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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스라엘, 트럼프 만류에도 미사일 난타전, 휴전 깨졌나?

[파이낸셜뉴스] 이란과 이스라엘이 미국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휴전 이후 첫 원거리 공격을 주고받았다. 미국은 자신들이 이번 충돌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카타르 범아랍매체 알자지라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8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과 타브리즈, 이스파한 등을 중부와 서부 지역 거점을 폭격했다. 이날 테헤란의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 인근 공역은 폐쇄되었으며 카라지 등에서도 폭음이 확인됐다. 같은 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스라엘이 공중 발사 탄도미사일로 우리 영토 내 표적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테헤란 소방당국은 "오전 4시43분과 45분에 두 차례 폭발음이 들렸으며, 도심 지역을 표적으로 삼은 것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란은 곧장 반격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8일 오전 예루살렘,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중부 일대에 미사일 공격 경보가 발령됐다. 현지 매체 채널12는 "이스라엘 영공이 일시 폐쇄됐다"고 알렸다. 이스라엘군은 "미사일이 예멘에서 발사됐다"면서 전부 요격했다고 주장했다. TOI는 이스라엘군이 예멘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처리한 직후 이란 방면에서도 추가 미사일 공격이 날아왔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미사일 요격 직후 발표에서 이날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주의 마흐샤흐르 석유화학단지를 추가 폭격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플라스틱과 비료 등을 생산하는 이란의 핵심 산업 거점이다. 미국 정치매체 악시오스와 접촉한 미국 전쟁(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해 "미군은 이스라엘의 이번 공습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공습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규모였다"라고 말했다. 지난 2월 미국과 함께 이란을 공격했던 이스라엘은 미국이 지난 4월 8일부터 이란과 휴전에 들어가자 휴전에 동참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상대로 군사 작전을 이어갔으며, 이란은 종전 조건으로 레바논 휴전을 요구했다. 이스라엘은 7일 미국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를 공습했고,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같은 날 이스라엘 북부에 11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미사일을 모두 요격했다며 정부 지시만 있으면 즉각 이란을 타격한다고 예고했다. 이번 충돌은 지난 4월 휴전 이후 이란과 이스라엘의 첫 공식 교전이다. 이란과 휴전 유지를 원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언급했다. 트럼프는 이란이 7일 이스라엘을 공격한 직후 발언에서 네타냐후가 이란에 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그는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며 "내가 결정을 내린다. 내가 모든 결정을 내린다"며 "그(네타냐후)는 결정권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해 "결과는 두고 봐야겠지만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3000년 혹은 47년간 계속돼온 일 중 하나일 뿐"이라며 "이번 공격은 협상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앞서 미국 매체들과 인터뷰에서도 "이란 공격으로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고 강조했으며 "지금 당장 네타냐후에게 전화해서 보복하지 말라고 말하겠다"고 주장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속보] 中 시진핑,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환영식 참석

[파이낸셜뉴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약 7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8일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한 직후 김일성 광장으로 이동해 환영식에 참석했다. 앞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024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지난 3월 알렉산드르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방북 당시 김일성 광장에서 환영식을 열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속보] 中 시진핑, 방북 일정 시작...평양으로 출발

[파이낸셜뉴스] 중국의 국영 중국중앙TV(CCTV)는 8일 보도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날 평양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약 7년 만에 북한을 방문하는 시진핑은 이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북한에 머무를 예정이다. 시진핑은 이날 평양 순안공항 도착 이후 바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진행할 전망이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속보] 이스라엘, 결국 이란 보복 공습...테헤란 폭발음

[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군이 8일(현지시간) 발표에서 "이란 서부와 중부의 표적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에서는 폭발음이 확인되었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직접 공습한 것은 지난 4월 8일 휴전 발효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7일 이스라엘 북부에 미사일을 발사하자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휴전 흔들리자 다급해진 트럼프…이·이란 동시 압박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이란이 미국과의 전쟁 휴전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에 미사일 공격을 가하면서 중동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종전 협상 타결을 서두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번 공격은 중동 확전 우려를 키우며 협상판을 흔드는 돌발 변수로 떠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직접 연락해 보복 공격 자제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모든 결정은 내가 한다"며 중동 문제에 대한 주도권을 강조했고, 이란에도 협상장 복귀를 촉구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11일)을 앞두고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마무리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이 양측을 동시에 압박하며 휴전 유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휴전 깨지나…이란, 휴전 후 첫 미사일 공격 이란은 7일(현지시간) 헤즈볼라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외곽 공습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제한적인 규모의 탄도미사일을 이스라엘로 발사했다. 이란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이번 미사일 공격이 자위권 차원의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미사일을 모두 요격했다고 밝혔으며 시민들에게 대피소에서 나와도 된다고 공지했다. 다만 정부는 예방 조치 차원에서 전국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 이번 공격은 지난 4월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성사된 이후 처음으로 이란이 직접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한 사례다. 중동 지역이 다시 전면 충돌 국면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통해 "휴전 수용의 전제 조건은 모든 전선에서의 휴전이었다"며 "이번 공격은 경고이며 추가 공격이 있을 경우 대응도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IDF)은 이란이 이날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명령이 내려지는 즉시 이란을 강력히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급해진 트럼프…네타냐후·이란 동시 압박 휴전이 파기되고 전쟁이 확전될 가능성이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분주하게 움직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레바논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과 조율이 없었다. 나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이란의 공격으로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스라엘이 보복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비비(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애칭)가 보복한다면 지난 47년, 혹은 3000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갈등은 계속될 뿐"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 직접 통화하며 보복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는 "그는(네타냐후)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내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그는 결정권을 갖지 못한다"며 네타냐후 총리를 강하게 압박했다. 이란에 대해서도 자제를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내가 이란에 하고 싶은 말은, 미사일을 쐈으니 이제 그만하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합의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컵 전 협상 타결 승부수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을 동시에 압박하고 나선 것은 종전 협상이 막바지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이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협상 상황과 관련해 합의에 "매우 근접해 있다"면서도 "몇 가지 쟁점이 남아 있다. 큰 문제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8~10일 사이 타결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진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 역시 이날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곧 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중미 월드컵 개막 전 종전 협상을 마무리 지으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미국·멕시코·캐나다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미국은 전체 경기의 약 75%를 자국 내 경기장에서 치른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월드컵 기간 중 중동발 위기가 재점화되는 상황을 피해야 하는 만큼 이란과 이스라엘을 동시에 압박하며 휴전 유지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란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시간에 쫓기고 있다는 점을 협상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협상 시한에 쫓기는 미국과 달리 이란은 추가 양보를 요구하며 협상 속도를 조절하고 있어 막판 주도권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란은 최근 종전 합의와 동시에 동결자산 해제와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완전 철수 등을 요구하며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특파원

이스라엘, 이란 보복 준비 "명령 떨어지면 즉시 타격"

[파이낸셜뉴스] 지난 4월 휴전 이후 처음으로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군이 "명령"만 떨어지면 즉각 보복한다고 예고했다. 이란과 휴전 유지를 원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면전 재개 우려에 "결정은 내가 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이란 테러 정권은 다시 한 번 테러의 길을 선택함으로써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전역에서 작전을 수행할 것이며, 헤즈볼라 테러 조직에 대한 행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에얄 자미르 참모총장은 상황 평가 회의에서 "명령이 내려지는 즉시 이란을 강력히 타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 4월 8일 미국·이스라엘과 휴전 당시 이스라엘에 레바논 전선 휴전을 요구했던 이란은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군사 활동을 계속하자 이를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7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인근을 공습하자 같은날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해 약 10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은 이를 모두 요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한 것은 4월 휴전 이후 처음이었다. 미국의 트럼프는 7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대(對)이란 전면전 재개 가능성에 대해 "그는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결정은 내가 내린다. 모든 결정은 내가 한다. 네타냐후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결정은 내가"…트럼프, 네타냐후 압박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둘러싸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공개적으로 압박했다. 이란과의 최종 합의가 이뤄질 경우 네타냐후 총리도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자신이 중동 외교의 최종 결정권자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 인터뷰에서 "네타냐후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결정은 내가 내린다. 모든 결정은 내가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네타냐후는 결정권자가 아니다"라고까지 말하며 미국이 추진하는 대이란 협상에서 이스라엘이 독자 행동에 나설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지난 4월 체결된 휴전 합의를 위반한 직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네타냐후 총리에게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을 자제하라고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그는 FT 인터뷰에서 "이번 공격은 협상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협상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 추가 군사 압박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합의가 실패하면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며 "군사적으로 아직 처리하지 못한 부분을 마무리할 수도 있고, 현재의 봉쇄를 유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두고 "지금까지 이란이 겪은 어떤 군사 공격보다 더 강력한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특파원

"이스라엘 공습 마음에 안 들어"…제동 건 트럼프, 이란엔 "월~수 합의하자" 압박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 타결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며, 이르면 이번 주 초반에 합의문 서명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돌발 변수로 부상하며 중동 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의 자제를 촉구하며 협상 테이블로의 복귀를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의 수석 해외 특파원 트레이 잉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우리는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구체적인 타결 시점까지 조율되었음을 언급하며 "다가오는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 혹은 수요일에는 합의문에 서명하게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중동 지역에서 터져 나온 군사적 충돌을 겨냥해 "그런데 지금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미국과 이란의 중대 합의를 앞두고 튀어나온 악재는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그리고 이란으로 이어지는 연쇄적인 무력 도발이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헤즈볼라의 선제공격에 대한 보복을 명분으로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교외의 다히예 지역을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헤즈볼라의 핵심 거점으로 알려진 이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친 것으로 레바논 국영통신사(NNA)는 전했다.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공습 직후 이란은 이를 명백한 휴전 협정 위반으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보복에 나섰다. 이란은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는 지난 4월 8일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이 성립된 이후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직접 타격한 첫 사례로 기록되며 중동 전역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러한 돌발적인 무력 충돌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제동을 걸었다. 그는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공습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불쾌감을 표출하는 한편, 이번 사태가 협상 과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도 이란을 향해 "미사일을 쐈으니 그것으로 충분하다. 이제 협상 테이블로 복귀해 합의를 마무리 지어라"고 촉구하며, 벼랑 끝에 선 중동 평화 협상의 불씨를 기필코 살려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속보] 결국 손잡는 트럼프와 이란?… '빠르면 내일 합의문 서명' 초읽기 돌입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초 이란과의 중대한 합의문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으나, 그동안 양국 간에 이어져 온 팽팽한 긴장 관계를 고려할 때 이번 합의가 성사될 경우 중동 정세는 물론 글로벌 외교 무대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관측된다. 8일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현재 빠르면 월요일에서 수요일 사이 최종 합의문 서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