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업은 임왕섭 대표
해외는 안빈 대표가 총괄
해외는 안빈 대표가 총괄


신임 임왕섭 대표는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안빈 대표는 해외사업을 총괄한다.
KGC인삼공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K건기식'을 대표하는 정관장 브랜드 자산 강화와 마케팅 경쟁력 제고,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수익성 증대에 집중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는 배경을 설명했다.
임 대표는 KT&G에서 전자담배 '릴'에 대한 체계적인 브랜딩과 변화·혁신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등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로 전환한 브랜드와 마케팅 전문가다. 안 대표는 국가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채널 확장으로 지난해 해외사업의 매출 비중을 증가시키는 등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건식시장에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글로벌 탑 티어 건강기능식품기업으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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