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덮친 지방 소멸 경보

한국을 덮친 지방 소멸 경보

커지는 지방 소멸 위기감

지방 소멸 위기에 놓인 한국

도시로 유입되는 청년들이 늘어나며 지방의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몇몇 지방 도시는 소멸 위기에 처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데요. 아이가 없으니 학교가 사라지고 저조한 방문율에 식당은 문을 닫습니다. 이처럼 인구가 감소하고 생활 서비스의 공급이 줄어들어 공동체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상태를 '지방 소멸'이라고 부릅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꼭 알아야 할 지방자치 정책브리프 NO.131 '지방 소멸,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 내 1p 마스다 히로야의 인구감소 3단계. ⓒ그래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꼭 알아야 할 지방자치 정책브리프 NO.131 '지방 소멸,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 내 1p 마스다 히로야의 인구감소 3단계. ⓒ그래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공

해당 용어는 '마스타 히로야'가 일본의 인구 감소에 대해 분석한 책 『지방 소멸』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그는 통상 지방 소멸의 단계가 ①지역의 인구감소, ②공동체 기능의 저하, ③지역의 완전한 인구 소멸로 진행된다고 봤는데요. 인구 감소를 ①노년 인구 증가와 생산·유소년 인구 감소, ②노년 인구 유지 및 소폭 감소와 생산·유소년 감소, ③노년 인구와 생산·유소년 인구 감소 3단계로 구분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꼭 알아야 할 지방자치 정책브리프 NO.131 '지방 소멸,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 내 3p 인구 3만 명 이하 지자체 변화. ⓒ그래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꼭 알아야 할 지방자치 정책브리프 NO.131 '지방 소멸,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 내 3p 인구 3만 명 이하 지자체 변화. ⓒ그래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공

한편 국내 비수도권의 청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는데요. 2000~2020년 동안 인구 3만 명 이하였던 지자체는 6개에서 18개로 3배 증가했으며 모두 비수도권 지역에 해당했습니다. 반면 동기간 전국 인구 중 수도권에 증가한 인구수는 400만 명으로 전체의 85.1%였습니다. 2020년 수도권으로 순이동한 청년은 10년 전보다 2배 많은 9만 3천 여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지방의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수도권의 인구 밀도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방소멸 #지방인구감소 #수도권인구집중 #수도권인구밀도

수도권에 인구가 몰리는 이유

사람들이 지방을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지방 소멸의 위기 원인으로 '일자리 문제'를 꼽았습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서 실시한 인구변동 인식조사에서도 '지역의 인구가 감소하는 이유'에 대한 응답으로 '일자리 부족'이 1위를 차지했는데요.

「지방소멸 시대의 인구감소위기 극복방안 : 지역 경제 선순환 메커니즘을 중심으로」 4장 인구변동 인식조사 및 결정요인 분석 내 85p 인구감소 이유 그래프. ⓒ그래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제공
「지방소멸 시대의 인구감소위기 극복방안 : 지역 경제 선순환 메커니즘을 중심으로」 4장 인구변동 인식조사 및 결정요인 분석 내 85p 인구감소 이유 그래프. ⓒ그래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제공

인구 감소 지역 거주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해당 조사에서 2, 3위는 '문화·복지·생활 편의시설 열악(16.2%)'과 '교육환경 열악(11.7%)'이 10%를 상회하는 수치로 집계되었습니다. 둘 다 '일자리 부족(39.9%)'보다는 2~3배 적은 비중이었죠.

요즘 청년들은 취업 시 임금, 복지 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만족할 만한 기업은 대부분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어 지방이나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자산 5조 이상 대기업의 87.4%는 대다수 본사가 서울에 위치해 있습니다. 매출액 1,000대 기업의 74.3%도 수도권에 분포해 있고요. 따라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나서기 위해서는 지방을 벗어나 수도권으로 향하는 일이 불가피합니다.

부산 지역 MZ세대 구직자 희망 초임과 기업의 현실 초임 비교(대졸 사무관리직 기준). ⓒ그래프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지역 MZ세대 구직자 희망 초임과 기업의 현실 초임 비교(대졸 사무관리직 기준). ⓒ그래프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부산시가 청년 3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산을 떠날 의지가 있는 28.9%의 청년 중 75.9%가 '일자리 부족'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미 2021년 부산에서는 2만 9,152명의 2030 MZ 세대가 유출된 바 있는데요. 부산 MZ세대 구직자의 77.5%가 부산 취업을 희망하나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지역 잔류를 포기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지역 내 취업을 재고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임금 때문이었습니다. 지역 산업의 구조적 문제와 기업의 열악한 경영 여건 등으로 인해 기업의 임금 수준을 MZ세대의 기대 임금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란 쉽지 않은데요.

구직자가 원하는 2,800~3,200만 원 수준의 일자리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2,600만 원 미만'의 낮은 임금을 감내할 수 있는 구직자가 5.2%에 그친 만큼 기대임금과 현실임금의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임금과 복지 등의 조건이 괜찮다면 지역 중소기업이라도 취업이 가능하다는 응답이 66.5%를 차지했는데요. 이에 맞춰 지역 중소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기울여 보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인구감소이유 #일자리부족 #대기업수도권밀집 #지역일자리창출

'마을라운지'로 활용하는 키라네 책부엌.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뉴시스
'마을라운지'로 활용하는 키라네 책부엌.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뉴시스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갈수록 문화 혜택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줄어든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지방에서 서울과 똑같은 수준의 문화 혜택을 누리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수도권에는 문화·복지·생활 편의시설을 비롯해 교육 인프라와 병원 시설이 잘 갖춰져 있죠. 여러 종류의 문화를 언제 어디서든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은 일상에 활력을 더해줍니다. 그래서 서울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것인데요.

이에 정부는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 시대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방시대 지역문화 정책 추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문화 혜택을 원활하게 누릴 수 있도록 공공문화시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지원 사업과 연계했습니다. 지역 서점, 카페, 공방과 같은 일상 공간에서 소소하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15분 문화 슬세권'을 조성하기도 했죠. 슬세권이란 슬리퍼와 역세권의 합성어로 슬리퍼를 신는 것처럼 편한 복장으로 방문할 수 있는 가까운 권역을 뜻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_문화를 통한 지역 자립과 발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_문화를 통한 지역 자립과 발전

이외에도 정부는 지역의 청년들이 문화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고 이를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합니다.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문화, 예술 교육을 받은 후 관련 일자리를 찾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인데요. 정부는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과 일자리 창출·매칭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부장관은 지역 주민의 문화 만족도를 높여 지역 소멸을 차단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각 지역이 지닌 고유한 문화 매력으로 도시의 경쟁력과 차별화를 이끌어내겠다고 하니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수도권문화혜택 #비수도권문화인프라 #문화인프라격차 #지역문화정책추진

전남 영암군 영암읍 시외버스터미널이 이용객 감소로 교통편도 크게 줄어 한가하다. ⓒ사진 뉴시스
전남 영암군 영암읍 시외버스터미널이 이용객 감소로 교통편도 크게 줄어 한가하다. ⓒ사진 뉴시스

짧은 배차 간격으로 운행되는 수도권의 버스, 지하철과 달리 지방은 대중교통의 운행 횟수가 적은 편입니다. 대부분의 지방은 인구에 비해 지자체의 면적이 넓어 운행거리가 길어짐에 따라 운행 비용 상승과 정류장별 시간 준수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동권 약화는 지역 경제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되어 지방 소멸을 가속화할 위험이 있기에 정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입법조사처는 도시 계획이나 행정적 계획을 바탕으로 지원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인구 감소 지역 내 인구 증가와 이동 편의를 위해서는 공공형 택시와 같은 교통 수단이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한편 최근 시외고속버스 이용객이 급감하며 수익이 적은 노선의 운행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이미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은 더욱 고립되어 가고 있는데요. 지방에 없는 병원 등을 방문해야 하는 노인들에게 이런 상황 당혹스러울 뿐입니다.

또한 기사들이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수도권 시내버스 업체로 몰리며 지방에는 버스를 운행할 기사들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원주와 성남 등 제법 규모가 있는 터미널들은 이미 2017년 이후 경영 악화로 문을 닫았다고 하는데요. 현시점에는 지방이 더 고립되지 않도록 국가의 재정 지원이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교통수단 #지방교통불편 #버스노선감소 #지방소멸가속화

지방 소멸이 가져오는 문제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꼭 알아야 할 지방자치 정책브리프 NO.131 '지방 소멸,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 내 4p 지방소멸과 국가인구 소멸간의 관계의 확장 모형. ⓒ그래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꼭 알아야 할 지방자치 정책브리프 NO.131 '지방 소멸, 어떻게 방지할 것인가?' 내 4p 지방소멸과 국가인구 소멸간의 관계의 확장 모형. ⓒ그래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공

지역에서 유출된 인구는 대부분 수도권으로 유입되는데 이는 수도권의 저출산을 유발합니다. 결과적으로 나라의 전체 인구수가 줄어 인구 감소의 위기로 몰아넣죠. 이처럼 인구밀도와 출산율은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인구밀도가 높아질수록 출산율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2019년 우리나라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인구밀도와 합계 출산율에서도 두 항목이 반비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남, 해남, 의성 등 인구규모가 적고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은 출산율이 높았습니다. 반면 서울의 관악구, 광진구, 동작구 등 밀도가 높은 지역은 출산율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의 인구 유입은 수도권 지역에 연쇄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수도권 인구 유입으로 인구밀도가 증가하면 노동시장의 수요가 증가해 취업난이 발생합니다. 일자리 시장, 주택 시장의 악화는 비혼과 저출산으로 이어져 국가 전체 인구 감소라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지방소멸 #인구감소 #인구밀도 #저출산 #비혼 #노동시장악화 #주택시장악화

대전관내 한 대학교에서 대전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2023학년도 정시 대전·충청지역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방대 소멸위기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교육 당국과 지자체의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사진 뉴스1
대전관내 한 대학교에서 대전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2023학년도 정시 대전·충청지역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방대 소멸위기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교육 당국과 지자체의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사진 뉴스1

지역의 인구가 감소하면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것은 지역 경제입니다. 보통 식음료업, 숙박업, 유통업 등 지역의 상권은 사람들이 많아야 활기를 띨 수 있는데요. 인구 감소에 따라 지역의 상권이 붕괴되면 지역의 경제는 침체되기 마련입니다.

전국 각지에 세워진 여러 대학은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그러나 저출산으로 입학생 수가 현저히 줄어들며 대학의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원 미달로 폐지되는 학과가 생기고 끝내 대학의 존립마저 위협받는 상황이 오고 맙니다. 2000년 이후 폐교된 전국 대학은 20개로 그 중 19개 학교가 지방 대학이었습니다.

청년들이 취업으로 이탈하고 지방 대학의 폐교로 대학생들마저 왕래하지 않으면 지방에는 고령층만 남게 됩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1기 지방창생종합전략(2015~2019)에 따라 지방으로 새로운 인구 이동의 흐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바 있는데요. 해당 전략은 지방 이주 추진, 지방 거점 강화 등을 시도해 왔습니다. 2020~2024년에 진행되는 제2기 지방창생종합전략에 의하면 결혼, 출산, 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정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년,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단지 전경. ⓒ사진 뉴시스
청년,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단지 전경. ⓒ사진 뉴시스

대표적인 예로 지방의 정주 환경 개선이 있는데요. 전라남도 화순군에서는 신혼부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만 원 임대주택' 입주 모집에 나서가 화제가 됐습니다. 청년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해당 사업이 인기를 끌자 화순군은 세대를 늘려 추가 공급을 추진했습니다. 전국 지자체들도 화순군의 만 원 임대주택 정책을 눈 여겨 보고 벤치마킹 시작하고 있다고 하니 청년들의 지방 유입을 기대해 봐도 좋겠습니다.
#인구감소 #지역경제악영향 #지방대학정원미달 #지방대학폐교 #정주환경개선

정부의 지방 소멸 방지 대책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지방시대위원회 주관으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행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가 지역활력타운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지역활력타운 개념도. ⓒ사진 국토교통부 제공, 2023년 10월 17일 뉴시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지방시대위원회 주관으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행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가 지역활력타운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지역활력타운 개념도. ⓒ사진 국토교통부 제공, 2023년 10월 17일 뉴시스

지난 10월 16일 행정안전부는 세종에서 8개 부처 및 지방시대위원회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8개 부처에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역활력타운은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에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 단지를 조성해 은퇴자 및 청년층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에 따라 각 부처는 지방 소멸에 대응해 지방 이주 수요의 정착을 지원합니다. 또한 주거·돌봄·일자리 등 복합 주거 거점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각각 지역 개발과 주택, 학교복합시설, 체육시설 등을 추진 사업으로 착수할 예정입니다. 내년 1월 공모 착수를 시작으로 3~4월에 접수 및 평가, 5월에 선정을 통해 진행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살기 좋은 지역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역활력 타운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소생 #지역활력타운 #복합주거단지조성 #지역정착지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뉴스1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최근 국제 결혼이 증가하며 다문화 가정이 늘어났습니다. 다문화 가정이 다수 생겨나며 이들 가정에서 자라는 학생 수도 급증했죠. 이 가운데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은 문화와 언어의 차이로 종종 한계에 부딪혔는데요. 완벽하게 구사할 수 없는 한국어는 교육 과정을 따라가는 데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장기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비 지원을 신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지원금은 도서 구매와 독서실 이용 등 학습을 돕는 데 사용 가능합니다. 지난 10월 3일 여성가족부는 내년 다문화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 예산으로 올해 정부 예산(346억 원) 대비 159% 증가한 568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예산안 편성을 통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학습, 진로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해 교육 과정 이수의 어려움을 극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원활한 학습을 위해 기초학습 지원 운영센터를 138개소에서 168개소로, 청소년기 정서·진로 상담 시설을 113개소에서 143개소로 확대합니다. 더불어 정부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강점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교실 등 이중 언어 학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총 57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교내에서 한국어 집중 교육을 강화하고 우울감을 느끼는 아이들의 심리를 파악해 정서 지원도 강화한다고 전해졌는데요. 교내외로 활발히 이루어질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무탈히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성가족부 장관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우리 사회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문화가정 #국제결혼 #다문화아동 #다문화청소년 #교육기회확대 #한국어교육지원

시도별 주요 정책 과제. ⓒ그래픽 지방시대위원회 제공, 뉴스1
시도별 주요 정책 과제. ⓒ그래픽 지방시대위원회 제공, 뉴스1

지난 11월 2일 정부가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균형 발전을 위해 기회발전·교육발전·도심융합·문화 등 4대 특구를 만들어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4대 특구에는 세제감면과 규제 특례, 재정 지원 등의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됨과 동시에 역량 있는 지역 인재 양성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정부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합니다. 기회발전특구에서는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를 촉진하고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방 인구 유입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현 대통령은 11월 2일 대전에서 개최된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교육 혁신은 지역이 주도하는 것으로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어느 지역에서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기업 유치와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우수 자치단체'에 더 많이 배분하겠다고 했는데요. 지방소멸대응기금이란 지역 인구 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 지원을 명목으로 2022년부터 도입한 재원입니다. 해당 기금은 2031년까지 10년간 매년 1조 원 규모로 배분합니다. 이처럼 다방면의 지역 지원 강화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수도권만큼 활기찬 지방 시대의 분위기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지역재생 #지역인재양성 #4대특구 #지방소멸대응기금 #지방대규모투자 #신규일자리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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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다문화가정 '희망의 집수리'…주거환경↑복지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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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한 '민관이 함께하는 희망의 집수리'를 진행한다. 23일 평창군에 따르면 '희망의 집수리'는 열악한 주거 환경개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행된다. 노후 주택에서 80대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도배·장판·배선 교체와 지붕수선, 주방개선 등 안락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대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추천했다. 사회복지협의회의 '사랑나눔실천' 후원금과 독지가의 기탁금, 봉평면 반올림가게 수익금, 군 통합사례사업비 등으로 조성된 1200만원으로 내달까지 집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 후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후원물품 지원 등 맞춤형복지를 이어가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의 관심과 사랑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가정에 집수리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尹정부 '지방시대'] 4대 특구 조성해 파격 혜택…균형발전 이룬다

[尹정부 '지방시대'] 4대 특구 조성해 파격 혜택…균형발전 이룬다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지방이 주도하는 기회발전·교육발전·도심융합·문화 등 4대 특구를 조성해 지역 소멸을 막고 균형 발전을 추진한다. 4대 특구에는 전례 없는 세제 감면과 규제 특례, 재정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1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수립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에 담긴 지방시대 정책은 '분권형·지방주도형'으로 운영될 4대 특구를 발판으로 추진된다.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 중 하나로, 기업들의 지방 투자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정도로 파격적·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수도권 집중의 주 원인은 기업의 지방투자 기피로 지방에 좋은 일자리가 부족한 점이 꼽힌다. 기업을 지방으로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고 그 일자리를 통해 인구를 늘리겠다는 얘기다. 지방이 자율적으로 입지를 선정하고 광역시는 약 500만㎡(150만 평), 도 지역에서는 660만㎡(200만 평) 이하로 특구 개수와 형태도 정할 수 있다. 특구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소득세와 법인세가 5년 동안 100% 감면되고 이후 2년 동안엔 50% 감면된다. 이전 기업이 특구에서 신규로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선 취득세가 전액 감면되고 재산세는 5년 동안 전액이 면제된 뒤 이후 5년 동안엔 50% 감면된다. 업종 변경을 하거나 상속인이 대표이사를 맡지 않아도 최대 600억원 한도로 가업상속세도 감면한다. 기존 지역의 공장이나 부동산을 팔아 얻은 양도차익에 대해서도 특구를 떠나기 전까진 세금을 물리지 않는다. 기업의 지방지역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에 대한 특례를 지자체가 직접 기획할 수 있도록 권한을 넘겨준다. 정부는 각 지자체가 기업 유치와 기본계획 수립 등 특구 지정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내년에 본격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는 보육에서부터 교육, 입시, 취업, 정주(定住)까지 지역 인재가 떠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지방에 거주해도 자녀 교육에 대한 걱정 없이 공교육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성장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추진계획 시안'을 보면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이 함께 지역 맞춤형 공교육 발전전략을 수립·제안하면 중앙정부가 이를 반영해 규제를 완화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돼 있다. 오는 2일 공청회 개최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12월에 시범사업을 공모한 뒤 내년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도심융합특구는 일자리(산업)와 삶(주거), 여가(상업·문화)를 한 데 모아둔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전략이다. 기존 도시외곽 위주의 개발사업과 달리 KTX나 지하철 역세권 등 교통이 편리한 지방 도심지에도 '판교 테크노밸리'와 같은 공간을 조성해 청년과 기업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취지다. 혁신도시 등 기존 특구는 대부분 도시 외곽에 조성해 기업과 인재를 유치하는 데 사실상 실패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내년 4월 시행되는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선도 사업지로 선정된 5대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가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로 승인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정 지역별로 인공지능(AI), 서비스로봇,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빌딩, 친환경 에너지 산업 등 핵심 선도기술을 선정해 연구개발(R&D)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2026년까지 국비 280억원을 지원한다. 문화특구는 지방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자산으로 키우자는 게 핵심이다. 오는 12월 7개 권역별 2곳 내외로 선도도시 총 13곳을 지정한 뒤 1곳당 오는 2027년 최대 200억원을 투입한다. 내년 중 436억원을 들여 지역(로컬) 기반의 브랜드 육성과 창업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고 지역의 유휴공간을 직주락(職住樂)이 가능한 창업 공간인 '라이콘 타운'으로 활용하거나 상권기획자·상권발전기금 제도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공간 1만곳 조성과 지역 주민 및 방문객 1000만명 이상 문화 참여·향유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기존의 연구개발특구와 규제자유특구는 고도화 또는 재편한다. 전국 19개 연구개발특구의 경우 지역의 기업·연구자가 낡은 규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연구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 특례 혜택을 확대해 신기술 제품·서비스에 대한 임시 시장 출시도 가능하도록 한다. 특별자치도나 기초 시군구 등의 새로운 지역 수요를 담을 수 있는 신규 연구개발특구 모델 도입을 추진하고 대기업과 지역 연구자·기업이 함께 신기술 세계표준 선점에 도전할 수 있도록 '연구조합' 결성을 지원한다. 규제자유특구는 국내 최초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글로벌 혁신특구'로 바꿔 2027년까지 권역별로 10곳을 조성한다. 해외 인증기관이 직접 제품 기획 단계부터 성능 검증, 시험 검사까지 컨설팅을 지원하고 기술혁신 안전성이 입증되면 즉시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한다.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사전 브리핑에서 "지난 지방시대 선포식을 통해 발표한 4대 특구 정책이 체계적으로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통영·함양에 '특화형 생활공간' 조성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통영·함양에 '특화형 생활공간' 조성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통영·함양에 '특화형 생활공간' 조성 경남도,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선정 0 2024년 지역소멸대응기금 경남 총괄 (창원=연합뉴스)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내년에 경남도가 지원할 사업 현황. 2023.11.1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2024년 지역소멸대응기금 경남 총괄 (창원=연합뉴스)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내년에 경남도가 지원할 사업 현황. 2023.11.1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끝) PYH2023110110290005200_P4.jpg N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내년에 통영시, 함양군을 중심으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전국 인구감소지역·인구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인구 감소, 지방소멸을 막는 사업을 한다. 경남은 18개 시·군 가운데 밀양시와 10개 모든 군(郡)이 인구감소지역, 통영시, 사천시가 인구관심지역이다. 경남도는 내년에 통영시와 함양군에 '지역특화형 생활거점' 사업을 추진한다. 13개 인구감소·인구관심지역 중 공모 기준에 못 미친 고성군·창녕군을 제외한 11개 지역은 '지역활력공간' 사업 대상지다. 지역특화형 생활거점은 시·군이 보유한 자원 특성을 고려해 일자리·주거·생활 서비스 선순환이 가능한 공간을 만드는 사업, 지역활력공간은 방문·체류 인구를 늘려 지역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0 경남 도청 앞 누리호 발사체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우주발사체 누리호 모형과 경남도청 전경. 2023.11.1 [email protected] 경남 도청 앞 누리호 발사체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우주발사체 누리호 모형과 경남도청 전경. 2023.11.1 [email protected] (끝) PYH2023103111580005200_P4.jpg Y 경남도는 정부가 내려주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통영시 '통제영 수국(水國) 프로젝트', 함양군 '함양사계 포유(for you)' 사업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각각 200억원까지 지원한다. '통제영 수국 프로젝트'는 임진왜란 때 조선 수군 거점인 통영 한산도(한산면) 제승당 방문객을 한산면 전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머무르게 하고자 폐교 등 유휴시설을 활용해 청년활력거점을 만들고 주민 주도 소득형 관광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함양사계 포유'는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스마트팜과 지방정원을 연계해 귀농·귀촌 인구가 늘도록 체재형 렌탈하우스 등 지역체류 거점을 만들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역활력공간' 사업 대상지 11개 시·군에는 지역마다 최대 5억원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내년에 지원한다. 0 지방소멸 [연합뉴스 포토그래픽] [연합뉴스 포토그래픽] AKR20231101049500052_01_i_P4.jpg N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충남도,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896억 확보

충남도, 내년 지방소멸대응기금 896억 확보

(내표=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896억원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안부가 10년간 매년 1조원 규모로 인구 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조성하는 재원이다. 도는 광역계정 144억원과 기초계정 752억원 등 896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도는 광역계정으로 확보한 144억원을 충남 농촌형 리브투게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4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초계정 752억원을 투자해 스마트팜 실습농장과 기숙교육센터를 결합한 ‘스마트 농업 구조 고도화’, 버려진 폐건물을 활용한 ‘청년 임대주택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 생활인구 확보에 나선다. 서천군은 농촌 보금자리 임대주택, 전통 한옥 체험 숙박동 조성을 통해 귀농·귀촌 유입과 농촌 정주개선의 기틀을 마련한다. 도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마중물로 삼을 것”이라며 “청년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와 함께 인구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 잘하는 강진군'...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A등급 112억원 확보

'일 잘하는 강진군'...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A등급 112억원 확보

【파이낸셜뉴스 강진=황태종 기자】전남 강진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최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사업비 112억원을 확보했다. &nbsp;7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5월 수립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 계획 및 시행 계획에 따라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도출해 6월 행안부에 제출한 결과, 89개 시&middot;군 가운데 상위 20%로 A등급을 받았다. &nbsp;앞서 지난 2021년 10월 강진군을 포함해 전국 89개 시&middot;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고, 행안부는 이들 지역에 지난 2022년부터 향후 10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매년 1조원씩 총 10조원을 지자체 투자계획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nbsp;강진군은 이번 투자계획에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강진 푸소 시즌2(푸소 운영농가 지원 및 특화프로그램 운영, 다산청렴연수원 생활관 확충, 사의재 푸소 한옥체험 단지 조성) △정주인구를 늘리기 위한 사업(귀농귀촌인 신규 마을 조성, 정주형 푸소 운영 주택 건축 지원, 인접 지자체 연계 및 도농 교류) △인접 지자체 연계 및 도농 교류 사업(강해영(강진+해남+영암) 지역상생 프로젝트, 강진-광주 동구 함께 라이프 굿 사업 등 총 3개 단위 사업에 7개의 세부 사업을 담았다. &nbsp;강진원 강진군수는 &quot;강진군은 농촌 체험 프로그램인 푸소를 통해 정주인구과 생활인구를 모두 늘린다는 계획&quot;이라며 &quot;푸소를 필두로 부족한 주거시설을 지원해 귀농귀촌인 등 정주인구를 유입할 계획이다&quot;라고 말했다. &nbsp;또 &quot;인근 지자체와의 연계도 생활 인구를 늘리는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어 인근 지역인 해남, 영암과 자매결연도시인 광주 동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을 강화하겠다&quot;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