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에서 11일 제63주년 김주열 열사 추모식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3/04/11/202304111330232534_l.jpg)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에서 제63주년 김주열 열사 추모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주열 열사는 1960년 3·15의거 당시 시위에 참가했다가 실종된 후 4월11일 참혹한 주검으로 마산중앙부두 앞바다에 떠올랐다.
이로 인해 당시 마산시민들의 함성이 다시 타올라 민주항쟁으로 이어졌고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다.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 하종목 창원시 제1부시장, 이영노 남원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장, 시민, 용마고등학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에서 11일 제63주년 김주열 열사 추모식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3/04/11/202304111330240518_l.jpg)
하종목 부시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미처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사라져간 김주열 열사를 비롯한 민주열사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랑스러운 민주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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