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e스포츠의 역사와 현재

한눈에 보는 e스포츠의 역사와 현재

스타크래프트부터 배틀 그라운드까지, e스포츠 총정리

e스포츠, 어떻게 성장했을까?

e스포츠는 어느새 전 세계인이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등의 게임에서 꾸준히 훌륭한 선수들을 배출하며 e스포츠 강국임을 입증해 왔는데요. 그렇다면 e스포츠는 어떻게 발달해 왔을까요?

2008년 대한민국 게임백서 내 제1장 e스포츠 동향 493p e스포츠의 특징. ⓒ표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08년 대한민국 게임백서 내 제1장 e스포츠 동향 493p e스포츠의 특징. ⓒ표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1990년대 말 게임과 전자 산업 발달에 힘입어 e스포츠도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2001년 '한국 e스포츠협회'가 창립된 이후 선수 관리와 경기 규칙, 대회 방식 등이 체계화되는 과정을 거쳤는데요. 덕분에 오늘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e스포츠란 '일렉트로닉 스포츠(Electronic Sports)'의 줄임말로, 인터넷 등의 네트워크 장비를 갖춘 컴퓨터, 노트북, 콘솔기기,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라인상에서 겨루는 경쟁, 대전을 의미합니다. e스포츠라는 단어는 2005년까지 게임 대회 또는 게임 리그라는 좁은 의미로 사용되었는데요. 이후 대회에 출전하는 프로게이머, 게임 해설자, 방송국 등을 점차 포함하게 되었습니다. 2006년 4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며 e스포츠는 게임물을 이용하여 하는 경기 및 부대 활동으로도 정의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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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의 성장 요인
국내에서 e스포츠가 성장할 수 있던 요인으로는 빠른 인터넷 속도와 PC방 등이 있습니다. 한국은 1990년대 초고속 인터넷망에 집중 투자한 바 있는데요. 이는 IT 강국을 이루고 e스포츠 성장에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또한 집에서 혼자 게임을 즐기는 서구권과 달리 국내에는 PC방이 여러 개 생겨나 함께 모여서 게임을 즐기는 문화에 익숙해졌고요. 이는 한국 게임 산업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게임 학원 등장에 이은 게임 학과 신설
서울 강남구 젠지글로벌아카데미에서 집중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젠지글로벌아카데미 제공, 뉴스1
서울 강남구 젠지글로벌아카데미에서 집중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젠지글로벌아카데미 제공, 뉴스1

과거 게임은 중독성이 강해 학업 분위기를 흐리는 존재로 여겨졌으나 각종 대회가 열리고 프로게이머들이 승리를 거두며 직업적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게임 학원, 게임 학과가 생겨난 것인데요. 게임은 더 이상 취미나 유흥거리가 아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변화했습니다.

한편 e스포츠학과가 있는 대학교로는 호남대학교와 오산대학교 등이 있습니다. 해당 학과를 전공할 시 프로게이머, 감독, 코치, 게임 전략 분석가를 비롯해 게임을 운영하고 제작하는 회사로도 취업이 가능합니다.

아시안 게임에서 금의환향한 e스포츠 선수단
항저우 아시안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한국 e스포츠 선수단이 시상대에 올라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쵸비' 정지훈, '페이커' 이상혁,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 ⓒ사진 연합뉴스
항저우 아시안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한국 e스포츠 선수단이 시상대에 올라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쵸비' 정지훈, '페이커' 이상혁,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 ⓒ사진 연합뉴스

지난 10월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는데요. 이번 아시안 게임에는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한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파이터5, FC피파 4개 종목에 19명의 선수가 파견되었는데요. 한국의 e스포츠 선수단은 중국 등 라이벌 국가를 꺾고 금, 은, 동메달을 골고루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5년 전 아시안 게임 결승에서 패배해 은메달에 그쳤던 리그오브레전드가 이번에는 금메달을 차지해 큰 화제가 됐죠. 이처럼 한국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다시 한번 e스포츠 종주국임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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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 내 제5장 국내 이스포츠 동향 502p 2021년 국내 이스포츠 산업 규모. ⓒ 그래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 내 제5장 국내 이스포츠 동향 502p 2021년 국내 이스포츠 산업 규모. ⓒ 그래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 내 제5장 국내 이스포츠 동향 502p 2021년 국내 이스포츠 산업 규모 . ⓒ 그래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 내 제5장 국내 이스포츠 동향 502p 2021년 국내 이스포츠 산업 규모 . ⓒ 그래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행한 '2022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e스포츠 산업 규모는 1,408.3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e스포츠의 산업 규모는 2014~2019까지 연평균 18.3% 성장했으나 2021년에는 직전 연도 대비 12.9%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부터 산업 규모가 축소된 탓으로 보입니다.

2023 이스포츠 종목선정 결과. ⓒ표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 이스포츠 종목선정 결과. ⓒ표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한편 e스포츠 종목은 '정식 종목'과 '시범 종목'으로 구분됩니다. 정식 종목은 종목 선정 심의를 통해 적격성 문제가 없다고 인정하는 종목인 반면 시범 종목은 적격성은 인정받았으나 저변 및 환경이 미비해 재심의가 필요한 종목을 말합니다.

올해 2월 2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2023 이스포츠 종목선정 결과 공고문에 따르면 정식 종목 13개, 시범 종목 3개로 총 16개였는데요. 그 중 전문 종목에는 아시안 게임 종목으로 채택되었던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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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e스포츠 산업 규모는 2021년 기준 11억 3,700만 달러(한화 약 1조 440억 원)로 직전 연도 대비 20%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가오는 2025년에는 그 시장이 22억 8,500만 달러(2조 9,000억 원)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반면 국내 e스포츠 산업은 다소 주춤하는 경향을 보인 바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제 e스포츠진흥원 이사장은 e스포츠의 교류를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는 e스포츠를 하나의 산업으로 바라보며 AR, VR 등 발전하는 기술과 함께 사라지지 않을 지능 스포츠 활동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e스포츠는 대체로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 세계를 하나로 아우르고 교류하는 역할이 되어 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에 발맞춰 세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생활 체육으로 정착시키는 노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나아가 성장하는 산업의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직업군이 탄생할 기회를 만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은데요. 아울러 집중적인 연구와 지원을 통해 e스포츠 시장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e스포츠전망 #e스포츠미래 #e스포츠활성화 #e스포츠지원

지루한 일상을 달래준 e스포츠 게임들

스타크래프트 경기 화면. ⓒ사진 파이낸셜뉴스
스타크래프트 경기 화면. ⓒ사진 파이낸셜뉴스

고전 게임으로 유명한 '스타크래프트'는 1990년대 말 RTS(Real-Time Strategy) 게임이 인기를 끌던 시기에 출시된 게임입니다. 보통의 RTS 게임이 갖고 있는 두 개의 세력이 1:1로 대결하는 구도를 비틀어 하나의 종족을 더 추가해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인데요.

스타크래프트에는 우주 SF물에 등장할 법한 인간 세력 테란, 벌레 모습을 지닌 저그, 외계종족 프로토스라는 3개의 세력이 등장합니다. 맵 상에 영지를 건설하고 자원을 채취하며 상대방의 영지를 공격하는 식으로 플레이가 진행되고요. 간단히 말해 자신의 집을 많이 짓고 상대의 집을 많이 부시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해당 게임은 플레이어만의 전략 순발력이 요구되는데요. 간단한 규칙과 빠른 게임 진행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조합, 상성을 중요시하는 정교한 시스템을 보유해 수많은 변수와 독특한 전술, 전략들도 창조되었죠.

또한 스타크래프트는 직접 플레이하지 않고 관전만으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준 게임입니다. 이에 따라 e스포츠가 활성화되며 프로게이머들은 엄청난 인기를 얻었죠. 게임 경기를 분석하고 중계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은 물론 대기업 자본과 각종 투자금이 게임 시장에 몰리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IMF로 암울하던 분위기는 환기되고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도 변화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고전게임 #RTS게임 #게임중계 #3인대결구도 #테란 #저그 #프로토스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 FOP아레나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 한국 대 대만 경기, 쵸비 등 한국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2023년 9월 29일 뉴시스undefined2023.09.29.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 FOP아레나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 한국 대 대만 경기, 쵸비 등 한국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2023년 9월 29일 뉴시스undefined2023.09.29.

e스포츠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리그 오브 레전드'는 LCK, LoL 월드 챔피언십 등 큰 대회가 꾸준히 열릴 정도로 인기가 대단합니다. 해당 게임은 5:5 팀전 형식으로 캐릭터를 성장시켜 상대 팀 본진을 파괴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양 팀은 서로의 방어선인 '포탑'을 뚫고 들어가 최종적으로 '넥서스'라는 핵심 공간을 부시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입니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안에는 150여 개의 챔피언들이 캐릭터로 존재하며 각 챔피언별 특성과 성향을 활용해 플레이를 진행하는데요. 이처럼 다채로운 캐릭터가 각자 다른 전술과 전략을 펼치고 포지션별로 역할이 구분되는 게임을 AOS라고 합니다. 해당 게임은 탑, 미드, 바텀, 정글로 나뉜 구역에서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만 승리를 쟁취할 수 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특히 올해 좋은 성과를 내며 전 세계적으로 1위의 자리를 공고히 했는데요. 올여름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에 이어 11월 19일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서도 한국이 승리를 거머쥐며 많은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습니다.
#LoL #리그오브레전드 #롤 #LCK #롤드컵 #포탑 #넥서스 #AOS


오버워치 게임 화면. ⓒ사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오버워치 게임 화면. ⓒ사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오버워치는 팀을 기반으로 한 1인칭 슈팅(first-person shooter, FPS) 게임으로 AOS 장르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오버워치2는 플레이어가 1명 줄어든 5:5 대전으로 개편되었는데요. 보통 탱커 1명, 딜러 2명, 힐러 2명의 조합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플레이에서 각각 어떤 역할을 맡고 있을까요? 탱커는 적의 공격을 차단하고 버티며 돌격하는 역할을 합니다. 딜러는 상대를 견제하고 힐러를 케어하며 공격을 주로 맡고요. 힐러는 딜러와 탱커의 체력 회복을 돕는 지원자로 상대 팀의 타깃 1순위가 되곤 합니다.

오버워치는 게임 내내 캐릭터를 바꿀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자신보다 상대의 실력이 더 좋거나 공격으로 압박받을 경우 좀 더 유리한 캐릭터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역할마다 조작하기 쉬운 캐릭터가 있어서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부담 없이 입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르세라핌 '블리즈컨 2023' 현장 사진. ⓒ사진 쏘스뮤직 제공, 뉴시스
르세라핌 '블리즈컨 2023' 현장 사진. ⓒ사진 쏘스뮤직 제공, 뉴시스

한편 오버워치는 인기 4세대 여자 이이돌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과 콜라보하여 노래를 발매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10월 27일 공개된 곡 'Perfect Night'는 그룹 내 허윤진이 작사에 참여하고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에 프로듀싱한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노래는 오버워치를 출시한 게임사가 주최하는 게임 전시회 '블리즈컨 2023'의 폐막식에 울려 퍼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버워치 #오버워치2 #1인칭슈팅게임 #AOS장르 #탱커 #힐러 #딜러 #르세라핌 #콜라보노래 #PerfectNight #블리즈컨2023

PUGB: 배틀 그라운드. ⓒ사진 크래프톤 제공, 뉴스1
PUGB: 배틀 그라운드. ⓒ사진 크래프톤 제공, 뉴스1

배틀 그라운드는 배틀 로얄 장르의 게임으로 100명의 플레이어가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며 시작됩니다. 1 vs 99의 개념으로 살아 남는 최후의 1인이 우승하는 게임인데요. 맨 처음에는 모두 빈손으로 전장을 누벼야 하므로 대부분 아이템 찾기에 열과 성을 다합니다. 원활한 게임 진행을 위해서는 무기, 방어 도구, 회복 아이템들을 찾아야 하죠.

이처럼 게임에서 아이템을 얻어가는 것을 '파밍'이라고 부르는데요. 파밍의 또 다른 방법으로는 적을 처치해 아이템을 뺏는 것이 있습니다. 적을 해치우면 적이 이미 파밍한 모든 아이템을 가질 수 있어서 이득이죠. 소지한 아이템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괜찮은 무기를 얻었다면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펼칠 수 있고 무기 종류에 맞춰 근접전, 원격전 등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블루존' 역시 경기의 승패에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원 밖의 블루존은 점점 좁혀지고 생존을 위해서는 이를 피해 원 안에 들어가야 하는데요. 갈수록 원의 크기는 더욱 작아지고 블루존에서의 체력은 더 빨리 닳아 살아남기가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위해서는 블루존 타이머를 항상 주시하고 미리 안전 지역에 진입해야 합니다. 동시에 적이 어디에 있을지 모르니 달리는 발소리, 총이 격발되는 소리 등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킬 수 있는 소리는 늘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배틀 그라운드에서 자주 언급되는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라는 멘트는 어디에서 유래되었을까요? 해당 멘트는 게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승자만 볼 수 있는데요. 이 표현은 영미권에서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사용하던 관용구에서 따왔습니다. 블랙잭의 기본 베팅 금액과 닭고기 요리의 금액대가 비슷해 승리로 돈을 따면 저녁 식사는 닭고기 요리가 된다는 뜻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Winner winner chicken dinner" 원문의 라임을 살려서 번역된 것이고요.
#배틀그라운드 #배틀로얄장르 #아이템 #파밍 #블루존 #이겼닭 #치킨각

게임 업계 빅 이벤트! 롤드컵과 블리즈컨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 2023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중국 웨이보 게이밍에게 3: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단 T1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2023년 11월 19일 뉴시스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 2023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중국 웨이보 게이밍에게 3: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단 T1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2023년 11월 19일 뉴시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은 해당 게임을 개발한 회사에서 2011년부터 매년 연말 개최하고 있는 대회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로 많은 게이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죠. 롤드컵에는 한국 리그인 LCK를 비롯해 LPL(중국), LCS(북미), LEC(유럽) 등 22개 팀이 선발되어 최강팀을 가리며 우승 시 상금 28억 원을 받게 됩니다.

지난 11월 19일에 결승전을 치른 롤드컵의 인기는 동시 접속자 수가 1억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는데요. 광화문 광장에서도 롤드컵 결승 응원전이 펼쳐질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거리 응원전 참가자 수는 1만 5천 명, 누적 시청자 수는 4억 명을 기록할 정도로 정말 많은 이들이 결승전 경기를 지켜봤죠.

총 12번의 롤드컵 중 한국은 올해까지 총 8번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열린 롤드컵에서는 한국 팀인 T1이 중국의 WBG를 3-0으로 이기는 대승을 거두었는데요. 꾸준히 좋은 실력을 보여준 페이커 선수는 7년 만에 우승을 거머쥐며 최연소 우승, 최고령 우승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그룹 뉴진스가 'GODS'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 라이엇게임즈 제공, 연합뉴스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그룹 뉴진스가 'GODS'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 라이엇게임즈 제공, 연합뉴스

한편 전 세계 게이머들이 이목이 쏠 가운데 2023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세레머니에 4세대 유명 걸그룹 '뉴진스'가 출연해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뉴진스는 롤드컵의 주제곡인 'GODS' 무대를 선보이며 웅장한 시작을 알렸는데요. 리그 오브 레전드 팬과 뉴진스의 팬층이 겹치며 해당 노래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엑소 백현 역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캐릭터 이즈리얼 콘셉트를 소화하며 퍼포먼스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그는 평소 리그 오브 레전드의 유저이자 팬으로 AR 기술을 접목한 롤드컵의 오프닝 쇼 무대에 기대할 만하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LoL월드챔피언십 #롤드컵 #세계최대e스포츠대회 #LCK #페이커 #T1 #롤드컵결승전오프닝 #뉴진스 #GODS #엑소백현 #이즈리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3년 오버워치 월드컵. ⓒ사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3년 오버워치 월드컵. ⓒ사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블리즈컨은 게임에서 게임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최하는 컨벤션입니다. 이는 팬들을 위한 축제로 신작 발표 행사를 주로 하는데요. 게임과 관련된 사항, 이슈들을 발표하고 개발 중인 신작 게임과 게임 콘텐츠들을 미리 볼 수 있어 입장표를 구매해 참석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반정기적으로 주최되던 블리즈컨은 지난 11월 4~5일간(한국 시간 기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려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이번 블리즈컨은 코로나19와 게임사의 내부 문제로 4년 만에 개최된 것인데요.

새로운 스토리와 확장팩들을 공개하긴 했으나 대단히 놀라운 소식은 없어 아쉽다는 의견이 있기도 했습니다. 참신한 신작을 내놓지는 못했지만 탄탄한 내실을 과시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했다는 입장도 있었고요.

반면 11월 4일 진행된 한국과 캐나다의 8강 경기에서 갑작스럽게 블리즈컨 오프닝 세레머니 세션으로 장면이 넘어가면서 큰 공분을 샀는데요. 경기 중계를 위한 별도의 채널을 준비하지 않아 경기 송출이 중단된 것에 많은 팬들이 분노했습니다. 결국 다음날 따로 누락된 경기 영상을 입수해 송출하는 것으로 사건이 마무리되었으나 한국과 캐나다 팀 그리고 팬들을 존중하지 않았다는 인식을 남겼습니다.
#블리즈컨2023 #게임축제 #블리즈컨오프닝 #오버워치월드컵 #블리즈컨8강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 개막식이 1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나흘 동안 열리는 올해 지스타는 42개국 1,037개사가 참가해 게임 전시를 비롯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파티, 게임 컨퍼런스,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서브컬처게임페스티벌,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인디어워즈, 이스포츠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2023년 11월 16일 뉴시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 개막식이 1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나흘 동안 열리는 올해 지스타는 42개국 1,037개사가 참가해 게임 전시를 비롯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파티, 게임 컨퍼런스, 지스타 인디쇼케이스, 서브컬처게임페스티벌,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인디어워즈, 이스포츠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2023년 11월 16일 뉴시스

지스타(G-STAR)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게임 전시회로 매년 11월 부산에서 행사가 개최됩니다. 독일의 게임스컴, 미국의 E3, 일본의 도쿄 게임쇼에 이은 세계 4대 게임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올해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였습니다.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간 부산 벡스코에서는 일반참관객, 비니스 참관객을 대상으로 전시와 부대 행사가 열렸습니다. 코스프레와 각종 이벤트도 진행해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는데요. 푸드트럭과 코스프레 포토존도 있어 사람이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BTC 참가사로는 엔씨소프트, Google play, 넷마블, 에픽게임즈 코리아 등이 BTB 참가사로는 카카오게임즈와 스마일게이트 등이 참가사로 자리를 지켰습니다. 올해에는 현장 티켓 구매 없이 전체 사전 예약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니 이듬해 참가 계획이 있다면 미리 확인해 두는 게 좋겠습니다.
#G-STAR #지스타 #국제게임전시회 #세계4대게임쇼 #BTC #B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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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뉴스

블리자드, '블리즈컨' 재개…11월 3~4일 오프라인 개최

블리자드, '블리즈컨' 재개…11월 3~4일 오프라인 개최

기사내용 요약 신작 소개하는 연례 게임 행사 4년 만에 오프라인 정상 개최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연례 게임 행사 블리즈컨을 오는 11월 3일~4일(태평양 표준시 기준) 양일에 걸쳐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매년 하반기 블리즈컨을 통해 신작 게임 등을 소개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블리즈컨 개최가 취소됐고,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만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사내 성차별 및 성추문 문제가 불거지며 취소된 바 있다. 블리자드 측은 "블리즈컨은 게임을 통해 이어진 유대와 우정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커뮤니티 중심 행사"라며 "친구들과 한데 모여 어울리고 멋진 순간을 함께 축하하는 것은 물론, 넓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면서 좋아하는 게임 속 세계에 어떤 새로운 모험들이 펼쳐지는지 확인할 수 있는 행사인 블리즈컨의 모든 것들은 팬들을 위해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블리즈컨 입장권 정보, 코스프레 및 기타 대회 정보 등을 비롯한 블리즈컨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들은 다음 달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MS 게이밍 사장, 블리자드 행사에 깜짝 등장…"새 시대 열렸다"

MS 게이밍 사장, 블리자드 행사에 깜짝 등장…"새 시대 열렸다"

MS 게이밍 사장, 블리자드 행사에 깜짝 등장…"새 시대 열렸다" '블리즈컨 2023' 개막식 무대 올라…MS, 블리자드 인수 후 첫 행보 0 '블리즈컨' 개막식 무대에 오른 필 스펜서 MS 게이밍 사장 (애너하임[미 캘리포니아]=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MS) 게이밍 사장(가운데)이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블리즈컨 2023' 개막식 무대에 올라 인삿말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애너하임[미 캘리포니아]=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MS) 게이밍 사장(가운데)이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블리즈컨 2023' 개막식 무대에 올라 인삿말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AKR20231104013800075_01_i_P4.jpg Y (애너하임[미 캘리포니아]=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절차를 최근 마무리한 가운데 MS 게임 부문 최고 임원이 직접 블리자드의 연중 최대 행사에 참석해 게임업계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필 스펜서 MS 게이밍 사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신작 발표행사 겸 팬 축제 '블리즈컨 2023' 개막식에 깜짝 출연했다. 스펜서 사장은 이날 개막식 초반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사장의 소개로 무대에 올랐다. 이바라 사장은 '블리즈컨' 개막을 알리는 인사말을 마친 뒤 "무대 뒤에 여러분이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 그동안 수많은 게임을 함께해온 내 친구를 환영해 달라"며 스펜서 사장을 소개했다. 스펜서 사장이 무대에 나타나자 애너하임컨벤션 아레나 객석을 가득 메운 수천 명의 블리자드 팬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스펜서 사장은 자신이 최근 친구들과 함께 블리자드의 게임 '디아블로 4'를 즐기는 데 푹 빠져 있다면서 "블리자드는 역사적으로 게임 산업에서 많은 것을 개척하고 발전시켜 오면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 오랜 유산과 경이로운 혁신적 개발, 세심한 배려와 장인 정신에 힘입어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플레이어에게 더 훌륭한 게임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약속"이라며 "이제 블리자드가 엑스박스(Xbox, MS의 게임 플랫폼)의 일원이 된 만큼, 우리는 블리자드를 특별하게 만든 본질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포용과 협업을 통해 기존 장르를 재정의하고,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전 세계 플레이어를 하나로 묶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는 여러분 모두와 함께 블리자드의 다음 장(챕터)을 만들어갈 책임이 있으며 지금이 바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스펜서 사장이 '블리즈컨'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S는 지난해 초 IT(정보통신)산업 역사상 최고액인 687억달러(약 92조원) 규모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계획을 발표한 뒤 21개월 만인 지난달 그 절차를 완료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지주회사다. MS의 블리자드 인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영국 반독점 규제당국인 경쟁시장청(CMA)이 인수를 승인하면서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 블리자드 인수 완료에 따라 MS는 더 강력해진 게임 콘텐츠를 바탕으로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블리자드 게임 팬들 역시 이날 블리즈컨에서 스펜서 사장을 뜨겁게 환영하는 모습을 보이며 향후 양사의 협업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스타] 화려했던 나흘간의 게임 축제…조직위 "19만7천명 방문"

[지스타] 화려했던 나흘간의 게임 축제…조직위 "19만7천명 방문"

[지스타] 화려했던 나흘간의 게임 축제…조직위 "19만7천명 방문" 0 지스타 게임 열기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에서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지스타 2023은 총 42개국 1천37개 기업 3천328개 부스 규모로 19일까지 4일간 열린다. 2023.11.16 [email protected] 지스타 게임 열기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에서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지스타 2023은 총 42개국 1천37개 기업 3천328개 부스 규모로 19일까지 4일간 열린다. 2023.11.16 [email protected] (끝) PYH2023111617410005100_P4.jpg Y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 19만 7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인 42개국 3천328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메인 스폰서 위메이드[112040]를 비롯해 구글코리아, 넷마블[251270], 엔씨소프트[036570], 웹젠[069080], 스마일게이트RPG, 크래프톤[259960] 등 주요 게임사들이 참가했다. 4일간 총 방문객 수는 19만 7천여 명으로 작년의 18만 4천여 명보다는 높았지만, 역대 최고치인 2019년의 24만 명보다는 적었다. 조직위가 행사 기간 진행한 온라인 방송 '지스타TV'의 고유 시청자 수는 4일간 총 94만4천 명으로 집계됐다. 또 41개 세션으로 진행된 지스타 콘퍼런스(G-CON)에는 총 8천 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에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만든 호러 게임의 거장 미카미 신지, 스마일게이트RPG의 인기 게임 '로스트아크'를 만든 금강선 CCO(최고창의력책임자), AI 전문가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블록체인 게임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등이 자리를 빛냈다. 0 지스타 2023 개막식 (부산=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3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개막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3.11.16 [email protected] 지스타 2023 개막식 (부산=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3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개막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3.11.16 [email protected] (끝) PYH2023111613840001700_P4.jpg N 이날 진행된 우수 인디게임 시상식인 '지스타 인디 어워즈'에서는 5민랩의 '킬 더 크로우즈'가 최고상을 수상했다. 행사 기간 벡스코 컨벤션홀과 야외에서는 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게임 축제인 '지스타 서브컬처 페스티벌'이 진행됐고, 오디토리움에서는 넥슨코리아와 일렉트로닉 아츠(EA)가 함께하는 'FC 프로 페스티벌'이 열렸다.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는 e스포츠 대회 '지스타컵 파이터즈 스피릿 2023' 대회가 이틀간 열리며 부산 전역을 게임 열기로 수놓았다. 위메이드는 이날 오후 8시 해운대 광장 및 해수욕장 일대에서 드론 쇼와 불꽃 축제 등으로 구성된 '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를 연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참가사와 유관기관 모두에 감사하다"며 "업계와 문화 트랜드를 적극 반영하고, 게임과 문화 모두를 아우르는 종합 게임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신작 몰아친 지스타 관객몰이 성공… 게임사들 실적 기대감 쑥

신작 몰아친 지스타 관객몰이 성공… 게임사들 실적 기대감 쑥

【파이낸셜뉴스 부산=임수빈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올해 지스타에는 '장르 및 플랫폼 다변화'에 나선 게임사들이 신작들을 대거 선보이면서 지난 2019년 기록한 역대 최대 관람객 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넘지는 못했다. 주요 게임사 대표들도 지스타를 찾아 신작 알리기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벌였다. 지스타를 기점으로 신작에 대한 관심을 높혀 실적 개선으로 연계시키겠다는 목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3이 이날 폐막했다. '역대 최대 규모(3328개 부스)'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게임 이용자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지난해 지스타에는 총 18만4000여 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치러진 만큼 관람객 수도 2019년 24만4000명을 돌파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지만 19만7000여명이 방문했다. 수능이 끝난 다음날 17일부터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부스별 게임 시연 대기 시간은 길게는 3시간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주요 게임사 경영자들도 현장을 찾아 화제가 됐다. 8년 만에 지스타를 찾은 김택진 엔씨 대표는 &quot;새벽에 현장에 직접 나와 빠진 게 없나 하나하나 살피며 최선을 다해 전시부스를 마련했다&quot;며 &quot;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아닌 새로 도전하는 장르로 게임 이용자들을 만나러 왔다&quot;고 말했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겸 최고비전책임자(CVO)는 &quot;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스타에 왔다&quot;며 기대작으로는 자사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언급했다. 주요 게임사들은 신작 알리기에 열중했다. 실적 반등이 절실한 상황에서 올해 지스타를 기점으로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신작으로 돌리고, 흥행에 성공하겠다는 목표다. 지스타에서 BTC(기업&middot;소비자간거래)관에 부스를 꾸린 엔씨는 이용자들이 신작을 플레이 해볼 수 있도록 시연대 180대(LLL PC 60대, 배틀크러쉬 닌텐도 스위치 60대, 프로젝트 BSS PC 60대)를 마련했다. 특별 무대에서는 오는 12월 7일 출시되는 신작 쓰론앤리버티(TL)의 론칭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크래프톤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PC게임 '인조이(inZOI)'가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유명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를 닮았다며 한국판 심즈로 입소문을 타면서다. 약 30분 간 제공된 지스타 시연 버전에서 이용자들은 아바타 '조이'의 외형을 다양하고 편집하고 꾸몄다. '아이돌 연습생' 등 직업을 구하거나 다른 '조이'와 연애 하기 등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도 있다. 서브컬처의 인기도 꾸준했다. 제2전시장에 마련된 BTC관에서 웹젠은 자체 개발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를 선보였다. 웹젠 자회사 웹젠노바의 윤태호 PD는 간담회를 통해 &quot;처음부터 이런 퀄리티의 애니메이션이 나온 것은 아니고 꾸준히 공을 들여왔다&quot;며 &quot;게임이 출시되면 지금 수준의 퀄리티를 보장하는 상태에서 애니메이션을 계속 업데이트할 수 있을 것&quot;이라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quot;지스타를 통해 게임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늘리려는 게임사들의 노력이 있었다&quot;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임수빈 기자

올해 지스타 19.7만명 몰려...게임사들 신작으로 실적반등 기대 [지스타2023]

올해 지스타 19.7만명 몰려...게임사들 신작으로 실적반등 기대 [지스타2023]

【부산=임수빈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올해 지스타에는&nbsp;'장르 및 플랫폼 다변화'에 나선 게임사들이 신작들을 대거 선보이면서 지난해 보다 1만3000여명 많은 19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주요 게임사 대표들도 지스타를 찾아 신작 알리기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벌였다. 지스타를 기점으로 신작에 대한 관심을 높혀 실적 개선으로 연계시키겠다는 목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3이 이날 폐막했다. '역대 최대 규모(3328개 부스)'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게임 이용자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지난해 지스타에는 총 18만4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으나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진행되면서 작년보다 1만3000여명 늘어난 19만7000여명이 참여했다. 수능이 끝난 다음날 17일부터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부스별 게임 시연 대기 시간은 길게는 3시간까지 이어지기도 했다.&nbsp; 주요 게임사 경영자들도 현장을 찾아 화제가 됐다. 8년 만에 지스타를 찾은 김택진 엔씨 대표는 &quot;새벽에 현장에 직접 나와 빠진 게 없나 하나하나 살피며 최선을 다해 전시부스를 마련했다&quot;며 &quot;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아닌 새로 도전하는 장르로 게임 이용자들을 만나러 왔다&quot;고 말했다.&nbsp;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겸 최고비전책임자(CVO)는 &quot;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스타에 왔다”며 기대작으로는 자사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언급했다.&nbsp; 주요 게임사들은 신작 알리기에 열중했다. 실적 반등이 절실한 상황에서 올해 지스타를 기점으로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신작으로 돌리고, 흥행에 성공하겠다는 목표다. 지스타에서 BTC(기업&middot;소비자간거래)관에 부스를 꾸린 엔씨는 이용자들이 신작을 플레이 해볼 수 있도록 시연대 180대(LLL PC 60대,&nbsp;배틀크러쉬 닌텐도 스위치 60대, 프로젝트 BSS PC 60대)를 마련했다. 특별 무대에서는 오는 12월 7일 출시되는 신작 쓰론앤리버티(TL)의 론칭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nbsp; 크래프톤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PC게임 '인조이(inZOI)'가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유명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를 닮았다며 한국판 심즈로 입소문을 타면서다. 약 30분 간 제공된 지스타 시연 버전에서 이용자들은 아바타 ‘조이’의 외형을 다양하고 편집하고 꾸몄다. '아이돌 연습생' 등 직업을 구하거나 다른 '조이'와 연애 하기 등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도 있다.&nbsp; 서브컬처의 인기도 꾸준했다. 제2전시장에 마련된 BTC관에서 웹젠은&nbsp;자체 개발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를 선보였다.&nbsp;웹젠 자회사 웹젠노바의 윤태호 PD는 간담회를 통해&nbsp;&quot;처음부터 이런 퀄리티의 애니메이션이 나온 것은 아니고 꾸준히 공을 들여왔다&quot;며 &quot;게임이 출시되면 지금 수준의 퀄리티를 보장하는 상태에서 애니메이션을 계속 업데이트할 수 있을 것&quot;이라고 전했다.&nbsp; 업계 관계자는 &quot;지스타를 통해 게임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늘리려는 게임사들의 노력이 있었다&quot;며 &quot;기대 이상으로 관심을 받은 신작 게임도 있었고, 여러 부대 행사로 (지스타 행사의) 볼거리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것 같다&quot;고 말했다.&nbsp;&nbsp; [email protected]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