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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그 7년의 기록" 한양증권 첫 브랜드북 'THE SEVEN YEAR' 출간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3 13:19

수정 2025.04.23 13:19

한양증권 제공
한양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이 지난 7년간 도전과 성장, 변화 과정을 담은 첫번째 공식 브랜드북 'THE SEVEN YEAR'을 출간했다. 지난 2018년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부임 후 시작된 조직문화 및 브랜드 리빌딩, 자기자본 5000억원 돌파를 향한 변화와 혁신 과정을 풀어냈다.

23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이 책은 공간·소통·철학을 축으로 총 3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1장은 '공간은 문화를 만든다'로 본사 리모델링을 통해 업무 몰입도와 공간 효율을 높인 과정을 소개했다. 단순한 인테리어를 넘어 공간을 조직 변화 매개로 삼았다.



2장은 '문화는 변화를 이끈다'로 한양증권 특유 조직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전 구성원을 10명 단위로 나눈 'Social Cell' 기반의 치유 공정과, 대표가 직접 커피와 샌드위치를 나누며 전 부서와 소통한 '돌체'는 실적보다 응원과 신뢰를 우선시하는 기업문화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3장은 '변화는 가치를 높인다'로 CI 리뉴얼과 공식 캐릭터 '머든' 탄생 등 브랜드 리빌딩 작업을 상세히 기술했다. 변화의 상징으로 43년 만에 CI를 개편했고 자체 기획·디자인한 캐릭터 머든은 진정성과 유쾌함을 담은 한양증권의 브랜드 철학을 대중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책 곳곳에는 임직원이 함께한 주요 순간을 담은 기업문화 모멘트를 실었다. 업계 최상위권 영업이익률에 이르기까지 지난 7년 간의 실적 추이도 데이터로 입증했다.

임 대표이사는 "이번 브랜드북은 한양증권이 지난 7년간 이뤄낸 변화와 혁신의 궤적을 집약한 기록"이라며 "우리가 지켜온 철학과 도전의 과정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용기와 영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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