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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바다사랑 글·그림 대회 시상식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6일 BPA 본사 대강당에서 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대회는 부산항축제 기간인 지난달 19일부터 이틀간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에서 열렸다. 총 1431명(글짓기 219명, 그림그리기 1212명)이 참가했다. 출품작은 교육계 전문가 6명의 심사를 통해 금상 6점, 은상 10점, 동상 54점, 특별상 60점 등 130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금·은상 수상자와 그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상근 BPA 사장이 상장을 수여했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정부, 적극행정 유공자에 포상

희귀질환 환자의 진단·치료 부담을 줄인 질병관리청 공무원, 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을 메운 전북 남원시 공무원 등이 올해 적극행정 유공자로 선정됐다. 정부는 7일 국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 서비스를 개선한 공직자 24명과 기관 12곳을 '제6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해 포상했다. 훈장·포장·표창 등 인원 24명과 단체 12곳이다. 녹조근정훈장은 희귀질환 등록사업으로 국가 관리 기반을 마련한 김지영 질병관리청 과장이 받았다. 옥조근정훈장은 남원의료원을 공공의료기관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는 데 기여한 심남옥 전북 남원시 지방간호주사가 받았다. 서울교통공사 박종권 과장은 승강장 안전문이 열려 있으면 열차가 출발하지 못하도록 시스템을 고쳐 국민포장을 받았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fn이사람] "범죄 뿌리 뽑겠다는 절박함으로 시민의 안전 지켜왔죠"

"시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경찰이 되는 것입니다." 7일 주진화 서울 서초경찰서장(사진)은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이라는 자세로 끊임없이 준비해야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충청도의 한 시골마을에서 자란 주 서장은 대학 시절 의무경찰 복무를 계기로 경찰의 길을 택했다. 올해로 27년째 경찰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대부분의 경력을 형사·수사 분야에서 보낸 '수사통'이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 등을 거쳤고, 2021년 서울청 마약수사대장 시절에는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마약 사건을 수사하며 해외 밀반입부터 제조·유통까지 전 과정을 추적해 범죄의 근원을 차단하는 데 집중했다. 그는 "단순히 투약자를 검거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범죄의 근원을 제거해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수사관들과 밤낮없이 수사했다"며 "그때의 사명감은 지금도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회상했다. 주 서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꼽은 것은 지난해 서초서장 부임 직후 맡았던 위안부 피해자 모욕 사건이다. 당시 일부 단체가 학교에 무단으로 들어가 소녀상을 모욕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불법행위를 벌였고, 사건의 책임 관서로 지정된 서초서는 전국 관련 사건을 병합해 약 3개월간 집중 수사를 벌였다. 그 결과 단체 대표자 등이 구속됐고 해당 수사는 경찰청 특별포상으로 이어졌다. 주 서장은 "오랜 세월 고통받아온 피해자들의 명예가 조금이나마 회복되고, 역사를 부정하거나 피해자를 모욕하는 행위가 사실상 사라졌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이었다"며 "우리 사회에 역사적 정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더욱 굳건히 지켜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초구는 법조타운과 대기업 본사, 강남역·고속버스터미널 등이 밀집한 복합 치안지역이다. 하루 평균 250~300건의 112신고가 접수될 정도로 치안 수요도 다양하다. 주 서장은 "집회·시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돼야 하지만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과 공공질서 역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현장 관리로 지역 치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경찰의 역할"이라고 전했다. 주 서장은 최근 삼성생명과 구축한 '보이스피싱 원스톱 신고체계', 대한변리사회와의 협력체계, 청소년육성회·경우회·자율방범연합대 등으로 구성된 '치안 파트너스'를 통해 예방 중심 치안과 민관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강남역 일대 흡연부스 설치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치안 정책도 민관 협력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조직 운영 측면에서 주 서장은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우수 직원 포상 확대와 '자랑스러운 서초인' 선정, 명예의 전당 운영, 신입 직원 웰컴키트, 출산 축하, 여경휴게실 개선 등이 대표적이다. 주 서장은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활력을 갖고 일해야 결국 주민들에게 더 좋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유능한 경찰이 시민 신뢰 만든다"...주진화 서초서장의 치안 철학 [fn이사람]

[파이낸셜뉴스] "시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경찰이 되는 것입니다." 주진화 서울 서초경찰서장은 7일 "'연습을 실전처럼, 실전을 연습처럼'이라는 자세로 끊임없이 준비해야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서장이 경찰의 길을 선택한 것은 대학 시절 의무경찰 복무 경험에서 비롯됐다. 충청도의 한 시골마을에서 자란 그는 어린 시절부터 제복 공무원을 동경했고, 의경 복무를 계기로 경찰의 길을 선택했다. 법학을 전공한 뒤 경찰 간부후보생 시험에 합격하면서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올해로 경찰 생활 27년째를 맞은 주 서장은 대부분의 경력을 형사·수사 분야에서 보낸 '수사통'이다. 경제범죄부터 강력·마약·사이버범죄까지 수사 전 분야를 경험했고,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 등을 거쳤다. 2021년 서울청 마약수사대장 시절에는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마약 사건을 수사하며 해외 밀반입부터 제조·유통까지 전 과정을 추적해 범죄의 근원을 차단하는 데 집중했다. 주 서장은 "단순히 투약자를 검거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범죄의 근원을 제거해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수사관들과 밤낮없이 수사했다"며 "그때의 사명감은 지금도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회상했다. 주 서장에게 서초서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곳이다. 2005년 경제수사팀장, 2015년 수사과장을 거쳐 지난해 경찰서장으로 부임하며 세 번째 근무를 하게 됐다. 주 서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 서장 부임 직후 맡았던 위안부 피해자 모욕 사건을 꼽았다. 당시 위안부법 폐지를 주장하던 일부 단체가 학교에 무단으로 들어가 소녀상을 모욕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불법행위를 벌였고, 사건의 책임 관서로 서초경찰서가 지정되면서 전국에 흩어져 있던 관련 사건이 병합됐다. 서초서가 약 3개월 간 증거를 확보하고 관련자들을 조사한 끝에 단체 대표자 등이 구속됐으며 해당 수사는 경찰청 특별포상으로 이어졌다. 주 서장은 "오랜 세월 아픈 역사의 피해자로 살아오신 분들의 명예가 조금이나마 회복되고, 역사를 부정하거나 피해자를 모욕하는 행위가 사실상 사라졌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이었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역사적 정의가 바로 서고 인간의 존엄성이 더욱 굳건히 지켜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 서장이 마주한 서초의 치안 현장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사건뿐 아니라 다양한 민생치안 과제도 함께 안고 있었다. 서초구는 약 28만명이 거주하는 주거지역인 동시에 법조타운과 국내 주요 기업 본사, 강남역·고속버스터미널 등 전국 최대 수준의 교통 요충지가 위치한 복합 치안지역이다. 하루 평균 250~300건의 112신고가 접수될 정도로 치안 수요도 다양하다. 주 서장은 부임 초기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치안 과제로 법조타운 주변 집회 관리를 꼽았다. 그는 "집회·시위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인 만큼 최대한 존중돼야 하지만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과 공공질서 역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현장 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치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서초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언급했다. 보이스피싱 예방도 서초서의 주요 치안 과제다. 서초서는 최근 삼성생명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이스피싱 원스톱 신고체계'를 구축했다. 삼성생명이 운영 중인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이상거래가 탐지되면 경찰과의 직통 핫라인을 활용해 즉시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실제 70대 여성이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보험금 1억7000만원을 송금하려던 피해를 막아냈다. 주 서장은 "보이스피싱 예방은 홍보와 집중 단속, 금융기관 협력, 국제공조가 함께 이뤄질 때 가장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 같은 노력으로 전국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지난해보다 43%, 피해 규모는 48% 감소했다. 서초서는 대한변리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식재산권 침해 범죄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전문 강사가 서초서 수사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 서장은 "K-컬처 확산으로 콘텐츠와 기술, 브랜드 등 우리나라 지식재산의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대한변리사회와 협력해 수사관들이 전문적인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지식재산권 침해 범죄 수사의 완결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민관 협력 치안도 서초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다. 서초서는 청소년육성회와 경우회, 자율방범연합대 등으로 구성된 '치안 파트너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안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서울청 '기본질서 리디자인'의 일환으로 추진된 강남역 일대 흡연부스 설치다. 교통환경 개선과 범죄예방 시설 확충 등 생활밀착형 치안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주 서장은 "치안 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만큼 경찰만으로는 모든 치안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협력단체와 주민 의견을 치안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양방향 소통'이 협력치안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주 서장이 지향하는 목표는 '경찰도 주민도 만족하는 치안'이다. 그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존재 이유"라며 "성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서초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전했다. 주 서장은 이를 위해 부임 이후 우수 직원 포상을 확대하고 '자랑스러운 서초인' 선정, 명예의 전당 운영, 신입 직원 웰컴키트 제공과 출산 축하 문화 정착, 여경휴게실 설치 등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직원들이 큰 사고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해준 것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온 결과"라며 "임기를 마친 뒤에는 원칙과 정의를 지키면서도 사람을 존중하는 경찰관, 후배들에게는 본받고 싶은 선배, 주민들에게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유능한 경찰이 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준비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경찰이 되자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밤에 아이가 아파도 갈 곳이 생겼다"…국민 불편 줄인 적극행정 주역들

[파이낸셜뉴스] 희귀질환 환자의 진단·치료 부담을 줄인 질병관리청 공무원, 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을 메운 전북 남원시 공무원,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사고를 막는 시스템을 개선한 서울교통공사 직원 등이 올해 적극행정 유공자로 선정됐다. 정부는 7일 국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 서비스를 개선한 공직자 24명과 기관 12곳을 '제6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해 포상했다. 훈장 6명, 포장 8명, 대통령표창 4명과 단체 6곳, 국무총리표창 6명과 단체 6곳 등 모두 36점이다. 녹조근정훈장은 김지영 질병관리청 과장이 받았다. 김 과장은 희귀질환 등록사업을 추진해 국가 차원의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진단부터 치료까지 지원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희귀질환은 국내 환자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진단·치료 비용도 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이 컸다. 정부는 등록사업을 통해 희귀질환 관리 체계가 정비되고 의료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심남옥 전북 남원시 지방간호주사는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남원권과 지리산권은 야간·휴일 소아진료기관이 부족해 응급 상황 때 환자가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일이 잦았다. 심 주사는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기준을 개선했고, 남원의료원이 전국 공공의료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되는 데 기여했다. 남원의료원은 운영 7개월 동안 2271명을 진료했고, 재이용 의향은 99%로 집계됐다. 명절 연휴 응급진료 정보를 지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한 사례도 포상 명단에 올랐다. 조상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주사는 네이버·카카오 등 민간 지도서비스를 활용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응급진료 시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전에는 국민이 직접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찾아야 했지만, 익숙한 지도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바꾼 것이다.  서울교통공사 박종권 과장은 승강장 안전문 사고를 막는 시스템을 개선해 국민포장을 받았다. 기존에는 승강장 안전문이 열린 상태에서도 열차가 출발할 가능성이 있었다. 박 과장은 안전문이 하나라도 열려 있으면 열차가 출발하지 못하도록 시스템을 고쳤고, 이를 11개 회차역으로 확대 적용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개선으로 중대 시민재해 예방과 함께 시설 개선 비용 26억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경진 소방청 소방위는 공동주택 화재 등 재난 현장 출동 때 공동현관 비밀번호 확인이나 관리실 호출로 진입이 늦어지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119패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소방대원이 공동현관을 빠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한 장치로, 전국 2249곳에 설치됐다. 이 소방위는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자금을 보호한 사례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김아라 예금보험공사 책임역은 '디딤씨앗 적립예금'을 예금보호 대상에 포함시키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 28만명의 자립자금으로 쓰일 예금 5115억원이 보호 대상에 들어갔다. 강원 홍천군 이수아 주무관은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UI 서비스를 구축했다. 외국인 주민은 늘고 있지만 무인민원발급기가 한국어 중심으로 운영돼 실제 이용에 제약이 있었다. 홍천군은 외국인도 24시간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고, 지역 외국인 주민 2000여명의 이용 편의가 높아졌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이날 주요 유공자 8명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로 초청해 직접 포상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BPA 글짓기·그림 대회서 130점 수상

[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6일 BPA 본사 대강당에서 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대회는 부산항축제 기간인 지난달 19일부터 이틀간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에서 열렸다. 총 1431명(글짓기 219명, 그림그리기 1212명)이 참가했다. 출품작은 교육계 전문가 6명의 심사를 통해 금상 6점, 은상 10점, 동상 54점, 특별상 60점 등 130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금·은상 수상자와 그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상근 BPA 사장이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 이후 수상자 가족들은 친환경 항만안내선 이그린호를 타고 부산항을 둘러봤다. 송 사장은 "올해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지역의 꿈나무가 다양한 행사를 통해 부산항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미래를 그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부산관광公, 모모스커피·운동 유튜버와 '기부 러닝'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4일 해운대 일대에서 지역 대표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 및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운동 크리에이터 '뻔더'와 함께 '2026 기부 러닝 캠페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의 대표 해양관광지인 동백섬과 해운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시민 참가자 등 40여명이 함께 달리고 플로깅(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또 참여자들은 기부 물품을 모아 지역 복지시설인 해운대 '박애원'에 전달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모모스커피 마린시티점에서 집결한 뒤 동백섬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를 따라 가볍게 러닝을 진행하고 코스 곳곳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병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지참한 개별 포장 과자나 간식류 등의 기부 물품을 모아 박애원에 전달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BPA 조정선수단 전국 대회서 메달 3개 얻어

[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BPA 조정선수단이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52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 시작돼 사흘간 열렸다. BPA는 3개 종목(경량급 싱글스컬, 쿼드러플스컬, 중량급 더블스컬)에 출전해 정서연, 지예진 선수가 중량급 더블스컬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량급 싱글스컬에서는 장민이 선수가 은메달을 얻었고, 조선형, 장민이, 정서연, 지예진 선수가 출전한 쿼드러플스컬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대회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이 모두 입상해 그간 훈련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부산관광공사, 모모스커피·130만 크리에이터와 '러닝 기부' 캠페인

[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4일 해운대 일대에서 지역 대표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 및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운동 크리에이터 '뻔더'와 함께 '2026 기부 러닝 캠페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의 대표 해양관광지인 동백섬과 해운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시민 참가자 등 40여명이 함께 달리고 플로깅(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또 참여자들은 기부 물품을 모아 지역 복지시설인 해운대 '박애원'에 전달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모모스커피 마린시티점에서 집결한 뒤 동백섬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를 따라 가볍게 러닝을 진행하고 코스 곳곳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병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지참한 개별 포장 과자나 간식류 등의 기부 물품을 모아 박애원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부산을 대표하는 로컬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와 협업해 러닝 이후 커피와 빵을 함께 나누는 교류의 시간도 보냈다. 참가자들은 해운대의 아침 풍경 속에서 플로깅에 참여한 뒤 모모스커피 마린시티점 정원에서 함께 차와 다과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부산 출신 130만 운동 크리에이터 뻔더가 함께 참여해 건강한 러닝 문화와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SNS를 통한 자발적 확산에 힘입어 부산의 친환경, 웰니스 관광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컸다고 공사는 평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의 해양관광 자원을 즐기면서 건강과 환경,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참가자들이 모아주신 기부 물품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앞으로도 지역 브랜드와 시민,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부산만의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fn 이사람] "기술은 전해질 때 빛나… 조리 명장 노하우 알릴 기회 늘길"

"기술은 혼자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전해질 때 가치가 있다. 명장이 가진 경험과 기술이 현장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 왕철주 조리 명장(사진)은 5일 "학교에서는 최신 외식 트렌드와 기본기를 가르치고, 현장에서는 실제 고객이 원하는 맛과 서비스, 품질을 연구하며 그 경험을 다시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왕 명장은 지난 2024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명장 제도에 선정됐다. 대한민국명장 제도는 한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를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의 심사를 거쳐 임명하는 제도다. 특정 분야의 숙련기술자가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고, 국가·사회·학교·기업이 숙련기술을 존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1987년부터 조리사 생활을 시작한 왕 명장은 63빌딩 외식사업부를 시작으로 특급호텔, 컨벤션, 외식기업 등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이후 2010년 대한민국 조리기능장, 2015년 우수숙련기술자에 선정됐고, 2024년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는 대형 한식 육류전문점 강강술래에서 조리 총괄 및 메뉴 개발을 맡는 동시에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등 후진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왕 명장은 대한민국명장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다음 세대에 제대로 전하는 것도 선배 조리인의 역할"이라며 "국가명장이라는 타이틀은 개인의 영광이라기보다 함께해 준 동료들과 회사를 믿고 찾아준 고객들 덕분에 얻은 결과다. 앞으로도 그 이름에 걸맞은 책임감을 갖고 기술을 연구하고 나누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는 더 많은 후배들이 기술인의 길에 자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명장 제도도 함께 발전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왕 명장은 국가명장 제도가 사회적으로 덜 알려진 데 대해선 "아쉽다"고 말했다. 왕 명장은 최근 조리·외식 산업에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도입되면서 산업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다만 '조리의 본질과 기본기'에 대한 산업의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왕 명장은 "맛은 기본이고 공간, 서비스, 브랜드 스토리까지 고객이 함께 경험하는 시대다. AI나 디지털 기술도 조리 현장에 빠르게 들어오고 있다. 식재료 관리나 발주, 고객 데이터 분석처럼 기술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음식의 본질만큼은 변하지 않는다. 결국 사람의 손에서 나오는 정성과 경험은 AI나 디지털 기술이 대신할 수 없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살아남는 외식기업은 기본기가 탄탄하면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품질은 유지하면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메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후배들을 향해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제 주방에서 고객을 만나고 동료들과 호흡하며 배우는 과정이 결국 가장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폭염·지진 정보, 카카오톡으로 더 빠르게 알린다

[파이낸셜뉴스]  기상청이 카카오와 손잡고 폭염, 지진 등 위험기상 정보를 카카오톡을 통해 국민에게 더 빠르게 알리기로 했다. 최근 개편된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를 비롯해 재난 발생 때 필요한 행동요령을 국민이 일상적으로 쓰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산하고,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지원하는 공익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서울 동작구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카카오와 '위험기상 등 정보 확산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미선 기상청장과 권대열 카카오 지속가능경영 총괄리더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로 위험기상과 자연재난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재난 정보를 더 넓고 빠르게 전달하고, 정보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우선 카카오톡 채널과 비즈보드 등을 활용해 위험기상과 지진 관련 정보를 확산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개편된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를 국민에게 알리고, 폭염·호우·지진 등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신속히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모금함을 개설하고, 밥상공동체복지재단과 함께 대국민 참여 홍보 활동을 벌인다. 모금과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과 지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단일 기상현상 가운데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재난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보 확산과 취약 계층 지원을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민관 협력의 폭을 넓힌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위험 기상으로 인한 재난을 예방하고 취약 계층을 보호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기상청의 전문 기상정보와 카카오의 디지털 플랫폼·기술력을 결합해 국민 안전을 높이는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사회관계망서비스 기업인 카카오와의 협업을 통해 위험기상정보, 지진 등 중요한 정보가 국민의 일상에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은 기후위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