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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치매극복의 날' 맞아 '안심돌봄 캠페인'

[파이낸셜뉴스] NH농협금융이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시니어 고객의 치매 예방과 금융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는 은행, 생명, 손해보험 등 7개 자회사가 참여하는 현장 밀착형 '안심돌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NH농협금융이 추진 중인 '안심돌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각 자회사의 사업 특성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시니어 고객 및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NH농협금융은 7개 자회사의 '고령·치매 고객응대 매뉴얼'을 제정하고 업계 최대 규모인 92개 시범영업점의 '치매극복선도기업' 인증을 마치는 등 관련 기반을 구축했다. 대국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미디어 및 디지털 채널도 가동한다. NH농협생명은 이날부터 라디오를 통해 치매 예방 행동수칙을 담은 공익광고를 송출한다. NH농협손해보험은 '치매예방, 남의 일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숏폼 영상을 제작해 SNS 캠페인을 실시한다. NH투자증권은 전국 객장 내 TV를 활용해 시니어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 콘텐츠를 집중 송출한다. 치매 극복의 날을 전후로 지역사회 현장에서 나눔 활동도 이어간다. 각 지자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영업점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조기 검진 및 인식 개선 홍보를 진행하고 관련 물품 후원과 사은품 증정, 지역주민 참여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NH농협손해보험은 고령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나눔행사'를 별도로 실시한다.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14일 치매극복선도기업 인증 현판식을 갖고 전사 차원의 동참 의지를 다졌다. 농협금융 전 자회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갈수록 지능화되는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 3월부터 만 60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무료로 지원해 최근까지 약 17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농협은행 계좌가 없는 비거래 고객도 가입할 수 있으며 피해액의 70%, 최대 1000만원을 1년간 보장한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7개 자회사가 한마음으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릴레이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전국적 농협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니어와 치매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포용금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서지윤 기자

"강의 끝나기 전에 못나가세요"..'원데이 클래스' 갔더니 보험 영업

[파이낸셜뉴스] #. 제철 복숭아로 케이크 만들기 무료 수업이라는 광고에 혹해 수업을 신청한 A씨는 사실상 강제로 보험에 가입했다. 베이커리 수업을 하던 설계사는 뜬금없이 보험 상품을 홍보하더니, 중간에 나가지도 못하게 했다. 상담 과정에서는 휴대폰 사용까지 제한 당했다. 심지어 중도 해지하면 원금 대비 손실이 크다는 사실과 목돈 마련이 불가능한 상품 구조에 대한 설명도 못 들었다. #. 육아 박람회를 둘러보던 B씨는 아이의 보험을 점검해보라는 권유에 상담을 받았다. 설계사는 기존 계약의 단점만을 부각하며, 승환계약을 유도했다. 문제는 권유 계약의 전체 담보인 100세 만기만 안내했다는 점이다. B씨가 갈아탄 보험의 주요 특약 만기가 30세·80세인 만큼 손해가 컸다. 21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무료 수업이나 원데이 클래스를 가장한 보험 설명회나 박람회 영업을 통한 보험 불건전 영업행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관련 민원이 증가하면서 불시 암행점검을 실시했다. 금감원은 앞서 지난해 유명인 무료강연을 활용한 보험상품 판매와 박람회에서의 보험 가입에 대해 소비자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금감원은 이번 불시 점검 과정에서 A씨와 B씨 사례처럼 △케익 만들기 수업 등 무료 강연에서 보험설계사가 별도 사전 안내 없이 보험상품을 홍보하거나 △박람회 현장에서는 설계사가 기존 계약을 의도적으로 깎아내리며 승환계약을 유도하는 행위를 확인했다. 금감원은 브리핑·박람회 영업 방식으로 보험에 가입할 때 소비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단계별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먼저 보험 홍보·상담 단계에서는 설계사의 소속과 성명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주최자의 어떤 안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는 참석 거부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다. 행사장을 나가고 싶다면, 언제든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상품 설명 단계에서는 설계사 설명에만 의존하지 말고 상품의 목적과 주요 특징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보험 청약 단계에서는 계약자가 직접 청약 절차를 진행하고, 알릴의무(고지의무)를 사실대로 이행해야 한다. 해피콜 단계에서는 설명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하고, 이해가 어려운 내용은 추가 설명을 요청해야 한다. 특별이익 제공과 관련해서는 3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이나 고가 유아용품의 과도한 할인 제공 등은 불법이다. 만약 제안 받았다면 이를 단호히 거절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박문수 기자

"601명 화이트해커가 뭉쳤다"…금융보안원, 금융사 178곳과 공동 대응 강화

[파이낸셜뉴스] #. 한 금융회사에서 일하는 화이트해커 A씨는 국내 금융회사가 다수 사용하는 그룹웨어의 미공개 취약점 확인했다. 그는 금융보안원이 조성한 '금융권 소프트웨어(SW) 공급망보안 플랫폼'에 취약점을 제보했다. 금보원은 취약점을 검증한 뒤, 해당 SW 개발사와 협의해 패치를 개발·배포했다. 1개 회사에서 발견한 취약점이 전체 금융권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은 것이다.  21일 금융보안원은 현재 가동 중인 '금융권 소프트웨어(SW)공급망보안 플랫폼'을 통해 1316개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 사례처럼 민·관이 공동 대응해 날로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AI)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 공동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금보원은 금융권 플랫폼에 참여하는 금융회사에 발견된 취약점 관련 대응을 요청했다. 최근 AI 활용 확산으로 취약점 발굴의 양과 속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AI 대응 역량을 갖춘 일부 대형 금융회사는 취약점 발견 직후 패치와 보안 강화가 가능하지만, 일부 소규모 금융회사의 경우 취약점을 발견하는 것은 물론 발견 직후 이를 조치할 역량과 비용이 부족한 실정이다. 금보원에 따르면 최근 사이버 공격은 금융회사에 대한 직접 공격을 넘어 금융회사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상용 SW와 오픈소스 등 SW 공급망의 취약점을 노리는 형태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하나의 SW 취약점이 동일 SW를 사용하는 다수 금융회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서 사이버 공격의 위험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금보원은 근본적인 조치는 개발사 패치에 좌우되는 만큼 개별 금융회사의 자체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금보원은 현재 601명의 화이트해커와 31개 개발사가 참여한 플랫폼을 통해 취약점 발굴부터 패치 및 조치까지 단계별 협력을 강화했다. 화이트해커의 취약점 제보 건수는 전년 대비 약 2배, 패치 개발 요청 건수는 전년 대비 5.7배 증가했다. 금보원은 SW에 포함된 오픈소스 등 구성요소와 취약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SBOM 관리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SBOM이란 SW를 구성하는 오픈소스·라이브러리 등의 목록과 버전 정보를 담은 일종의 명세서다. 해당 기능은 현재 55개 프로젝트에서 활용되고 있다. 국내외 약 35만건의 CVE 취약점 정보가 SBOM과 연계되어 SW 개발·도입·배포 전 보안성을 확인하고, 운영 중 신규 취약점의 영향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VE는 소프트웨어나 시스템에서 발견된 취약점과 노출(Exposure)을 식별하기 위한 참조 시스템이다. 보안 취약점은 공격자가 시스템에 직접 접근하거나 악성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코드의 결함을 의미한다. 금보원은 정부의 'SW 공급망 보안 강화 로드맵'과 연계해 금융권 SW공급망 보안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최근 SW 취약점이 공개된 이후 실제 악용되기까지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지고 있어, 취약점의 신속한 발견뿐 아니라 조치까지 얼마나 빠르게 연계되는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AI 확산으로 제보 취약점도 크게 늘고 있는 만큼, 금융회사와 화이트해커, 개발사가 함께하는 공동 대응체계를 통해 이를 빠짐없이 관리하고 신속히 조치하여 안전한 전자금융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박문수 기자

"어디서 막혔나"···삼성화재, AI로 피난훈련 취약점 찾는다

[파이낸셜뉴스] 삼성화재가 임직원 피난훈련 과정에서 나타나는 행동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훈련 효과와 취약 요인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삼성화재는 21일 'AI 기반 피난훈련 정량평가 시스템' 개발을 마쳤다고 21일 알렸다. 이번 시스템은 CCTV 영상과 건물 공간정보를 연계해 실제 피난 과정에서 누가 언제 대피를 시작했는지, 어떤 경로로 이동했는지, 어느 구간에서 병목이 발생했는지 등을 데이터로 분석하는 기능을 갖췄다. 기존에는 피난훈련이 훈련 실시 여부와 현장 점검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국내 기업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과 내부 기준에 따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피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훈련에서는 피난 개시까지 얼마나 시간이 소요됐는지, 특정 이동경로나 비상구에 인원이 몰리지는 않았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때문에 훈련 결과와 개선사항도 체계적으로 축적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시스템은 이 같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피난 개시 △이동경로 △병목 △비상구 이용 △반응 확산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피난행동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가령 화재경보 이후 실제 대피가 시작되기까지 걸린 시간을 확인하고 재실자들의 이동경로와 특정 구간의 혼잡 여부, 비상구별 이용 편중 현상 등을 분석할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의 대피 행동이 다른 재실자의 대피로 얼마나 빠르게 이어지는지도 분석한다. 삼성화재는 앞서 지난 7월 이번 기술에 적용된 '피난 평가 방법 및 장치'에 대한 단독 특허도 출원했다. CCTV 영상과 공간정보를 활용해 피난행동을 정량적으로 분석·평가하는 기술로, 기존 현장 점검 중심의 피난훈련을 데이터 기반 평가 방식으로 고도화 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관계자는 "피난훈련 결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사업장별 취약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 적용성을 높여 실효성 있는 피난훈련 체계를 확산하고, 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달에는 실제 사업장 피난훈련을 대상으로 개념검증(PoC)을 진행한다. 시스템의 분석 정확도와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이다. 삼성화재는 이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나간단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김태일 기자

BNK투자증권, IP 기반 조각투자·토큰증권 사업 확대

[파이낸셜뉴스] BNK투자증권은 지난 16일 토큰증권 플랫폼 기업 바이셀스탠다드, 지식재산권(IP) 전문기업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와 IP 기반 조각투자·토큰증권 사업 및 IP 수익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P를 새로운 투자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각 사의 전문성을 결합하고, 우수 IP 발굴부터 권리 검토, 금융상품 구조화, 투자상품 개발 및 수익화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BNK투자증권은 기업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상품 구조화와 발행 주선, 유통 분야에서 협력한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투자상품 기획 및 토큰화 기술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 운영 역량을 제공하며,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우수 IP 발굴과 권리 검토, 라이선싱 등을 통한 IP 수익화를 담당한다. 이들 3개사는 향후 IP의 권리관계와 수익구조, 사업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기초자산의 특성에 맞는 투자구조와 사업별 추진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BNK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각투자·토큰증권 사업의 기초자산을 IP 분야까지 확대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BNK투자증권 신명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사들과 사업성이 높은 과제를 발굴하고 단계별 실행방안을 구체화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KB국민은행,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6' 호응 속 마무리

[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한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6'에 약 2만여명의 관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은 음악과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KB국민은행의 대표 행사다. 지난 19일에는 △지코 △사이먼 도미닉 △하이어뮤직(pH-1, 릴보이, 우디 고차일드) △청하 △홍이삭 △정승환 △소수빈 △g0nny가 무대에 올랐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에픽하이 △로이킴 △10CM △소란 △BOL4 △김남길 △moyo △스텔라장 △극동아시아타이거즈가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는 메인 공연과 함께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신진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진행했다. 양일간 총 8개 팀이 참여했으며, 별도 티켓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해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외에도 KB금융그룹 계열사의 금융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KB착한푸드트럭'과 'KB플리마켓'을 운영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티켓 판매 수익금 기부와 사회소외계층 초청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는 등 환경을 고려한 축제 운영에도 힘썼다. [email protected] 예병정 기자

손보협회 "교통안전 3.2조 투자시 사회적 편익 6.6조"

[파이낸셜뉴스] 교통안전 예산으로 5년간 3조2000억원을 투자하면 교통사고 감소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약 6조6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손해보험협회는 이 같은 효과를 근거로 교통안전 분야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도로교통안전특별회계' 도입을 촉구했다. 손해보험협회는 국회 교통안전포럼과 공동으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교통안전 예산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입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세가 둔화하면서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과 안정적인 재원 확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3년 2551명에서 2024년 2521명으로 줄었지만 지난해 2549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이날 우승국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은 '도로교통안전특별회계 도입방안'을 발표하며 교통안전 예산 60억원 투자 시 인구 10만명당 사상자 수가 1명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회계를 도입해 5년간 3조2000억원을 투자할 경우 교통사고 감소에 따른 사회적 편익은 약 6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2025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도로교통 사망자 수도 특별회계를 운용하는 영국 2.5명, 일본 2.6명보다 한국이 4.9명으로 높았다. 첨단안전장치의 사고 예방 효과도 소개됐다. 임동욱 한국교통안전공단 처장은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227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비정상 급가속 위험을 3628회 차단하고 오조작 발생 빈도를 53.4% 낮췄다고 밝혔다. 노선버스 200대에 AI 안전운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 사고율은 74.2%, 신호위반은 4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 처장은 첨단안전장치 보급 확대를 위한 재정·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일종 국회 교통안전포럼 대표는 "특별회계 도입을 통해 지역 간 교통안전 격차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투자재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도 "특별회계는 첨단안전장치 지원 확대 등 다양한 교통안전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보협회와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관계부처 및 전문가들과 협의를 이어가며 도로교통안전특별회계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홍예지 기자

동양생명·ABL생명, 통합 발표 후 첫 공동 사회공헌

[파이낸셜뉴스]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양사 통합 계획 발표 이후 첫 공동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임직원들이 함께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녹지공간을 가꾸며 환경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에 힘을 보탰다. 동양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ABL생명과 함께 정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동양생명과 ABL생명 임직원 15명씩 총 30명이 참여했다. 양사는 지난달 통합 계획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임직원 간 교류와 협력의 기회도 마련했다.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한 이날 봉사에서 임직원들은 약 2시간 동안 어린이대공원 내 '비밀정원'을 중심으로 녹지 환경을 정비했다.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정원에 초화류를 새로 심는 등 공원 내 녹지공간을 가꾸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직접 식물을 식재하고 정원을 정비하면서 지역사회가 이용하는 녹색공간을 쾌적하게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협력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홍예지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데이터로 사회적기업 발굴...KODATA와 맞손

[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한국평가데이터(KODATA)의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연대경제조직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데이터를 활용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규모 기업을 발굴하는 동시에 사후 모니터링과 조기경보 체계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21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평가데이터 본사에서 '데이터베이스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새마을금고 비전2030위원회 추진 과제인 '2030 지역재생·사회연대 금융 패키지'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평가데이터는 보유한 사회경제기업 데이터를 제공하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를 여신 상품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규모 기업을 발굴하거나 사후 모니터링과 조기경보 체계 고도화에도 데이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사회적 가치 창출 실적을 반영한 평가 모델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사회경제조직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여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데이터의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과 기대 효과 등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이현정 기자

"국내 최초 채권 당일결제"...하나銀, 1억달러 외화 디지털채권 발행

[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1억달러 규모의 외화 디지털채권을 발행했다. 분산원장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3~5영업일 걸리던 결제 기간을 당일(T+0)로 단축했다. 21일 하나은행이 지난 18일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글로벌 국제예탁결제기관(ICSD)인 유로클리어의 D-FMI를 직접 활용한 국내 최초의 디지털 채권 발행 사례다. 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발행을 통해 국내 외화 채권 발행 시장 최초로 '당일결제(T+0)'를 구현했다. 채권의 배정과 대금의 이동이 분산원장 위에서 즉각적으로 처리돼 통상 3~5 영업일이 소요되던 기존 채권 결제 주기를 당일(T+0)로 대폭 단축했다. 이를 통해 자금 조달의 안정성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유로클리어의 기존 전통적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완전한 연동을 지원한다. 기존 외화채권 발행 시 사용하는 글로벌 중기채(GMTN) 프로그램 서류를 그대로 활용해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은 복잡한 추가 절차 없이 기존 유로클리어 계좌와 매매 시스템을 활용해 디지털 채권을 안전하고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진 인프라를 발 빠르게 도입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자금 조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현정 기자

SC제일은행, 리버풀FC와 '흔들림 없는 투자' 캠페인

[파이낸셜뉴스] SC제일은행이 리버풀FC와 손잡고 자산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21일 SC제일은행은 영국 명문 축구팀인 리버풀FC(이하 리버풀)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하반기 자산관리 캠페인 '흔들림 없는 투자, 펀드셀렉트와 함께'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상반기 리버풀과 함께 선보인 '챔피언처럼 투자하세요'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펀드셀렉트 캠페인이다.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진출한 54개 시장 가운데 한국, 싱가포르, 홍콩,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케냐, 나이지리아, 브루나이, 바레인, 저지 등 12개 주요 시장에서 진행된다. SC그룹은 2010년부터 리버풀의 공식 메인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상반기 캠페인이 축구에서 승리를 이끄는 전략과 준비의 중요성을 투자 원칙과 연결했다면, 이번 캠페인은 시장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일관된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펀드셀렉트는 SC제일은행의 추천 펀드 포트폴리오로, SC그룹의 글로벌 자산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엄격한 3P 프로세스(Performance, People, Process)를 거쳐 선별된다. SC제일은행은 '투자의 킥오프! 리버풀FC 펀드셀렉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펀드셀렉트에 일정 금액 이상 신규 가입하거나 추가 입금해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리버풀FC 2026·2027시즌 홈 유니폼과 UEFA 챔피언스리그 공인구를 증정한다. 또 펀드 미보유 고객이 펀드셀렉트 계좌에 신규 가입하거나 펀드셀렉트 잔액을 일정 금액 이상 늘린 경우 각각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사친 밤바니 SC제일은행 자산관리·리테일상품부문장(부행장)은 "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확대될수록 단기적인 시장 변화에 흔들리기보다 일관된 투자 원칙과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SC제일은행 펀드셀렉트가 추구하는 체계적인 투자 원칙과 글로벌 자산관리 역량이 보다 쉽게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서지윤 기자

BNK금융, 부산·경남은행 신입행원 공채

[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은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의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업지원 대상자와 등록 장애인 등은 관련 법령에 따라 우대한다.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부울경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모집 직군별 지역전형도 운영한다. 올해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과 은행 업무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신입행원을 '통합직군'으로 채용한다. 통합직군은 고객 응대와 영업 역량을 기본으로 데이터·AI 등 디지털 활용 역량을 함께 갖춰, 영업 현장과 본부의 다양한 업무를 폭넓게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의미한다. 두 은행의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종합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해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조직과 함께 성장해 나갈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P-CBO 연대 보증 전면 폐지, 4.5조 면책"...금융위, 정책금융지원협의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가 2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14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금융지원협의회는 스타트업 빌드업 프로그램 추진방안과 소상공인 더드림 패키지 확대 개편방안, 중소기업 발행시장 채권담보부증권(P-CBO) 연대보증 면제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인 핵심 산업에 금융 공급이 확대되도록 생산적 금융 노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5년간 20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2026년 5대 중점 전략 분야에 150조원 공급 등 주요 정책 수행에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타트업 빌드업 프로그램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은 있지만 매출·거래 이력이 부족해 신용도가 낮은 초기 스타트업을 위해 보증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이 협업해 시행한다. 소상공인 더드림 패키지는 금융채무를 연체 없이 성실히 상환하는 소상공인에게 금리와 한도 등 우대조건을 적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기준 5조7000억원이 지원됐다. 프로그램 규모는 기존 10조5000억원에서 12조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세부 개편 내용은 이달말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전략기술파트너스(KSTP)는 미래전략기술과 주력산업 핵심기술에 대규모 자금을 장기간 공급하는 특화 운용사다. 산업은행, 성장금융을 중심으로 연내 법인 설립 및 인허가를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업무를 개시해 성장 산업을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중소기업 P-CBO 연대보증이 전면 폐지된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연간 약 1조9000억원의 P-CBO에 대해 연대보증 면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P-CBO 잔액은 약 3000개 기업에 4조5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연대보증이란 기업의 빚을 사업 실패시 창업자나 대표자 등 개인에게 갚도록 하는 제도다. 개인에게 채무 상환 의무를 떠넘긴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연대보증한 창업가가 사업 실패 시 채무 부담이 커 재도전할 수 없는 구조가 고착되면, 건전한 창업 생태계가 조성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금융위는 지난 2012년부터 연대보증 면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왔다. 2018년 공기관의 중소기업에 대한 연대보증을 전면 폐지했지만, P-CBO에는 여전히 연대보증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신보와 기보의 P-CBO 연대보증 폐지로 민간 투자업계의 연대보증 폐지 관련 논의도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정책금융 5대 중점 전략 분야 지원 실적은 101조5000억원(달성률 67.6%), 국민성장펀드 첨단전략산업 지원 실적은 17조원(56.7%), 정책금융 지방 우대금융 확대 목표제 실적은 57조2000억원(57.2%), 국민성장펀드 비수도권 지원 실적은 7조2000억원(42.5%)으로 집계됐다. 혁신성장 공동기준 7차 개편방안도 논의됐다.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하고, AI 3대 강국 도약 지원을 위한 AI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 품목을 신설하는 등 국민성장펀드 등 주요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7차 개편방안은 다음달 초 시행되며, 매뉴얼도 금융회사에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날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은 신성장동력 분야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빌드업 프로그램' 출시를 발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초기 스타트업에 대해 신용등급과 성장성 등 보증요건을 완화해 최대 1억원까지 우선 자금을 지원하고, 보증료율과 대출금리도 최대 수준으로 우대한다. 지원 1년 후에는 기업의 신용도와 성장성 등을 재평가해 보증한도를 최대 2억원까지 확대하고, 이후 3년간 원금 상환도 유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성장단계별 후속 프로그램 이용 시 심사 가점을 부여하고, 유망 기업에는 정책금융기관의 컨설팅·IR 등 비금융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정책금융기관들이 스타트업의 도전을 꾸준히 지원해왔으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창업자금 조달이 어렵다는 기업가들이 많다"며 "초기 스타트업이 자금난이라는 첫 번째 문턱을 맞닥뜨렸을 때, 기업의 가능성을 믿고 첫 금융의 문턱을 낮춰 도전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아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의 노하우와 기업은행의 경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주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관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는 "'스타트업 빌드업 프로그램'을 통해 신용도가 낮은 초기 혁신 스타트업까지 보다 두텁게 지원하게 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프로그램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은행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유일광 중소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이번 협력은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초기 혁신 스타트업을 정책금융 협업으로 보다 폭넓게 품을 수 있게 됐다"며 "혁신기업이 더 큰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은 물론 투자와 육성,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사다리를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박문수 기자 [email protected] 박문수 기자

우리금융, 스포츠 꿈나무 키운다...10년간 30억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이 스포츠 유망주를 미래 국가대표로 육성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공연과 나눔의 가치를 결합한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 모모콘'에서 새 스포츠 사회공헌 사업인 '우리드림브릿지'의 출발을 알렸다. 21일 우리금융은 지난 19일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2026 우리 모모콘(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금융은 새로운 스포츠 사회공헌 사업인 우리드림브릿지의 10년 장기 지원 계획을 공식 선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모모콘은 예년과 달리 공연과 테마파크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QWER, 지누션, 잔나비, YB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기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팀코리아를 응원하고 비영리단체(NGO) 빌리지에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우리드림브릿지 선포식 무대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우리은행 브랜드 앰배서더 장원영, 기부 천사 가수 션이 함께 올랐다. 올해부터 우리금융이 새롭게 시작한 우리드림브릿지는 가정 형편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포츠 꿈나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내일의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장기 스포츠 사회공헌 사업이다. 우리금융은 2036년까지 향후 10년간 총 30억원을 투입해 매년 60명의 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임 회장은 "벌써 4번째를 맞이한 '우리 모모콘'이 기존의 나눔 행사를 넘어 스포츠가 더해진 사회공헌 콘서트로 진화했다"며 "'우리 모모콘'에 모인 선한 힘을 동력 삼아 '우리드림브릿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우리만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현정 기자

KB국민은행, SAP코리아와 'ERP 임베디드금융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SAP코리아와 '전사적자원관리(ERP) 임베디드금융 생태계 공동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SAP코리아의 ERP 솔루션과 KB국민은행의 임베디드금융 서비스를 연계해 기업 고객이 ERP 화면에서 별도의 앱으로 이동 없이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SAP코리아는 글로벌 ERP 시장을 선도하는 SAP의 한국법인으로, 기업 자원관리부터 클라우드, 데이터,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통해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바탕으로 EPR 연동형 임베디드금융 서비스를 구축하고 기업 트랜잭션 뱅킹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SAP코리아 이용 기업의 금융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양사가 보유한 기업 고객 기반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