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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빅스, 2년 연속 '세계 실험동물의 날' 캠페인 진행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30 09:03

수정 2025.04.30 09:03

바이오솔빅스 제공.
바이오솔빅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줄기세포 플랫폼 전문기업 바이오솔빅스는 지난 24일 UN이 지정한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중앙대학교에서 동물대체시험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중앙대학교 생명공학과 학생회와 동일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4월 30일 바이오솔빅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창사 이래 다양한 SNS활동과 홍보 캠페인을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동물대체시험에 대해 널리 알려 동물의 희생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자 노력해왔다.

바이오솔빅스 경영기획팀 김미현 팀장은 “최근 FDA에서 신약개발에 있어 필수 과정이던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동물실험의 지양과 대체시험의 활성화가 세계적 추세다”라며 “자사 고유의 아바토이드(Avatoid)를 기반으로 약물의 효능 및 독성 분석 서비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는 만큼 향후 실험동물의 권리보호와 인류 복지증진을 추구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솔빅스는 2023년 5월 설립된 줄기세포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자체 상표인 아바토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아바토이드는 스페로이드, 오가노이드, 어셈블로이드를 통칭하는 용어로 세포를 활용해 인간 조직의 특성을 모사(mimic)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독성 평가 서비스와 환자 맞춤형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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