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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타사 대비 실적 방어력 우위... 목표가는↓-유진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30 09:02

수정 2025.04.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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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37-800 항공기. 진에어 제공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진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30일 진에어에 대해 여러 악재 속 LCC 수요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타사 대비 실적 방어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1만6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 양승윤 연구원은 "진에어의 1·4분기 인천공항 국제 여객수는 전년 대비 8% 성장을 달성하며, 수요 불확실성 속 일드 하락 압력이 있었겠으나 우려할 정도의 하락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1·4분기 진에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324억원, 7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진에어는 여전히 수요가 좋고, 수익성이 가장 좋은 일본 노선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고수하고 있다"며 "타사 대비 실적 방어력 관점에서 우위에 있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노선 개척도 계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2·4분기 진에어는 인천-이시가키지마(일본 오키나와), 부산-울란바토르를 신규 취향한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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