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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커피, 전국 1000호점 돌파…"브랜드 확장 본궤도"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오케스트라PE 투자 후 가맹 확장 '속도'

매머드커피 제공.
매머드커피 제공.

[파이낸셜뉴스] 매머드커피가 전국 1000호점을 돌파하며 메가커피·컴포즈커피 등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외형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오케스트라PE)의 투자 이후 공격적인 가맹 확대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22일 매머드커피에 따르면 이날 전국 1000번째 매장인 '목동하이페리온점'을 열었다. 2012년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것이다. 매머드커피는 최근 소비 둔화 속에서도 테이크아웃 중심의 효율적인 매장 운영과 전국 물류망을 기반으로 출점을 이어왔다. 시즌 메뉴와 지식재산권(IP) 협업,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 등을 확대하며 젊은 소비층 유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1000호점 돌파를 단순한 출점 기록 이상의 의미로 봤다. 실제 오케스트라PE가 경영에 참여한 이후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가맹 확대 전략이 본격화되면서 외형 성장이 한층 빨라졌다는 분석이다. 저가 커피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규모의 경제를 확보했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IB업계 관계자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은 출점 속도보다 수익성과 가맹점 운영 안정성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1000호점 돌파는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물류·운영 시스템이 일정 수준 이상 검증됐다는 의미로, 향후 신규 출점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머드커피 관계자는 "전국 1000호점 오픈은 고객과 가맹점주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고객과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부연했다.

매머드커피는 1000호점 오픈을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매장에서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판매하는 타임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0호점인 목동하이페리온점에서는 선착순 1000명에게 아메리카노를 100원에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한편 오케스트라PE는 2024년 매머드커피에 투자하며 브랜드 성장과 가맹망 확대를 지원해왔다. 투자 이후 매머드커피는 신규 출점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며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로 입지를 넓혀왔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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