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경찰 된 '페이커' 이상혁...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나선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전설'로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명예경찰 겸 사이버도박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경찰청이 22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 선수가 e스포츠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데다 오랜 선수 생활을 통해 자기관리와 집중력, 절제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며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돼 온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명예경찰 계급은 사이버수사 분야 경력경쟁채용 계급과 같은 '경장'으로 정했다.
이 선수는 앞으로 사이버도박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당장 경찰청이 오는 8월까지 운영하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제도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선수는 "명예경찰과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그만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소년들에게 사이버도박의 위험성과 자진신고 제도를 널리 알리는 등 홍보대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장유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