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테니스에 빠지다, 테니스 열풍 따라잡기

2030 테니스에 빠지다, 테니스 열풍 따라잡기

테니스왕자를 꿈꾸며. 테니스에 입문하는 테린이를 위한 경기 규칙, 라켓 등 입문 용품 소개

2030 테니스에 빠지다


시원한 기장의 하의, 깔끔한 테니스화로 대표되는 테니스 복장. 단정하고 말끔한 복장은 테니스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입문하고 싶게 만들 만큼 매력적이다. ⓒRenith R on Unsplash
시원한 기장의 하의, 깔끔한 테니스화로 대표되는 테니스 복장. 단정하고 말끔한 복장은 테니스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입문하고 싶게 만들 만큼 매력적이다. ⓒRenith R on Unsplash

상대방과 적절한 거리 유지는 기본, 대화까지 삼가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 수 있었던 날들 동안 테니스는 가장 안전한 운동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한정된 인원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시합을 펼치는 경기 방식 때문입니다.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테니스 운동복과 테니스용품의 '멋'도 테니스 인구를 늘리는 데 한몫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열풍처럼 번져가는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해시태그를 타고 멋스러운 복장과 장비를 갖춘 채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들의 사진이 SNS를 가득 채웠습니다.

테니스 유행의 선두에는 동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세대, MZ가 있었습니다. 테니스는 고가의 장비와 별도의 운동복, 오랜 훈련이 필요해 '귀족 스포츠'로 여겨지는 종목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MZ세대는 망설임 없이 테니스에 입문했습니다. 중년이 다수를 차지하던 테니스 코트에 화려한 테니스 복장과 고가의 라켓을 잡은 2030이 등판해 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셀럽들도 테니스를 즐깁니다. BTS 진, 강민경, 김사랑, 유인영은 SNS에 테니스를 즐기는 사진을 업로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업도 테니스에 주목합니다. 매거진은 2030 테니스 동호회를 인터뷰하고, 테니스 운동복 라인을 새롭게 론칭하는 패션 기업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통 업계는 테니스 인구를 겨냥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테니스의 유행은 '정점'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테니스 #2030테니스 #테니스용품 #테니스운동복 #테니스스커트 #실내테니스 #테니스입문

‘예쁘면 다야’ 테니스 스커트 유행 탑승

코오롱 FnC의 럭키마르쉐가 선보인 테니스 라인, '럭키르매치' 서머 컬렉션. @fnnews
코오롱 FnC의 럭키마르쉐가 선보인 테니스 라인, '럭키르매치' 서머 컬렉션. @fnnews

코로나19 이후 '스포티즘'이 유행의 한 카테고리를 차지하면서 운동복은 다채로워지고 대중적으로 변했습니다. 운동복은 일상복으로 스며들기도, '힙'한 패션 아이템으로 변모하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테니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셀럽들의 테니스 실력보다 테니스 스커트, 테니스화, 테니스 라켓을 더 궁금해합니다. 테니스 패션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 늘어나자 테니스 라인을 론칭하는 브랜드는 물론이고 오직 테니스 복장만을 선보이는 브랜드도 많아졌습니다.

올여름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경쾌한 테니스 무드를 담은 '러브 테니스 티셔츠 컬렉션'을 선보였고, 골프웨어와 골프 용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제이린드버그도 올해 처음으로 테니스 컬렉션을 출시하며 유행에 탑승했습니다. 코오롱 FnC의 럭키마르쉐는 테니스 라인 '럭키르매치' 컬렉션을, 런던 스쿨룩과 스트릿 패션을 선보이는 헤지스키즈는 테니스 감성을 담은 컬렉션 'HRC(HAZZYS ROYAL CLUB) 라인'을 내놓았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젊은 테니스족을 위해 프로젝트 브랜드 '케이스스터디 테니스클럽'을 소개했습니다.

각 브랜드들은 테니스 하면 떠오르는 깃이 있는 상의, 나비의 날개짓처럼 나풀거리는 A라인의 테니스 스커트와 같이 테니스 코트에서 입을만한 아이템을 선보였습니다. 각각의 아이템은 테니스 코트를 벗어나 일상에서 착용해도 손색 없을 만큼 스타일리시하고 다채롭습니다. 컬러 역시 영국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떠올리게 하는 귀족적인 화이트는 물론이고 필드에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화사한 컬러까지 다양합니다.
#테니스운동복 #테니스스커트 #제이린드버그 #휠라 #헤지스키즈

테니스 경기, 테니스 규칙 간단 요약

네트 양쪽에서 공을 주고 받으며 경기를 펼치는 테니스. ⓒRodrigo Kugnharski on Unsplash
네트 양쪽에서 공을 주고 받으며 경기를 펼치는 테니스. ⓒRodrigo Kugnharski on Unsplash

테니스는 네트를 사이에 두고 상대편과 맞서서 경기를 진행합니다. 라켓으로 공을 타격해 상대방과 주고받습니다.

경기 종류는 1:1로 겨루는 단식, 2:2로 겨루는 복식, 남녀가 함께 2:2로 겨루는 혼합복식이 있습니다.

선수 나이에 제한이 없고 몸무게 등으로 체급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기록을 겨루는 운동과는 달리 토너먼트 형식을 취합니다. 경기에서 승리해야 다음 경기를 치를 수 있고 패배하면 다음 경기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경기는 ①포인트 ②게임 ③세트 ④매치로 구분합니다. ①포인트는 소위 득점을 말합니다. 4포인트를 얻으면 ②게임에 승리합니다. 여섯 게임에 승리하면 하나의 ④세트를 가져갑니다. 남자 단식은 5세트 중 3세트를, 여자 단식과 혼합 복식은 3세트 중 2세트를 가져가면 ④매치의 승자가 됩니다.

예외로 게임 중 '듀스'가 되면 2번을 연달아 승리해야 합니다. 듀스는 상대편과 각각 3포인트씩 득점했을 때, 각각 5게임씩 이겼을 때 성립합니다. 같은 상황에서 선수의 체력 소모를 막고 경기 시간을 줄이고자 1게임만 이겨도 승자가 될 수 있는 '타이 브레이커' 룰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테니스 경기는 시간을 제한하지 않습니다. 한 편이 매치에서 승리할 때까지 이어집니다.
#테니스스코어 #테니스규칙 #테니스경기 #테니스코트


잔디 코트 위에서 경기를 펼치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 ⓒShep McAllister on Unsplash
잔디 코트 위에서 경기를 펼치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 ⓒShep McAllister on Unsplash

축구장에는 잔디, 스케이트장에는 얼음, 스키장에는 눈이 깔려있습니다. 축구장에 얼음이 깔리거나 스키장에 잔디가 깔릴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테니스 코트에는 지역과 상황에 따라 바닥재가 다릅니다.

클레이코트: 암석, 혹은 암석의 일종인 셰일(shale), 벽돌, 흙 등을 곱게 가공해 땅의 표면을 덮은 코트입니다. 클레이 코트에 바운스 된 볼은 속도가 감소해 수비형 선수에게 유리합니다.

앙투카코트: 클레이 코트의 일종으로 붉은 벽돌 가루와 흙을 섞어 만듭니다. 탄성이 좋아 볼 속도를 낮추고 공을 받아치는 서비스 리턴을 하기에 비교적 수월합니다.

하드코트: 아크릴계 수지와 고무패드 층으로 이루어진 코트입니다. 코트가 단단해 볼의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기에 좋습니다.

잔디코트: 짧은 잔디가 깔린 코트입니다. 볼이 낮고 빠르게 튀어 올라 경기가 긴박하게 흘러갑니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는 잔디코트에서 경기합니다.

카펫코트: 추운 지방이나 추운 계절에 경기가 열릴 때는 실내 코트에 카펫을 깔고 진행하기도 합니다. 카펫 위에서는 볼이 빠르게 튕겨나갑니다. 또 카펫코트에서 경기를 치를 때는 바람, 자외선 등 선수를 방해하는 외부 요인이 없어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에 좋습니다.
#테니스코트 #테니스코트종류 #테니스경기 #윔블던테니스 #테니스 #윔블던경기장

테니스 입문 전, 테니스 라켓 제대로 알기

머리, 어깨, 목, 손잡이로 이루어진 테니스 라켓. 머리는 테두리인 틀, 틀 사이를 교차하는 줄로 이루어져 있다. ⓒAlex Motoc on Unsplash
머리, 어깨, 목, 손잡이로 이루어진 테니스 라켓. 머리는 테두리인 틀, 틀 사이를 교차하는 줄로 이루어져 있다. ⓒAlex Motoc on Unsplash

테니스 라켓의 구조와 명칭부터 알아봅니다. 테니스 라켓은 한 손으로 쥐는 원통형의 '손잡이(Handle)'에 납작한 타원형의 '머리(Head)'가 달려있습니다. 머리와 손잡이 사이를 이어주는 부분을 '어깨(Shoulder)''목(Throat)'라고 부르며 목부터 손잡이까지 통틀어 '자루(Shaft)'라고 합니다.

머리의 테두리는 '틀(Frame)', 틀을 교차하며 채우는 여러 가닥의 줄은 이름 그대로 '줄(Stringing)'입니다. 손잡이의 아랫부분은 손이 지지할 수 있도록 불룩하게 부풀어 있는데 '끝(Butt)'라고 합니다.
#테니스라켓 #테니스공 #테니스채 #테니스용품

파워풀한 타격감을 원한다면 프레임이 두껍고 줄의 간격이 넓은 테니스 라켓을, 볼을 정교하게 컨트롤하고 싶다면 프레임이 얇고 줄의 간격이 좁으며 줄 수가 많은 테니스 라켓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Josephine Gasser on Unsplash
파워풀한 타격감을 원한다면 프레임이 두껍고 줄의 간격이 넓은 테니스 라켓을, 볼을 정교하게 컨트롤하고 싶다면 프레임이 얇고 줄의 간격이 좁으며 줄 수가 많은 테니스 라켓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Josephine Gasser on Unsplash

라켓은 길이 81.28cm, 너비 31.75cm 내에서 다양한 크기로 출시됩니다. 두께와 무게도 제각각입니다. 손의 크기와 파워, 플레이 성향에 맞는 라켓을 선택해서 사용합니다.


테니스 라켓 프레임: 힘이 약하면 두꺼운 프레임, 정교한 경기에는 얇은 프레임

프레임의 두께가 두꺼우면 공을 타격할 때 힘을 강하게 실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프레임이 얇으면 정교한 플레이를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힘이 부족한 시니어, 여성은 주로 두꺼운 프레임을 선호합니다. 초보자는 얇은 프레임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통상 두께 22~25mm의 라켓을 스탠다드로 취급하고 스탠다드 라켓을 기준으로 종류를 나눕니다.


테니스 라켓 스트링: 힘을 실어주는 오픈패턴, 컨트롤을 도와주는 덴스패턴

헤드를 채우는 줄의 간격과 수에 따라서도 라켓을 나눌 수 있습니다. 가로 16줄 세로 18줄로 이루어진 것을 오픈패턴, 가로 18줄 세로 20줄로 이루어진 것을 덴스패턴이라고 합니다. 오픈패턴은 줄의 간격이 넓어 공을 컨트롤하기 어렵지만 줄이 유연해 공을 튕겨낼 때 더 많은 힘을 실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덴스패턴은 줄이 유연하지 않아 공을 강하게 튕겨낼 수는 없지만 공을 컨트롤하는 데 이점이 있습니다.
#테니스라켓 #테니스용품 #테니스채 #테니스입문 #테니스라켓고르는법 #테니스배우기

나파엘나달, 조코비치 라켓 어디 거? 라켓 브랜드 BIC3


100여 년 간 스포츠 용품을 선보여 온 윌슨. 윌슨의 테니스 라켓은 크리스 에버트, 로저 페더러와 같이 세계적인 선수에게 승리를 안겨 주었다. ⓒJulia Kuzenkov on Unsplash
100여 년 간 스포츠 용품을 선보여 온 윌슨. 윌슨의 테니스 라켓은 크리스 에버트, 로저 페더러와 같이 세계적인 선수에게 승리를 안겨 주었다. ⓒJulia Kuzenkov on Unsplash

1914년 설립해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윌슨은 테니스, 야구, 농구,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템을 선보여왔습니다. 몇몇 아이템들은 윌슨을 상징하는 심볼이자 프로 선수들에게 승리의 영광을 안겨 준 행운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윌슨의 테니스 라켓인 '프로스태프' 역시 37년이라는 세월 독자적인 기술력과 구조를 바탕으로 크리스 에버트, 피트 샘프라스, 로저 페더러와 같이 세계적인 명성의 선수들에게 사랑받아왔습니다. 프로스태프의 핵심은 신소재 '케블라'와 '그라파이트'를 꼬아서 만든 줄, 격자 구조로 줄을 교차하는 기술입니다. 프로스태프는 놀라운 강도와 내구성으로 볼을 안정적으로 타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밖에도 일본의 니시코리 케이는 울트라 투어 95 CV 라켓을, 아르헨티나의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 선수는 번 FST 95 모델을 사용합니다.
#로저페더러 #페더러라켓 #윌슨테니스라켓 #윌슨 #윌슨프로스태프

라파엘 나달이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바볼랏 테니스 라켓. ⓒCristina Anne Costello on Unsplash
라파엘 나달이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바볼랏 테니스 라켓. ⓒCristina Anne Costello on Unsplash

바볼랏은 테니스용품을 주력으로 선보입니다. 타 브랜드에 비해 탄성이 적은(딱딱한) 라켓을 선보입니다. 바볼랏의 테니스 라켓은 라파엘 나달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퓨어 라인이 대표적입니다. 퓨어 라인은 힘과 균형을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상급자용 라켓으로 퓨어 드라이브, 퓨어 에어로, 퓨어 스트라이크로 나뉩니다.

퓨어 드라이브는 최첨단 진동 여과 시스템이 적용되어 프레임이 비틀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리턴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퓨어 에어로는 라파엘 나달과 같이 강력한 스핀을 구사하는 선수들을 위해 설계된 라켓입니다. 라파엘 나달이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라파엘나달 #나달라켓 #라달테니스라켓 #바볼랏 #바볼랏퓨어에어로

세계 2번째 테니스 라켓 브랜드인 헤드. 세계 100위 안의 ATP 선수들이 헤드 라켓을 사용하고 있다. ⓒFILMDUDES on Unsplash
세계 2번째 테니스 라켓 브랜드인 헤드. 세계 100위 안의 ATP 선수들이 헤드 라켓을 사용하고 있다. ⓒFILMDUDES on Unsplash

헤드는 테니스, 스쿼시, 스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위한 용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세계 2번째 테니스 라켓 브랜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테니스 분야에 독자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노박 조코비치가 추천하는 '스피드 프로' 라켓은 헤드 기술이 집약된 아이템입니다. '그라핀 터치' 기술로 볼을 보다 세밀하게 컨트롤할 수 있으며 완충력 또한 뛰어납니다. 노박 조코비치 선수 외에도 세계 100위 안의 ATP 선수 30% 이상이 헤드 라켓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코비치라켓 #조코비치테니스라켓 #조코비치 #테니스라켓 #헤드 라켓

세계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

1877년 시작한 윔블던 테니스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매년 6월 넷째 주 부터 7월 첫째 주까지 런던의 윔블던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에서 개최합니다. 세계2차대전 이후 70년이 넘도록 매년 빠짐없이 열렸지만 2020년 6월에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된 바 있습니다.

초반에는 영국인만 참여했습니다. 1884년에 여성선수권대회를 도입하고 남성복식 경기를 열었으며 1913년에는 혼합복식과 여성복식 경기를 열었습니다. 1968년에는 외국 선수들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윔블던 테니스 대회는 남녀 단식·남녀 복식·혼합복식·주니어로 나누어 경기합니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잔디 코트를 고수합니다.

윔블던 대회에는 특별한 복장 규정이 있습니다.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는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흰색 운동복은 기본, 속옷까지 흰색으로 착용하고 흰색을 바탕으로 한 신발만을 신을 수 있습니다. 초록색 잔디 코트 위에서 흰색 유니폼을 입고 종횡무진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윔블던 대회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면이 되었지만 일각에서는 다소 불편한 규정이 선수에게 스트레스를 준다는 비판이 뒤따랐습니다. 특히 여자 선수들은 흰색 속옷에 대한 부담이 커 복장 규정을 바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2022년 11년,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은 성명을 통해 '여성의 건강을 우선으로 여기며', '이해 당사자들과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내용을 비로소 발표했습니다. 이에 윔블던 여성 복장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7월 열린 2022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는 노박 조코비치가 남자 단식 우승을, 엘레나 리바키나가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권순우 선수는 본선에서 노박 조코비치와 팽팽하게 겨루었지만 세트 스코어 1:3으로 석패했습니다.

한편 윔블던 대회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 메건 마클 왕자비와 같이 영국 왕가가 직접 찾는 대회로도 유명합니다. 세계적인 유명인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습니다. 올해 열린 윔블던 대회에는 류준열과 크리스탈이 참석했고 헐리웃 영화 배우 앤드류 가필드, 톰 히들스턴 등이 자리를 빛냈습니다.
#테니스 #윔블던 #윔블던테니스대회 #로저페더러 #노박조코비치 #라파엘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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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페더러 윔블던 빅매치 성사될까…나란히 8강 안착

조코비치·페더러 윔블던 빅매치 성사될까…나란히 8강 안착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1위)와 로저 페더러(스위스·8위)가 각각 윔블던 8강에 안착했다. 둘의 결승 맞대결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조코비치는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남자 단식 16강에서 크리스티안 가린(칠레·20위)을 3:0(6-2, 6-4, 6-2)으로 완파했다. 8강전 상대는 마르톤 푸초비치(헝가리·48위)이다. 조코비치는 그간 푸초비치와의 맞대결에서 2전 전승을 거뒀다. 이변이 없는 한 조코비치의 승리가 전망된다. 푸초비치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다음에는 카렌 하차노프(러시아·29위)와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12위) 경기 승자와 4강에서 맞붙게 된다. 조코비치는 통산 전적에서 하차노프에게 4승 1패, 샤포발로프에게는 6전 전승으로 앞서고 있어 사실상 결승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같은날 페더러도 로렌조 소네고(이탈리아·27위)를 3:0(7-5, 6-4, 6-2)으로 제압하고 8강에 안착했다. 페더러의 8강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2위)와 후베르트 후르카츠(폴란드·18위) 승자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8강전에서 이길 경우, 4강전에서는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9위)와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캐나다·19위) 승자와 결승전을 놓고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조코비치와 페더러가 이번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면 지난 2019년 윔블던 이후 2년만의 맞대결이다. 당시에는 조코비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조코비치는 이번 윔블던에서 우승하면 6번째 우승이자 20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페더러는 윔블던 최강자로 이번 대회를 통해 9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횟수도 21회가 되면서 20회인 라파엘 나달을 따돌리고 단독 1위를 되찾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페더러·조코비치 "나달, 호주오픈 우승 대단해"

페더러·조코비치 "나달, 호주오픈 우승 대단해"

&nbsp; 왼손잡이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36&middot;스페인 세계 랭킹 6위)이 호주오픈에서&nbsp;세계 랭킹 2위 러시아 선수를 꺾고 우승하면서 전세계 남자단식 그랜드슬램 역대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우승으로 나달은 그랜드슬램 통산 21승을 달성했다. 나달은 전세계 남자 테니스 트로이카로 불리는 로저 페더러(41&middot;스위스, 세계랭킹 17위) 및 노박 조코비치(35&middot;세르비아, 세계랭킹 1위)와 함께 그랜드슬램 20승 기록을 갖고 있었으나 이번 대회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다승 기록을 먼저 갈아치웠다. 나달은 지난 30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호주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26&middot;러시아, 세계랭킹 2위)를 상대로 먼저 두 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투지를 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노장 나달의 역전승도 감격스럽지만, 유독 호주 오픈에 인연이 없었기에 더욱 뜻깊은 승리였다. 나달은 지난 2009년 이후 무려 13년간 호주오픈과 인연이 없었다. 나달은 '흙신'으로 불리면서 클레이코트에서 유독 강하지만 호주 오픈과 같은 하드 코트 경기장에선 맥없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메드베데프에게 두 세트를 내리 내줬지만 관록으로 세 세트를 내리 따내며 5시간 24분 접전을 3-2(2-6 6-7[5-7] 6-4 6-4 7-5)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나달이 호주오픈에서 우승하자 경쟁자인 페더러와 백신 미접종으로 호주 입국 허가를 받지 못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조코비치도 축하를 보냈다. 페더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quot;정말 대단한 경기였다. 내 친구이자 위대한 라이벌인 나달에게 최초로 남자단식 21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quot;며 &quot;몇 달 전만 하더라도 우리는 둘 다 목발을 짚고 있다는 농담을 했다. 매우 놀랍다&quot;고 말했다. 이어 페더러는 &quot;나달의 놀라운 직업윤리, 헌신, 투지는 나는 물론 전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quot;며 &quot;나달과 지난 18년 동안 함께 하고 많은 것을 성취하도록 서로 밀고 당기는 역할을 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quot;고 전했다. 조코비치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quot;나달의 21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은 놀라운 성취다. 매우 인상적인 투지를 보여줬다&quot;며 &quot;엔호라부에나(노력에 따른 성취를 축하할 때 사용하는 스페인어)&quot;라는 글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 윔블던-도쿄 올림픽 불참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 윔블던-도쿄 올림픽 불참

[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인 라파엘 나달이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 이달 28일(현지시간)과 7월 23일에 각각 열리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와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페인 출신의 나달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내 몸의 소리를 듣고 팀원과 상의한 결과 옳은 결정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35살의 그는 프랑스 오픈 불과 2주 후에 윔블던 대회가 열려 &quot;항상 힘든&quot; 클레이코트의 프랑스 오픈 이후 자신의 몸이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나달은 &quot;내 몸을 혹사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은 내 경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게 하고 타이틀을 위해 계속 싸우도록 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quot;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주 프랑스 오픈 준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에 패했다. 앞서 나달은 2008년과 2010년 윔블던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단식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복식에서 금메달을 땄다. 그는 프랑스 오픈에서만 13차례라는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으며 4대 메이저 대회에서 20번이나 우승했다. 나달은 다만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으며 올해 바르셀로나와 로마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고 23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nbsp; [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에게 EV6 전달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에게 EV6 전달

기사내용 요약 테니스코트 조명 밝히며 V2L 기능 직접 시연 지난해 후원 연장하며 21년 연속 동행 약속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기아는 현지시간으로 21일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라파 나달 아카데미에서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에게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달은 세계 4대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20번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스페인 출신의 글로벌 유명 테니스 선수다. 이번 전달식은 EV6의 유럽 본격 출시에 맞춰 열린 행사다. 기아가 라파엘 나달에게 제공한 모델은 EV6 GT-라인이다. 나달은 현재 거주중인 마요르카 지역뿐 아니라 2022 호주 오픈 등 테니스 투어 대회 등에서 EV6를 이동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V6는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모델이자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 S'에 기반한 차세대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이번 행사가 열린 스페인을 비롯해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에서 지난 4월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만 예약 대수 7300대를 달성하며 글로벌흥행을 예고했다. 전달식에서 나달은 자유로운 전력 활용이 가능한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통해 테니스 코트 조명을 환히 밝히는 등 EV6가 선사할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직접 시연했다. V2L은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전원공급장치다. EV6에 적용된 V2L은 일반 가정의 시간당 평균 전기 소비량인 3㎾보다 높은 3.6㎾의 소비 전력을 제공한다. 나달은 "EV6로 대표되는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꾸준히 추구해 나가고자 한다"며 "변화의 첫 시작을 EV6와 함께 하게 돼 기쁘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아르투르 마틴스 전무는 "나달은 기아 브랜드 비전을 대표하는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EV6와의 여정을 함께할 완벽한 사람"이라며 "나달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해 나달에 대한 후원을 연장하면서 2004년 첫 계약 체결 이후 21년 연속 나달과의 동행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나달, 프랑스오픈 14번째·메이저대회 22번째 우승

나달, 프랑스오픈 14번째·메이저대회 22번째 우승

기사내용 요약 '나달 아카데미 출신' 루드 완파 메이저대회 통산 우승 순위서 '20회' 조코비치·페더러와 격차 벌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흙신' 라파엘 나달(스페인·5위)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22회로 늘렸다. 나달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8위)를 3-0(6-3 6-3 6-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나달은 메이저대회 통산 2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메이저대회에서 20회 우승해 이 부문 공동 2위에 올라있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1위), 로저 페더러(스위스·47위)와 격차를 벌렸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8강에서 나달에 패배했다. 페더러는 무릎 부상 여파로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클레이코트에서 강한 면모를 자랑해 '흙신'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는 나달은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에서 통산 14번째 우승을 맛봤다. 나달은 이 대회 결승에서 14전 전승을 거뒀다. 만 36세인 나달은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도 갈아치웠다. 종전 최고령 우승 기록은 1972년 안드레스 히메노(스페인)가 세운 만 34세였다. 개인 첫 번째로, 노르웨이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 결승에 오른 루드는 나달의 벽을 넘지 못했다. 루드는 10대 때부터 나달이 운영하는 라파 나달 아카데미에서 훈련했다. 나달 아카데미 출신인 루드가 공식 대회에서 나달과 대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드는 노련한 나달을 넘지 못했다. 나달은 자신보다 12살이 어린 루드를 상대로 체력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역사를 써냈다. 경기 시작 후 내리 두 게임을 따낸 나달은 자신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했지만, 곧바로 루드의 서브게임을 가져오며 게임 스코어 3-1로 앞섰다. 나달은 이후 자신의 서브게임을 잘 지켜 6-3으로 1세트를 따냈다. 나달은 2세트에서 자신의 서브게임을 내주며 게임 스코어 1-3으로 뒤졌다. 하지만 이어진 루드의 서브게임을 가져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이를 시작으로 내리 5게임을 따내 2세트마저 챙겼다. 3세트에서도 나달의 기세는 이어졌다. 그는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3세트를 가져와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나달은 "36세의 나이로 나의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코트인 이곳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번 우승은 나에게 많은 것을 의미한다.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준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