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올림픽공원서 발견된 '마약 의심' 흰가루…경찰, 국과수 감정 의뢰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10종 간이검사 모두 음성...성분 확인 위해 정밀감정 진행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개표소 봉쇄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흰 가루가 발견돼 경찰이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3시59분께 "올림픽공원 내에 마약으로 보이는 흰 가루가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송파서 마약수사팀은 현장에서 발견된 흰 가루를 대상으로 10종의 마약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성분 확인을 위해 해당 물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발견된 비닐봉투의 형태와 크기가 일반적으로 이른바 '던지기' 수법에 사용되는 비닐봉지와는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해당 흰 가루가 담긴 비닐봉지는 올림픽공원 내 정자에서 발견됐으며, 이 장소는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진 핸드볼경기장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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