한민국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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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적금 해지하고 청년도약계좌 가입하고 싶다면?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한 사람이라도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에 충족한다면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망설일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정부 기여금 매칭 방식 등 운영 방식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기존 적금을 해지하기보다, 비교를 통해 개인에게 알맞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자율만을 좇기보다 상품 유지 기간, 기존 적금 해지 시 불이익 등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이어서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의 이자율과 가입 기간, 혜택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비교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비교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가입 기간 (만기) 2년 5년
가입 연령 만 19세~34세 이하
병역 이행 기간 제외 최대 6년 병역 이행 기간 제외
총급여 조건 총급여 3600만 원 종합소득금액 2600만 원 총급여 7500만 원 종합소득 6300만 원
가구소득 조건 해당 X 중위소득 180% 이하
월 납입액 최대 50만 원 최대 70만 원
매칭액 만기 저축장려금 최대 36만 원 매월 기여금 최대 2만 4000원 (만기 최대 144만 원)
금리 기본금리 연5%(단리) 연 6.68~8.05%(단리)
중도 해지 사망·해외 이주·퇴직 등 명시한 특별한 사유를 제외한 일반 사유로 중도 해지 시 본인 납입금만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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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10%' 청년희망적금…4명 중 1명이 중도해지, 무슨 일?

'금리 10%' 청년희망적금…4명 중 1명이 중도해지, 무슨 일?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연 최고 10%대의 금리 효과가 있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금융상품인 '청년희망적금'의 중도 해지자가 약 7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4명 중 1명이 중도해지한 셈이다. 고금리·고물가로 경기가 악화되자 급전이 필요한 2030세대들이 당장 필요한 생활비 마련을 위해 적금을 해지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청년희망적금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이 출시된 2022년 2월 최초 가입자 수는 289만5546명이었으나, 올해 5월말 기준 중도 해지자 수는 68만4878명으로 중도 해지율이 23.7%에 달했다. 납입 금액과 연령대별 중도 해지율을 보면 납입 금액이 적을수록, 가입 연령이 낮을수록 해지율이 높았다. 납입 금액대별로는 19만2750명이 가입한 '10만원 미만 납입자'의 중도 해지율이 49.2%로 가장 높았다. 이 뒤를 △10만~20만원 미만(48.1%) △20만원~30만원 미만(43.9%)가 이었다. 연령대별 중도해지율은 가장 어린 만 19세가 27.9%로 가장 많았다. 반면 나이 상한인 34세의 중도 해지율은 21.2%로 가장 낮았고, 납입 금액 상한인 '50만~60만원 미만'의 중도해지비율은 14.8%로 가장 적었다. 애초에 적금 납입 여력이 있고, 안정적인 수입을 가진 사람들의 유지율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강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청년도약계좌는 전 정부의 청년희망적금의 문제를 반면교사 삼아 수시로 상품을 점검해 생활, 주거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실질적 중장기 자산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정부 역시 지난 15일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한 정책금융상품 '청년도약계좌'를 은행들과 함께 선보였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달 70만원을 적금하면 정부 지원금(월 최대 2만4000원)을 보태 5000만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게 설계됐다.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신청을 받은 지 4일만에 약 32만명이 가입을 신청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 대상은 연소득 7500만원 이하로,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인 만 19∼34세(병역이행 기간 최대 6년 제외) 청년이다. 가입자는 월 1000원부터 70만원 이하 범위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향후 기준금리가 5년간 변동이 없다고 가정할 때, 정부기여금을 최대한 받을 수 있는 개인소득 연 2400만원 이하의 청년은 청년도약적금으로 연 7.68~8.86%의 일반적금(과세상품) 수준의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청년도약계좌는 농협·신한·우리·하나·IBK기업·KB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 등 11개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