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캠핑 백서

겨울 캠핑 백서

캠핑과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 이야기, 텐트와 난방은 어떻게?

겨울 캠핑 준비: 체온 유지를 위한 준비물


겨울 캠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 맑고 청아한 겨울의 아침. ⓒSimon Berger on Unsplash
겨울 캠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 맑고 청아한 겨울의 아침. ⓒSimon Berger on Unsplash

'캠핑의 꽃은 겨울 캠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겨울은 봄과 달리 생기가 없고, 여름처럼 경쾌하지 않으며 가을의 운치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만물이 잠들어 한없이 고요하고 밤이 길어 찬찬히 사색하기에 좋습니다. 바람이 여과 없이 드나드는 텐트는 차갑게 언 몸을 녹이기에 턱없이 춥지만 웅크린 채 밤을 보내고 나면 개운하고 맑은 공기가 새벽을 깨웁니다. 밖으로 나서야 볼 수 있는, 갓 세수를 한 민낯처럼 청아하고 깨끗한 아침입니다. 이제 겨울 캠핑의 철이 다가옵니다. 겨울 캠핑을 위해 준비할 것은 무엇일까요? 겨울용 텐트는 어떤 점이 특별할까요? 겨울 캠핑 채비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겨울 캠핑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겨울캠핑 #동계캠핑 #겨울텐트 #겨울용텐트 #겨울캠핑준비물

야외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캠핑은 날씨의 변화를 민감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체온 변화가 크고 동상 위험이 있어 복장을 치밀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캠핑 복장을 준비할 때는 '레이어링' '머리 보온'만 기억하면 됩니다. 체온의 30~50%는 머리와 얼굴로 빠져나갑니다. 머리를 감싸면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방한모를 쓰거나 모자가 있는 침낭을 사용하면 머리를 감쌀 수 있습니다.

속옷, 내의, 겉옷은 길이와 두께별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얇고 가벼운 것 부터 순서대로 입으면 옷과 옷 사이에 따뜻한 공기가 머물러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땀이 날 때는 겉옷을 벗어 체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되도록 땀을 흘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땀이 나면 체온이 올라 추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땀이 식을 때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머리를 보온하면 체온이 식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Tim Foster on Unsplash
머리를 보온하면 체온이 식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Tim Foster on Unsplash
#겨울캠핑준비물 #겨울오토캠핑 #겨울캠핑복장 #캠핑복장 #방한모

자기 전에는 가볍게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수 있고, 자는 동안 소화기관이 활동해 에너지를 소모하면 피로가 쌓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겨울 캠핑을 떠났다면 자기 전 든든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몸이 활동하며 열을 내기 때문입니다. 음식은 열량이 높은 고지방, 고단백 식품 위주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체내 수분이 따듯하게 데워지면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 가공육은 고지방·고열량 음식의 대표다. 견과류도 마찬가지. ⓒAlexey Ruban on Unsplash
고기, 가공육은 고지방·고열량 음식의 대표다. 견과류도 마찬가지. ⓒAlexey Ruban on Unsplash
#캠핑음식 #동계캠핑

겨울의 밤은 춥고 길기만 합니다.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소품이 필요합니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난로나 전기매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난로와 전기매트를 작동하더라도 텐트 안의 공기를 실내처럼 따듯하게 데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핫팩과 같이 휴대용 난로를 동시에 사용해야 체온을 효과적으로 덥힐 수 있습니다. 만약 핫팩을 챙기지 못했다면 병에 뜨거운 물을 채워 겉옷 안이나 침낭 속에 넣어주세요. 몸의 중심인 허벅지나 배 사이에 물병을 놓아준다면 체온이 서서히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통에 따듯한 물을 담아 겉옷이나 침낭 안에 넣으면 체온이 오르는 데 도움이 된다. ⓒArūnas Naujokas on Unsplash
물통에 따듯한 물을 담아 겉옷이나 침낭 안에 넣으면 체온이 오르는 데 도움이 된다. ⓒArūnas Naujokas on Unsplash
#난로없이동계캠핑 #겨울캠핑 #핫팩 #휴대용난로

캠핑 난로 종류와 일산화탄소 감지기

일산화탄소는 체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일산화탄소를 반복적으로 흡입하면 중추신경계에 해당하는 뇌와 척수가 마비돼 두통과 구토, 현기증, 이명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저산소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일산화탄소는 산소가 부족하거나 온도가 낮아 연료가 완전히 연소하지 못하고 불완전연소할 때 발생합니다. 자동차가 화석 연료를 연소해 주행할 때, 불이 타고 꺼질 때, 난로가 가스나 등유를 연소해 작동할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산화탄소는 색과 냄새가 없어 몸에 이상이 나타나기 전 감지하기 어렵습니다.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일산화탄소 감지기는 일산화탄소를 감지하면 일정 시간 이내에 경보를 울립니다. 농도가 높아질수록 경보를 울리는 시간이 짧아집니다. 겨울 캠핑에 난로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사용한다고 해도 일산화탄소 노출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주기적으로 텐트를 열어 환기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장작 타는 소리를 들으며 멍하니 불꽃을 바라보는 '불멍' 후에는 불이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타다 남은 장작에 불이 붙어 불완전연소가 일어나면 일산화탄소가 발생할 수 있다. ⓒTimothy Meinberg on Unsplash
장작 타는 소리를 들으며 멍하니 불꽃을 바라보는 '불멍' 후에는 불이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타다 남은 장작에 불이 붙어 불완전연소가 일어나면 일산화탄소가 발생할 수 있다. ⓒTimothy Meinberg on Unsplash
#일산화탄소감지기 #캠핑난로 #난로종류 #등유난로 #동계캠핑

등유 난로
등유를 연소해 열을 내는 등유 난로는 심지식, 로터리식, 반사식, 히터식으로 나뉩니다. 연료 탱크에 등유를 채워 사용합니다. 전기가 필요치 않으니 전기 용량이 제한적인 캠핑장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①등유 심지 난로: 심지에 등유를 적신 후 불을 붙여 온기를 방출합니다. 원통형 모양으로 360도 열기를 발산합니다. 난로 전체가 따듯해져 난로 상단에 물을 끓이거나 고구마를 굽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난로가 지나치게 뜨거워져 가까이 갈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 순환 장치가 따로 없어 위로 대류 현상에 의해 열기가 위로 상승하니 서큘레이터로 퍼뜨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심지에 등유를 적시는 만큼 등유 냄새가 날 수 있고, 심지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②등유 반사 난로: 심지 난로와 같이 심지에 불을 붙여 작동하나 전면으로만 열을 발산합니다. 후면에는 반사판이 있습니다. 후면 열기가 없어 텐트의 가장자리에 배치할 수 있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③등유 팬히터: 등유가 연소하면서 생긴 열을 팬으로 순환해 내보내는 난로입니다. 연소 중 등유 냄새와 가스 냄새가 적고 그을음도 적게 나타납니다. 서큘레이터와 같이 공기 순환 장치를 별도로 가동할 필요가 없어 편리합니다. 심지 난로나 반사 난로에 비해 화상의 위험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합니다.

파세코 등유난로. 왼쪽은 등유 심지 난로, 오른쪽은 등유 반사 난로다. ⓒ사진=파세코 제공/뉴시스, 2022년 9월
파세코 등유난로. 왼쪽은 등유 심지 난로, 오른쪽은 등유 반사 난로다. ⓒ사진=파세코 제공/뉴시스, 2022년 9월
#등유난로 #심지난로 #반사식난로 #팬히터 #난로종류 #겨울캠핑난로추천

동계텐트, 어떻게 고를까?

텐트 원단은 폴리에스터, 나일론, 면과 같이 천연섬유와 합성섬유로 만들어집니다. 천연섬유와 합성섬유를 혼합해서 만들기도 합니다. 아래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자신의 캠핑 유형에 적합한 원단을 골라보세요.

만약 장작 불을 피우고 '불멍'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연화점이 낮은 나일론 원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공기를 덥히는 난방 기구를 사용하면 공기가 건조해지니 정전기가 잘 일어나는 폴리에스터 원단은 사용하기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면 원단은 캠핑 후 텐트를 건조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면 원단은 물기를 많이 머금는 성질이 있고 건조 속도가 느려 완전히 건조하지 않으면 원단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폴리에스터
화학섬유로 물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아 잘 구겨지거나 찢어지지 않습니다. 물에 강하니 폭우에 걱정 없고 오랜 비에 젖어도 늘어나는 일 없이 탄탄합니다. 건조 속도가 빨라 곰팡이 걱정도 적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물과 습기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해 정전기가 생기기 쉽습니다. 텐트 안팎의 온도차가 클 경우 결로가 생기기도 합니다. 다른 원단에 비해 대체적으로 저렴합니다.

나일론

폴리에스터와 같은 화학섬유이지만 폴리에스터가 빳빳하고 바스락거리는 느낌이라면 나일론은 부드럽고 촉촉한 감촉을 자랑합니다. 폴리에스터보다 내구성이 좋아 탄탄하고 가볍기까지 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머금어 결로나 정전기로부터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그러나 폴리에스테르에 비해 건조 속도가 10배 정도 느리고, 연화점이 낮아 불에 가까이 할 경우 구멍이 나거나 일부분이 녹아내릴 수 있습니다.


목화씨에서 재료를 추출해 만든 천연섬유 입니다. 폴리에스터가 바스락거리고 나일론이 매끈하다면 면은 보송보송한 촉감을 자랑합니다. 합성섬유보다 통기가 잘 되어 결로에 강합니다. 흡수성 또한 우수해 물과 습기를 넉넉하게 머금으며, 물에 젖으면 내구성이 좋아져 강도가 강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다만 완전히 건조하기 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두께가 두꺼우며 무게가 무겁습니다. 구김이 잘 생기고 세균에 취약합니다.
#동계캠핑 #동계텐트 #겨울텐트 #겨울용텐트

겨울에는 외부 공기를 차단해 줄 두꺼운 두께의 특수 원단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단 추위를 차단하기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겨울은 텐트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가 심합니다. 텐트 내에서 전열기구를 사용한다면 온도차는 더 심해집니다. 내외부의 온도가 부딪히면 텐트 안에 물방울이 맺히는 결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옥스퍼드
면 원사로 짠 원단입니다. 날실과 씨실을 각각 두 올 이상 사용해 교차합니다. 원단이 두껍고 질겨 무거운 단점이 있지만, 내구성이 좋습니다. 폴리에스테르를 원사로 만든 옥스퍼드는 폴리옥스퍼드라고 부릅니다.

타프타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치밀하게 교차해 만든 원단으로,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의 장점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방수에 탁월하고 구김이 잘 생기지 않으며 촉감이 부드럽고 광택이 흐릅니다.

립스탑
실 사이사이에 두꺼운 실을 끼워 넣어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두꺼운 실은 바둑판처럼 격자를 이루며 원단을 전체를 지지합니다. 원단이 손상 되어도 격자를 벗어나지 않아 손상 부위가 커질 위험이 없습니다.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 원사로 만들어져 방수가 잘되고 구김에도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텐트 #텐트원단 #텐트소재 #타프타텐트 #면텐트

돔 텐트, 겨울에 최적? 텐트 종류별 장단점

돔형텐트
반원형의 텐트입니다.비교적 설치가 간단해 성인 혼자서도 설치할 수 있고, 설치 후 자립이 되는 제품이 많습니다. 곡면으로 이루어져 강풍에 비교적 안정적이며, 우천에도 천장에 물이 잘 고이지 않습니다. 다만 천장으로 갈수록 면적이 좁아져 활동 반경이 좁고, 바닥 역시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캐빈형텐트
박공 지붕을 갖춘 집과 유사한 모양이 특징입니다. 땅과 수직을 이루는 반듯한 벽과 뾰족한 지붕이 있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납니다. 직선의 폴대를 각 면에 끼우고 이어서 완성하는 방식으로 설치와 해체가 까다로운 편입니다. 곡면 없이 평평한 면으로만 이루어져 강풍이 불 때는 바람의 영향을 그대로 받습니다. 인원이 많을 때 베이스캠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터널형텐트
몸통이 긴 텐트입니다. 지면과 수직을 이루는 벽과 돔 모양의 지붕을 갖춘 텐트, 혹은 지면에서부터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단면이 반원형인 텐트도 있습니다. 돔형텐트와 케빈형텐트의 장점을 조합한 형태로 비교적 설치가 간단하고 바람에 강하며 공간 활용도가 좋습니다. 길이가 길어 주로 거실과 전실을 분리해서 활용합니다.


티피텐트
'인디언텐트'라고도 부릅니다. 원뿔 모양으로 천장으로 갈수록 극단적으로 면적이 좁아집니다. 텐트 안의 따뜻한 공기가 천장으로 상승한 후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는 구조로 실내 공기를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겨울에는 실내외 온도차를 줄일 수 있어 결로를 방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만, 따듯한 공기가 위로 빠져나가 난방에는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겨울철 티피텐트를 사용한다면 서큘레이터와 같이 공기 순환 장치를 천장 가까이에 설치해 따듯한 공기를 아래로 밀어내야합니다.


리빙쉘텐트
거실과 침실이 있는 투룸형 텐트입니다. 케빈형, 돔형, 터널형 모두 리빙쉘 형태로 출시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 때와 같이 야외에서 활동하기 어려운 날씨에 활용도가 좋습니다. 바람이 잔잔하고 날씨가 쾌적할 때에도 아늑한 매력 때문에 리빙쉘텐트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돔텐트겨울 #돔텐트 #텐트종류 #리빙쉘텐트 #티피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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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엔 '따뜻한 국물요리'가 최고

쌀쌀한 날씨엔 '따뜻한 국물요리'가 최고

갑작스런 추위에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대형마트 3사의 국물류 상품 매출은 전월 대비 두자릿수 이상 신장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첫 한파특보가 발효된 이후 최근 한 달간(10월 17일~11월 15일) 국물류 상품 실적을 살펴보면 전월 대비 30% 이상 판매가 늘었다. 특히 올해 롯데마트 가정간편식 국물요리 상품 중 매출 구성비가 높은 상품은 '사골곰탕'(20%), '미역국'(15%)으로, 팬데믹 이후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상승하면서 자극적인 맛보다 구수하고 건강한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트렌드에 롯데마트는 국물요리 매출 구성비 1, 2위 상품인 사골곰탕과 미역국을 합친 구수한 '팔도 사골들깨 미역국 라면'을 지난 10일 단독 출시했다. 판매를 시작한지 5일 만에 1만여개가 팔릴 만큼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라면 매출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구수하고 건강한 맛을 즐기는 2030 소비자들의 새로운 식문화를 반영한 것은 물론 기존에는 없던 이색적인 상품에 열광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정확하게 공략한 결과"고 말했다. 또한 간편식 트렌드에 맞춰 구수한 맛을 쉽고 빠르게 즐기고자 하는 집밥족, 초겨울 캠핑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에서도 피코크 냉장 국·탕류가 인기를 끌었다. 그 중에서도 피코크의 스테디셀러인 '피코크 진한 육개장', '피코크 전주식 콩나물 해장국', '피코크 우리집 차돌된장찌개' 순으로 판매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피코크 진한 육개장의 경우 이달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약 280%가량 증가했다. 또한 이마트가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피코크 유부된장국' 역시 판매량이 부쩍 늘었다. 동물성 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미소 된장과 각종 재료를 넣어 담백하게 끓인 일본 가정식 유부 된장국으로 채식주의자들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이달(1~15일)에만 2500개가량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이마트가 지난 8월 말 처음 선보인 '피코크 비프스튜' 역시 호응을 얻고 있다. 홈플러스에서도 최근 2주간(10월 27일~11월 9일) 국물 간편식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7% 급증했다. 특히 국물요리 재료인 홍합, 바지락은 최근 1주간(11월 7~13일) 전년동기 대비 60%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이같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신상품 국물 간편식 '풀무원 두부짬뽕'과 '초당순두부'를 내놓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김주영 기자

롯데마트 "영하 한파에 탕·찌개 밀키트 43% 신장"

롯데마트 "영하 한파에 탕·찌개 밀키트 43% 신장"

한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온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탕거리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5일 롯데마트가 영하 날씨가 계속된 최근 20일간(지난해 12월 27일~ 지난 3일) 수산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꽃게’, ‘홍합’, ‘바지락’ 등 탕거리로 즐기는 수산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8% 신장했다. 이처럼 탕거리 수산물의 매출이 늘어난 것은 한파로 인해 집에서 꽃게탕, 홍합탕, 해물탕 등 따뜻한 국물 요리를 연말 연초 홈파티 메뉴로 먹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성스럽게 국물을 우려내는 식재료의 인기에 맞서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탕/찌개류 밀키트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도 뜨겁다. 최근 20여일 간 롯데마트 매출을 살펴보면 ‘불고기전골’, ‘꽃게탕’, ‘김치찌개’ 등 탕/찌개류 밀키트 상품은 전년 대비 43.2% 상승했다. 롯데마트는 새해를 맞이해 정성스럽게 요리하기 좋거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탕거리 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전점에서 ‘추운 겨울 따뜻한 탕거리로 즐겨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간편 손질 국산 꽃게’, ‘탕거리 꽃게’, ‘손질 홍합’, ‘탕거리 바지락’ 등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탕/찌개류 밀키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요리하다 산더미 불고기전골’, ‘요리하다 속이 꽉 찬 꽃게탕’, ‘대상 100일 숙성 묵은지 김치찌개’ 등이다. 한편 탕거리에 어울리는 주류도 준비했다. ‘롯데마트GO’ 어플 내 와인 멤버십 ‘보틀클럽’ 회원 대상으로 ‘킬리카눈 슬라우치 쉬라즈’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롯데 처음처럼 캠핑잔 패키지’도 기획가에 판매한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동일 행사를 진행하며 탕거리 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수산물과 탕/찌개류 밀키트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깊은 국물 맛을 위한 '이맛에바나나 포항 구룡포 라면용 홍게', '생물 자연산 골뱅이 백골뱅이' 등을 준비했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 본부장은 “본격적으로 한겨울 한파가 시작되면서 탕거리 수산물과밀키트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한 탕거리 상품들과 이에 어울리는 주류까지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보기 바라며, 따뜻한 국물로 신년을 시작하는 든든한 에너지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주영 기자

"700만 먹핑족 잡아라"… 캠핑용품 시장 ‘식도락 경쟁’ 후끈

"700만 먹핑족 잡아라"… 캠핑용품 시장 ‘식도락 경쟁’ 후끈

캠핑 인구가 늘면서 생활가전, 주방용품 업계가 앞다퉈 야외활동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공유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인증샷'이 중요해지면서 이른바 '감성 캠핑'을 만들 수 있는 제품개발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주방생활용품 업계에서는 식재료 보관부터 조리 등 캠핑 식도락을 돕는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소형가전 업체들도 기존 제품의 크기를 줄이고 휴대성을 높인 차별화된 제품으로 캠핑용품 시장공략에 나섰다. ■생활용품업계, 캠핑용품 라인업 확대 26일 업계에 따르면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까지 더해지며 캠핑 제품 매출이 성장세를 타고 있다. 삼겹살과 간편식 정도를 챙기던 캠핑에서 벗어나 특색 있고 고급스러운 메뉴를 즐기는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관련 신제품 출시로 바빠진 분위기이다. 국내 캠핑 7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캠핑 인구를 잡기 위해 주방용품을 만들던 업체들은 캠핑 아이템을 새로운 수익 창출원으로 꼽으며 시장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국내산 유리밀폐용기로 주방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SGC솔루션의 글라스락은 야외 활동 전용팬 '글라스락 셰프토프 그리들팬'의 올 2~4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조리부터 밀폐보관, 직화 모두 가능해 야외에서 활용 높은 밀폐냄비 '글라스락 셰프토프 냉쿡'도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의 경우 밀폐용기와 소형가전 외에 텀블러와 물병 등을 '베버리지웨어' 카테고리로 따로 분류할만큼 주력하고 있다. 락앤락 베버리지웨어 대표 시리즈 '메트로'는 가볍고 튼튼한 스테인리스 소재로 야외 활동에 적합하며 뚜껑은 열고 닫기 편한 스윙 락 형태다. 기능적인 측면 외에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파우더 코팅, 모던한 디자인이 감성 캠핑을 극대화시키는 게 특징이다. 최근에는 보냉력을 갖춘 쿨러백을 출시해 본격적으로 캠핑족 잡기에 나섰다. '빅토르 아웃도어 쿨러백'으로 4면 차단 단열재로 내부 냉기 손실은 최소화하고 외부 열기를 차단하며, 2중 구조 방수 지퍼로 보냉 효과를 극대화한다. 업계 관계자는 "밀폐용기나 냄비, 프라이팬 등 전통적인 주방 용품은 매출이나 판매량이 급격하게 변하지 않는다. 이에 비해 캠핑 제품은 새로 형성되는 시장이다보니 최근 들어 더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형화·경량화로 캠핑제품 차별화 야외 활동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기존에 출시한 제품의 크기를 줄이고 휴대성을 높여 시장을 공략하는 업체들도 있다. 쿠쿠전자의 '슬림핏 1구 인덕션'이 대표적이다. 별도 설치 없이 전원 연결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파스타 접시 정도의 3.7㎝ 초슬림의 디자인을 갖췄다. 지난 2020년 출시된 SK매직의 휴대용 제빙기도 별도의 설치과정 없이 실내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높다. 하루에 12㎏에 달하는 얼음을 생산할 수 있어 여름철 야외 활동 필수품으로 떠올랐다. 51년 전통의 주방생활용품 기업 코멕스는 지난 2020년 상반기부터 캠핑 시장 성장세에 맞춰 다양한 캠핑 용품을 내놨다. 지난해엔 캠핑박스, 캠핑물통, 코멕스 캠핑식기세트도 선보였다. 올해는 컴팩트한 용량과 디자인을 적용한 '아이스탱크(밀리터리 그린) 14L'가 출시됐다. 코멕스에 따르면 캠핑 관련 용품의 매출은 지난 2020년 대비 2021년 2.5배 이상 증가했다. 코멕스 관계자는 "엔데믹과 함께 찾아온 본격적인 캠핑 성수기를 맞아 더 높은 매출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캠핑용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99만명이던 국내 캠핑 이용자는 2020년엔 534만명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캠핑 산업 규모는 3조1000억원에서 5조80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7조원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마켓컬리 "야외 마스크 해제 후 소비 변화…와인·캠핑 인기"

마켓컬리 "야외 마스크 해제 후 소비 변화…와인·캠핑 인기"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온라인 채널에서의 소비자 구매 패턴도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2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상품 판매량을 비교한 결과 야외 활동 물품이 20일 전 대비 급증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모임 필수템이 된 와인이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캠핑·스포츠용품과 썬케어 제품, 캐리어(여행가방)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마스크 판매량이 감소했다. 실내 모임, 집콕 생활 등을 위한 홈베이킹, 디저트류, 밀키트 판매량도 줄었다. 신선식품군 소비에는 변화가 없었다. 마켓컬리 판매 1~5위 제품은 Δ우유 Δ샐러드 Δ두부 Δ달걀 Δ샌드위치 그대로였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온라인 신선식품 구매가 이제 '뉴 노멀'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며 "방역 상황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미 온라인 식품 쇼핑의 효용을 경험한 이들의 소비 패턴은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으리라 생각된다"고 내다봤다.

"먹고 마시자" 캠핑 대세='먹핑'…용품도 휴대성 무장

"먹고 마시자" 캠핑 대세='먹핑'…용품도 휴대성 무장

기사내용 요약 인기 지속에 캠핑문화 다양하게 진화 먹핑 돕는 제품 관심 커져…속속 출시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및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와 함께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 찾아오며 캠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문화도 진화하고 있다. 특히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주방생활용품 업계도 식재료 보관부터 조리까지 즐거운 캠핑을 돕는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야외에서 고급스러운 요리를 즐기기 위해 다채로운 식재료 준비는 필수다. 코멕스산업(코멕스)의 아이스탱크(밀리터리 그린)는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해 준다. 코너·바닥·커버에 폴리우레탄과 PS 발포기술을 적용한 4단 단열 시스템으로 탁월한 보온·보냉력을 자랑한다. 총 10가지 용량(8.5ℓ, 10ℓ, 14ℓ, 20ℓ, 23ℓ, 26ℓ, 30ℓ, 40ℓ, 50ℓ, 56ℓ)으로 식재료의 양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1박 이상의 캠핑으로 아이스박스에 오랜 시간 식재료를 보관해야 할 때는 보냉 효과를 높여주는 아이스팩을 함께 넣으면 좋다. 코멕스 아이스탱크팩 버블은 냉기를 오래 유지시켜 음식물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레저활동 시에는 더위 해소, 얼음찜질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정성스럽게 요리한 캠핑 먹거리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깔끔한 식기가 필요하다. 코멕스 캠핑식기세트는 필수 식기 21종과 전용 가방까지 올인원(All-In-One) 구성으로 돼 있다. 캠핑, 피크닉 등 아웃도어 활동에 꼭 필요한 접시(나눔칸 포함) 9개, 컵 4개, 스푼 4개, 포크 4개와 식기를 보관하는 전용가방까지 하나의 세트로 구성됐다. 휴대용 인덕션은 근사한 캠핑 요리를 안전하고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쿠쿠전자의 슬림핏 1구 인덕션은 별도 설치 없이 전원 연결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파스타 접시 정도의 3.7㎝ 초슬림 디자인이 특징이다. 얇은 두께 덕분에 냄비나 프라이팬을 올려도 식탁에서 일어서지 않고 앉아서 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보온부터 초고온까지 10단계 온도 조절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것저것 챙길 것 많은 먹핑에는 수납이 간편하고 테이블 웨어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조리기기도 유용하다. 테팔 매직핸즈 스테인리스스틸 뉴 이모션 멀티 6종은 탈부착되는 분리형 손잡이로 휴대가 용이하다. 방금 한 요리도 캠핑 테이블로 바로 옮겨 플레이팅 할 수 있다. 요리를 빠르고 고르게 익힐 수 있는 테팔 써모 퓨전 인테그랄 인덕션 기술로 바닥의 변형이 적고 열전도율이 좋다. 더 강력해진 테팔 티타늄 코팅이 적용돼 음식이 쉽게 눌어붙지 않고 긁힘 걱정이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