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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핵심기업 담는다…한투운용 'ACE K방산TOP5+' ETF 상장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방산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K-방산 수출 확대와 실적 개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핵심 체계업체와 미래 방위산업 기업을 함께 담은 상품이다.

6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7일 'ACE K방산TOP5+ ETF'를 신규 상장한다.

이 상품은 국내 방산 대표 기업의 수출 확대와 실적 성장을 겨냥한 ETF다. 기초지수는 'KRX K-AI 방산 TOP5+ 지수'를 추종하며 AI 방산 테마 점수가 높은 상위 5개 종목 비중을 80%로 구성하고 나머지 5개 종목에 20%를 배분한다.

조선과 해상 방위 등 인접 산업보다 방산 핵심 체계업체와 첨단 방위 인프라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 방산 기업과 함께 무인화, 드론, 군사위성, 인공지능(AI) 기반 지휘통제 시스템 등 미래 방산 생태계 관련 기업도 편입한다.

주요 편입 예정 종목은 현대로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한화시스템 등이다. RFHIC, 쎄트렉아이, 아이쓰리시스템, 인텔리안테크, 스피어 등도 편입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방산 기업들이 수출 확대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수출입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방산 수출 규모가 2030년 약 340억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방산 시장은 지정학적 긴장과 무기 재고 확보 수요가 맞물리며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국내 방산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위산업은 장기 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확보하는 성장 산업"이라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국내 방산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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