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지 추천: 국내편

겨울 여행지 추천: 국내편

여행도 테마로, 요즘 뜨는 국내 겨울 여행지로 테마여행 떠나보기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 여행지 추천


눈이 오면 하얗게 변하는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자작나무숲. ⓒ사진 인제군청 제공/뉴시스, 2022년 1월 22일
눈이 오면 하얗게 변하는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자작나무숲. ⓒ사진 인제군청 제공/뉴시스, 2022년 1월 22일

도시는 겨우 겨울을 준비하기 시작할 때 원대리의 자작나무숲은 설국으로 변해있습니다. 때로는 바람에 흩날리며, 때로는 고요한 공기 사이를 팔랑팔랑 내려오는 눈은 가지를 떨구고 성기어진 숲의 사이사이를 넉넉하게 덮어줍니다. 하얀 눈밭 위로는 길고 곧은 순백의 자작나무가, 서늘하게 얼어붙은 폭포가, 맑고도 스산한 겨울 하늘이 풍경을 채웁니다. 온기를 찾아볼 수 없는 파리한 풍경 속은 동화 속 신비로운 정령의 마을을 떠올리게 합니다.

강원도 인제 원대리의 자작나무숲은 1974년에 시작해 1995년까지 20년 가까이 정성껏 조성한 숲입니다. 하얀 자작나무 69만 본을 심어 138ha, 41만 7000여 평의 숲을 만들었습니다. 자작나무는 날이 따듯해지면 초록 잎을 풍성하게 피우고 찬바람이 불어오면 잎을 노랗게 물들입니다. 겨울이 되면 잎을 떨구고 앙상한 하얀 가지를 남깁니다. 이렇듯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덕에 일 년 내내 새로운 풍경을 볼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백미는 눈 내린 겨울의 자작나무로 꼽힙니다. 하얀 눈과 하얀 나무, 하얗게 얼어붙은 폭포까지 사방이 하얗게 물들어 아스라이 경계가 사라진 모습은 본 적 없는 겨울 왕국을 상상하게 합니다.

숲은 오직 걸어서만 탐방할 수 있습니다. 숲을 보호하기 위해 동절기(11월 1일~3월 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입장할 수 있으며 주차장에서 도보로 50~80분 소요됩니다.

■주소: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산75-22번지
■입장료: 무료
■문의: 자작나무숲 입구 안내소 033-461-9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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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건 사진이야, 인생샷 담을 여행지 추천

올해 2월 청양 알프스마을의 전경. 얼음으로 만든 성문에 알록달록한 조명이 켜졌다. ⓒ한국관광공사
올해 2월 청양 알프스마을의 전경. 얼음으로 만든 성문에 알록달록한 조명이 켜졌다. ⓒ한국관광공사

'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청양 칠갑산에는 파아란 하늘을 담요처럼 두른 아름다운 '알프스마을'이 있습니다. 여름이면 수채 물감으로 그린듯 보드라운 색의 조롱박과 조롱박 잎이 시원한 그늘을 만드는 평화로운 곳이지만 겨울이 되면 초록은 온데간데 없고 새하얀 겨울 풍경이 펼쳐집니다. 하늘은 더 높아지고 맑아지며, 땅에는 물이 얼어 만들어진 오묘한 에메랄드빛 얼음으로 가득합니다.

특히 알프스마을을 더 유명하게 만든 천연 빙벽, 얼음 분수는 인위적으로는 만들어낼 수 없는 독특한 모양과 색, 압도적인 크기로 어린아이는 물론이고 성인들도 찾는 '인생샷 성지'가 되었습니다. 투명한 물이 얼어 거울처럼 하늘을 반사하기라도 하듯 신비로운 에메랄드 색을 띠지만 다가서면 다시 투명하게 보입니다. 사진으로 담았을 때에도 신비로운 매력은 덜어지지 않습니다. 솟아오르는 물이 얼어 다시 수직으로 떨어지며 만들어낸 얼음은 커다란 고드름 같기도, 신전을 둘러싼 운해같기도 합니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이 거대한 풍경과 오묘한 빛깔 앞에서는 어떤 복장으로 서더라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얼음분수만 보고 발길을 돌리기 아쉽다면 알프스마을에서 겨울 축제를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얼음분수가 만들어질 즈음에는 알프스마을에 얼음 조각과 눈 조각도 함께 장식됩니다. 꽝꽝 언 네모난 땅 위에서 얼음 썰매를 타거나 튜브를 타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내달리는 눈썰매를 타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주소: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23-35 알프스마을
■가까운 기차역: 공주역
■가까운 버스터미널: 정산시외버스터미널
#충남여행 #인생샷성지 #청양여행 #청양알프스마을 #얼음분수 #인스타성지

YOLO, 액티비티가 빠질 수 없지: 액티비티 여행지 추천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에서 눈썰매를 즐기는 사람들. ⓒ에버랜드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에서 눈썰매를 즐기는 사람들. ⓒ에버랜드

조명을 밝힌 스노우맨 월드. ⓒ에버랜드/ 뉴시스, 2022년 12월 26일
조명을 밝힌 스노우맨 월드. ⓒ에버랜드/ 뉴시스, 2022년 12월 26일

추운 겨울, 따듯한 온천 속에 풍덩 잠기거나 침대 속으로 파고들고 싶은 마음을 이겨내고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귀와 볼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찬바람에 눈물 쏙 빼는 경험을 해낸다면 이번 겨울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에 자리해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에버랜드에서 12월 10일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를 오픈했습니다. 주로 혼자서 타는 것으로 여겨지는 눈썰매의 공식을 깨고 거대한 튜브에 4인이 함께 탈 수 있는 패밀리 코스를 선보입니다. 물론 1인이 탑승해 한껏 속도를 즐길 수 있는 레이싱 코스와 200m의 긴 슬로프를 자랑하는 익스프레스 코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노우 버스터에는 직접 썰매를 끌고 줄을 서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튜브 이송대를 운영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시린 두 손을 호호 불며 썰매를 챙길 일이 없습니다. 또 미끄러운 지면 위를 달리는 액티비티인 만큼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장치도 마련했습니다. 각 레인 사이에는 눈으로 턱을 만들어 다른 승객과의 충돌을 막고 눈썰매장 주변에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충격으로부터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해줍니다.

신나게 눈썰매를 탔다면 이제 '꿈과 환상의 나라'로 불리는 에버랜드의 곳곳을 구경할 차례입니다. 스노우 버스터 광장에는 액티비티존 '스노우 야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노우 야드에서는 미니 눈썰매를 탈 수 있는 공간과 이글루와 눈사람 등 다양한 조형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팟이 가득합니다.

스노우 버스터 광장을 벗어나 축제컨텐츠존으로 이동하면 액티비티와 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또다른 공간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에 다다릅니다. 또 시즌마다 흥미로운 컨셉트로 변신하는 포시즌스가든에는 '스노우맨 월드'라는 주제로 앙증맞은 표정의 눈사람 2023개가 모여있습니다. 크고 작은 키와 저마다 다른 표정과 장식을 뽐내는 눈사람은 거대한 눈사람 마을을 이룬 듯 이색적인 장관을 연출합니다.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가까운 지하철역: 에버라인 전대.에버랜드역
#에버랜드 #경기도여행 #서울근교여행 #당일치기여행 #눈썰매 #에버랜드눈썰매장 #가족여행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로맨틱한 커플 여행지


'제9회 해운대 빛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11월 17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400m에 달하는 '빛 파도'가 설치됐다. ⓒ뉴시스, 2022년 11월 17일
'제9회 해운대 빛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11월 17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400m에 달하는 '빛 파도'가 설치됐다. ⓒ뉴시스, 2022년 11월 17일

해운대 해변에는 낭만이라는 글자가 어울리는 모든 것이 모여있습니다. 가까이 보이는 야트막한 해변은 평화롭게 잔잔한 파도를 찰박입니다. 조금 깊은 바다로 눈을 돌리면 하얀 돛을 올린 요트가 유유히 바다를 지납니다. 바다 위를 횡단하는 높고 큰 광안대교는 어슴푸레하게 어둠이 찾아올 즈음부터 조명을 밝혀 바다를 비춥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선 왼쪽에는 하늘을 찌를 것 같은 호텔이, 호텔 아래로는 복작거리는 수산 시장이, 호텔 뒤로는 언덕 따라 옹기종기 자리한 카페와 갤러리가있습니다.

한겨울이 되면 해운대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또 하나 생깁니다. 바로 해마다 겨울 바다를 가득 채우는 '해운대 빛축제' 때문입니다. 해운대 해변과 해운대광장, 시장, 온천길 일대에서 펼쳐지는 해운대 빛축제는 해운대의 겨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입니다.

축제 기간 백사장과 거리에는 수천개의 전구가 총총히 불을 밝혀 밤을 장식합니다. 알알이 빛나는 불빛에 스산한 겨울 바다와 거리에도 온기가 스며듭니다. 광장에는 다양한 조형물과 조명을 접목해 설치 미술 작품을 방불케하는 아름다운 구조물들이 자리합니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해운대 백사장을 가득 채운 푸른빛의 전구들입니다. 일제히 불을 밝힌 모습은 해변에 은하수가 뿌려진듯 황홀한 감상을 선사합니다. 또 단순히 불을 밝히는 것에서 넘어서 불빛으로 다양한 형상과 글자를 만들어내는 미디어아트까지 선보입니다.

■축제 기간: 2022. 11. 18 ~ 2023. 1. 24(68일간)
■축제 장소: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광장, 해운대시장, 온천길 일원
■점등 시간: 해운대해수욕장 오후 5시 30분~오후 11시, 구남로 오후 5시 30분~자정

올해로 9회를 맞는 해운대빛축제. 2023년 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해운대구,해운대빛축제조직위원회
올해로 9회를 맞는 해운대빛축제. 2023년 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해운대구,해운대빛축제조직위원회



#부산 #부산여행 #경북여행 #빛축제 #해운대 #해운대빛축제 #커플여행

뚜벅만 볼 수 있는 절경, 도보 여행지


해파랑길 강릉구간 39코스 중 경포도립공원 사근진해변. 39코스는 경사가 완만해 초보자와 어린이도 걷기에 수월하다. ⓒ파이낸셜뉴스
해파랑길 강릉구간 39코스 중 경포도립공원 사근진해변. 39코스는 경사가 완만해 초보자와 어린이도 걷기에 수월하다. ⓒ파이낸셜뉴스

해파랑길은 우리나라 동해 최남단인 부산 오륙도에서 북한과 맞닿은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을 따라 걷는 770km의 '걷기 길'입니다. '해파랑'이라는 이름은 동해의 아침 여는 '떠오르는 해'와 눈이 시린 동해의 바다색 '파랑', 그리고 함께라는 의미의 조사 '~랑'을 조합해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걷기 길로 △부산△울산△경주△포항△영덕△울진△삼척동해△강릉△양양속초△고성으로 10개 구간을 나누고 구간마다 다시 3~7개의 코스를 나누었습니다.

해파랑길에서는 포말을 일으키며 세차게 달려오는 동해바다와 미지의 세계로 이어질 것만 같은 수평선, 수평선과 맞닿은 하늘까지 걷는 내내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풍경 속을 걸을 수 있습니다. 우거진 해송과 기암괴석, 외로이 바다를 지키는 등대와 배와 사람으로 북적이는 항구는 물론이고 중간중간 산을 넘거나 천도 건넙니다. 오래된 마을의 골목을 지나거나 유적지와 같이 유서 깊은 공간, 레일바이크와 같이 액티비티 구간도 지납니다.

각 코스는 7km에서 23km 내외입니다. 해파랑길 가장 짧은 코스는 삼척동해 구간의 30코스로,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용화정류장에서 황영조기념공원을 지나 궁촌정거장까지 이어지는 7km 거리를 2시간 30분이면 걸을 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를 따라 걸으며 내려다보는 바다와 해송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해양레일바이크를 활용해 종주할 수 있어 이색적인 코스로도 꼽힙니다.

해파랑길 가장 긴 코스는 삼척동해 구간의 32코스입니다. 22.5km의 코스를 걷는 데 7시간 30분이 걸립니다. 이 코스는 덕산해변입구를 지나 상맹방해변, 죽서루, 삼척항, 삼척해변, 추암해변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해변과 내륙, 삼척 도시를 가르는 오십과 아기자기한 마을까지 삼척의 곳곳을 둘러보며 로컬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해파랑길 강릉구간 39코스 끝자락의 사천진항. 사천진항을 지나 사천진해변에 도착하면 39코스가 끝난다. ⓒ파이낸셜뉴스
해파랑길 강릉구간 39코스 끝자락의 사천진항. 사천진항을 지나 사천진해변에 도착하면 39코스가 끝난다. ⓒ파이낸셜뉴스

해파랑길 코스는 코스의 길이와 소요 시간이 비례하지 않으니 코스를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강릉구간의 36코스는 9.4km에 불과하지만 정동진역에서 출발해 괘방산 등산로를 지나 안인해변에 도착하는 길로 등산을 포함해 5시간이 걸립니다. 반면 포항구간의 14코스는 구룡포항, 구룡포해변, 호미곶을 지나는 14.1km의 긴 길이지만 걷기에 수월해 4시간 40분이면 완보할 수 있습니다.

해파랑길에는 코스의 시작과 끝에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각 코스의 특징을 조각한 스탬프를 해파랑길 스탬프북에 찍어 차곡차곡 모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코리아둘레길'을 소개하는 '두루누비' 어플에서도 온라인 스탬프를 모을 수 있습니다.

해파랑길의 모든 코스를 완보한 후에는 두루누비 어플과 홈페이지에서 완보 자료를 제출하고 모든 스탬프가 찍힌 스탬프북을 '한국의 길과 문화'에 발송해주세요. '해파랑길 완보' 스탬프가 찍힌 해파랑길 스탬프북과 함께 해파랑길 완보인증서와 해파랑길 완보기념품이 배송됩니다. 완보 인증서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발급합니다. 완보 기념품은 해파랑길의 각 구간을 아름답게 표현한 10개의 배지와 배지를 담은 액자입니다.
#해파랑길 #코리아둘레길 #부산둘레길 #경주둘레길 #해파랑길코스 #강릉해파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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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림청, 인제자작나무숲 방역

북부산림청, 인제자작나무숲 방역

【파이낸셜뉴스 인제=서정욱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에 위치한 자작나무 명품숲 내 주요시설에서 코로나-19 방역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고 밝혔다. 29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방역을 진행한 순백의 자작나무 명품숲은 산림청에서 직접 조림하여 운영·관리하는 숲으로, 지난 2012년 개장 이후 연간 30∼40만여 명이 방문하는 산림 명소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 한편, 현장 점검은 자작나무숲 안내센터에서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및 손 소독제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국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망대 등 시설에 대해 직접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중점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국립 산림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서정욱 기자

북부산림청과 인제군, 자작나무숲 '명품 숲 랜드' 조성

북부산림청과 인제군, 자작나무숲 '명품 숲 랜드' 조성

[원주=뉴시스]장경일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과 강원 인제군이 인제 자작나무숲에 '명품 숲 랜드'를 조성한다. 북부산림청은 이를 위해 인제군과 강원도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북부산림청은 인제 자작나무숲의 보호 육성을 위해 자작나무숲을 확대하고, 강원도는 인근 관광지 연계와 일자리 창출 등 관광 활성화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제군은 인제 자작나무숲의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설치, 사후관리 및 지역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제 자작나무 숲 명품 숲 랜드 조성을 위해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수천 북부산림청장은 "강원도·인제군과 소통해 인제 자작나무숲의 산림관광자원을 확장하고 방문객 편의를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숲, 지난해 32만4천 명 다녀갔다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숲, 지난해 32만4천 명 다녀갔다

【인제=서정욱 기자】강원도 인제 자작나무숲에 지난해 32만4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자작나무 명품숲 방문객은 지난 2012년 1만4000 명이후 2015년 21만2000명이 다녀갔고, 지난해에는 32만4000명이 다녀 가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올해만 (지난 3월 3일 기준) 벌써 11만8000명이 다녀가 지난해 32만4000명을 훌쩍 넘을 기세이다. 인제 자작나무 명품숲은 지난 2012년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산 75-22일대에 25ha를 조성,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이후 산림생태와 힐링을 위한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다. 특히 자작나무숲은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그 느낌이 ‘숲속의 귀족’이라 불릴 정도로 20m이상 하늘을 향해 길게 동화 키다리아저씨처럼 뻗은 곱고 하얀 눈빛 같은 나무껍질이 주는 다양한 맛이 있다. 전체 면적은 138ha이고 운영면적은 6ha에 탐방로 4개 코스가 있다. 원래 화전민이 철거된 이 절골 계곡에 나무를 잣나무와 낙엽송 등을 심었으나 솔잎혹파리가 원대리를 휩쓸면서 산림청이 3만2000평에 자작나무 2900그루를 심어 자작나무숲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인제 자작나무숲이 국유림 명품숲 기반 거버넌스 구축 및 인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생태&middot;안전&middot;서비스 등 분야별 효율적인 운영ㆍ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과 화합하는 적극적인 산림정책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은 방문객 증가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과 서비스 개선 요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복지ㆍ생태ㆍ숲길ㆍ관광분야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25일 개최, 산림관광자원화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알려진 인제 자작나무 명품숲을 생태적으로 보존하면서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들을 논의했다. [email protected] 서정욱 기자

산림청, 10월의 국유림 명품숲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 선정

산림청, 10월의 국유림 명품숲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 선정

【대전=김원준 기자】산림청은 10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 인제군에 위치한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올 상반기 산림청에서 발표한 ‘산림휴양&middot;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10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nbsp;이곳은 연간 30만 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국유림 명품숲으로 지난해에는 34만 명이 방문했다. &nbsp;산림청은 인제군 원대리에 1989∼1996년까지 138㏊를 조림하고 1992년 조림지에 6㏊규모의 자작나무숲을 조성해 일반에 개방했다.&nbsp;&nbsp;개방된 자작나무숲에는 약 5500여 그루가 평균 가슴높이지름 14㎝, 수고10m로 잘 가꾸어져 있다.&nbsp; &nbsp;또 이 곳에서는 유아숲체험원 등 유아의 신체적&middot;정신적 발달을 돕기 위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nbsp;아울러 산림청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탐방로 11.23㎞(7개 코스)와 야외무대, 전망대, 쉼터, 가로숲길, 인디언집, 생태연못 등 테마시설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각종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nbsp;한편, 강원 인제군은 전체 면적(16만4514㏊)의 89%가 산림이며, 주변에는 설악산과 방태산, 점봉산자락의 곰배령숲 등 관광명소가 많아 산림관광의 거점이기도하다. &nbsp;인제군의 국립방태산자연휴양림, 국립용대자연휴양림, 아침가리계곡, 약수숲길 등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nbsp;강대석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5일부터 14일까지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이 지역에서 개최되므로 이와 연계하여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도 함께 방문해 색다르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quot;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원준 기자

"산림관광지 6곳, 한국 대표관광지 선정"

"산림관광지 6곳, 한국 대표관광지 선정"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nbsp;산림청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산림관광지 6곳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nbsp;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내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nbsp;이번에 선정된 산림관광지는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 대전의 한밭수목원, 서울숲, 순천만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등이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과 한밭수목원, 서울숲이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3곳 모두 도심에서 쉽게 숲과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장소다. &nbsp;2015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 국가정원은 6회 연속 선정됐으며, 2019년 지정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올해로 4번째 선정됐다. 이 두 곳은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산림청이 정원관리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nbsp;올해로 5번째 선정된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국유림 조림지로 2017년 탐방로와 주차장 등을 설치해 국민에 개방한 뒤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치유(힐링)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bsp;산림청은 국민들이 숲에서 더 많은 휴식과 힐링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관광지를 조성하고 숲길을 정비하는 등 산림관광 분야에도 투자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nbsp;남성현 산림청장은 “이제 산림도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는 인식을 갖게 됐으며, 국민들은 일상에서 숲을 더 즐기길 원한다”며 “우리의 푸르고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과 산림문화자산을 국민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