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로 외면당한 제주도, 중국 관광객으로 기사회생?

고물가로 외면당한 제주도, 중국 관광객으로 기사회생?

침체된 제주 관광, 유커의 귀환에 반색

내국인이 등 돌린 제주, 그 이유는?

ⓒ제주관광공사에 게재된 <2022 제주특별자치도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 정량조사 결과 보고서> 내 제3장 내국인 방국 관광객 조사 결과, 제주 여행 불만족 사항
ⓒ제주관광공사에 게재된 <2022 제주특별자치도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 정량조사 결과 보고서> 내 제3장 내국인 방국 관광객 조사 결과, 제주 여행 불만족 사항

내국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휴가철을 맞았음에도 제주도는 이전보다 한산합니다. 8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2023년 7월 한 달 동안 제주를 찾은 관광객 총 114만 8248명 중 내국인은 105만 9165명, 외국인은 8만 9083명이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1300% 증가했지만 내국인은 14.3% 감소한 수치였습니다. 외국인이 약 8만 명 증가할 때 내국인은 약 17만 명 감소한 것입니다.

이러한 감소세는 코로나 특수와 엔데믹의 영향이 컸습니다. 해외여행을 떠날 수 없던 팬데믹 시기에 제주는 코로나 특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내국인에게 사랑받는 인기 관광지였습니다. 하지만 수요가 몰리며 고물가, 바가지 요금 등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엔데믹인 현재, 지나치게 상승한 제주 물가는 국내 여행객이 제주도를 여행지로 결정하는 데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2022년 1월~12월간 실시한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의 정량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여행 시 불만족했거나 불편했던 점에 대한 질문에 '물가가 비쌈'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3.4%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2022년 제주도 재방문 의향에 대한 점수(5점 만점)는 4.11점으로 전년 대비 0.06점 하락하여,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제주여행감소 #내국인관광객 #고물가 #코로나특수 #엔데믹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31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 2023년 8월 7일 뉴시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31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 2023년 8월 7일 뉴시스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진 요즘 제주도 여행 비용에 조금 더 보태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높아진 물가와 바가지 요금에 대한 우려, 항공권, 숙소, 렌터카 비용을 생각하면 차라리 가까운 동남아에 가는 게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동남아행 왕복 항공권은 다소 가격대가 있지만 물가가 저렴해 4성급 호텔 1박을 10만 원대에 예약할 수 있는 등 숙박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저렴한 값에 현지 음식을 맛보거나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어 여행하기 나쁘지 않은 조건입니다.

한편 엔저 현상이 지속되며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도 증가했습니다. 환율이 낮아진 엔화를 환전해 일본 여행을 하는 것이 여행 비용 절감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인데요. 한국관광공사와 일본관광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312만 9000명이라고 합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일본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이 101만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에만 3배가 넘는 인원이 일본을 다녀온 것입니다.

여행 업계에서는 제주도 관광객 감소가 엔데믹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해외여행에 제약이 생겨 제주도 여행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나 지금은 해외여행 시장이 정상화되며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여행 #일본여행 #동남아여행 #엔저현상 #해외여행정상화

제주 관광객 감소, 돌파구 없나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와 함께 중국 내륙 지역의 해양 스포츠클럽 관계자를 대상으로 도내 일원에서 제주 해양 특수목적 상품 개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제공, 2023년 6월 4일 뉴스1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와 함께 중국 내륙 지역의 해양 스포츠클럽 관계자를 대상으로 도내 일원에서 제주 해양 특수목적 상품 개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제공, 2023년 6월 4일 뉴스1

고물가와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등 돌린 내국인 관광객을 되찾고자 분투 중입니다. '내국인 관광객 유치 7대 전략'을 내세웠는데요. 할인 이벤트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힐링과 치유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여행 상품 운영을 통해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말 교감 치유 테라피', '해녀 홈스테이(일주일 해녀 되어보기)' 등 신선한 프로그램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외에도 지역별 특색 있는 축제와 이벤트를 개최하고 국내 권역별 온·오프라인 홍보에 힘쓸 예정입니다.

제주 관광업계는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던 단골 프로그램을 지양하며 제주만의 매력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변수에 흔들리지 않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의 정착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제주는 현재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안전·안심·친절 제주관광'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제주도의 내국인 관광객 유치 7대 전략>

1) 제주관광할인 이벤트 및 업계 경쟁력 강화 지원
2) 힐링·치유 기반의 신규 체류형 상품 출시 및 친환경 여행 상품 운영
3) 지역별 특색 있는 축제·이벤트 개최
4) 국내 권역별 온·오프라인 홍보
5) 고물가·불친절 등 제주관광 부정 이미지 개선
6) 해외시장 접근성 확충 및 권역별 전략적 마케팅
7) 국·내외 대규모 회의 유치
#내국인관광객 #관광객유입전략 #관광객유치7대전략 #권역별홍보 #친환경여행상품

1) 제주도 관광 설명회
오영훈 제주지사와 제주관광공사 등 관계당국이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주 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 제주도 제공, 뉴시스
오영훈 제주지사와 제주관광공사 등 관계당국이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주 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 제주도 제공, 뉴시스

지난 8월 18일 제주도는 중국 베이징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주 관광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해당 설명회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선점하기 위해 현지 항공사와 여행사 등 관광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개최했습니다. 중국 언론 인터뷰, 제주도 홍보 영상 상영, 제주 관광 발표 등으로 설명회를 알차게 채웠습니다.

제주는 중국 방문객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관광 수용 태세 정비, 고부가가치 관광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중국과 탄소 중립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중국발 크루즈선 제주 기항 신청 급증
제주 서귀포시 강정항에 17만t급 호화 크루즈선인 MSC 벨리시마호가 정박해 있다. ⓒ사진 뉴시스
제주 서귀포시 강정항에 17만t급 호화 크루즈선인 MSC 벨리시마호가 정박해 있다. ⓒ사진 뉴시스

중국의 한국행 단체 여행이 전면 허용되자 중국발 크루즈선 제주 기항 신청이 급증했습니다. 지난 8월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제주항과 강정항에 들르겠다고 예약한 중국발 크루즈선이 267척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 같은 제주와 중국의 관광 교류 활성화는 양국의 경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관광을 중심으로 한중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중국단체관광객 #유커 #제주관광설명회 #제주크루즈

유커의 귀환, 호재인가 악재인가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행 단체관광 빗장이 풀린다는 소식으로 제주 관광업계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11일 오후 제주 신라면세점 제주 토산품 판매대에 중국인 개별관광객들이 쇼핑하고 있다. ⓒ사진 2023년 8월 11일 연합뉴스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행 단체관광 빗장이 풀린다는 소식으로 제주 관광업계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11일 오후 제주 신라면세점 제주 토산품 판매대에 중국인 개별관광객들이 쇼핑하고 있다. ⓒ사진 2023년 8월 11일 연합뉴스

중국 정부의 자국민 한국 단체 관광 허용에 따라 각 지역에서 '유커(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입 증대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제주 역시 유커 유입을 통해 침체된 제주 관광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데요. 하지만 중국 단체 관광객이 꼭 좋은 해결책만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중국 단체 관광객들은 대부분 저가여행을 이용하고 중국계가 운영하는 숙박시설이나 식당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광 코스도 내국인이 운영하는 관광지보다는 무료나 할인 비율이 높은 곳을 방문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내국인 여행사나 도민 경제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주 쇼핑 품목은 화장품, 해외 명품 등으로 대기업 면세점을 주로 찾습니다. 즉, 도내 제조업체와 관계가 없으며 발생하는 수익의 대부분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만큼 파급력이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유커 #중국단체관광허용 #유커면세점쇼핑

ⓒ경기연구원 이슈&진단 2019년 제383호 내 인식조사
ⓒ경기연구원 이슈&진단 2019년 제383호 내 인식조사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이란 수용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는 관광객이 관광지에 몰려 들면서 도시를 점령하고 주민들의 삶을 침범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2019년 8월 6~7일간 경기연구원이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오버투어리즘을 경험한 장소로 제주도(24.5%)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관광객 불편사항은 '높은 혼잡도로 인한 관람 불편'이 1순위를 기록했습니다.


1) 남겨진 쓰레기
2023 제주플러스국제환경포럼 사무국과 세이브제주바다 관계자, 시민들이 19일 오후 제주시 김녕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23 제주플러스국제환경포럼 개최를 앞두고 직접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알아보기 위해 열렸다. ⓒ사진 2023년 8월 19일 뉴스1
2023 제주플러스국제환경포럼 사무국과 세이브제주바다 관계자, 시민들이 19일 오후 제주시 김녕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23 제주플러스국제환경포럼 개최를 앞두고 직접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알아보기 위해 열렸다. ⓒ사진 2023년 8월 19일 뉴스1

관광지로 사랑받는 것도 좋지만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지역이 몸살을 앓기도 합니다. 오버투어리즘 현상은 환경적 측면에서 정말 심각했는데요. 관광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소음, 교통 체증 및 주차 문제, 환경 오염 문제 등 다양했습니다.

2017년에는 중국 단체 관광객이 제주국제공항 출국 대합실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해 난장판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면세품 부피를 줄이겠다는 목적으로 포장된 종이상자와 비닐을 벗겨 바닥에 버리고 떠났습니다. 이날 중국 관광객이 버린 쓰레기 양은 100ℓ 쓰레기봉투 100여 개 분량이었습니다.


1) 외국인 범죄와 불법 체류 양산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이 28일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밀항·밀입국 대응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제주해경청 제공, 뉴시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이 28일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밀항·밀입국 대응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제주해경청 제공, 뉴시스

ⓛ 외국인 범죄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2016년 1485건에 달하던 외국인 기초질서 위반 신고가 2020년 14건으로 급감했습니다. 지난해에는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2019년 732건에 달하던 외국인 범죄 검거 건수도 지난해에는 516건으로 30%가량 감소했습니다. 특히 2020년과 2022년에는 단 한 건의 외국인 강도 사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관광객 유입이 본격화되면 이전처럼 범죄 검거 건수가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에 제주도는 여름 성수기 미신고 불법숙박업소에 대한 합동단속을 집중 추진 등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② 불법 체류
지금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무사증입국불허국가 및 체류지역확대허가국가 국민' 지정 고시에 따른 무사증 제도는 제주 불법 체류의 통로로 악용되어 왔습니다. 제주의 미등록 외국인은 국제선이 확대되며 2018년에 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019년에는 역대 최다인 1만 4732명을 기록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코로나19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며 미등록 외국인은 2021년에 첫 감소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이 영향으로 불법체류를 알선하는 브로커들 세력 역시 약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6월부터 제주 국제선이 재개되며 태국과 몽골 등 외국인들의 무단 이탈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배편을 이용해 육지로 가려다 적발되는 외국인이 있는 등 밀항과 밀입국의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무사증 제도가 밀입국 통로로 변질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하고 제도적 결함을 조속히 보완해야 합니다.
#오버투어리즘 #관광객문제 #쓰레기무단투기 #외국인범죄 #불법체류

제주 지키고 관광객 모집하는 해결책 속속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우도봉과 인근 해상이 푸른빛을 발하며 아름다운 광경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2022년 8월 18일 뉴시스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우도봉과 인근 해상이 푸른빛을 발하며 아름다운 광경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2022년 8월 18일 뉴시스

오버투어리즘에 대응하는 주요 규제 중 관광세를 부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경우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10달러 관광세 부과 징수 법안을 추진했습니다. 아이슬란드 정부도 관광객의 자연 훼손 방지를 위해 출입 관광객 수를 제한하거나 관광세(약 1만 3천 원)를 부과하는 등의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제주도 역시 입도세 부과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경보전 명목으로 숙박비, 차량 렌트비 등에 별도의 요금을 부과하는 것입니다. 제주도의 입도세는 외부인에 의한 생활폐기물 처리 비용이 대폭 증가하면서 비롯되었습니다. 제주도의 관광객·외부인에 의한 생활폐기물 처리 비용이 연간 558억 원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주도 내 숙박과 식당, 렌터카 등의 이용 요금에 세금이 포함된 상황이라 입도세가 이중과세라는 반발이 적지 않습니다. 이미 고물가와 바가지 요금으로 여론이 부정적인 가운데 자칫 환경 보호 명목으로 생활폐기물 처리비용을 관광객들에게 떠넘기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관광객들의 부담과 불만을 덜기 위해서는 입도세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검증이 우선입니다. 또한 입도세의 수집과 사용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게 중요합니다. 입도세 도입 전 관광객들과 제주도인들의 의견을 골고루 수렴하고 인식과 수용도를 높이는 게 관건일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입도세 #관광세부과 #환경보호 #자연훼손방지

골프공이 그린위에 놓여 있다. ⓒ사진 뉴시스
골프공이 그린위에 놓여 있다. ⓒ사진 뉴시스

저렴한 단체 관광객이 몰리는 것이 문제가 된다면 고급스럽고 풍성한 여행 스타일로 고품격 관광을 추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과 더불어 제주 카지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등 지역 경제 발전 촉진과 연계시키는 것입니다.

제주는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관리 대책의 비전을 '중국 관광시장 체질개선을 통한 제주관광산업의 고품질화'로 잡았습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로 단체, 개별 양방향 유치', '관광사업장 지도 점검' 등을 목표로 선정했습니다.

우선 중화권 특수목적 4대 중점 추진 분야인 트레킹과 마라톤, 골프, 해양 스포츠, 가족 여행에 대한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등 중국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중국 홍보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전략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관광산업고품질화 #크루즈관광활성화 #고부가가치관광상품개발 #트레킹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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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느니 일본 간다” 농담이 현실됐다

“제주도 가느니 일본 간다” 농담이 현실됐다

#OBJECT0# [파이낸셜뉴스] #.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7월 여름휴가 기간 일본에 방문했다. 비쌀줄 알았던 물가는 생각보다 저렴했고 음식도 입맛에 잘 맞았다. A씨는 “제주도와 일본 중 고민하다가 거리도 가깝고 여행 경비도 예상보다 많이 들지 않아 일본을 방문했다”며 “조만간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A씨는 현재 일본행 비행기 표를 알아보고 있다.5월과 6월에 이어 7월에도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가장 많이 찾은 노선 상위 3위는 모두 일본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준 3개월 연속 일본 노선 이용객이 국제선 상위 1~3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같은 기간 제주도 방문객은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제주도 가느니 일본 간다'는 말이 점차 현실이 되는 모양새다. 7월 인천공항 국제선 상위 10개 가운데 1~3위 '日 노선'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7월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상위 10개 노선 가운데 1~3위는 모두 일본 여행지다. 구체적으로는 1위 인천~간사이, 2위 인천~도쿄 나리타, 3위 인천~후쿠오카로 5월과 6월에 이어 3개월 연속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인원도 늘었다. 5월 인천~간사이 노선 이용객은 31만1000여명이었지만 7월에는 32만3000여명까지 3.9% 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2위와 3위 여행지 방문객도 각각 5.9%, 10.1% 늘었다. 반면 제주도 방문객은 줄고 있다. 5월 김포&middot;김해&middot;청주&middot;대구&middot;광주&middot;여수 등 전국 공항에서 제주도를 방문한 여객 수는 239만7400여명이었지만 6월 233만9100여명, 7월 218만1600여명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이러현 현상이 이어지는 이유는 △엔저 현상 지속 △가까운 거리 등으로 일본 여행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2일 종가 기준 100엔당 원화 값은 917.47원으로 올해 4월 말 1000원 미만으로 떨어진 뒤 900원대를 지속하고 있다. 7월 말에는 800원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가까운 거리도 강점이다. 대부분 항공사의 경우 인천 국제공항에서 간사이국제공항까지 소요 시간은 1시간 50분~2시간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김포~제주공항까지 걸리는 시간은 50분으로 더 짧지만 해외여행 기분을 내고 싶은 사람들이 일본을 많이 찾는다”며 “다른 해외 여행지와 비교했을 때 (소요 시간이) 월등히 짧다”고 했다. 8월도 日 여행 수요 지속...&quot;8~9월에도 분위기 이어질 것&quot;8월에도 일본 여행 수요는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9일 누적 기준(최신 데이터) 인천공항을 이용해 간사이를 방문한 사람은 8만5400여명으로 전달 같은 기간 대비 4% 늘었다. 항공사들의 노선 증편도 지속된다. 대형항공사(FSC) 대한항공은 다음달 말부터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매일 2회, 부산~나고야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달 1일 인천∼도쿄(나리타, 하네다) 운항을 재개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은 8월 중순 기준 인천과 부산을 기점으로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10개 도시, 14개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인천~오이타 노선을 신규 취항하기도 했다. LCC 관계자는 “코로나19 기간 일본 여행을 못 갔던 수요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8~9월에도 분위기는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준호 기자

"나 빼고 다 해외로 갔나"...국제선 여객, 코로나19 이후 첫 600만 돌파

"나 빼고 다 해외로 갔나"...국제선 여객, 코로나19 이후 첫 600만 돌파

[파이낸셜뉴스] 7월 국내 공항을 통한 국제선 노선 이용객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6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일본 지역 여행객 증가가 국제선 여객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사들은 하반기 노선 증편과 항공기 도입, 승무원 채용 등을 통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7월 국제선 여객 630만명 넘어...3년 7개월만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 기준 국내 공항을 통한 국제선 이용객은 630만명을 넘어섰다. 국제선 이용객이 6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9년 12월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월별 국제선 여객 수가 꾸준히 증가한 것은 일본 노선 수요가 꾸준히 이어졌기 때문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전통적 비수기였던 2&middot;4분기에도 일본 노선 수요가 줄지 않았다”며 “7월, 전통적 성수기 시즌이 다가오며 수요가 더욱 늘어나는 모습”이라고 했다. 실제로 7월 31일 같은 시간 기준 인천~간사이 노선 이용객은 28만7000여명으로 지난달 27만5000여명 대비 4.4% 늘었다. 앞서 6월 한 달 동안 국내 공항의 국제선 여객 운송 순위 1~3위도 인천~간사이&middot;도쿄 나리타&middot;후쿠오카 등이 차지했다. 한 저비용항공사(LCC)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하반기 일본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LCC,&nbsp;3&middot;4분기 실적 청신호...'흑전' 전망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일본 노선 증편에 집중한 LCC들의 3&middot;4분기 실적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제주항공의 3&middot;4분기 영업이익이 64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진에어, 티웨이항공도 3&middot;4분기 나란히 흑자전환한 599억원, 5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LCC들은 하반기 노선 증편, 항공기 도입 등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7~8월 여름 성수기 동안 일본, 동남아, 대양주 등 주요 인기 노선 총 760편을 증편한다. 지난달 24일부터는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에 주 3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6월 말 B737-800NG 한 대를 들여왔으며 이르면 다음달 말 이후 차세대 항공기 B737-8을 두 대, 화물기 한 대를 추가로 들여온다. 진에어도 하반기 내 B737-8 2대를 추가로 들여올 계획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 여객수가 6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8월 휴가 기간과 9월 추석 징검다리 휴일이 겹치며 항공 수요가 어느 정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권준호 기자

"친절·부가가치 창출" 제주관광 대도약 실천 결의대회

"친절·부가가치 창출" 제주관광 대도약 실천 결의대회

"친절·부가가치 창출" 제주관광 대도약 실천 결의대회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는 22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관광 대도약을 위한 전략회의 및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0 제주관광 대도약 실천 결의대회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KR20230322115700056_01_i_P4.jpg Y 이날 결의대회는 오영훈 제주지사를 비롯한 관광 관련 실·국장, 유관기관·단체 18곳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 지사는 외국인 개별 관광객 증가 등 관광수용태세, 관광객 환대문화 서비스 및 인식 개선, 계층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 미래관광 대비 신융합관광 확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등을 점검했다. 오 지사는 현 제주관광의 정확한 진단과 함께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타 지자체 관광업계와의 협력체계 구축, 제주 신성장산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 개발 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엔데믹 시대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10만 관광인 관광객 환대서비스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결의문에는 친절과 청결, 안전과 안심 관광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 혁신적인 관광 상품 개발로 제주 관광산업 새로운 동력 발굴,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협력 등 내용이 담겼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제주관광 ‘바가지’ 오명 벗고 만족도 높인다

제주관광 ‘바가지’ 오명 벗고 만족도 높인다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바가지 물가’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줄어드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내국인 관광객 활성화 7대 전략’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도청 제1별관 자연마루에서 변덕승 관광교류국장 주재로 ‘올 하반기 내국인 관광객 유치 대책 마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마련된 7대 전략은 ▲제주관광할인 이벤트 및 업계 경쟁력 강화 지원 ▲힐링·치유 기반 신규 체류형 상품 출시 및 친환경 여행 상품 운영 ▲지역별 특색 있는 축제·이벤트 ▲국내 권역별 온·오프라인 홍보 ▲고물가·불친절 등 부정 이미지 개선 ▲해외시장 접근성 확충 및 권역별 전략적 마케팅 ▲국·내외 대규모 회의 유치다. 도는 이에 따라 제주공공플랫폼 ‘탐나오’에서 ‘썸머페스타’를 열어 관광지·레저, 체험, 맛집, 여행사 상품 구매 시 20% 할인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등을 지원하고, 테마 여행상품 선정 업체가 관광객 150명 이상 유치 시 인센티브를 지한다. 또 힐링·치유 기반의 신규 체류형 상품 출시 및 친환경 여행 상품 운영 등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로 관광 만족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하루 더 제주’ 테마가 있는 카름스테이 체류형 상품을 개발했고, 해녀 홈스테이(일주일 해녀 되어보기), 해녀와 함께하는 해녀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 웰니스 관광페스타(10월)’ 기간에 제주형 웰니스 관광지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9월)를 개최해 웰니스 관광지별 할인이벤트, 웰니스관광포럼, 웰니스영화제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을 위해 ‘스트레스 제로킹 선발대회’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지역별 특색 있는 축제·이벤트로는 제주시의 경우 제주시 지역에서는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8월), 제주 레저힐링축제·제주시 성안올레 2코스 개장 및 1주년 기념 걷기행사(9월), 신산 도채비 빛 축제(10월)가 있다. 서귀포시 지역은 새연교 콘서트·야해(夜海) 페스티벌(8월), 야호(夜好) 페스티벌·2023 서귀포 글로컬 페스타(10월), 하영올레 야간 걷기 축제(11월) 등이다. 이와 함께 국내 권역별 잠재수요 창출을 위한 현장마케팅과 제주여행 사회 관계망(SNS) 포스팅 공모전을 시행한다. 도민 크리에이터 ‘트립메이트’를 활용한 홍보 활동과 비짓제주 플랫폼 활용 맞춤형 여행정보도 제공하게 된다. 도는 특히 고비용·불친절 등 제주관광 부정이미지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도내 관광기업과 관광업계 종사자 대상 제주관광서비스 아카데미 운영, 여름 성수기 미신고 불법 숙박업 합동 단속, 여름철 지역축제 점검반 운영을 통한 물가안정 지도·검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해외시장 접근성 확충을 위해 정기 직항노선이 없는 외국도시와 제주 간 제주 직항 부정기노선(전세기)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중화권 특수목적 관광(트레킹·마라톤·해양스포츠·골프) 상품개발 유치 및 홍보, 일본시장 크루즈 관광객·케이(K)-컬처 활용 마케팅, 아세안 플러스 알파 지역 현지 마케팅을 확대한다. 더불어 기존 대형 마이스(MICE) 행사의 장기계약 추진과 신규 행사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국내·외 마이스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을 추진한다. 제주만의 독특한 경험 제공을 위한 ‘유니크베뉴’ 육성 지원, 미래 마이스 수요 발굴을 위한 마이스 산업대전도 개최한다. 변덕승 국장은 “내국인 관광객 감소세 전환을 위해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관광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 ‘안전·안심·친절 제주관광’이 되도록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피력했다. 한편 올해 들어 지난 7월 31일까지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잠정 수치 기준 750만여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6.9%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드디어 '큰 손' 유커가 돌아온다…제주 관광업계 '기대감'

드디어 '큰 손' 유커가 돌아온다…제주 관광업계 '기대감'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세계 여행계의 '큰손'인 중국이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 대한 자국민의 해외 단체관광 허용에 나서면서 국내 관광 1번지인 제주도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10일 중국 문화여유부는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 대한 해외 단체관광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7년 3월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금한령' 발표 조치 이후 6년 만이다. 한때 연 800만명을 넘었던 이른바 '유커(遊客·중국관광객)'는 금한령 발표 후 줄기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하자 연 10만명대로 급감했다. 제주 관광산업계의 '큰 손'이기도 한 유커의 감소로 업계는 큰 침체에 빠졌다. 중국시장 의존도가 높았던 면세점업계도 매출 하락의 직격탄을 맞아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재개를 손꼽아 기다려왔다. 해외 단체관광 허용 재개 소식에 제주 면세점업계는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윤남호 롯제면세점 제주부점장은 "사드 사태 이후 6년 만에 중국인 단체여행객이 돌아는 것에 대해 업계에선 환영 입장"이라며 "다만 중국항공노선 회복 등 먼저 해결되어야 할 조건들이 있어 오는 가을 이후 단체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그에 따른 만반의 준비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신라면세점 제주점 관계자도 "단체 관광객이 들어오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면서 "통역 전담 인력을 늘리는 등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 새로운 프로모션으로 구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카지노 시설을 보유한 도내 복합리조트 업계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중국인 단체 관광이 재개되면 침체됐던 제주 외국인 관광시장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중국 경제상황이나 트렌드를 분석해 상품을 개발하고 직원 대상 중국어 교육을 강화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맞이에 선제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서구권 관광객이 늘며 전체 투숙객 중 외국인 투숙비율이 61%를 넘어 제주를 대표하는 핵심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중국 단체 관광객이 재개되면 글로벌 수준의 호텔 객실과 레스토랑, 카지노, 쇼핑몰 등 드림타워 전 분야 매출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전문인력 감소와 전세버스 등 차량 수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우영매 뉴화청여행사 대표는 "(제주 도내)전세버스는 아무래도 총량이 있다보니 부족하지 않을까 싶고, 가이드의 경우도 신규의 경우는 시험이 어려워져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더 안 좋은 상황에서도 풀어나갔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걱정도 있지만, (중국인 관광객 귀환이) 반가운 측면이 더 많다"고 말했다. 행정당국은 즉각 지원을 약속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오는 17~23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제주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선다. 오 지사는 루잉촨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을 면담하고,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와 함께 베이징에서 현지 여행업계, 항공사, 언론매체를 초청해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루잉촨 부부장 면담 시 제주~중국 간 관광뿐만 아니라 문화 및 인적교류 확대를 논의하고, 단체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요청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