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악몽 끝… 2023 장마 대책

장마철 악몽 끝… 2023 장마 대책

공포의 '물폭탄' 작년보다 더한 장마 올까

2022년 장마철 악몽, 또 재현될까

2022년 8월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부근. 쏟아진 폭우로 도로와 인도가 물에 잠기면서 차량이 침수되고 시민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진 2022.08.09 연합뉴스
2022년 8월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부근. 쏟아진 폭우로 도로와 인도가 물에 잠기면서 차량이 침수되고 시민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진 2022.08.09 연합뉴스

6월 22일 기상청이 배포한 중기예보에 따르면 오는 6월 25일 제주도남쪽해상에서부터 장마전선에 해당하는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반도 남쪽에서부터 시작된 장마는 전국에 걸쳐 비를 뿌릴 예정입니다. 6월 25일에는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26~27일에는 비구름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22년 우리나라는 여름 역대급 폭우로 돌이킬 수 없는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경험했습니다. 아직 작년 폭우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이 많고, 폭우로 망가진 시설 중 복구를 완료하지 못한 시설 역시 많습니다.

6월 22일 파이낸셜뉴스의 기사 <'이번 주말 제주부터 장마시작.."반지아 침수피해 막아야">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쏟아진 폭우로 서울 관악구에서 반지하 주택에 살던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지난해 9월에도 태풍의 영향으로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6월 13일 파이낸셜뉴스의 <"곧 장마 오는데"… 아직 복구 안된 옹벽, 주민들은 '덜덜' [현장르포]>를 통해서는 지난해 폭우로 무너진 서울 동작구 사당동 극동아파트의 옹벽 복구 공사가 여전히 진행 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두고 우석대 공하성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지난해 같이 집중 호우가 온다면 올해도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라며 "정부가 예방 조치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덧붙여 올해 여름에는 '슈퍼엘리뇨'가 예상되는 바, 폭우를 대비한 사전 조사와 폭우로 인한 풍수해 대책을 보다 철저하게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적도 부근의 태평양 수온이 올라가는 엘리뇨가 나타나는 여름에는 바람이 수증기를 많이 머금어 평년보다 강한 태풍과 폭우를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장마 #폭우 #2023년장마 #장마시기 #장마기간 #홍수

2023년 장마 기간 비 얼마나 내릴까


미국해양대기청에서 제공하는 해수면 온도 현황. 5월 14일~5월 20일 사이 열대 태평양의 엘리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0.5℃ 높게 나타났다. 엘리뇨가 나타나는 해에는 엘리뇨 발생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올라 대류 활동이 활발해지고 대기 파동이 발생해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래픽 NOAA(미국해양대기청)/기상청 엘리뇨·라니냐 전망
미국해양대기청에서 제공하는 해수면 온도 현황. 5월 14일~5월 20일 사이 열대 태평양의 엘리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0.5℃ 높게 나타났다. 엘리뇨가 나타나는 해에는 엘리뇨 발생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올라 대류 활동이 활발해지고 대기 파동이 발생해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래픽 NOAA(미국해양대기청)/기상청 엘리뇨·라니냐 전망

기상청이 배포한 6월~8월 3개월 전망 해설서에 따르면 올해 7월 평년보다 강수가 많거나 비슷할 확률은 각각 40%입니다. 6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7월에 강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몇 년 간격으로 나타나는 엘리뇨 때문입니다. 엘리뇨는 적도 부근의 중태평양과 동태평양의 온도가 평년에 비해 높은 상태로 수개월 지속되는 현상입니다. 엘리뇨는 봄과 여름 사이에 발생해 겨울까지 꾸준하게 세력을 확장하다 이듬해 봄과 여름 사이에 소멸합니다.

기상청의 3개월 전망 해설서에서는 엘리뇨가 나타나는 경우 열대 중대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올라 대류 활동이 강화되고, 동아시아 지역으로 대기 파동이 발생해 우리나라 부근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쪽에서 수증기가 대량 유입되는 저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거나 비슷할 수 있습니다.
#엘리뇨 #슈퍼엘리뇨 #엘리뇨란? #장마 #2023년장마

엘리뇨가 발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것에도 불구하고 7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장마는 세력이 비슷한 두 기단이 일정한 자리에 정체하거나 매우 느리게 움직이는 '정체전선'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한반도 북쪽에서 내려오는 낮은 온도의 저기압과 남쪽에서 올라오는 고온다습한 고기압이 팽팽하게 힘을 겨루면서 비구름을 만들고 비를 뿌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올해에는 북쪽의 티벳 지역에 평년보다 눈덮임이 적고, 결과적으로 평년보다 고기압이 발달해 우리나라에 유입되는 찬공기의 양 역시 적을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찬공기의 양이 적으면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올라와도 정체전선의 규모가 작고 세력 역시 약해질 수 있습니다.
#7월장마 #장마철 #장마전선

본격 장마 시작, 대응 얼마나 됐나

2022년 10월 국토교통부는 디지털트윈기술을 연계한 인공지능(AI)홍수예보 시범 사업을 위해 환경부에 3차원 공간 정보를 제공하고, 예측 모형 고도화에 협조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AI홍수예보에 쓰이는 수치 표고 모형. ⓒ사진 2022.10.10 국토교통부 제공, 연합뉴스
2022년 10월 국토교통부는 디지털트윈기술을 연계한 인공지능(AI)홍수예보 시범 사업을 위해 환경부에 3차원 공간 정보를 제공하고, 예측 모형 고도화에 협조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AI홍수예보에 쓰이는 수치 표고 모형. ⓒ사진 2022.10.10 국토교통부 제공, 연합뉴스

지난 6월 13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디지털 홍수 경보 시스템을 조속하게 완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마철에 대비해 "여름철 재난 안전 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디지털 홍수 경보 시스템'은 2022년 8월 열린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관련 대책 회의'에서 윤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재난 대비 시스템입니다. 윤대통령은 향후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의 재난 대책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덧붙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재해를 예보하고 대응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했습니다.

AI 예보 시스템을 도입하면 홍수는 물론이고 산불과 같은 재난을 조기에 예측하고 그에 따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디지털 홍수 예보 시스템은 홍수 예보를 3시간 앞당길 수 있으며 산불 예보 역시 최대 한 달 앞당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현재 홍수 예보는 3시간 전, 산불 예보는 3일 전 통보가능하지만 AI 예보 시스템으로 홍수는 6시간 전, 산불은 7일에서 1달 전 예보할 수 있습니다.

6월 23일 정부가 브리핑한 '제3차 국가 기후 위기 적응 강화 대책'에서도 이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인공지능 홍수 예보 시스템을 도입해 기상청이 국민에게 직접 휴대전화 문자를 제공할 수 있게 개선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기후 감시·예측 시스템을 읍·면·동 단위로 시각화해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재난문자 #장마예보 #디지털홍수경보시스템 #ai재난문자

서울 성동구 반지하 주택가에 설치된 수해 예방용 물막이판. 반지하 주택은 침수 등 수해에 취약하다. 지난 2022년 8월에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반지하 주택이 폭우에 침수되어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진 2023.06.25 뉴스1
서울 성동구 반지하 주택가에 설치된 수해 예방용 물막이판. 반지하 주택은 침수 등 수해에 취약하다. 지난 2022년 8월에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반지하 주택이 폭우에 침수되어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진 2023.06.25 뉴스1

지자체도 일제히 장마 대비에 나섰습니다. 2022년 폭우로 반지하 가구 사망사고 등 돌이킬 수 없는 인명 사고와 재산 피해를 겪은 서울시는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등 수해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8일 서울시가 발행한 뉴스 에 따르면 서울시는 재해에 취약한 반지하주택을 점진적으로 없애기 위해 2023년 4월 11일부터 서울특별시 전역의 반지하 주택 총 3450호를 매입합니다. 기존 반지하 세입자에게는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로 전환, 이주와 이사에 드는 비용을 지원합니다.

대상에는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과 다가구주택 중 지하층의 용도가 '주택'으로 등재된 반지하주택이 해당됩니다. 전체 가구 수의 ½ 이상이 함께 접수할 시 신청할 수 있으며 침수 피해 이력이 있거나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반지하주택 또는 지층이 지반에 ⅔ 이상 묻힌 주택은 우선적으로 매입합니다.
#반지하침수 #서울시반지하주택매입 #반지하장마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이 제공하는 도시침수지도.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을 특정하면 서초동 침수 면적과 수심을 알 수 있다.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은 환경부에서 운영한다. ⓒ사진 환경부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이 제공하는 도시침수지도.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을 특정하면 서초동 침수 면적과 수심을 알 수 있다.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은 환경부에서 운영한다. ⓒ사진 환경부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

환경부에서는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는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을 운영합니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행정구역상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 도시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의 잠재적 홍수 위험 구역과 침수 범위, 침수 깊이 등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의 '도시침수지도' 메뉴에서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을 특정했을 때 서초동 일대의 침수 면적이 2.28㎢에 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2년 폭우로 잠긴 강남역 근처의 진흥아파트사거리 침수심은 2.0m~5.0m로 나타났습니다.

단, 해당 시스템은 하천 제방의 설계 빈도를 초과하는 홍수가 발생하고, 제방이 붕괴하는 등의 시나리오가 생긴다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 만들어졌습니다. 폭우가 내린다고 해서 시스템이 예측하는 대로 사고가 벌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홍수예측 #강남역홍수 #강남역침수 #홍수 #장마 #폭우

6월 16일 세종시 소방청 지휘작전실에서 남화영 소방청장이 장마철 집중 호우를 대비해 전국 주요 소방지휘관 영상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2023.6.16 소방청 제공, 뉴스1
6월 16일 세종시 소방청 지휘작전실에서 남화영 소방청장이 장마철 집중 호우를 대비해 전국 주요 소방지휘관 영상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2023.6.16 소방청 제공, 뉴스1

소방당국도 장마철 집중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 건축물을 대상으로 재난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잘못된 점을 적발하고 지적하기보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 절차를 확립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현장 컨설팅 방식으로 관계자와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진행합니다.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차수판·집수정·역류방지기 등 침수방지 설비 설치·관리 여부 △총괄재난관리자 업무실태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 수립·시행 △종합방재실 설치·운영 △피난안전구역 설치·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합니다. 점검대상은 총 468개소입니다. 초고층 건축물 122개소,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346개소가 해당합니다.
#장마대비 #장마철 #장마전선 #장마

2022년 산사태 피해지를 점검하는 산림청 관계자. 6월 말이 되면 2022년 산사태가 일어난은 1278개소의 92%가 복구될 예정이다. ⓒ사진 산림청 제공, 뉴시스
2022년 산사태 피해지를 점검하는 산림청 관계자. 6월 말이 되면 2022년 산사태가 일어난은 1278개소의 92%가 복구될 예정이다. ⓒ사진 산림청 제공, 뉴시스

산림청은 보다 발빠르게 장마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난 5월 15일부터 여름철 산사태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현장점검을 나섰기 때문입니다. 산림청은 소속 기관과 지자체를 총동원해 산사태 발생 요인을 확인하고 시정 조치를 내렸습니다.

토사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낙석을 제거하고 풀씨를 파종했으며 배수구를 정비해 역류에 대비했습니다. 산림청이 점검한 산사태 취약 지역은 2만 7939개소에 달합니다. 2022년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1278개소는 6월 말 기준으로 92% 복구 완료할 예정이며 복구를 완료하지 못한 곳은 방수포를 덮는 등 긴급 조치를 취해 산사태를 예방한다는 방침입니다.
#산림청 #산사태 #홍수 #장마 #장마기간

꼭 알아야 할 장마철 행동 요령

빗길에서는 차량이 미끄러지기 쉬워 타이어 마모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평소보다 20~50% 감속해 앞 차와의 간격을 충분하게 확보, 비상시에 대비하자. ⓒ사진 연합뉴스TV
빗길에서는 차량이 미끄러지기 쉬워 타이어 마모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평소보다 20~50% 감속해 앞 차와의 간격을 충분하게 확보, 비상시에 대비하자. ⓒ사진 연합뉴스TV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2022년판 교통사고 통계분석'에 따르면 2021년 교통사고의 6.6%가 비가 내린 날, 3.4%가 흐린 날 발생했습니다. 이는 88.1%를 차지하는 맑은 날 교통사고 비율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사망자의 수와 치사율이 더 높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맑은 날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1.3%에 그치지만 흐린 날 치사율은 2.8%, 비가 내린 날 치사율은 2.0%로 나타났습니다. 안개가 낀 날 치사율은 10.6%로 월등하게 높습니다. 장마철 흐린 날씨와 비, 안개가 동반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행사상자에 대한 통계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망자, 부상자, 중상자, 경상자, 부상신고자로 분류하는 보행사상자의 단계 중 사망자의 비율은 비가 내린 날 10%, 흐린 날 7.2%로 나타났습니다. 눈길 사망자 비율이 0.5%인 것에 비하면 월등하게 높은 수준입니다.

빗길 운전 시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빗길에는 자가용을 주행하기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자가용을 주행할 시에는 차량 점검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장마철 차량 점검 리스트에는 ▲타이어 마모 정도 점검 ▲와이퍼 작동 점검 ▲전조등·비상등·후비등 등 등화장치 점검이 포함됩니다.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빗길에서 미끄러지기 쉽고, 와이퍼와 등화장치는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도로교통법은 노면이 젖은 상태이거나 폭우가 내릴 때에는 제한 속도의 20~50%를 감속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앞 차와의 간격을 충분하게 확보해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빗길운전 #장마철차량점검 #차량점검

행안부가 배포한 '침수대비 국민행동요령'. 차량이 침수됐을 때는 타이어가 2/3 이상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탈출한다. 탈출할 때는 문을 열기보다 운전석 목 받침에 부착된 철재봉으로 유리창을 깨고 탈출한다. ⓒ사진 행정안전부
행안부가 배포한 '침수대비 국민행동요령'. 차량이 침수됐을 때는 타이어가 2/3 이상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탈출한다. 탈출할 때는 문을 열기보다 운전석 목 받침에 부착된 철재봉으로 유리창을 깨고 탈출한다. ⓒ사진 행정안전부

지난 2022년 8월 서울 강남역 일대가 침수되자 많은 사람이 주행하던 차량에서 대피해야 했습니다. 실제로 차량에 물이 차오르면 주행을 지속하는 것 보다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탈출하거나, 곧바로 탈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침수 차량에서 탈출할 때는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행정안전부가 배포한 '침수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르면 주행 중 폭우나 홍수로 차량에 물이 차오를 경우 타이어 2/3가 잠기기 전에는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문을 열면 차량 안에 물이 급속도로 차오를 수 있으니 운전석 목 받침을 분리, 목 받침에 장착된 철재봉으로 유리창을 깨고 대피합니다.

차량 내외부의 수위가 30cm 이하일 때는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문이 열리면 대기하지 말고 신속하게 대피합니다.

또한 차량 침수와 무관한 지역이라 할지라도 강한 폭우가 내리면 주행을 중지하고 대피하거나 대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간당 100mm의 비가 내리면 100m 이상 거리의 표지판을 식별할 수 없을 만큼 시야 확보가 어려워집니다.
#침수차량 #강남역침수 #장마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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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슈퍼 엘니뇨' 오나…역대급 기상이변 우려

7년 만에 '슈퍼 엘니뇨' 오나…역대급 기상이변 우려

기사내용 요약 3월 이후 전 세계 해양 온도 연일 기록 경신 늦여름 '태평양 온도 상승' 엘니뇨까지 예고 해양 온도 급등 추세는 육지 기상에도 영향 [서울=뉴시스]한휘연 인턴 기자 = 지난 3월 전 세계 바다 온도가 1982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여름엔 7년 만에 '슈퍼 엘니뇨'가 발생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지구촌 곳곳에서 역대급 기상 이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일(현지시간) 미국 액시오스에 따르면 기상학자들은 2016년에 이어 올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속적으로 급등하는 해양 온도로 인해 때이른 4월 불볕더위가 찾아오는 등 심각한 기후 위기 상황에서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는 엘니뇨까지 발생해 악재가 겹쳤다고 기후학자들은 보고 있다. 기후 전문가들에 따르면 3월 중순 이후 전 세계 바다가 1982년 이래로 유례없는 높은 온도를 기록했다. 높아진 해수면 온도는 홍수와 가뭄, 폭염 같은 극단적인 날씨를 육지에 더 빈번하고 심각하게 불러일으킨다. 이번 해양 기온 상승은 기존 기후 모델들이 예상하지 못한 범위다.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될 수 있다. 엘니뇨는 적도 열대 태평양 근방 해류의 해수 온도가 평균보다 높아지는 현상이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수증기가 증발하면서 대기 중 수증기량이 증가하고, 기상 조건이 변화한다. 엘니뇨는 해수면 온도가 낮아지는 라니냐와 순환적으로 발생한다. 기후 변화를 일시적으로 가속화한다. 라니냐의 경우 이를 늦추는 작용을 한다. 장기적인 해수면 온도 기록이 직선형이 아닌 계단식으로 보이는 이유다.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기후학자 마이클 만은 액시오스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라니냐는 바다의 열을 밑으로 묻고, 엘니뇨는 표면으로 가져와 온도를 높인다"며 "(엘니뇨로) 해수면 밑의 열이 위쪽으로 올라오는데, (라니냐에서 엘니뇨로 넘어가는) 과도기 동안 그 온도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바닷물은 화석 연료를 비롯해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생기는 지구 대기열의 상당 부분을 흡수한다. 기후학자들은 지난 3월 해수면 온도 급등에 이어 현재 해양 전역에 걸쳐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라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 국가대기연구센터의 연구원들은 해양 온도의 단기간 급등은 원인이 명확치 않으나, 해양 온도가 장기적으로 상승 폭을 유지하는 것은 인간이 유발한 지구 온난화의 결과라고 말했다. 최근 엘니뇨가 발생한 때는 2016년이다. 이번 엘니뇨는 올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예고됐다. 지구 평균 기온에서 이미 높아진 상황에서 엘니뇨가 발생해 연일 해수면 온도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브라운대학의 기후학자 킴 콥은 액시오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2023년 엘니뇨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도 (해수면 온도는) 놀라운 수준에 이르렀다"라며 "현재 온난화 속도를 감안할 때 새로운 기록은 몇 년 안에 다시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구는 너무 빨리 온난화되고 있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벌써부터?" 올 하반기 폭우 동반한 '슈퍼 엘니뇨' 찾아온다

"벌써부터?" 올 하반기 폭우 동반한 '슈퍼 엘니뇨' 찾아온다

[파이낸셜뉴스] 올 여름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엘니뇨가 예상보다 일찍 발달하면서 전 세계에 이상 기후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한반도에는 예년보다 폭우가 더 많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달부터 남동태평양 엘니뇨&middot;라니냐 감시구역(위도는 남위 5도부터 북위 5도, 경도는 서경 170~120도인 구역) 해수면 온도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이달부터 7월까지 엘니뇨가 발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 시기였던 6월부터 8월 사이 보다 한 달 일찍 발생하는 것이다. 엘니뇨는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가 3개월 이동평균으로 평년보다 0.5℃ 이상 높은 상황이 5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3~7년 주기로 발달하며 엘니뇨가 끝나면 반대로 해수면 온도가 낮아지는 라니냐가 발생한다. 엘니뇨와 라니냐는 해수 온도 변화에 따른 대기 반응인 남방진동에 의해 발생하는 자연현상으로 이상현상은 아니다. 다만 지난 3년 간 이례적으로 라니냐가 지속됐는데 이는 최근 70년 새에 두 차례 발생한 것으로 기후변화의 영향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한반도에는 여름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늘어나고 기온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다만 엘니뇨가 발생했으니 올여름은 덜 더울 것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무리다. 기상청은 지난달 24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5월은 기온이 평년기온(17~17.6℃)보다 높을 확률이 50%, 비슷할 확률이 40%, 낮을 확률이 10%라고 밝혔다. 또 6월과 7월 기온에 대해서는 평년기온(6월 21.1~21.7℃&middot;7월 24.0~25.2℃)과 비교해 높을 확률과 비슷할 확률이 각각 40%이고 낮을 확률이 20%로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더위와 폭우가 동시에 올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라니냐로 열대 서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으면 우리나라 쪽에 고기압성 순환이 발달해 기온을 높이는데 이 상황이 6월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또 7월에는 유럽 쪽 대기 상층에 '양극패턴'이 발생하면서 유럽에서 동아시아 쪽으로 대기 파동이 발생해 우리나라 쪽에 고기압이 발달할 여지가 있다. 엘니뇨는 1951년 이후 23차례 발생했다. 이 가운데 1972년&middot;1982년&middot;1997년&middot;2015년 엘니뇨가 매우 강했던 엘니뇨(감시구역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2℃ 이상 높은 경우)로 꼽힌다. 2015년 엘니뇨 발생 시 국내에서는 11월과 12월 평균기온이 평년기온보다 2℃ 이상 높고 비가 예년보다 훨씬 자주, 많이 내리는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했다. 세계적으로는 5월 인도 남부, 11월 호주, 12월 미국에서 폭염과 이상고온 현상이 발생했고 7월 베트남 북부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홍수가 일고 폭우가 내렸다. 이번 엘니뇨도 9~10월 강한(감시구역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1.5℃ 이상 높은 경우) 엘니뇨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 엘니뇨는 라니냐와 반대로 온난화를 부추기는 '가속페달' 역할을 하기에 기후변화 대응&middot;적응에 장애가 될 수 있다. [email protected] 박지현 기자

尹대통령, 장마철 대비 "디지털 홍수 경보 시스템 조속 완성"

尹대통령, 장마철 대비 "디지털 홍수 경보 시스템 조속 완성"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quot;작년 여름 홍수 때 제가 관계 부처에 지시한 디지털 홍수 경보 시스템을 조속하게 완성해야 할 것&quot;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quot;장마철이 얼마 남지 않았다&quot;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quot;정부가 추진해 온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quot;며 &quot;중요한 것은 인명피해를 막는 것&quot;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quot;지난해 집중호우 때도 제가 강조했습니다만 위험지역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위험지역으로부터의 신속한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quot;며 &quot;이를 위해서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가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quot;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quot;소방과 경찰 등 유관 기관은 지자체와 함께 현장에서 일사불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야 할 것&quot;이라며 &quot;재난과 재해는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약자에게 더욱 가혹하게 다가온다&quot;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quot;장마철이 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값 하락을 우려한 집주인의 반대 등으로 반지하 주택에 대한 침수방지시설의 설치가 저조한 실적이라고 알고 있다&quot;며 &quot;국토부, 행안부 등 관계 부처는 지자체와 함께 장마철 이전에 위험지역에 침수방지시설의 설치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quot;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서영준 기자

'폭우 피해 예방' AI 홍수예보·강남역 빗물터널 사업 추진

'폭우 피해 예방' AI 홍수예보·강남역 빗물터널 사업 추진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환경부가 최근 중부지방 집중호우 재발방지 대책으로 인공지능(AI) 홍수예보, 강남역·광화문 빗물터널 사업 추진 등이 포함된 '도시침수 및 하천홍수 방지대책'을 23일 발표했다. 환경부는 지난 8월 초 수도권 등에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이같은 방안이 담긴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방지대책에 따라 환경부는 내년 홍수기 전까지 도림천 유역(신림동)에 디지털트윈과 연계한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체계를 시범구축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AI 홍수예보는 기존 하천예보에서 강우·하천수위 모니터링과 하수도 유량계측까지 통합한 '하천범람+도시침수' 예보를 통해 골든타임을 충분히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AI홍수예보 구축전이라도 전국 단위로 기존 위험지도 등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해 대피로 설정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도시침수 및 하천범람을 방지하는 기반시설(인프라) 대책으로는 도림천 지하방수로, 강남역·광화문 대심도 빗물터널(지하저류시설) 등 3곳의 선도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 역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해 우선 추진한 후 단계적으로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대심도 빗물터널은 지하에 큰 터널을 설치해 도심지의 빗물을 일시에 저류했다가 호우가 끝나면 펌프장을 통해 인근 하천으로 배출된다. 환경부는 서울시와 협력을 통해 빗물터널을 강남역과 광화문에 우선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강남역과 광화문에 3500억원, 2500억원 규모 대심도 터널을 각각 설치하고 내년 설계에 착수해 2027년 완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을 현재 135개소에서 확대해 빗물이 하수도를 통해 빠르게 빠질 수 있도록 하수관로, 빗물 펌프장 등을 개량할 전망이다. 현재 연 1000억 원 수준의 하수도 개량 예산을 2023년에는 49% 증액하고, 연 3500억 원 수준의 국가하천 정비 예산은 2023년에 43% 증액 편성하여 지방의 취약지구에 우선 투자할 계획이다. 하천범람 예방을 위해 강변저류지 사업과 하천정비 사업도 계획 중이다. 이번 집중호우를 계기로 환경부는 경기 광명시 일원의 하천범람 우려 해소를 위해 국가하천인 목감천에 강변저류지 사업을 내년 착공할 계획이다. 또 국가하천은 국정과제 목표인 제방 정비율 향상을 위해 현재 연 3500억원 규모 예산을 적극 확대해 지방의 홍수취약지구 개선에 우선 투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홍수위험이 높아 정비가 시급한 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등 안전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연말까지 제도개선을 포함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부터 단계적인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담조직으로 '도시침수대응기획단(가칭)'을 출범시키고 지자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환경부 , 홍수재발 방지 위해 AI 예보 강화·대심도터널·지하방수로 확충

환경부 , 홍수재발 방지 위해 AI 예보 강화·대심도터널·지하방수로 확충

[파이낸셜뉴스]정부가 최근 발생한 홍수재난과 관련해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체계를 구축하고, 서울 광화문과 강남에 '대심도 빗물터널' '지하방수로' 등 인프라를 확충한다. 하천정비&middot;하수도개량 예산도 50% 가까이 증액해 도시침수와 하천홍수 재발을 막는다. 빗물이 하수도로 빠르게 빠지도록 하수관로와 빗물 펌프장 등을 고치는 하수도 개량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침수 및 하천홍수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강수량과 하천수위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체계 구축에 나선다. 내년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전까지 서울시 신림동 도림천 유역에 디지털 트윈과 연계한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체계'를 시범 구축, 전국 확산할 계획이다. AI홍수예보 구축 전이라도 전국 단위로 기존 위험지도 등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위해 대피로 설정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 하천예보에서 강우&middot;하천수위 모니터링과 하수도 유량계측까지 통합한 하천범람&middot;도시침수 예보로 충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방침이다.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도림천 지하방수로, 강남역&middot;광화문 대심도 빗물터널(지하저류시설) 등 3곳의 선도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 우선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전국 확산할 계획이다. 또 서울 도림천 인근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하천관리를 강화한다. 하천범람 예방을 위해 현재 연 1000억원 수준의 하수도 개량 예산을 내년 49% 증액하고, 연 3500억원 수준의 국가하천 정비 예산은 내년 43% 증액 편성해 지방의 취약지구에 우선 투자할 계획이빗물이 하수도를 빠르게 빠져 나가도록 하수관로와 빗물 펌프장 등을 개량하는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연 1000억원 수준의 예산을 내년에 49% 증액한 1493억원 수준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맨홀 구조도 개선할 방침이다. 맨홀 빠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설비를 추가로 설치하고 시급한 구간은 올해부터 전면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quot;도시침수대응기획단을 전담조직으로 구성하고,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올해부터 선도사업을 홍수기전까지 속도감있게 추진할 것&quot;이라고 말했다. &nbsp; [email protected]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