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신세계그룹 감사팀장 참고인 조사
[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신세계그룹 감사팀장을 조사 중이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양종완 신세계그룹 감사팀장(상무)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양 상무는 지난달 26일 스타벅스 탱크데이 프로모션과 관련해 자체 조사 결과를 설명한 바 있다. 당시 신세계그룹은 고의성을 입증할 만한 근거를 찾지 못했고, 기획 담당 임직원이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하는 등 조사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약 한달간 압수수색 없이 법리 검토와 관련자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스타벅스 프로모션에 사용된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이 박종철 열사 유족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볼 수 있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스타벅스는 지난달 18일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계엄군의 탱크 투입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키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에 휩싸였다.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정용진 회장 등을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모욕,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고발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