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성장 핵심전략 된 IP 지식재산처 승격이 전환점 '초격차' 혁신 이끌어가길 [제16회 국제지식재산보호컨퍼런스]
<개막사·축사>
김용선 지식재산처 처장은 17일 "우리 기업의 창의적 자산이 온전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보호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파이낸셜뉴스와 지식재산처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지식재산 시대! 아이디어는 자산으로, 보호는 혁신으로'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 제16회 국제지식재산보호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통해 "지식재산은 더 이상 지키기 위한 '권리'가 아니다. 세계 시장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초격차를 만들어 낼 '성장의 엔진'이자, 미래의 혁신을 가속화할 가장 확실한 전략자산"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언주 국회의원은 "단순히 지식재산 문제는 과거처럼 탈취된 기술 보호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더 큰 의미에서 지식재산 체계 경쟁으로 표준화 경쟁을 펼치는 것"이라면서 "그 경쟁이 패권경쟁을 좌우할 텐데 국회에서도 이러한 경쟁에 있어 제도적 뒷받침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종학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축사에서 "조선변리사회 창립 이후 우리나라에 변리사회가 출발한 지 올해가 8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지식재산제도는 혁신의 토양이다. 토양이 좋아야 혁신기업이 무럭무럭 자라 그 결실을 맺듯이 지식재산으로 인공지능(AI)시대에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은 개막사를 통해 "경쟁의 중심은 더 이상 공장이나 생산능력이 아닌, 누가 핵심 원천기술을 먼저 확보하고 이를 지식재산으로 구조화하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이 가운데 특허청이 '지식재산처'로 승격이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이는 대한민국이 지식재산을 국가성장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면서 "아울러 창출, 활용, 보호를 아우르는 종합 정책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겠다는 선언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특별취재팀
padet80@fnnews.com 박신영 김동호 조은효 김학재 강구귀 임수빈 정원일 이동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