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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두호 SK VIEW 푸르지오’ 포항 산업단지 품은 직주근접 아파트로 각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30 13:13

수정 2017.05.30 13:13

포항 ‘두호 SK VIEW 푸르지오’ 포항 산업단지 품은 직주근접 아파트로 각광

현대인들은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직주근접 주거지를 선호한다. 특히 산업단지 근로자들은 다양한 인프라가 형성된 근무지 근처의 아파트를 주목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업단지의 꾸준한 개발로 아파트 가치 상승 여력 또한 충분하다고 생각하다”며 “출퇴근도 수월하고 인근으로 다양한 생활 환경도 잘 갖춰진 아파트로 분양을 알아보고 있는 이가 많고 같은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이들은 직장근처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는 현상과 맞물리며 인기가 치솟는 곳으로 산업단지 직주근접 아파트가 떠오른다. 실제로 지난 3월 삼성반도체 단지와 인접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가 올해 수도권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같은 달 속초농공산업단지 인근에서 분양한 속초 서희 스타힐스 더베이 역시 부산 제외 지방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직주근접 아파트의 강점은 당연히 수월한 출퇴근이다. 또한 산업단지 주변으로 기반시설이 꾸준히 들어서 생활환경이 우수하며 산업단지 내 소득 수준이 높은 임직원들의 수요 역시 꾸준해 거래가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산업단지가 개발되거나 확장되면 그 일대는 꾸준히 도로개발 및 대중교통 개통의 호재가 이어져 향후 아파트 가치상승에 호재로 작용한다.

직주근접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여러 기업들이 모여있는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하다. 특히 지방의 대형 산업단지 인근에 자리한 아파트는 꾸준한 수요로 환금성이 좋고 미래 가치를 기대하는 수요자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영일만 산업단지, 포항제철(포스코) 등 굵직한 산업단지를 품은 포항지역에서 직주근접을 누릴 수 있는 신규 아파트가 분양에 돌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시 북구 두호동 일대에 조성된 ‘두호 SK VIEW 푸르지오’는 SK건설과 대우건설은 컨소시엄을 맺고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포항 두호 주공1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된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4~84㎡로 총 1321가구다. 이중 6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포항을 대표하는 영일만 산업단지, 포항산업단지, 포항제철(포스코)와 접근성이 용이한 두호동은 영일신항만 건설 등이 계획돼 있어 지역의 미래가치도 높다. 더불어 배후 주거지역으로써의 활용도가 높아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특히 포항의 전통 교육특구로 명성이 자자한 두호동에 자리한 두호 SK VIEW 푸르지오는 포항의 대표 학세권 단지로써 관심을 더한다. 실제로 매 학기 치열한 입학경쟁률을 보이는 두호남부초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포항고, 포항여중, 포항여고 등이 명문학군을 이루고 있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두호 SK VIEW 푸르지오의 시공은 SK건설과 대우건설이 맡았다. 이는 포항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건설사의 합작 컨소시엄 아파트로 브랜드 프리미엄은 물론 중소형 대단지의 우수한 상품력을 인정받아 인근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항의 중심 입지답게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으로 부각된다. 아파트가 조성되는 두호동은 포항의 주거 중심지역으로 일명 몰세권이기도 하다. 주변으로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CGV, 시립미술관, 죽도시장 등 다양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입주 즉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교통망 역시 새천년대로, 포항 IC 등의 도로 환경을 갖췄고 포항시외버스터미널, 포항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근거리에 있고 KTX포항역을 통한 전국 광역 교통망이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포항의 명문인 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 등의 관광객이 도보권으로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한편,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618-11번지(구 웨딩캐슬예식장 맞은편)에 마련되며 내달 분양 할 예정이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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