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지 추천: 국내편

겨울 여행지 추천: 국내편

여행도 테마로, 요즘 뜨는 국내 겨울 여행지로 테마여행 떠나보기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 여행지 추천


눈이 오면 하얗게 변하는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자작나무숲. ⓒ사진 인제군청 제공/뉴시스, 2022년 1월 22일
눈이 오면 하얗게 변하는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자작나무숲. ⓒ사진 인제군청 제공/뉴시스, 2022년 1월 22일

도시는 겨우 겨울을 준비하기 시작할 때 원대리의 자작나무숲은 설국으로 변해있습니다. 때로는 바람에 흩날리며, 때로는 고요한 공기 사이를 팔랑팔랑 내려오는 눈은 가지를 떨구고 성기어진 숲의 사이사이를 넉넉하게 덮어줍니다. 하얀 눈밭 위로는 길고 곧은 순백의 자작나무가, 서늘하게 얼어붙은 폭포가, 맑고도 스산한 겨울 하늘이 풍경을 채웁니다. 온기를 찾아볼 수 없는 파리한 풍경 속은 동화 속 신비로운 정령의 마을을 떠올리게 합니다.

강원도 인제 원대리의 자작나무숲은 1974년에 시작해 1995년까지 20년 가까이 정성껏 조성한 숲입니다. 하얀 자작나무 69만 본을 심어 138ha, 41만 7000여 평의 숲을 만들었습니다. 자작나무는 날이 따듯해지면 초록 잎을 풍성하게 피우고 찬바람이 불어오면 잎을 노랗게 물들입니다. 겨울이 되면 잎을 떨구고 앙상한 하얀 가지를 남깁니다. 이렇듯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덕에 일 년 내내 새로운 풍경을 볼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백미는 눈 내린 겨울의 자작나무로 꼽힙니다. 하얀 눈과 하얀 나무, 하얗게 얼어붙은 폭포까지 사방이 하얗게 물들어 아스라이 경계가 사라진 모습은 본 적 없는 겨울 왕국을 상상하게 합니다.

숲은 오직 걸어서만 탐방할 수 있습니다. 숲을 보호하기 위해 동절기(11월 1일~3월 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입장할 수 있으며 주차장에서 도보로 50~80분 소요됩니다.

■주소: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산75-22번지
■입장료: 무료
■문의: 자작나무숲 입구 안내소 033-461-9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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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건 사진이야, 인생샷 담을 여행지 추천

올해 2월 청양 알프스마을의 전경. 얼음으로 만든 성문에 알록달록한 조명이 켜졌다. ⓒ한국관광공사
올해 2월 청양 알프스마을의 전경. 얼음으로 만든 성문에 알록달록한 조명이 켜졌다. ⓒ한국관광공사

'충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청양 칠갑산에는 파아란 하늘을 담요처럼 두른 아름다운 '알프스마을'이 있습니다. 여름이면 수채 물감으로 그린듯 보드라운 색의 조롱박과 조롱박 잎이 시원한 그늘을 만드는 평화로운 곳이지만 겨울이 되면 초록은 온데간데 없고 새하얀 겨울 풍경이 펼쳐집니다. 하늘은 더 높아지고 맑아지며, 땅에는 물이 얼어 만들어진 오묘한 에메랄드빛 얼음으로 가득합니다.

특히 알프스마을을 더 유명하게 만든 천연 빙벽, 얼음 분수는 인위적으로는 만들어낼 수 없는 독특한 모양과 색, 압도적인 크기로 어린아이는 물론이고 성인들도 찾는 '인생샷 성지'가 되었습니다. 투명한 물이 얼어 거울처럼 하늘을 반사하기라도 하듯 신비로운 에메랄드 색을 띠지만 다가서면 다시 투명하게 보입니다. 사진으로 담았을 때에도 신비로운 매력은 덜어지지 않습니다. 솟아오르는 물이 얼어 다시 수직으로 떨어지며 만들어낸 얼음은 커다란 고드름 같기도, 신전을 둘러싼 운해같기도 합니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이 거대한 풍경과 오묘한 빛깔 앞에서는 어떤 복장으로 서더라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얼음분수만 보고 발길을 돌리기 아쉽다면 알프스마을에서 겨울 축제를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얼음분수가 만들어질 즈음에는 알프스마을에 얼음 조각과 눈 조각도 함께 장식됩니다. 꽝꽝 언 네모난 땅 위에서 얼음 썰매를 타거나 튜브를 타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내달리는 눈썰매를 타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주소: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23-35 알프스마을
■가까운 기차역: 공주역
■가까운 버스터미널: 정산시외버스터미널
#충남여행 #인생샷성지 #청양여행 #청양알프스마을 #얼음분수 #인스타성지

YOLO, 액티비티가 빠질 수 없지: 액티비티 여행지 추천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에서 눈썰매를 즐기는 사람들. ⓒ에버랜드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에서 눈썰매를 즐기는 사람들. ⓒ에버랜드

조명을 밝힌 스노우맨 월드. ⓒ에버랜드/ 뉴시스, 2022년 12월 26일
조명을 밝힌 스노우맨 월드. ⓒ에버랜드/ 뉴시스, 2022년 12월 26일

추운 겨울, 따듯한 온천 속에 풍덩 잠기거나 침대 속으로 파고들고 싶은 마음을 이겨내고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귀와 볼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찬바람에 눈물 쏙 빼는 경험을 해낸다면 이번 겨울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에 자리해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에버랜드에서 12월 10일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를 오픈했습니다. 주로 혼자서 타는 것으로 여겨지는 눈썰매의 공식을 깨고 거대한 튜브에 4인이 함께 탈 수 있는 패밀리 코스를 선보입니다. 물론 1인이 탑승해 한껏 속도를 즐길 수 있는 레이싱 코스와 200m의 긴 슬로프를 자랑하는 익스프레스 코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노우 버스터에는 직접 썰매를 끌고 줄을 서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튜브 이송대를 운영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시린 두 손을 호호 불며 썰매를 챙길 일이 없습니다. 또 미끄러운 지면 위를 달리는 액티비티인 만큼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장치도 마련했습니다. 각 레인 사이에는 눈으로 턱을 만들어 다른 승객과의 충돌을 막고 눈썰매장 주변에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충격으로부터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해줍니다.

신나게 눈썰매를 탔다면 이제 '꿈과 환상의 나라'로 불리는 에버랜드의 곳곳을 구경할 차례입니다. 스노우 버스터 광장에는 액티비티존 '스노우 야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노우 야드에서는 미니 눈썰매를 탈 수 있는 공간과 이글루와 눈사람 등 다양한 조형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팟이 가득합니다.

스노우 버스터 광장을 벗어나 축제컨텐츠존으로 이동하면 액티비티와 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또다른 공간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에 다다릅니다. 또 시즌마다 흥미로운 컨셉트로 변신하는 포시즌스가든에는 '스노우맨 월드'라는 주제로 앙증맞은 표정의 눈사람 2023개가 모여있습니다. 크고 작은 키와 저마다 다른 표정과 장식을 뽐내는 눈사람은 거대한 눈사람 마을을 이룬 듯 이색적인 장관을 연출합니다.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가까운 지하철역: 에버라인 전대.에버랜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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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로맨틱한 커플 여행지


'제9회 해운대 빛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11월 17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400m에 달하는 '빛 파도'가 설치됐다. ⓒ뉴시스, 2022년 11월 17일
'제9회 해운대 빛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11월 17일,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400m에 달하는 '빛 파도'가 설치됐다. ⓒ뉴시스, 2022년 11월 17일

해운대 해변에는 낭만이라는 글자가 어울리는 모든 것이 모여있습니다. 가까이 보이는 야트막한 해변은 평화롭게 잔잔한 파도를 찰박입니다. 조금 깊은 바다로 눈을 돌리면 하얀 돛을 올린 요트가 유유히 바다를 지납니다. 바다 위를 횡단하는 높고 큰 광안대교는 어슴푸레하게 어둠이 찾아올 즈음부터 조명을 밝혀 바다를 비춥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선 왼쪽에는 하늘을 찌를 것 같은 호텔이, 호텔 아래로는 복작거리는 수산 시장이, 호텔 뒤로는 언덕 따라 옹기종기 자리한 카페와 갤러리가있습니다.

한겨울이 되면 해운대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또 하나 생깁니다. 바로 해마다 겨울 바다를 가득 채우는 '해운대 빛축제' 때문입니다. 해운대 해변과 해운대광장, 시장, 온천길 일대에서 펼쳐지는 해운대 빛축제는 해운대의 겨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입니다.

축제 기간 백사장과 거리에는 수천개의 전구가 총총히 불을 밝혀 밤을 장식합니다. 알알이 빛나는 불빛에 스산한 겨울 바다와 거리에도 온기가 스며듭니다. 광장에는 다양한 조형물과 조명을 접목해 설치 미술 작품을 방불케하는 아름다운 구조물들이 자리합니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해운대 백사장을 가득 채운 푸른빛의 전구들입니다. 일제히 불을 밝힌 모습은 해변에 은하수가 뿌려진듯 황홀한 감상을 선사합니다. 또 단순히 불을 밝히는 것에서 넘어서 불빛으로 다양한 형상과 글자를 만들어내는 미디어아트까지 선보입니다.

■축제 기간: 2022. 11. 18 ~ 2023. 1. 24(68일간)
■축제 장소: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광장, 해운대시장, 온천길 일원
■점등 시간: 해운대해수욕장 오후 5시 30분~오후 11시, 구남로 오후 5시 30분~자정

올해로 9회를 맞는 해운대빛축제. 2023년 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해운대구,해운대빛축제조직위원회
올해로 9회를 맞는 해운대빛축제. 2023년 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해운대구,해운대빛축제조직위원회



#부산 #부산여행 #경북여행 #빛축제 #해운대 #해운대빛축제 #커플여행

뚜벅만 볼 수 있는 절경, 도보 여행지


해파랑길 강릉구간 39코스 중 경포도립공원 사근진해변. 39코스는 경사가 완만해 초보자와 어린이도 걷기에 수월하다. ⓒ파이낸셜뉴스
해파랑길 강릉구간 39코스 중 경포도립공원 사근진해변. 39코스는 경사가 완만해 초보자와 어린이도 걷기에 수월하다. ⓒ파이낸셜뉴스

해파랑길은 우리나라 동해 최남단인 부산 오륙도에서 북한과 맞닿은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을 따라 걷는 770km의 '걷기 길'입니다. '해파랑'이라는 이름은 동해의 아침 여는 '떠오르는 해'와 눈이 시린 동해의 바다색 '파랑', 그리고 함께라는 의미의 조사 '~랑'을 조합해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걷기 길로 △부산△울산△경주△포항△영덕△울진△삼척동해△강릉△양양속초△고성으로 10개 구간을 나누고 구간마다 다시 3~7개의 코스를 나누었습니다.

해파랑길에서는 포말을 일으키며 세차게 달려오는 동해바다와 미지의 세계로 이어질 것만 같은 수평선, 수평선과 맞닿은 하늘까지 걷는 내내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풍경 속을 걸을 수 있습니다. 우거진 해송과 기암괴석, 외로이 바다를 지키는 등대와 배와 사람으로 북적이는 항구는 물론이고 중간중간 산을 넘거나 천도 건넙니다. 오래된 마을의 골목을 지나거나 유적지와 같이 유서 깊은 공간, 레일바이크와 같이 액티비티 구간도 지납니다.

각 코스는 7km에서 23km 내외입니다. 해파랑길 가장 짧은 코스는 삼척동해 구간의 30코스로,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용화정류장에서 황영조기념공원을 지나 궁촌정거장까지 이어지는 7km 거리를 2시간 30분이면 걸을 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를 따라 걸으며 내려다보는 바다와 해송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해양레일바이크를 활용해 종주할 수 있어 이색적인 코스로도 꼽힙니다.

해파랑길 가장 긴 코스는 삼척동해 구간의 32코스입니다. 22.5km의 코스를 걷는 데 7시간 30분이 걸립니다. 이 코스는 덕산해변입구를 지나 상맹방해변, 죽서루, 삼척항, 삼척해변, 추암해변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해변과 내륙, 삼척 도시를 가르는 오십과 아기자기한 마을까지 삼척의 곳곳을 둘러보며 로컬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해파랑길 강릉구간 39코스 끝자락의 사천진항. 사천진항을 지나 사천진해변에 도착하면 39코스가 끝난다. ⓒ파이낸셜뉴스
해파랑길 강릉구간 39코스 끝자락의 사천진항. 사천진항을 지나 사천진해변에 도착하면 39코스가 끝난다. ⓒ파이낸셜뉴스

해파랑길 코스는 코스의 길이와 소요 시간이 비례하지 않으니 코스를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강릉구간의 36코스는 9.4km에 불과하지만 정동진역에서 출발해 괘방산 등산로를 지나 안인해변에 도착하는 길로 등산을 포함해 5시간이 걸립니다. 반면 포항구간의 14코스는 구룡포항, 구룡포해변, 호미곶을 지나는 14.1km의 긴 길이지만 걷기에 수월해 4시간 40분이면 완보할 수 있습니다.

해파랑길에는 코스의 시작과 끝에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각 코스의 특징을 조각한 스탬프를 해파랑길 스탬프북에 찍어 차곡차곡 모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코리아둘레길'을 소개하는 '두루누비' 어플에서도 온라인 스탬프를 모을 수 있습니다.

해파랑길의 모든 코스를 완보한 후에는 두루누비 어플과 홈페이지에서 완보 자료를 제출하고 모든 스탬프가 찍힌 스탬프북을 '한국의 길과 문화'에 발송해주세요. '해파랑길 완보' 스탬프가 찍힌 해파랑길 스탬프북과 함께 해파랑길 완보인증서와 해파랑길 완보기념품이 배송됩니다. 완보 인증서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발급합니다. 완보 기념품은 해파랑길의 각 구간을 아름답게 표현한 10개의 배지와 배지를 담은 액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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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유림 명품숲’ 대관령 특수조림지 등 5곳 선정

산림청 ‘국유림 명품숲’ 대관령 특수조림지 등 5곳 선정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26일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Δ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특수조림지’ Δ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 무릉계곡 숲’ Δ충청남도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산림경영 숲’ Δ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마실치유 숲’ Δ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계룡산 편백 숲’ 등이다. 평창군 대관령 특수조림지는 대관령의 강한 바람과 폭설 등 혹독한 기후조건을 극복하고 산림녹화에 성공한 숲으로 전나무 가문비나무 등 아한대 수종이 생육하는 등 산림자원의 역사 문화적 가치가 뛰어나다.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은 느릅나무 피나무 등의 희귀식물이 자생하는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베틀바위 등 기암괴석과 노송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청양군 신원리 산림경영 숲은 자작나무 잣나무 상수리 등의 다양한 나무가 조림되어 계획적으로 경영 관리되고 있는 숲으로, 특히 10만 그루의 자작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새하얀 줄기에 푸른 잎이 매력적인 경관을 자아낸다. 영주시 마실치유 숲은 국립산림치유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낙엽송 등 수목의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마실치유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숲이다. 거제시 계룡산 편백 숲은 1963년도에 조림된 편백과 삼나무가 29ha 규모의 숲을 이루고 있으며, 도시숲과 유아숲체험원 등이 이미 조성되어 도심생활권 주민들의 숲 체험활동이 기대된다. 산림청은 이번에 선정된 5곳을 포함해 모두 50곳을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숲 산책로 정비, 안내판 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산촌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와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청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왔던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숲에서의 휴식을 권한다”며 “국유림 명품숲이 산촌의 대표적인 명소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말 특별 주간 '놀러 갈라 위크' 27일부터 운영

연말 특별 주간 '놀러 갈라 위크' 27일부터 운영

[파이낸셜뉴스]  새해 희망과 감사 메시지 영상에 담아 소장하는 '스노우맨 스튜디오', 밤하늘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쇼 '로맨스 인 더 스카이',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26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2022년을 따뜻한 위로와 감사로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3년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 특별 주간 '놀러 갈라 위크(Gala Week)'를 오는 27일부터 운영한다. 이달 말까지 닷새간 매일 진행되는 '놀러 갈라 위크'에서는 토크 콘서트, 새해 소망 영상,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 추억을 선물한다. 따뜻한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고객들과 함께 하는 '땡큐 콘서트'가 매일 저녁 5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는 땡큐 콘서트에서는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공연장을 찾은 고객들의 다양한 사연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즉석 인터뷰, 이벤트 등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또한 재즈, 아카펠라, 버스킹, 마술, 브라스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공연이 매일 2팀씩 릴레이로 진행돼 감미롭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말까지 이어 간다. 특히 에버랜드에서 근무하는 캐스트(아르바이트생)들이 직접 준비한 스페셜 댄스 공연이 땡큐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하는데, 공연을 준비한 'ㅋㅋㅋ'팀 6명은 지난 11월 펼쳐진 에버랜드 캐스트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끼와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누구나 셀프 촬영을 통해 2023년 새해 희망과 감사 메시지를 영상에 담아 소장할 수 있는 '스노우맨 스튜디오'도 2023개 눈사람으로 가득한 포시즌스 가든에 선보인다. 간편하게 촬영된 영상 파일은 모바일 전송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소장할 수 있으며, 일부 영상은 편집 과정을 거쳐 포시즌스 가든 LED 대형 스크린에 촬영 당일 저녁 상영될 예정이다. 그랜드 스테이지와 포시즌스 가든 LED 대형 스크린에는 에버랜드가 고객들에게 전하는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가 담긴 연말 스페셜 영상도 상영된다.  이외에도 이달 말까지 매일 저녁 8시23분(20:23)에는 희망 가득한 2023년을 소망하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 더 스카이'가 약 10분간 진행된다. '로맨스 인 더 스카이'는 첫 만남부터 첫 키스, 프로포즈, 가족의 탄생까지 사랑을 주제로 한 4가지 테마 음악에 맞춰 불꽃놀이, 조명, 특수효과, 영상 등이 어우러지는 에버랜드의 겨울 대표 공연이다. 2023개 눈사람 세상 '스노우맨 월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등 다양한 스노우 액티비티와 눈 놀이터를 경험하며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총 3개 코스가 구성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4인승 눈썰매에 탑승해 200미터 슬로프를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까지 지난 24일 오픈하며 모든 코스가 풀가동중이다. [email protected] 조용철 기자

클래식은 영원하다…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놀이동산 [Weekend 레저]

클래식은 영원하다…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놀이동산 [Weekend 레저]

"빙빙 돌아가는 회전목마처럼 영원히 계속될 것처럼. 빙빙 돌아온 우리의 시간처럼 우리 인생은 회전목마." 래퍼 소코도모(양승호)는 그의 노래 '회전목마'에서 인생을 회전목마에 비유했다.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도 인생을 회전목마에 비유하며 "그것은 정해진 장소를 정해진 속도로 돌고 있을 뿐이다. 아무데도 갈 수 없고, 내릴 수도 갈아탈 수도 없다"고 썼다. 회전목마는 늘 거기에 있지만 인생의 어느 시점에 오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우리는 어려서 부모님 손을 잡고 놀이공원에 오고, 커서는 연인과 오고, 그 이후엔 아이들과 함께 온다. 겨울의 놀이동산에는 회전목마 그 이상이 있다. 크리스마스와 산타, 눈사람과 썰매, 그리고 소중한 추억이 거기에 있다. ■에버랜드, 산타와 함께 로맨틱 추억 경기 용인 에버랜드는 25일을 전후해 산타, 눈사람과 함께 하는 '로맨틱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에버랜드는 현재 크리스마스 판타지 시즌을 진행 중이다. 하루종일 캐롤송이 울려 퍼지고, 산타, 트리, 눈사람으로 파크 전체를 크리스마스 판타지 동산으로 꾸몄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을 통해 테마파크를 찾은 사람들에게 2시간의 추억을 더 선물한다. 에버랜드는 '블링블링 X-마스 퍼레이드'를 통해 산타 할아버지, 루돌프, 요정 등 수십명의 연기자가 행진하는 퍼포먼스를 매일 진행하고 있다. 또 산타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도 그랜드스테이지에서 매일 2회 진행한다. 라이브 뮤지컬쇼 '레니의 대모험'에서는 캐롤송 쇼를 펼치고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이달 말까지 매일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만나 볼 수 있다. 연인에게 온라인 카드 메시지를 보내는 이벤트 행사인 '비 유얼 산타'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 '눈사람 우체국'을 통해 신청하면 12월 말까지 이벤트 진행은 물론 300명을 추첨해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2023개의 눈사람으로 장식해 '스노우맨 월드'가 된 포시즌스가든에서 추억을 사진에 남길 수도 있다. 음악과 조명에 맞춰 빙글빙글 돌아가는 오르골 눈사람부터 반짝반짝 전구로 변신한 눈사람, 이슬로 작가의 로앤프레클즈 눈사람까지 다양한 눈사람을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 오늘은 내가 동화 속 주인공 올겨울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동화속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안데르센의 유명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해피엔딩으로 각색한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을 새롭게 선보인다.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유주가 보컬로 메인 테마송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다.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은 세계 최고의 장난감 백화점의 주인인 샬럿 할머니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샬럿 할머니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선물을 하는 사람에게 장난감 백화점을 물려주겠다고 선언한다. 이어 등장한 성냥팔이 소녀가 언젠가 자신도 세상에 선물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기도하고 로티와 로리가 천사에게 성냥팔이 소녀의 소원을 전달한다. 이후 백화점에 도둑들이 유리를 깨고 들어오고 깨진 창문으로 눈보라 마녀와 얼음 군단이 침입한다. 성냥팔이 소녀는 장난감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남은 성냥을 모두 사용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공간도 겨울 동안 동화속 세상으로 변한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각종 크리스마스 토이와 장식으로 꾸며진 대형 트리 아래, 호두까기 인형으로 변신한 로티와 호두까기 병정 인형이 관람객의 입장을 반긴다. 어드벤처 1층 위니비니 광장에서는 눈내린 마을을 배경으로 '윈터 빌리지 스노우볼'을 운영한다. 지름 4m에 달하는 대형 에어 스노우볼인 '윈터 빌리지 스노우볼'은 낮에는 이국적인 북유럽 감성을 담은 크리스마스로, 밤에는 파크의 조명과 함께 더욱 신비로운 크리스마스 배경을 연출한다. ■서울랜드, 매일 밤이 화이트 크리스마스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는 밤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온다. 야간 공연인 '스노우 뮤직 글로브'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하얀 함박눈으로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노우 뮤직 글로브에서는 지구별무대를 레이저와 3D 맵핑을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 아트쇼로 거대한 스노우볼로 변신시킨다.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 6m 슈퍼미러볼도 등장해 분위기를 높인다. 화룡점정으로 공연과 함께 쏟아지는 하얀 함박눈은 서울랜드를 매일 밤 설국으로 바꾼다. 서울랜드 크리스마스 인증샷 명소는 정문 앞에 마련된 대형 LED 트리다. 8m 높이의 거대한 LED 트리는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물로 화려함을 뽐낸다. 서울랜드의 겨울 축제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홀리데이 시즌 로맨틱한 분위기로 연인들을 초대한다. 매일 밤 하얀 눈이 내리는 야간공연과 레이저쇼, 캐릭터 인형극과 패밀리 매직쇼, 눈썰매장과 얼음 빙어낚시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즐길거리가 가득 마련됐다. 지난 10일 오픈한 눈썰매장에서도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눈썰매장은 서울랜드 스노우 펀파크 내에 위치하고 있다. 스노우 펀파크는 눈썰매장과 눈놀이터, 도심에서 즐기는 얼음 빙어낚시와 얼음썰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mail protected] 이환주 기자

경기도 관광지 11곳 '한국관광 100선 선정'

경기도 관광지 11곳 '한국관광 100선 선정'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내 유명 관광지 11곳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100선'에 선정됐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3년~2024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수원 화성 등 도내 11개 관광지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관광지는 △수원 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용인 에버랜드 △과천 서울대공원(서울랜드) △광명동굴 △임진각과 파주 DMZ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 △양평 두물머리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가평 자라섬 △연천 재인폭포 공원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도내 관광지 중에서는 가평 자라섬과 연천 재인폭포 공원이 이번에 처음으로 100선에 진입했고, 수원화성과 양평 두물머리는 여섯 번 연속으로 100선에 포함됐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연계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눈썰매 타러 에버랜드로 오세요…'스노우 버스터' 10일 문 연다

눈썰매 타러 에버랜드로 오세요…'스노우 버스터' 10일 문 연다

기사내용 요약 패밀리, 레이싱, 익스프레스 등 3개 눈썰매 코스 순차 가동 [용인=뉴시스] 신정훈 기자 = 에버랜드가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를 오는 10일 문을 연다. 스노우 버스터에는 총 3개의 눈썰매 코스가 갖춰져 있는데, 오는 10일 패밀리 코스를 시작으로 모든 눈썰매 코스가 순차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2023개 눈사람과 함께 하는 올 겨울 에버랜드에서는 눈썰매장뿐만 아니라 스노우 야드, 플레이그라운드 등 다양한 스노우 액티비티존을 새롭게 선보이며 뽀드득뽀드득 눈 위에서의 즐거운 겨울 추억을 선물한다. '스노우 버스터'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패밀리 코스부터 레이싱 코스, 익스프레스 코스 등 스릴 강도별 골라 탈 수 있는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그 중 200미터로 가장 긴 슬로프를 보유한 익스프레스 코스는 거대한 원형 튜브에 최대 4명까지 서로 마주보며 탑승할 수 있는 4인승 눈썰매가 전체 레인에 마련돼 있다. 스노우 버스터는 알파인 빌리지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에버랜드 입장객 누구나 별도 요금 없이 이용 가능하다. 눈썰매를 타지 않더라도 눈과 함께 다양한 겨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스노우 액티비티존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스노우 버스터 앞 광장에는 눈썰매 탑승 전 몸풀기를 하며 놀 수 있는 눈놀이터 '스노우 야드'가 오는 10일 오픈한다. 스노우 야드에서는 눈 쌓인 넓은 광장에서 미니 눈썰매를 자유롭게 타 볼 수 있으며, 눈사람과 눈오리도 만들고 이글루 포토존에서 멋진 겨울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다. 군고구마, 어묵, 꼬치 등 따뜻한 겨울 간식을 먹을 수 있는 핫푸드존도 스노우 야드 옆에 마련했다. 또한 알파인 빌리지 입구 지역에는 커다란 열차와 함께 이글루, 빙하, 미니 눈썰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노우 플레이그라운드'가 15일부터 오픈한다. 한편, 스노우맨 월드는 2023년 새해를 앞두고 세계 각국에서 모인 눈사람을 테마로 각양각색 2023개의 눈사람 세상이 펼쳐지는데, 2030 M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인스타그래머블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의 코스별 오픈일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