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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대전점, 3일부터 '여름 웨딩 페어'...구매액 최고 2배 적립

[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연중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는 '웨딩페어'를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물 수요가 급증하는 7월의 웨딩 특수를 선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웨딩마일리지 더블 적립 이벤트'다. 예복, 주얼리, 가구, 가전, 침구 등 혼수 필수 브랜드에서 구매한 금액을 최대 두 배로 적립해 준다. 무료 가입이 가능한 '롯데웨딩멤버스' 회원은 9개월간 적립한 누계액의 최대 7%를 롯데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첫 마일리지를 적립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1박 2일 숙박권을 증정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시그니엘 서울 망고빙수 등을 제공하는 '서머 웨딩 럭키드로우'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야외활동을 위한 '써머 스포티 뷰티 페스타'가 3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다. 12일까지 주요 코스메틱 브랜드에서 제휴카드로 구매 시 7%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랑콤·설화수·에스티로더 등에서 선케어 및 메이크업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패션 부문에서는 에잇세컨즈 최대 50% 할인 및 추가 세일(15일까지), K2 여름 인기상품 최대 60%할인(12일까지), 시스막스 이월 상품 최대 70%할인(5일까지) 등 다양한 패션의류 여름 상품전이 점내 곳곳 매장에서 펼쳐진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제13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5선 김희수 의원 선출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제3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년간 도의회를 이끌어 나갈 제13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김희수(포항5, 5선) 의원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은 이춘우(영천1, 3선) 의원과 박순범(칠곡2, 3선)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김 의장은 의회운영위원장과 기획경제위원장, 부의장 등을 역임하며 의회 운영과 정책, 예산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5선 의원이다. 이 부의장은 제5대부터 제7대 영천시의회 의원을 거쳐 의회 기획경제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예산과 기획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검증받은 3선 의원이다. 박 부의장 역시 제8대 경북도의회 의원을 거쳐 윤리특별위원장과 건설소방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행정, 교육, 건설 등 다방면에서 굵직한 정책을 조율해 온 3선 의원이다. 김 의장은 "경북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어 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대립을 위한 대립이 아니라 도민을 위한 견제와 협력으로 경북 발전의 해법을 찾겠다"고 강조햇다. 그러면서 "의장은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도민과 의회를 위해 책임지는 자리다"면서 "원칙과 소신으로 260만 도민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고, 이번 혁신안과 공약을 발판 삼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신뢰받는 경북도의회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출범과 함께 '도민을 위한 견제와 협력'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정책 중심의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한 '3대 의회 혁신안'과 '핵심 공약'을 전격 발표했다. 또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의지를 확고히 했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여러 연구회 활성화 및 지원을 강화해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정과 의정의 시너지를 위해 집행부와의 인사교류 확대를 폭넓게 추진하여 상생과 협력을 도모한다.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숙원사업 등을 위한 예산을 전폭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북광역의회의원단은 재선의 정숙경 도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선출하고 제13대 경북도의회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2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원단(정숙경, 정용채, 장은주)은 국민의힘의 일방독주식 의회 운영에 항의하며 제13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 본회의에 불참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전북도지사와 새만금개발청장 만났다…민선9기 출발점에서 새만금 대도약 맞손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이 민선9기 출발을 맞아 2일 전북도청에서 만났다. 새만금 현안 추진과 성장 기회 확보를 위한 만남이다. 양 기관은 현대차 새만금 투자계획이 개별 기업 유치를 넘어 지역기업 참여와 일자리 창출, 관련 기업 추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차 투자가 새만금 투자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인 만큼 산업용지와 전력·용수 등 필요한 기반을 확충하는 데 힘을 합친다. 이원택 전북도지사는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이 한마음으로 새만금 대도약을 함께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전용기, 국토위 재선임…화성 교통현안 연속 추진

[파이낸셜뉴스] 동탄 교통난과 화성 정주 인프라 확충이 후반기 국회에서도 한 손에 이어지게 됐다. 22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지역 현안을 챙겨온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사진·화성정)이 후반기 상임위 배정에서도 같은 자리를 지키면서다.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교통·주거 수요가 늘어난 화성에서 현안 해결의 끈을 놓지 않게 됐다는 평가다. 2일 전용기 의원실에 따르면 전 의원은 후반기 국토위 위원으로 재선임됐다. 국토위는 주택·토지·건설과 철도·도로·항공·물류를 아우르는 상임위로, 국토교통부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을 소관 기관으로 둔다. 전 의원은 전반기 내내 철도와 도로, 주거, 교통안전 등 생활 밀착형 사안을 들여다봤다. 동탄 일대 교통 정체를 풀기 위해 GTX와 광역철도망 확충, 동탄트램 조기 착공을 앞세워 인프라 개선을 추진한 것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솔빛나루역(가칭) 신설,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중간출발제, 10년 넘게 놀려온 한옥마을 부지의 복합체육센터 조성 등 지역 오랜 과제가 흔들림 없이 굴러가도록 발판을 다지는 데도 공을 들였다. 전반기 활동의 무게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은 예산 심사다. 전 의원은 지난해 국토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돼 국토부 예산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상임위 연임이 단순한 자리 유지가 아니라 축적된 현안 장악력을 이어가는 의미로 읽히는 이유다. [예결소위원장직의 후반기 유지 여부는 확인 필요] 후반기 구상도 민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 의원은 주거 안정과 교통격차 해소,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에 힘을 싣는 한편 화성시민의 출퇴근 불편을 덜고 정주 여건을 손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자율주행차와 트램 등 미래교통 도시로의 도약을 뒷받침할 기반 조성도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전 의원은 "지난 전반기 국토위 활동은 화성시민의 교통 불편을 덜고, 국민 삶과 맞닿은 문제를 살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후반기에도 국토교통위원으로 다시 일하게 된 만큼 화성의 주요 과제들이 중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치밀하고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교통 현안은 시민의 일상과 지역 경제, 정주 여건에 직결되는 핵심 영역"이라며 "화성시민들께 약속드린 과제들이 눈에 보이는 실질적인 성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추경호 시장 1호 조례로 '시민 중심 열린 소통' 복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시민 소통·공감 시정!' 대구시는 민선 9기의 시정 출발을 알리는 제1호 조례로 '대구시 정책토론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마련해 본격적인 입법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조례안은 추경호 시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시민 중심의 공감 시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행정 조치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정 혁신의 강력한 실행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추 시장은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는 열린 자세와 과감한 행정혁신에서 시작된다"면서 "정책토론청구 제도를 다시 활성화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1호 조례안인 '정책토론청구 조례 개정안'은 정책토론청구 문턱을 대폭 낮춰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토론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는 심의위원회 규모를 늘려 보다 다양한 분야의 시민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정책토론을 청구하기 위해 필요했던 시민 연서(동의) 기준을 1200명에서 300명으로 대폭 하향 조정한다. 정책토론청구 제도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대구시에 도입된 이래 총 22회의 정책토론회가 개최되는 등 대구 대표 시민참여 제도로 자리매김해왔다. 하지만 지난 2023년 청구인 기준이 1200명으로 상향된 후 토론회 개최 실적이 전무해지며, 시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론의 장으로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또 청구인 기준 완화에 따라 유입될 소통 수요의 양적 증가와 다변화되는 행정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토론청구 심의위원회 위원 수를 기존 11명에서 13명으로 확대한다. 추가 위촉되는 위원은 민간 외부위원으로, 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의 객관성과 대표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위원회의 다양성이 강화되는 만큼 향후 접수될 다방면의 시민 제안을 한층 세밀하게 검토하여 시정 수용성을 높일 전망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원주시, 낡은 개운동 확 바꾼다…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개운동 취약지역의 낡은 골목과 주거 환경을 5년에 걸쳐 정비한다. 2일 원주시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7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개운동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개운동 3통과 4통 일원 5만여㎡에 국비 3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2억원을 들여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 환경을 손본다. 사업은 크게 네 갈래로 진행된다. 우선 골목길과 보행로를 정비하고 위험 담장을 손보며 소화전과 제설함을 설치해 생활 안전을 확보한다. 여기에 도시가스를 끌어들이고 주차장과 공동 분리수거장, 운동시설을 조성하는 한편 야외 재래식 화장실을 없애 생활·위생 여건을 끌어올린다.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노후 주택 수리, 빈집 정비로 낡은 주거지를 손질하고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역량도 키운다. 시는 물리적·사회적 쇠퇴로 생활 여건이 뒤처진 개운동에 밀착형 안전망과 쾌적한 주거 공간이 갖춰지면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마을에 온기가 되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렬 원주시 도시국장은 "이번 선정은 주민과 행정이 힘을 모아 거둔 값진 결실"이라며 "사업을 빠르게 추진해 주민 불편을 더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춘천시, 체외진단 국가거점 구축…국비 150억원 확보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춘천시가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연구개발부터 인허가와 해외 진출까지 한 곳에서 뒷받침하는 국가 거점 인프라를 구축한다. 2일 춘천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년 제2차 바이오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 촉진사업' 공모에서 '춘천 체외진단의료기기 종합성능평가센터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전략적으로 키워 온 체외진단 특화산업의 경쟁력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성과로, 시는 이를 발판 삼아 개발과 시험·평가, 인허가, 사업화, 해외 진출을 아우르는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사업에는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5억원이 투입되며 2030년까지 추진된다. 센터는 춘천 바이오융복합산업화지원센터에 들어서고 주관기관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맡는다. 여기에 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과 강원대학교병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도 참여한다. 핵심은 그동안 기능별로 흩어져 있던 성능시험 서비스를 한데 모으는 데 있다. 자체 평가 시설을 갖추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우선 지원해 아이디어의 제품화부터 설계와 성능 최적화, 분석적·임상적 성능평가, 인허가 획득까지 사업화 전 단계를 돕는다. 센터에는 국제 기준에 맞춘 전기·기계적 안전성과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 장비가 갖춰지고 AI를 활용한 동물대체시험 플랫폼과 표준 검체·패널 제공 체계, 국내외 인허가 기술문서 컨설팅,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이뤄진다. 기업은 국제 수준의 시험평가와 인허가 지원을 지역에서 받아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번 선정은 춘천이 쌓아 온 체외진단 육성 전략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시는 앞서 체외진단산업화 플랫폼으로 기업의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 기반을 닦았고 디지털 랩온어칩 플랫폼으로 AI 기반 차세대 진단 기술과 초소형 정밀진단기기 개발 토대를 마련했다. 여기에 종합성능평가센터가 더해지면 제품 개발에서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역 내 전주기 지원 고리가 한층 촘촘해진다. 춘천시는 2024년 홍천군과 함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도내 바이오 기업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설 만큼 국내 대표 바이오 도시로 성장해 왔다. 시는 이번 센터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품질 신뢰성을 끌어올리고 전문기관과 우수기업 집적으로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선정은 춘천이 오랜 기간 공들여 온 체외진단 산업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국가가 인정한 결과"라며 "산업화 플랫폼과 디지털 랩온어칩에 이어 종합성능평가센터까지 갖추면서 지역 체외진단 생태계가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AI와 바이오를 융합한 첨단산업을 꾸준히 키워 '체외진단 하면 춘천'을 떠올리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선도도시이자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울산 노동계, 태광산업 고발.. 유해물질 누출 사망 사고 철저한 조사 촉구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노동계가 태광산업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로 30대 직원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태광산업 법인과 경영책임자,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중대재해처벌법과 위반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각각 고용노동부에 고발하고 철저한 원인 조사와 엄벌을 촉구했다. '중대재해 없는 세상 만들기 울산운동본부' 등 23개 시민사회단체(이하 울산 노동계)는 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울산 노동계에 따르면 지난 2월 6일 오후 11시께 울산 남구 태광산업 울산공장 아라미드공장 배관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됐고 이를 점검하던 이 회사 직원 30대 A씨가 현장에 쓰러져 숨졌다. 누출된 물질은 클로로포름(공식 명칭 트리클로로메탄)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이 정한 관리 대상 유해 물질이었다.  당시 제어실에서 근무 중이던 A씨는 작업자로부터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갔으며 배관 점검을 벌이다가 11시 20분부터 연락이 두절됐고, 밤 12시께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는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울산 노동계는 "증설 라인 가동을 앞두고 과중한 업무량으로 인해 작업 방법과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라인이 증설되면서 관리 대상 유해 물질이 누출되지 않도록 필요가 조치가 이뤄졌는지, 재해를 포함한 작업자들에게 관련 교육 및 호흡용 보호구와 보호복이 제공되었는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울산 노동계는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태광산업에서는 산업재해, 화학사고, 방사성 폐기물 유출 사고 등이 이어져 왔고 노동자들이 다쳤다"라며 "고용노동부의 철저한 원인 조사를 촉구하며,  태광산업 창업주의 아들이자 대주주인 이호진 고문이 법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감시와 투쟁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인천시, 반려견 비문등록 시범사업 추진…8월부터 5개월간 무료 운영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반려견의 체계적인 관리와 유실·유기 예방을 위해 비문(鼻紋)을 활용한 생체인식 등록제 도입에 나선다. 인천시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반려견 비문등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비문등록은 사람의 지문처럼 반려견 코에 있는 고유한 무늬를 활용해 개체를 식별하는 생체인식 방식이다. 인식표를 목걸이에 부착하는 기존 외장형 등록 방식과 달리 인식표 분실이나 미착용 상황에서도 반려견의 소유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체내 칩 삽입 방식인 내장형 등록에 대한 일부 반려인의 거부감과 외장형 인식표의 분실·훼손 문제를 보완하고 동물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7월 한 달 간 사업 홍보를 진행한 뒤 오는 8월부터 계양구와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비문등록 서비스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비문등록 전문업체가 일정에 맞춰 공동주택과 반려견 놀이터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에 팝업스토어 형태의 등록 부스를 설치해 현장 등록을 지원하게 된다. 다만 비문등록은 현행 법령상 정식 동물등록으로 인정되지 않아 등록되지 않은 반려견은 반드시 외장형 동물등록을 병행해야 한다. 외장형 등록은 통상 비용이 발생하지만 시는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범사업 기간인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비문등록과 외장형 등록 비용을 모두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계양구와 미추홀구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해당 자치구에 마련된 현장등록 부스를 방문하면 동일하게 비문등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범사업 참여 방법과 세부 일정은 인천시 반려동물복지플랫폼과 계양구·미추홀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세환 시 농축산과장은 "올해 말까지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시범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인천상의, 상공대상 시상식 개최...기술혁신대상에 정채호 이오에스㈜ 대표 수상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상공회의소가 창립 141주년을 맞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인천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2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창립 제141주년 기념식 및 제44회 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상공대상 시상식에는 기술혁신대상에 정채호 이오에스㈜ 대표이사, 상생경영대상에 박형원 두산밥캣코리아㈜ 대표이사, 사회공헌대상에 스태츠칩팩코리아(유), 녹색경영대상에 박준은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또 지역 중소기업의 장기근속 문화 확산을 위해 모범직원 5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기업지원 유공자 5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매년 상공대상과 장기근속 모범근로자 표창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발굴·격려하며 기업 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찬대 인천시장과 인천지역 각계 인사, 인천상의 제25대 의원, 회원사 관계자, 상공대상 수상자와 장기근속 모범직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박주봉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천상공회의소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미래산업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