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 단풍 명소로 갈까?

가을 여행, 단풍 명소로 갈까?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가을 단풍 언제가 절정?

2022 단풍 시기는?

10월 말이면 감빛으로 곱게 물든 산과 숲, 거리를 볼 수 있겠습니다. 지난 9월 산림청은 올해 단풍 절정 시기를 발표했습니다. 단풍 절정은 가을에 사랑받는 당단풍나무, 은행나무, 신갈나무 등 3개 수종이 50% 이상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합니다.

수종과 지역에 따라 시기는 조금씩 다릅니다. 잎이 넓적해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신갈나무가 10월 23일에 가장 먼저 물들고, 땅과 하늘을 노랗게 뒤덮는 은행나무 단풍은 10월 27일에 절정을 이룹니다. 아기 손바닥처럼 귀여운 잎의 당단풍나무 단풍은 10월 28일에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겨울이면 서슬 퍼런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경기 가평의 화악산은 비교적 이른 시기인 10월 16일에 신갈나무 단풍부터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온화한 기후의 경남 진주 경남수목원은 11월 10일, 당단풍나무 단풍을 마지막으로 가을을 보낼 예정입니다.

2022 산림 단풍 절정 예측 시기(산)
(***오차 3일 이내, **오차 7일 이내, *오차 10일 이내)
당단풍나무 신갈나무 은행나무
화악산 10.24** 10.16*** 10.20***
광덕산 10.24
축령산 10.24*** 10.22*** 10.24***
소리봉(포천) 10.26*** 10.24*** 10.28***
설악산 10.24**
수리산 11.07** 10.24*** 10.26***
용문산 10.24*** 10.23*** 10.27***
가야산(충남) 10.25*** 10.19*** 10.27***
주왕산 10.24* 10.23* 10.23***
계룡산 10.25*** 10.19* 10.26***
속리산 10.24*** 10.23*** 10.26***
팔공산 10.24*** 10.20***
내장산 10.25** 10.23*
금원산 10.24*** 10.20** 10.23***
월출산 10.25* 11.03*** 11.04***
자리산(세석) 10.20*** 10.14***
상황봉 11.07***
교래곶자왈 10.24**
한라산 11.02** 10.19**
(산림청)

2022 산림 단풍 절정 예측 시기(수목원)
(***오차 3일 이내, **오차 7일 이내, *오차 10일 이내)
당단풍나무 신갈나무 은행나무
국립수목원 10.29** 10.24*** 10.28***
강원도립화목원 10.25*** 10.26*** 10.28***
금강수목원 11.08** 10.26*** 10.28***
마동산수목원 10.24*** 10.22*** 10.25***
대아수목원 10.25*** 10.22*** 10.24***
대구수목원 10.29*** 10.30***
경남수목원 11.10** 10.28*** 10.29***
완도수목원 11.09*** 11.08***
한라수목원 11.12** 10.28***
(산림청)
#단풍시기 #단풍명소 #단풍절정 #가을단풍 #가을여행 #단풍구경 #단풍놀이 #가을여행지

한국어로 '단풍'은 '기후 변화로 식물의 잎이 붉은빛이나 누런빛으로 변하는 현상 또는 그렇게 변한 잎'을 말합니다. 외국어로 단풍 표기도 재미있습니다. 영어로는 Autumn Colors,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가을색' '가을빛'을 의미합니다. 'Maple'을 떠올리기 쉽지만 Maple은 잎이 손바닥처럼 여러갈래로 갈라진 단풍나무, 그러니까 나무의 한 종류를 뜻합니다. 일본어, 중국어로 단풍은 '丹楓'이라고 표기합니다. '붉은 잎'이라는 뜻입니다. 모두 다르게 표기하지만 지천이 붉고 노랗게 물든다는 의미는 통합니다.

붉게 타들어가는 담양 관방제림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뉴시스
붉게 타들어가는 담양 관방제림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뉴시스

가을 단풍에 쌓인 영주 부석사.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뉴시스
가을 단풍에 쌓인 영주 부석사.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뉴시스
#단풍영어로 #단풍구경 #단풍놀이 #단풍한자

설악산 단풍: 양양, 속초, 인제, 고성

높이 1708m의 설악산은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인제, 양양, 속초, 고성에 넓게 걸쳐있고 최고봉 대청봉에서 용렬하게 뻗어있는 설악산맥, 서북주능, 화채능선을 주능선으로 칭합니다. 이 능선들을 경계로 인제를 마주한 서쪽을 내설악, 고성과 속초를 마주하는 동쪽을 외설악, 양양과 맞닿은 남쪽을 남설악이라고 부릅니다.

강원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 바라본 설악산 최고봉. 대청봉으로 가는 길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강원지방기상청/뉴스1, 2022년 9월
강원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 바라본 설악산 최고봉. 대청봉으로 가는 길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강원지방기상청/뉴스1, 2022년 9월
#설악산단풍 #설악단풍 #단풍명소 #내설악단풍 #외설악단풍 #남설악단풍 #속초단풍 #인제단풍

계곡 곳곳에 주홍빛이 일렁, 내설악 백담사 단풍

너른 산세에 폭 안겨 아늑한 정취의 내설악 단풍을 보고 싶다면 인제 백담사를 추천합니다. 백담사를 향하는 길에는 계곡 양쪽으로 우거진 단풍나무가 주홍빛을 밝힌 듯 계곡을 물들입니다. 백담사의 수많은 전각 뒤로 펼쳐진 내설악의 자태는 당대 최고의 화가가 그린 풍경화처럼 환상적입니다. 내설악의 바위와 조약돌 위를 가볍게 달려 내려오는 청량한 물소리마저 아름답습니다.

백담사는 신라시대에 세워진 절입니다. 대청봉에서 절까지 웅덩이가 백 개 있다고 해서 백담사라고 부릅니다. '님의 침묵'으로 잘 알려진 민족시인 만해 한용운이 머리를 깎고 번뇌를 씻어낸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백담사는 만해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만해기념관, 만해교육관, 만해수련원 등을 운영합니다.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한편 백담사는 단풍철을 맞아 2022년 10월 30일까지 용대리~백담사행 셔틀버스를 운영합니다.

■백담사 주소: 강원도 인제군 북면 백담로 746

백담사를 흐르는 계곡에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었다. ©뉴스1, 2017년 10월
백담사를 흐르는 계곡에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었다. ©뉴스1, 2017년 10월
#내설악 #설악산단풍 #설악단풍 #단풍시기 #단풍명소 #단풍구경 #백담사단풍 #인제단풍

외설악을 발아래에, 속초 설악 케이블카

설악산 울산바위 전경. 설악 케이블카를 타면 울산바위의 장엄한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2019년 8월
설악산 울산바위 전경. 설악 케이블카를 타면 울산바위의 장엄한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2019년 8월


바지런히 움직이기보다 편안하게 경치를 감상하고 싶다면 속초 설악 케이블카를 추천합니다. 외설악에 속하는 속초 설악동에서 출발하는 설악 케이블카는 해발 699m의 외설악 위를 달려 해발 약 800m에 있는 권금성 부근에 도착합니다. 1.128km에 달하는 거리를 8m/s의 속도로 운행하니 구름에 탄 듯 시원하게 달리며 내설악을 내려다보는 호사를 누릴 수 있습니다. 발아래 보이는 신흥사, 눈높이에 있는 울산바위, 멀리 보이는 수평선은 지상에서 바라본 것과는 다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설악 케이블카 주소: 강원 속초시 설악산로 1085
#외설악 #설악산단풍 #속초설악케이블카 #설악케이블카 #단풍놀이 #가을단풍 #가을여행지추천

남설악을 대표하는 단풍 명소는 한계령 근처의 계곡, 흘림골입니다. 깊고 짙은 숲에 쌓인 계곡의 날씨가 늘 흐려 '흘림골'이라고 부릅니다. 잘 빠진 도로와 복작거리는 마을에서 한참 떨어진 흘림골에는 기암절벽, 절벽에 기세 좋게 뿌리를 내린 나무와 절벽을 타고 흐르는 폭포 등 비경으로 가득합니다. 이맘때 폭포와 계곡을 덮은 오색 단풍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진귀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단, 흘림골은 낙석 사고의 위험이 있어 국립공원이 관리하는 탐방로를 이용해야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탐방로는 44번 국도의 흘림골지킴터에서 시작해 흘림골, 칠형제봉, 한계령, 용소폭포까지 3.5km에 이르고 관람 시간은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흘림골 탐방로는 사전 예약한 방문객에 한해 하루 5000명까지 방문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남설악 흘림골 주소: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기암절벽 사이로 맑은 물줄기가 세차게 흐르는 남설악 오색지구 흘림골 일대. ⓒ독자제공/뉴스1, 2022년 10월
기암절벽 사이로 맑은 물줄기가 세차게 흐르는 남설악 오색지구 흘림골 일대. ⓒ독자제공/뉴스1, 2022년 10월
#남설악 #설악산단풍 #설악단풍 #흘림골예약 #흘림골 #흘림골코스 #흘림골탐방센터

내장산 단풍: 백양사

따듯한 태양빛에 작열하는 단풍, 내장산

한반도 남쪽 정읍과 순창, 장성에 걸쳐있는 내장산으로 내려가면 가을이 달아나지 않고 머무르며 오래 머무르며 천천히, 진하게 산을 물들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산 안팎으로 어찌나 아름다운 것이 많은지 이름도 안 내(內)에 감출 장(藏)을 쓴 '내장'으로 부르고 '호남 5대 명산' '대한8경'에도 꼽습니다. 주봉은 763m의 신선봉, 다른 봉우리들도 700m 내외의 높이로 봉우리에서 봉우리로 이어지는 선이 고아하고 아름답습니다. 봉우리마다 우뚝 서있는 기암은 기개를 더하고, 울창한 산과 맑은 짐승에게 풍요로운 요람이 되어줍니다.

가을이면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내장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다. ⓒ정읍 뉴시스, 2021년 11월
가을이면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내장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다. ⓒ정읍 뉴시스, 2021년 11월
#내장산 #내장산단풍 #단풍명소 #단풍놀이 #가을단풍

내장산 단풍 백미, 백양사

높은 봉우리 사이 깊은 골짜기에 숨은 듯 자리한 백양사는 공기마저 침전한 듯 고요하고 또 고요합니다. 화염처럼 타들어 가는 단풍 사이에서도 먹색 기와를 두르고 고목을 기둥으로 삼은 사찰은 점잖기만 합니다. 백양사의 단풍은 내장산의 백미로 꼽힙니다. 바람이 고요한 날이면 쌍계루 앞 연못은 거울처럼 쌍계루와 백학봉을 비춥니다. 물 위에 어른거리는 풍경은 수채화처럼 아름답습니다. 약사암, 금강암, 영천암, 천진암 등 깊은 산 속에 숨겨진 작은 암자들은 단풍에 쌓여 세속에서는 볼 수 없는 진기한 풍경을 선물합니다.

백제 무왕 33년에 세워진 백양사에는 예로부터 정치인부터 풍류가까지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조선왕조 설계자 정도전, 고려 학자 목은 이색, 고려 문신 포은 정몽주까지 고려말부터 조선 후기까지 많은 이가 백양사를 아꼈습니다. 사람들은 한결같이 우뚝 솟은 산과 깎아지른 석벽, 중첩한 산봉우리와 같이 백양사 주변의 수려한 산세를 극찬했습니다.

한편 백양사 천진암에는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 시즌2'로 요리에 남다른 철학과 통찰력을 전한 정관스님이 주지를 지내고 있습니다. 때때로 템플스테이를 통해 정관 스님의 요리를 배우고 맛볼 수 있습니다.

■백양사 주소: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 대웅전


ⓒ문화재청 대변인실
ⓒ문화재청 대변인실
#내장산 #백양사 #장성백양사 #백양사단풍 #정관스님

서울 단풍: 고궁 단풍

자연과 어우러지는 비정형적 조형미, 창덕궁

조선시대 경복궁의 이궁으로 지어진 창덕궁은 요즘으로 따지자면 왕의 별장과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자로 잰 듯 반듯하고 완벽하게 대칭을 이루는 다른 궁과 다르게 응봉산 자락 아래 비정형적으로 궁궐 전각을 배치했습니다. 울창한 숲속에 정자와 괴석, 연못이 한데 어우러진 비원도 인상 깊습니다.

이런 탓에 창덕궁은 궁궐 전체에서 계절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봄에는 꽃이 소담하게 피고 여름에는 나무에 잎이 푸지게 흐드러집니다. 회색 도심 속에서 붉게 빛나는 가을, 앙상한 가지를 맞대고 추위를 나는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생기가 감돕니다. 가을 단풍놀이를 위한 장소로도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왕실 정원인 비원은 전각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어 도심 한복판에서 시간 여행을 떠난 듯 고색창연한 멋을 냅니다.

비원의 첫 번째 중심 정원인 부용정은 300평 넓이의 사각형 연못을 중심으로 여러 전각과 아름드리나무의 단풍이 화려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절반은 연못에, 절반은 땅에 걸쳐있는 독특한 정자가 특징인 '애련지'에서는 아담한 정자의 지붕 위로 흩날리는 노란 단풍잎이 아름답습니다. 북쪽 후원 가장 깊은 곳에서 흐르는 옥류천에는 옥류천 물길을 끌어들이기 위해 깎은 바위 '소요암'과 그 물길로 만들어진 폭포, 수로가 있습니다. 왕이 수로에 물잔을 띄우고 시를 짓는 놀이를 즐겼다고 전해지는 이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왕처럼 느긋하게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창덕궁 주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가을을 맞은 창덕궁. ⓒ문화재청/뉴시스, 2022년10월
가을을 맞은 창덕궁. ⓒ문화재청/뉴시스, 2022년10월
#서울단풍 #고궁단풍 #창덕궁 #창덕궁단풍

경복궁 신세계 향원정

조선왕조의 법궁인 경복궁은 이름에 걸맞게 웅장한 규모와 화려하고 섬세한 건축 양식, 빼어난 조경을 자랑합니다. 너른 궁 안에는 갖가지 나무와 꽃, 청명한 하늘을 투영하는 맑은 연못까지 계절의 감흥을 돋는 것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왕족 침전의 후원으로 여기던 향원정은 조선시대 정원의 우아한 미학을 품은 곳으로 가을이 되면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합니다.

절제된 직선의 경회루 연못과 달리 모서리가 둥글게 다듬어진 향원정의 연못은 한결 부드러운 인상으로 다가오고, 노랗고 빨갛게 익은 단풍은 연못 주변을 빙 둘러 아늑하게 감쌉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연못 가운데 조성한 섬 위의 누각 '향원정'과 연못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 '취향교'입니다. 완자살 창틀로 잘 가려진 육각형 누각은 왕조의 비밀을 간직한 듯, 정자로 향하는 다리 아래로는 무릉도원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일렁입니다. 다리를 건너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듯 색다른 기분을 선사합니다.

■경복궁 주소: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휴식처였던 향원정과 취향교. 지난해 복원해 언론에 공개했다. ⓒ뉴시스, 2021년 11월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휴식처였던 향원정과 취향교. 지난해 복원해 언론에 공개했다. ⓒ뉴시스, 2021년 11월



#서울단풍 #경복궁단풍 #향원정 #가을경복궁

화담숲 단풍

붉게 물든 숲, 숲을 융단 삼아 걷는 듯 낮게 달리는 모노레일은 화담숲의 '키 비주얼'이 되었습니다. 환상적인 가을 풍경으로 매해 '단풍 맛집'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사람이 예약 전쟁까지 불사한 화담숲을 소개합니다.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운영하는 수목원입니다. '화담(和談)'이라는 이름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라는 뜻입니다. 이름처럼 멸종위기 동식물이 자연 속에 자리 잡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숲을 가꾸기 위해 노력합니다. 5만 평에 달하는 수목원에 계곡과 산기슭을 따라 조성한 숲, 아기자기한 담장길, 매혹적인 반딧불이원 등 다양한 주제로 숲을 조성했습니다. 숲은 단단한 두 다리를 가진 사람은 물론이고 유모차, 휠체어를 탄 사람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화담숲의 인기 콘텐츠인 모노레일 역시 노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화담숲을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화담숲 서쪽에서 시작해 정상을 지나 1213m를 순환하는 모노레일은 약 20분 간 운행합니다. 가을에는 모노레일 아래와 옆으로 울긋불긋 물든 가을 풍경이 손에 닿을 듯 펼쳐집니다. 모노레일이 지나는 자작나무숲과 암석·하경정원, 전통 담장길, 색채원은 '단풍 맛집' 화담숲에서도 '단풍 명소'로 꼽힙니다.

화담숲에서는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화담숲 가을 단풍 축제'를 진행합니다. 축제 기간 하루 관람 인원수는 1만 명으로 제한되며 예약을 통해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화담숲 주소: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화담숲 사이를 가로지르는 모노레일 ⓒ파이낸셜뉴스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화담숲 사이를 가로지르는 모노레일 ⓒ파이낸셜뉴스
#화담숲 #화담숲단풍 #화담숲예약 #곤지암 #경기도단풍 #단풍절정 #단풍명소

기자 정보 카드

최신 뉴스

'단풍철' 내달부터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제 운영…지리산·내장산 등

'단풍철' 내달부터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제 운영…지리산·내장산 등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지리산 구룡계곡, 내장산 갓바위 등 '탐방로 예약제'가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19일 국립공원공단은 자연자원 보호와 탐방객 안전을 위해 10월1일부터 7개 탐방로 구간을 시작으로 탐방로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탐방로 예약제는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구간을 보호하고 탐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사전예약으로 출입하는 제도다. 올해를 기준으로 총 17개 국립공원에서 27개 탐방로 구간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10월1~31일까지 운영하는 탐방로 예약제 구간은 지리산 구룡계곡(350명), 태안해안 구례포해변(350명)이다. 계룡산 자티고개(420명)는 10월1일부터 11월14일까지, 다도해 팔영산(350명)은 10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운영한다. 한려해상에 속한 두모계곡(380명) 및 해금강~우제봉(370명)은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하며 다도해 흑산도 진리당(370명)은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운영한다. 내장산 갓바위(790명)는 10월8일부터 11월20일까지 운영하고 무등산 목교~서석대 및 장불재~군부대(7000명) 구간은 10월8일 단 하루만 탐방로 예약제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월출산 광암터(230명)는 10월15일부터 11월13일까지 운영하고, 내장산 서래봉(520명)은 10월21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 치악산 곧은재(350명)는 11월15일부터 12월15일까지, 향로봉(390명)은 11월16일부터 12월15일까지 운영한다. 탐방로 구간별 예약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당 동행인 10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고령자와 장애인, 외국인은 해당 구간별 국립공원 사무소를 통해 전화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사무소별 전화번호와 예약제 관련 상세한 내용은 국립공원 누리집에 공지된다. 한편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인기가 높은 △지리산 칠선계곡(주 4회 40명) △속리산 묘봉(310명) 및 도명산(480명)은 10월31일까지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월악산 옥순봉·구담봉(560명) 및 황장산(370명)은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 전통적 단풍철 인기 구간인 △설악산 흘림골(5000명) △북한산 우이령길(1190명) △지리산 거림~세석(1160명) 및 노고단(1870명)은 연중 내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정정권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탐방로 예약제는 계절 변화에 따른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생태적 특성과 탐방객의 집중을 고려해 구간별로 적정한 인원이 탐방하는 제도"라며 "가을 단풍철을 맞아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을 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픽! 정읍] 내장산수목원에 '가을 전령' 꽃무릇 활짝

[픽! 정읍] 내장산수목원에 '가을 전령' 꽃무릇 활짝

[픽! 정읍] 내장산수목원에 '가을 전령' 꽃무릇 활짝 0 내장산수목원 붉게 수놓은 '꽃무릇'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KR20220915097600055_01_i_P4.jpg Y (정읍=연합뉴스) 15일 전북 정읍시 내장산수목원에 초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꽃무릇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꽃무릇은 9∼10월 피는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아름다운 모습과 달리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 0 내장산수목원 붉게 수놓은 '꽃무릇'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KR20220915097600055_02_i_P4.jpg N 이 때문에 단청이나 탱화 보존에 쓰려고 사찰 주변에 꽃무릇을 많이 심었다고 전해진다. 내장산수목원의 꽃무릇은 9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보름 정도 만개한 뒤 서서히 꽃잎을 떨군다. 정읍시 관계자는 "내장산수목원 꽃무릇 군락지에는 산책로가 조성돼 청명한 날씨에 나들이하기 제격인 장소"라고 소개했다. (글 = 김동철 기자, 사진 = 정읍시 제공)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내장산국립공원, 환경·편의성 '친환경 도시락 배달서비스'

내장산국립공원, 환경·편의성 '친환경 도시락 배달서비스'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이 탐방객이 대폭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탐방객들의 편의와 공원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 도시락 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 2일 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가을맞이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주간행사’가 진행된다.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에게 탐방로 입구까지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산행 전 도시락을 준비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일회용 쓰레기 발생 저감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도시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일석삼조’의 탐방서비스다. ‘내장산 친환경 도시락’은 정읍지역 농특산물인 귀리와 한돈, 한우로 만든 떡갈비를 이용해 주메뉴로 ‘귀리 떡갈비 도시락’, ‘미니 떡갈비 버거’가 준비돼 있다. 예약과 주문은 카카오톡 채널 ‘내장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나 도시락 공급업체(내장산 명인관)에 전화로 주문할 수 있다. 단 산행 2~3일 전 사전예약을 받아 진행된다. 친환경 도시락 주간 이용객에게는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등산용 수저세트를 무료로 나눠주고 비대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품평회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도 제공된다. SNS 품평회는 개인 SNS, 블로그, 밴드, 카페 등에 도시락 사진과 메뉴품평 게시 후 인증샷을 ‘내장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 카카오톡채널로 전송하면 된다. 공원사무소 박순찬 탐방시설과장은 “정읍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탐방객에게도 만족도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산림청 "전국 평균 단풍 절정 예상일은 10월 26일"

산림청 "전국 평균 단풍 절정 예상일은 10월 26일"

산림청 "전국 평균 단풍 절정 예상일은 10월 26일" 0 산림청 "전국 평균 단풍 절정 예상일은 10월 26일" [정읍시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가을 풍경 (정읍=연합뉴스) 3일 전북 정읍시 내장산에서 행락객들이 물들어가는 단풍을 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내장산 단풍은 오는 7∼12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2021.11.3 [정읍시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끝) PYH2021110316210005500_P4.jpg Y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올해 단풍은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다음 달 하순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됐다. 산림청은 27일 우리나라 주요 산림 지역의 단풍 절정 시기를 예측한 지도를 발표했다. 국민적 관심이 높고 우리나라 산림에 많이 분포한 당단풍나무, 은행나무, 신갈나무 등 3개 수종이 대상이다. 50% 이상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 단풍 절정은 당단풍나무가 10월 28일, 신갈나무 10월 23일, 은행나무 10월 27일로 예측됐다. 0 단풍 예측지도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KR20220927049200063_01_i_P4.jpg N 전국 평균 단풍 절정 예상일은 10월 26일이며,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11월 초순까지 관찰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예측은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및 지역별 공립수목원 9곳이 매년 직접 관측하는 식물 계절 현상 관측자료와 전국 산악지역 414곳에서 관측하는 산악기상망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현장 관찰 자료와 산악기상 자료로 단풍 시기 예측 정확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워지자 북한산도 첫 단풍…오대산은 '울긋불긋' 절정

추워지자 북한산도 첫 단풍…오대산은 '울긋불긋' 절정

추워지자 북한산도 첫 단풍…오대산은 '울긋불긋' 절정 북한산 단풍 작년보다 이틀 이르고 평년보다 사흘 늦어 0 18일 올가을 첫 단풍이 든 북한산.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올가을 첫 단풍이 든 북한산.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KR20221018104900530_01_i_P4.jpg Y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북한산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북한산 정상부터 면적의 약 20%에 단풍이 들어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북한산 첫 단풍은 작년보다는 이틀 일렀고 평년(10월 15일)보다는 사흘 늦었다. 보통 일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단풍이 본격적으로 들기 시작한다.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18일 북한산과 가까운 강북구와 은평구 최저기온이 3.1도와 0.3도까지 떨어졌다. 17일에는 각각 6.4도와 2.4도였다. 이달 들어 이날까지 서울 일최저기온 평균은 11.6도로 평년 같은 기간(12.1도)보다 낮았다. 전국 유명산 가운데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월악산, 소백산, 속리산, 덕유산 등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오대산은 17일로 이미 단풍이 절정에 달한 것으로 판단된다. 단풍의 절정은 산 80%에 단풍이 들었을 때를 말하며 보통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20일 뒤에 나타난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