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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 체계 강화"...기술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와 맞손

[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손을 잡았다.   기보는 주금공과 '개인정보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능화되는 해킹 위협과 개인정보 유출 위험에 대응해 개인정보 보호 점검체계를 강화하고,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개인정보 보호 체계 상호점검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자 합동점검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교육 등 교류협력 △개인정보 보호 관련 자료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추진한다.  또 상호점검을 실시해 자체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점검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수탁자 합동점검과 기술교류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 및 대응역량도 강화한다.   권형택 기보 이사장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은 국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높이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보보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주미 기자

"미래농업 인재 키운다"...대동, 전남생명과학고와 협력

[파이낸셜뉴스] 대동이 미래농업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대동은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와 산업 수요에 맞는 미래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농기계 운영 전문 인력 공동 육성 △교육과정·교사 연수·현장실습·인턴십 연계 △미래농업 신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활용 △교육 장비 지원 및 지역 우수 인재 소개 △스마트농업 테크니컬 센터 공동 구축·운영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대동은 교육과정 연계 교육과 교사 직무연수, 현장실습·인턴십 등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본사와 전남 지역 대리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육 장비 마련에도 협조한다. 전남생명과학고는 미래농업 신기술 실증·시연을 위한 교내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대동 본사와 지역 대리점 채용 시 지역 우수 인재를 소개한다.  양측은 '스마트농업 테크니컬 센터'를 구축·운영해 미래농업 교육·실습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첨단 농기계와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도입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를 실제로 운용·관리할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마련됐다.  대동은 향후 현장실습·인턴십 등 교육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학생들이 미래농업 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광욱 대동 농업AX추진TF 부문장은 "농업 AX는 현장에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의 수요를 연결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미래농업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일식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장은 "이번 대동과의 산학협력이 농업 AX 시대에 필요한 미래농업 인재를 육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의 기초부터 익혀온 학생들의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가 국내 미래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주미 기자

LG전자, 인도 스리시티 공장 올 12월 생산 시작..인도 현지 생산능력 2배로 확대될듯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LG전자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에서 건설 중인 500억 루피(7060억 원) 규모의 생산공장을 오는 12월 중 가동한다. 첫 생산 제품은 에어컨으로 이후 에어컨 컴프레서와 냉장고, 세탁기 등으로 생산 품목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LG전자 인도법인 산제이 치트카라 이사 겸 공동 영업·마케팅 최고책임자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스리시티 공장은 그레이터 노이다와 푸네에 이어 LG전자의 인도 내 세 번째 생산기지로 지난해 5월 착공했다. LG전자는 향후 4년간 이 공장에 약 6억 달러(약 8104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스리시티 공장이 완공되면 LG전자 인도의 생산 능력은 단계적으로 약 2배까지 확대될 것으로 현지에서는 보고 있다. 추가 생산능력은 향후 3개 회계연도에 걸쳐 순차적으로 확대되며, 전체 프로젝트는 2030 회계연도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트카라 이사는 기존 공장보다 약 2배 큰 100ha 규모라고 설명했다. 스리시티 공장은 LG전자 매출의 약 38%를 차지하는 인도 남부 지역의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물류비를 낮추고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리시티 공장은 에어컨 컴프레서도 직접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치트카라 이사는 인도에서 컴프레서를 자체 생산하는 업체가 많지 않고 업계 상당수가 여전히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인도를 생산기지이자 수출 거점으로 활용하는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인도에서 생산한 제품을 약 66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기업공개 당시 47개국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LG전자는 인도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군과 신규 제품 카테고리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대용량 냉장고와 프리미엄 세탁기, 식기세척기, VRF 시스템, 체스트 프리저 등이 주요 확대 분야다. 세탁기 부문에서는 그레이터 노이다 공장에서 생산하는 8kg~12kg 용량의 반자동 세탁기 신제품 15종을 출시했다. 치트카라 이사에 따르면 반자동 세탁기는 LG전자의 전체 세탁기 판매량 가운데 약 50%, 판매액 기준으로는 32~35%를 차지한다. 인도에서 연간 약 200만 대가 판매되는 주요 제품군으로, LG전자는 새로운 디자인과 금형,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인천공항세관, 추석 24시간 통관…긴급화물 지원·불법물품 차단

[파이낸셜뉴스]인천공항본부세관이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통관체제를 가동해 수출입기업의 긴급물품 반출입을 지원한다. 해외여행객과 특송화물 증가에 대비해 마약·총기류 등 불법물품 반입 차단에도 나선다. 명절 물류 지연을 줄이면서 국경 감시 공백을 막는 데 초점을 맞췄다. 23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 따르면 김정 세관장은 이날 수출입통관청사와 여객터미널, 특송물류센터를 찾아 추석 명절 대비 통관 상황을 점검했다. 김 세관장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긴급물품의 신속한 통관을 강조했다. 추석 전후에도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통해 수출입업체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과 물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터미널과 특송물류센터를 방문해 여행자 휴대품과 특송화물 통관 현장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는 마약과 총기류 등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물품을 철저히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세관장은 추석 연휴에도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민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고향에 가지 못한 채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현대차 크레타, 인니 소형 SUV 판매 3위…1~8월 2,321대 판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SUV 부문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크레타가 올해 1~8월 집계에서 2321대를 판매하며 해당 부문 3위에 올랐다. 2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1~8월 인도네시아 소형 SUV 판매량은 총 1만7774대로 집계됐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 59만9491대의 약 2.97%에 해당하는 규모로, 해당 부문에서는 총 16개 모델이 경쟁하고 있다. 현대차 크레타는 올해 1~8월 2321대를 판매해 인도네시아 소형 SUV 시장에서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혼다 HR-V(4224대)로 유일하게 4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2위는 미쓰비시 엑스포스(2555대)가 뒤를 이었으며 중국업체 체리 티고 크로스는 2302대로 현대차 크레타의 뒤를 바짝 쫓았다. 5위는 토요타 야리스 크로스로 2177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크레타를 비롯해 팰리세이드와 싼타페 등 SUV 라인업을 앞세워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소형 SUV 시장은 상위권 모델 간 판매량 격차가 크지 않아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크레타는 3위를 기록하며 현지 시장에서 현대차의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삼성전자 인도법인, 2025~26 회계연도 순이익 36% 급감..비용·로열티 부담 확대 영향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삼성전자 인도법인의 2025~26 회계연도 연결 순이익이 전년 대비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도 기업등록국(RoC)에 제출된 자료와 기업정보 플랫폼 토플러를 통해 확인된 재무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해당기간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로열티 지출 등 일부 비용 증가와 수출 감소 등으로 수익성이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의 2025~26 회계연도 연결 순이익은 722억 8100만 루피(1조 227억 원)으로 2024~2025 회계연도의 1128억 7500만 루피(1조 5971억 원)보다 36%나 감소했다. 해당기간 매출은 1.2% 증가한 1조 1118억 3400만 루피(15조 7324억 원)를 기록했다. 그러나 총비용도 3.54% 늘어나 1조 400억 루피(14조 7160억 원)에 달해 매출 증가폭을 웃돌았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의 실적 부진에는 핵심 사업인 휴대전화 부문 매출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모바일 기기와 액세서리를 포함한 '휴대용 전화기' 부문 매출은 8147억 2200만 루피(11조 5283억원)로 2024~2025 회계연도 8259억 5000만 루피(11조 6871억 원)에서 1.35%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경쟁하는 한편, 다른 가격대에서는 비보, 샤오미, 오포, 리얼미 등과 경쟁하고 있다. 반면 비모바일 사업은 성장세를 보였다. 생활가전 부문 매출은 3.52% 증가한 1224억 600만 루피(1조 7332억 원)를 기록했다. TV와 사운드바 등을 포함한 오디오·비주얼 부문 매출은 8.5% 증가한 805억 5900만 루피(1조 1407억 원)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TV와 생활가전 등으로 인도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인도 내 매출이 증가한 반면 수출 매출은 감소했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의 수출 매출은 2024~2025 회계연도의 4352억 7800만 루피(6조 1635억 원)에서 5.64% 줄어든 4106억 8600만 루피(5조 8153억 원)를 기록했다. 반면 소프트웨어 개발 및 수출 관련 매출은 6.85% 증가한 243억 100만 루피(3441억 원)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비용 절감을 위해 광고·판촉비도 줄였다. 관련 지출은 2024~2025 회계연도의 437억 700만 루피(6188억 원)에서 11.9% 감소한 385억 500만 루피(5452억 원)로 집계됐다. 그러나 한국 본사에 지급하는 로열티는 7.2% 증가한 347억 4000만 루피(4922억 원)를 기록했다. 한편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TV와 생활가전 사업을 중심으로 비용 효율화를 진행하고 있다. 조직 개편 과정에서 디렉터, 팀 리더, 지점장, 지역 매니저 등 다양한 직급에서 인력 감축이 진행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역대 최대' ESS 입찰 개막...LG엔솔, 안방서 설욕 노린다

[파이낸셜뉴스]제3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공공 입찰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면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앞선 두 차례 입찰에서 경쟁사에 밀린 LG에너지솔루션이 반등에 성공할지가 관심사다. 평가 잣대가 2차와 거의 그대로인 만큼 국산 소재 활용도와 안전성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강자, 안방서 부진 #OBJECT0# 23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는 전일 육지 1100MW와 제주 80MW를 합쳐 모두 1180MW 규모의 3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공고했다. 1차 563MW, 2차 565MW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평가 요소는 2차와 대부분 유사하다. 가격과 비가격 비중은 50대 50으로 유지됐고, 산업·경제 기여도 25점과 화재·설비 안전성 25점, 기술능력 14점도 바뀌지 않았다. 배점이 바뀐 건 계통연계 항목으로, 정량평가로 매기던 '출력제어 수준' 10점이 '계통 안정화 기여도'에 통합됐다. 업계의 관심은 LG에너지솔루션이 확보할 물량에 쏠린다.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를 댄 물량은 1차 136MW(24.2%), 2차 79MW(14.0%)에 머물렀다. 1·2차를 합친 점유율은 19.1%로 3사 가운데 가장 낮다. 1차는 울산에서 만든 삼원계(NCA)를 들고나온 삼성SDI가 75% 이상을 쓸어갔고, 2차는 SK온이 284MW(50.3%)로 판을 뒤집었다. 누적 1위는 삼성SDI(55.8%), 2위는 SK온(25.2%)이다. 이는 해외 성적표와 대조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비중국권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ESS용 LFP 양산 체계를 갖췄다. 2024년 중국 난징, 지난해 6월 미국 미시간에서 생산을 시작했고 글로벌 수주잔고는 100GWh를 넘는다. ■관건은 '국산 소재' 사용량업계는 소재 국산화와 안전성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분석한다. 이번 공고문은 국내 산업 기여도를 따질 때 양극재·음극재·분리막·전해질의 원산지 증명서와 셀·패키징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증빙 예시로 들고 있다. 기자재 설치가 끝나면 실제 깔린 제품의 생산지역이 입찰서류와 맞는지도 들여다본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생산이라는 조건이 같다면 국산 부품을 얼마나 쓰는지, 그것도 어느 업체 것을 쓰는지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느냐가 갈림길"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평가 항목에 큰 변화가 없다면 기술력과 안전성, 국내 생산능력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국내 소재 업체와의 공급망 연계가 관건"이라고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2차를 거치며 가격뿐 아니라 안전성과 제품 성능, 공급 안정성, 국내 산업·경제 기여도 등이 종합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3차를 앞두고 오창에서의 국내 LFP 생산과 4대 핵심소재 국산화를 추진하는 한편, 기존 제품보다 수명 성능을 개선하고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인공지능(AI) 기반 안전진단 기술도 고도화하고 있다. 경쟁사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SK온은 서산공장(전체 7GWh) 가운데 3GWh를 ESS용 LFP로 돌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고 내년 상반기 납품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 17일에는 엘앤에프와 1600억원 규모 LFP 양극재 공급계약도 맺었다. 삼성SDI는 1·2차 모두 울산에서 만든 NCA로 나섰고 소재·부품 상당수를 국내에서 조달한다. 한편 이번 입찰에서 물량이 두 배로 늘어난 만큼 한 업체가 절반을 가져가는 구도가 반복될지도 관심사로 꼽힌다. 국내 생산능력에 한계가 있는 만큼 물량이 나뉠 것이라는 관측이 있는 반면, 1·2차 결과에서 반전이 나온 만큼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는 시각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입찰 결과와 물량 배분은 평가 과정과 사업자별 제안 내용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경쟁 구도나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며 "가격만으로 경쟁하기보다 제품과 공급망, 안전성, 운영 효율 등 종합적인 경쟁력이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차값 넘어 '7년 유지비'로…르노코리아, 보증연장에 담은 승부수

[파이낸셜뉴스]르노코리아가 차량 구매 이후의 수리비 부담을 낮추는 장기 보증으로 고객 공략에 나섰다. 필랑트와 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에 제공하는 '7년·14만㎞' 무상 보증연장이 중심이다. 일반 부품까지 보증기간을 늘리고 정기 점검을 연계해 신차 구매 혜택을 장기 보유 단계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달부터 필랑트와 2027년형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 기존 유상 보증연장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일정한 차량 관리 조건을 충족하면 차체·일반 부품과 엔진·동력전달 주요 부품 모두 최대 7년 또는 14만㎞까지 보증받을 수 있다. 눈여겨볼 대목은 일반 부품의 보증 확대 폭이다. 기존 신차 보증은 차체·일반 부품이 3년 또는 6만㎞, 엔진·동력전달 주요 부품은 5년 또는 10만㎞였다. 보증연장을 적용하면 일반 부품은 기간 기준 4년, 주행거리 기준 8만㎞가 늘어난다. 엔진·동력전달 주요 부품은 각각 2년과 4만㎞가 추가된다. 차량을 오래 보유하는 고객은 기본 보증이 끝난 뒤 부담해야 했던 보증 대상 부품의 수리비를 줄일 수 있다. 엔진 등 주요 부품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보증이 일찍 종료됐던 일반 부품까지 장기 보증 범위에 포함한 것이다. 보증연장 상품을 별도로 구매하는 비용도 아낄 수 있다. 기존 유상 상품 가격을 기준으로 그랑 콜레오스는 약 166만원, 필랑트는 약 174만원에 해당하는 혜택이다. 현금 할인과는 다르지만 장기 보유를 위해 보증연장 가입을 고려했던 고객에게는 구매 후 지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다만 보증연장이 정비비 전액 면제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혜택을 받으려면 출고 후 첫 365일 이내에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하고, 이후에도 매년 1회 정해진 차량 관리를 받아야 한다. 방문 시 12개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과 유상 엔진오일 교환을 진행하는 조건이다. 이 같은 구조는 보증과 정기 관리를 연결한다. 고객은 연례 점검과 엔진오일 교환을 통해 차량 상태를 관리하면서 보증 혜택을 유지하고, 르노코리아는 구매 이후에도 공식 서비스망을 통한 고객 접점을 이어갈 수 있다. 이번 서비스의 경쟁력은 보증기간의 숫자뿐 아니라 차량 보유 기간에 걸쳐 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있다. 별도 보증연장 가입비를 없애고 기본 보증 종료 이후의 수리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정기 점검으로 차량 관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를 통해 판매 시점에 집중됐던 고객 혜택을 구매 이후의 사후관리까지 넓히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애경케미칼, TPC 10월 본격 생산…하드카본 1300t 설비 연내 확충

[파이낸셜뉴스]애경케미칼이 울산공장에 구축한 연산 1만5000t 규모 테레프탈로일클로라이드(TPC) 설비에서 내달 제품 생산을 본격화한다. 전주공장에서는 나트륨이온배터리(SIB)용 하드카본 음극재 생산능력을 연산 1300t 규모로 확대하는 설비 증설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케미칼은 지난 3월 준공한 울산 TPC 생산설비에서 오는 10월 제품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생산능력은 연간 1만5000t이다. TPC는 방탄복과 광섬유 케이블, 항공우주 소재 등에 사용되는 아라미드 섬유의 핵심 원료다. 수입 TPC는 운송 과정에서 고형화돼 사용 전 가열·용해 공정이 필요하지만, 국내 생산품은 액상 상태로 공급할 수 있어 관련 공정을 줄일 수 있다. 애경케미칼은 파일럿과 데모플랜트 실증을 거쳐 TPC 제조공정을 개발했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 투자도 확대한다. 애경케미칼은 전주공장에서 SIB용 하드카본 음극재 생산능력을 연산 1300t으로 늘리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연내 설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드카본은 나트륨이온배터리의 핵심 음극소재다. 애경케미칼은 AHC-3 시리즈의 소재 설계와 제조공정 개발을 완료하고 파일럿 생산과 고객사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의 나트륨 배터리 육성 정책도 하드카본 사업 확대에 힘을 싣는 요인이다. 산업통상부는 전날 발표한 '배터리 산업기술 로드맵'을 통해 2027년 160Wh/㎏급 나트륨 배터리를 개발하고 2030년까지 220Wh/㎏급 개발을 완료해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부는 배터리 분야에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총사업비 약 4000억원 규모 연구개발(R&D)을 신설하고, 민간은 오는 2030년까지 약 8조원의 R&D·설비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신규 소재가 실적에 기여하려면 실제 고객사 채택과 양산 전환이 뒤따라야 한다. TPC는 향후 가동률과 공급 물량, 하드카본은 1300t 설비 완공 이후 고객사의 평가와 상업생산 전환 여부가 사업 확대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나트륨 배터리 소재 시장이 상용화 초기 단계인 만큼 생산능력 확대 자체보다 셀 업체의 인증과 장기 공급망 편입 여부가 향후 사업성을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미희 기자

인천공항공사, 지역 농수산물로 추석 나눔…취약계층 585가정 지원

[파이낸셜뉴스]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역 농수산물 구매와 취약계층 지원을 연계한 추석 나눔에 나섰다. 강화 쌀·포도와 장봉도 김 등으로 선물 꾸러미를 마련해 인천지역 585가정과 공항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한다. 명절을 맞은 소외계층을 지원하면서 지역 농어가의 판로에도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 특산물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선물 꾸러미는 쌀과 포도, 배, 보리쌀 등 인천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장봉도 김으로 구성했다. 인천 관내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585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항 인근 해송노인요양원과 장봉혜림원, 디차힐, 인천보라매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4곳에도 지원한다. 공사는 지난 22일 인천 영종구 인천보라매아동센터에서 나눔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과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류호인 인천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 회장, 허현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장 등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가균 경영본부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준비한 지역 특산물 나눔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산단 수출박람회서 1억600만달러 계약 추진…글로벌 진출 성과

[파이낸셜뉴스]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1억6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한다. 수출 상담뿐 아니라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를 연결하는 기술협력도 확대되면서 산업단지가 생산 거점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6)'에서 총 1091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전체 상담액은 3억320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계약 추진액은 1억600만달러에 달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19개국 102개사의 글로벌 바이어와 국내 기업 250개사가 참여했다. 수출 상담 건수는 지난해 760건보다 약 44% 증가했다.  현장에서는 총 15건, 54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지난해 8건, 80만달러와 비교하면 체결 건수는 약 88% 늘었고 금액은 6.75배로 확대됐다.  특히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공급 조건과 거래 방식, 향후 협력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실제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수출 상담과 함께 진행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KICXUP GLOBAL 2026'에서도 투자와 기술협력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산단공과 신용보증기금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HD현대삼호, 씰링크 등 국내 수요기업과 미국 뉴에너지넥서스(New Energy Nexus), 영국 심산벤처스 등 해외 투자자를 포함한 국내외 기업·투자기관 45개사와 스타트업 150여개사 등 총 200여개사가 참여했다.  행사 기간 스타트업과 국내외 수요기업·투자자 간 143회의 1대 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투자 네트워크 확장 제안 5건, 기술검증(PoC) 10건, 후속 투자·보증 논의 11건, 사업협업 제안 4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우수기업 30개사가 혁신 제품을 전시했으며, 28개 스타트업이 투자유치 설명회(IR)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마리나체인, 루모스, 내일사장 등 10개사가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향후 기술검증 자금 지원 심사에서 가점을 받게 됐다.  산단공은 이번 행사에서 발굴한 수출·투자 기회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출 상담에 참여한 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후속 협상을 지원하고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수출붐업코리아'와 연계해 추가 수출 기회를 발굴한다.  아울러 총상금 3200만원 규모의 '2026년 G밸리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 육성 프로그램과 투자·금융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기업의 기술과 제품이 수출뿐 아니라 투자와 기술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5극 3특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특화산업과 우수기업을 세계시장과 연결해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주미 기자

김포·김해 등 5개 공항 면세점 최대 35% 할인

[파이낸셜뉴스]한국공항공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5개 공항 면세점과 공동 할인에 나선다. 화장품과 주류 등 주요 품목을 최대 35% 할인하고,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골드바 등 경품에 응모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5월보다 낮아진 환율에 할인 혜택을 더해 해외여행객의 면세품 구매 수요를 끌어올린다는 취지다. 한국공항공사는 2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국제공항 면세점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한 행사다. 참여 매장은 김포공항 롯데면세점, 김해공항 롯데·경복궁면세점, 제주공항 롯데·JDC면세점, 청주공항 경복궁면세점, 대구공항 그랜드면세점이다. 각 공항 출·입국장 면세점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세부 일정과 할인 품목은 매장별로 다르다. 주요 할인 대상은 화장품과 주류, 건강식품 등이다. 구매 수량과 금액에 따라 현장에서 최대 35%를 즉시 할인한다. 면세점별 판매 상황에 따라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공사가 지난 5월부터 별도로 운영해 온 경품 행사도 이어진다. 공항 면세점에서 영수증 1건 기준 미화 100달러 이상 구매한 해외여행객은 응모할 수 있다. 경품은 총 5000만원 상당으로 193명에게 제공한다. 1등에게는 200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지급하며 황금열쇠와 백화점 상품권, 커피 교환권 등도 마련했다. 응모는 10월 31일 마감하고 당첨자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김원준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추석 명절에 다시 찾아온 할인 혜택을 많은 이용객이 경험할 수 있게 준비한 만큼 이번 기회에 알뜰 쇼핑과 함께 황금빛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여행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고리원자력본부, 지역상생·나눔 활동으로 '추석맞이' 분주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3일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매년 명절을 앞두고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매해 전달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기장쌀 1370포와 기장배 280박스 등 약 60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전달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이웃들의 풍성한 명절나기를 도왔다. 올해는 지역 농가의 포장재 구입 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배송 상자도 지원했다. 지난 22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농산물 공동 작업장에서 쪽파, 무 등을 재배하는 지역 농가에 맞춤형 배송 상자 1만개를 전달했다. 상자에는 지역 농산물 브랜드와 고리원자력본부 홍보 문구를 함께 담았다.   전통시장 장보기와 명절 음식 나눔도 이어졌다. 지난 21일 기장시장에서 열린 추석 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선 지역 관계자와 고리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참석해 기장시장에서 구매한 청과·육류·잡화 등 지역 생산 물품을 기장군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이어 22일에는 지역 봉사단체와 직원들로 구성된 고리 봉사대가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기장군 취약계층 40가구에 제공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평소에도 매월 두 차례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반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 지역의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전통시장과 지역 농가에도 활력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마세라티, KLPGA 신규 대회 후원…홀인원 경품에 그레칼레

[파이낸셜뉴스]마세라티코리아가 국내 여자프로골프 대회 후원을 통해 골프 팬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다음 달 열리는 KLPGA 정규투어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레칼레 모데나를 홀인원 경품으로 지원한다. 골프를 매개로 잠재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전략이다. 마세라티코리아는 오는 10월 16일부터 사흘간 경기 이천 H1클럽에서 열리는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을 공식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탈리아 골프웨어 브랜드 아이스버그골프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신규 대회다.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5억원, 우승상금은 2억7000만원이다. 시즌 종반에 열리는 만큼 주요 타이틀 경쟁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마세라티코리아는 이번 후원을 통해 골프 팬들에게 브랜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교한 기술과 완성도를 중시하는 골프의 특성을 마세라티의 브랜드 가치와 연결하고, 고객의 여가 활동으로 마케팅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하는 그레칼레 모데나는 최고출력 330마력의 SUV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5.3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시속 240㎞다. 이탈리아 오디오 브랜드 소너스 파베르의 사운드 시스템도 갖췄다. 가우랍 타파 마세라티코리아 총괄은 "골프 역시 한 번의 스윙을 위해 섬세한 기술과 완성도를 요구하듯, 마세라티 역시 정교한 기술과 장인 정신을 통해 탁월함을 추구한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골프 팬들과 마세라티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들이 마세라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동성모터스, BMW·MINI 해운대 서비스센터 재개장…사고수리 강화

[파이낸셜뉴스]동성모터스가 BMW·MINI 해운대 서비스센터를 새로 단장하고 일반 정비부터 사고 수리까지 서비스 대응력을 강화했다. 총 34개의 정비 작업공간에 판금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차량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고객 대기 공간에는 BMW그룹의 최신 공간 콘셉트와 미술관 협업 전시를 도입했다. BMW그룹코리아 공식 딜러사 동성모터스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BMW·MINI 해운대 서비스센터를 리뉴얼해 재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면적 4862㎡ 규모다. BMW그룹의 최신 전시 공간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를 적용해 고객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정비시설은 일반 정비 워크베이 22개와 판금·도장 워크베이 12개 등 총 34개로 구성했다. 소모품 교환부터 사고 차량 수리까지 지원하며, 숙련된 판금 마스터 테크니션을 배치해 사고 수리 전문성을 높였다.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에게는 차량을 인수해 정비 후 돌려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기 공간에는 총 29석 규모의 고객 라운지를 마련했다. 부산 해운대 소재 고은사진미술관과 협업해 예술 작품과 전시 도록을 감상할 수 있는 별도 공간도 조성했다. 센터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건물 1층에는 MINI 해운대 전시장이 입점해 있으며, 인근 BMW 해운대 전시장과 M 퍼포먼스 개러지를 통해 차량 구매 상담과 브랜드 체험도 가능하다. 동성모터스는 재개장을 기념해 오는 10월 16일까지 부산 지역 5개 서비스센터에서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해운대·서면·사상·금정·부산롯데마트 센터에서 30만원 이상 유상 수리를 받은 고객에게 10% 모바일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공임·부품을 포함한 유상 수리와 BMW·MINI 오리지널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10월 중 발행되며 사용기한은 발행일로부터 6개월이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