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산학협력 최우수상
한국산학협력학회 포럼 경진대회서 성과 인정
바이오·환경·IT 참여기업 22곳서 40곳으로 확대
학생엔 실무·연구, 기업엔 우수인재·기술 동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립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단이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과 기업 연계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산학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16일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산학협력학회 창립 15주년 기념 산학협력 포럼'의 대학재정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립대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기반으로 추진해 온 대학-기업 협력 모델의 우수성과 실질적인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입학 단계부터 기업 수요를 반영해 학생을 선발하고, 맞춤형 교육과 산학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연계해 운영하는 제도다. 서울시립대 사업단은 바이오헬스·환경·전자전기컴퓨터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석사급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학생 모집부터 기업 매칭, 산업체 맞춤형 교육, 교수·학생·기업이 함께하는 산학 공동 연구까지 하나의 체계로 묶어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학생은 산업현장 중심의 연구 및 실무 역량을 키우고, 기업은 필요한 우수 인재 확보와 함께 대학의 연구 역량을 활용한 기술 협력 기회를 얻고 있다.
이 같은 원스톱 협력 체계에 힘입어 사업 초기 22개사에 불과했던 참여기업은 현재 40개사로 늘어났다. 아울러 서울바이오허브, 하이서울기업협회 등 주요 기업지원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산학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정연두 서울시립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참여 교수와 학생, 기업이 함께 만들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수요를 교육과 연구에 적극 반영하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고도화해 지역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