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포럼서 첨단산업·교육·AX 협력모델 찾는다
24~26일 제주포럼 후원기관 참여
제주형 협력모델 3개 세션 운영
글로벌 복합문화산업단지 논의
영어교육도시 협력 네트워크 모색
그린 AI 데이터센터 기반 AX 전략 공유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21회 제주포럼에서 첨단산업, 글로벌 교육 협력, 인공지능 전환(AX)을 연결하는 제주형 협력모델을 모색한다. 국제포럼의 담론을 제주 현장의 실행 과제로 구체화하고, 공공기관과 지방정부, 기업,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을 넓히려는 취지다.
23일 JDC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제주형 협력모델 방향을 다루는 3개 세션을 운영한다.
이번 세션은 제주지역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재생에너지 기반 AI 인프라와 제주형 AX 전략을 주요 의제로 삼는다. 올해 제주포럼의 대주제인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을 제주 현장의 산업·교육·디지털 전환 과제로 풀어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첫 세션은 24일 오후 1시30분 '기술·사람·문화를 연결하는 JDC JEJU NEXUS 글로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이 세션에서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1·2단지를 아우르는 새로운 청사진인 'JDC JEJU NEXUS 글로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 방향을 논의한다. AI 기반 ADX 산업전환, 글로벌 창업 생태계, 문화복합산업단지,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같은 날 오후 3시20분에는 '섬에서 세계로: 영어교육도시가 만드는 글로벌 협력의 거점' 세션이 이어진다. 제주영어교육도시가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기업, 대학 등 외부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자리다.
이 세션은 영어교육도시를 학교 중심의 교육공간에 머물게 하지 않고, 글로벌 학습과 협력의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영어교육도시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외부기관 협업 확대, 글로벌 교류 활성화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25일 오후 5시10분에는 '그린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제주 AX 전략 구상' 세션이 열린다. 이 세션에서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그린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제주형 AX 전략과 신산업 육성 가능성을 살펴본다.
AX는 인공지능 기술을 산업과 행정, 서비스 전반에 적용해 업무 방식과 산업 구조를 바꾸는 전환 전략을 뜻한다. 제주에서는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지역 특화산업, 인재양성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AX 전략을 구체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JDC는 이번 세션에서 제주도의 제주권 AX 대전환 기본구상과 연계해 그린 AI 데이터센터 구축, 지역 특화·전략산업 중심의 AX 전환, 인재양성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JDC는 제주포럼 세션을 통해 산업, 교육, 디지털·에너지 전환 분야의 협력 의제를 제주 현장의 실행 과제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영어교육도시, 미래 AI 인프라를 각각 따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제주형 성장모델의 축으로 묶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송석언 JDC 이사장은 "이번 제주포럼을 계기로 산업·교육·디지털·에너지 전환 분야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JDC가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협력모델 확산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논의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DC 세션은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다이아몬드홀 A에서 진행된다. 세부 행사 정보는 제주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