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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경기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 선물 2000세트 후원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이 경기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선물 2000세트를 후원했다.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경기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물 약 2000세트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발달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물은 발달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근로자들이 직접 생산한 그래놀라와 쿠키, 견과류, 고구마스틱 등으로 구성됐다. 후원 물품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을 통해 경기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성남사회복지관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아동의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초 경기 용인 선한 사마리아원에는 아동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한국투자 꿈 도서관'을 개관했다. 2022년 첫 도서관을 연 이후 올해까지 5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그린 리모델링', 취약계층 아동의 재능 발굴을 돕는 '꿈을 꾸는 아이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행복나눔 벽화그리기' 등 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나서고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번 후원이 사회의 따뜻한 돌봄과 온정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돕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중모 기자

NH아문디운용, 농촌 일손돕기로 상생 실천

[파이낸셜뉴스] NH아문디자산운용이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 20일 경기도 가평군의 자매결연 포도농가를 찾아 가을철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을철 수확기 농촌의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한 범농협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임직원 40여명은 가평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을 방문해 잔가지 수거와 폐기물 운반 등 농가 정비 작업을 도왔다. 이 마을은 지난 2016년 농협중앙회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계기로 NH아문디자산운용과 자매결연을 맺은 곳이다. 회사는 이후 매년 마을을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매년 네 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수확기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자매결연 마을을 다시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우리銀, 사회적경제기업 10곳에 1.3억 지원...포용금융 앞장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사회적경제기업 10곳에 총 1억30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전날 서울 종로구 한국YMCA연합회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한 '2025년 우리(woori) 임팩트 챌린지'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우리 임팩트 챌린지는 취약계층에 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공모전을 열고 심사를 거쳐 농식품·돌봄·환경·장애인 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회적경제기업 10곳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2000만원씩 총 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참여기업 10곳의 전체 임직원 수는 취약계층 신규 채용 등을 포함해 총 6명이 늘었다. 우리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참여기업의 자생력과 성장 기반이 강화된 만큼 향후 추가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기업별 사업 성과와 운영 경험을 나누고 협업 가능성을 살폈다. 우리은행은 참여기업 간 교류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재범 우리은행 ESG포용금융부 부부장은 "우리금융은 향후 5년간 총 90조원을 투입해 생산적·포용금융을 확대하는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가동한 지 1년 만에 생산적·포용금융으로 34조7000억원을 공급했다.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자금 공급 규모와 함께 중소기업·지방 기업 지원 비중을 높이고, 고용·복지와 연계한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이현정 기자

하나증권, 연세의료원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 맞손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이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에 나선다. 하나증권은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해 유산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자의 뜻이 안정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체계적인 기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증권은 맞춤형 기부 신탁 설계와 세무·법률 전문 상담을 지원한다. 연세의료원은 기부금이 의료 발전과 환자 지원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나증권 고객뿐 아니라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연세의료원에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김현엽 하나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하나증권의 신탁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소중한 뜻이 안정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금융회사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BNK부산은행, 창립 59주년 기념식..."해양·산업금융 경쟁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23일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59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방향을 공유했다. 부산은행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다지는 한편, 부산과 동남권의 산업적 특성을 살린 해양·산업금융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양금융 분야에서는 선박금융을 넘어 항만·조선·해운 등으로 금융 지원 영역을 확대하고, 산업금융 분야에서는 지역 첨단산업과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의 질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소비자보호를 모든 업무의 기본 원칙으로 삼아 상품과 서비스, 업무 전반에 걸친 사전 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주 부산은행장은 "지난 59년간 부산은행을 믿고 함께해 주신 고객과 지역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경제에 힘이 되는 금융과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자영업자 연체율 13년 3개월 만에 최고"..8월 은행 대출 연체율 추가 증가

[파이낸셜뉴스]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1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고금리에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69%로 전월 말 0.63%보다 0.06%p 상승했다. 전년 동월 0.61% 비교하면 0.08%p 높다. 이는 2016년 10월 0.8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체율 상승은 기업대출에서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86%로 한 달 전보다 0.08%p,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3%p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1.00%로 전월보다 0.09%p 상승했다. 이 가운데 중소법인은 1.10%로 0.10%p, 개인사업자대출은 0.86%로 0.09%p 각각 높아졌다. 대기업대출 연체율도 0.39%로 전월보다 0.03%p 올랐다. 지난해 같은 달 0.15%와 비교하면 0.24%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5%로 전월보다 0.03%p 상승했다.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이다. 항목별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연체율은 0.31%로 전월 대비 0.02%p, 전년 동월 대비 0.01%p 올랐다.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 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91%로 전월 말 대비 0.07%p 올랐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0.01%p 내렸다.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 취약 차주의 상환 여력이 떨어진 결과, 연체율이 상승했다. 단 새롭게 연체에 진입하는 비율 자체가 급격하게 높아진 것은 아니다. 8월 신규연체율은 0.12%로 전월 및 지난해 같은 달과 같았다. 신규 연체채권 발생액은 3조원으로 전월보다 2000억원 감소했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5000억원으로 신규 연체액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금감원은 "은행권 연체율이 코로나19 이전 10년간 장기평균(0.78%)을 밑돌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다만 대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과 시장금리 상승 기조 등을 감안할 때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연체율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소법인·개인사업자대출과 가계 신용대출 등을 중심으로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은행권이 선제적인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고 적극적인 부실채권 상·매각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속 유도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박문수 기자

농협은행, 베트남 유학생 외환거래 지원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베트남 대표 은행과 국립창원대학교와 손잡고 베트남 유학생 지원에 나선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아그리뱅크(Agribank), 국립창원대학교와 '베트남 유학생 유치 및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그리뱅크는 현지 영업점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국립창원대학교의 베트남 유학생 모집을 홍보한다. 아그리뱅크는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영업점을 보유한 은행으로, 광범위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국립창원대학교의 현지 인지도를 높이고 유학생 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은행과 아그리뱅크는 유학 준비부터 국내 재학 기간까지 베트남 유학생에게 필요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등록금과 생활비 송금 등 외환거래를 포함해 유학 전후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양국에서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농협은행과 아그리뱅크는 지난 4월 '전략적 협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고객 기반 확대, 카드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K-콘텐츠 연계 카드 마케팅, 아그리뱅크 민영화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7월에는 팜 또안 브엉(Pham Toan Vuong) 아그리뱅크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실무진이 한국을 방문해 전략회의를 열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지성욱 농협은행 하노이금융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기관고객인 국립창원대학교의 베트남 유학생 유치를 지원하는 동시에 유학생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당행의 외국인 고객 기반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베트남 유학생은 물론 국립창원대학교와 아그리뱅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서지윤 기자

깜짝 실적에 목표주가 줄상향...삼성E&A 장초반 급등세 [종목NOW]

[파이낸셜뉴스] 삼성E&A가 깜짝 실적을 발표한 뒤 23일 장초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는 삼성E&A에 대해 일제히 목표가를 올리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기준 삼성E&A는 전일 대비 3200원(5.78%) 오른 5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2.98% 내린 5368.83을 기록 중이다.    삼성E&A는 전날 3·4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5.8% 증가한 2조91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006억원으로 같은 기간 183.6% 늘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2520억원의 두배에 달했다. 전일부터 이날까지 증권사 16곳이 삼성E&A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email protected] 주원규 기자

파랗게 질린 증시...나스닥 폭락에 코스피 한때 -4% [fn오전시황]

[파이낸셜뉴스] 간밤 나스닥이 폭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가 5300선까지 밀렸다.  23일 오전 9시 3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7.58포인트(3.21%) 내린 5355.58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보다 2.36% 내린 5403.17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5433.77까지 오르다 5305.98(-4.12%)까지 밀리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291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4억원, 2684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기(-6.99%), 삼성전자(-4.20%), SK하이닉스(-3.03%), SK스퀘어(-2.00%), 현대차(-3.65%), , LG에너지솔루션(-2.95%), 삼성생명(-2.69%) 등은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E&A(5.60%), 삼성바이오로직스(3.16%)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8.12포인트(3.68%) 내린 735.98에 거래되고 있다. 전장보다 2.07% 내린 748.32에 출발한 코스닥은 장중 한때 749.19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737.53까지 밀리기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원익IPS(-6.42%), 리노공업(-6.23%), 레인보우로보틱스(-5.21%), 이오테크닉스(-5.00%), 에코프로비엠(-6.01%), 주성엔지니어링(-7.47%), 에코프로(-5.31%), 알테오젠(-1.84%)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은 136억원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억원, 14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AI·반도체주 약세 속에 3대 주가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02% 올라 강보합을 보였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21%, 나스닥 종합지수는 2.60% 내렸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지난 6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72% 급락했다. 마이크론(-6.26%), 엔비디아(-4.40%), 인텔(-8.04%)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8.07%)와 샌디스크(-8.51%) 등 다른 메모리 관련주도 크게 내렸다. [email protected] 주원규 기자

신협, 자산관리회사 설립 금융위 출자 승인...부실채권 정리 속도

[파이낸셜뉴스] 신협이 부실채권을 관리하기 위한 자산관리회사 설립에 본격 나선다. 연내 부실채권 매입을 시작해 조합의 건전성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협중앙회는 지난 21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신협자산관리회사 설립을 위한 출자 승인을 받았다.  앞서 신협은 지난 4월 21일 공포된 개정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라 금융당국과 협의를 진행하고 설립·운영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등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준비해 왔다. 이번 출자 승인에 따라 법인 설립을 위한 후속 절차에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신협은 이달 중 법인 설립 등기와 사업자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인력 채용과 업무 체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연내 부실채권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신협자산관리회사는 신협의 부실자산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별도 법인이다. 설립 초기에는 부실채권 매입·매각 업무를 수행하고, 이후 채무 관계자에 대한 신용조사와 채권추심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아울러 부실채권 통합 관리 체계를 마련해 신협의 건전성 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 부실채권 정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는 동시에 부실자산 관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출자 승인은 신협의 부실자산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신협자산관리회사가 부실채권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조합의 건전성 회복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서지윤 기자

동국제약, 화장품 해외 성장 본격화…수익성 개선 기대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동국제약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확대하며 전통 제약사에서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상처 치료제 마데카솔에 적용한 TECA(병풀 정량 추출물) 기술을 활용해 출시한 센텔리안24가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은 한국과 유럽연합(EU), 일본, 중동 등 60여개국에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더마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센텔리안24를 강조한 'DK센텔리안'으로 사명을 바꾸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5099억원, 영업이익은 12.6% 늘어난 53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0.5%였다. 화장품이 포함된 헬스케어 사업부의 매출은 2029억원으로 39.8%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34.1%에서 올해 상반기 39.8%로 5.7%p 높아졌다. 같은 기간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사업부 매출은 각각 908억원, 1152억원을 기록했다. 센텔리안24는 마데카 크림과 앰플, 미용기기 마데카 프라임, 마스크팩 등을 판매하고 있다. 마데카솔의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피부 진정과 재생, 장벽 강화 등의 효능을 내세우고 있다. 해외 유통망도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아마존과 코스트코, 얼타뷰티에 진출했고 일본에서는 돈키호테와 로프트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4·4분기에는 미국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와 일본 메가와리 행사를 통해 수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유레스코정'의 해외 판매와 고수익 일반의약품 중심의 제품군 재편을 꼽았다. 화장품 수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기대했다. 강 연구원은 "글로벌 사업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효율화를 통해 외형 성장뿐 아니라 수익성도 개선될 수 있다"며 "화장품 사업의 수출 동력은 4·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정화 기자

"3%·9% 나란히 하락했는데"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합병 '승부수' 띄울까

[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 검토가 공식화된 가운데, 두 종목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3% 급락해 378.58달러, 스페이스X는 약 9.1% 폭락한 144.75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는 인공지능(AI) 투자 축소에 따른 성장성 우려가,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을 둘러싼 이해충돌 논란과 주식 매물 부담이 악재로 작용했다. 테슬라는 올해 자본지출 전망치를 기존 250억달러 이상에서 약 200억달러로 낮췄다. 투자 규모를 최소 20% 줄인 것이다. 3분기 자본지출은 47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75억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이에 따라 잉여현금흐름은 15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시장의 적자 전망을 뒤집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현금흐름 개선보다 AI·로봇 사업에 대한 투자 축소에 주목했다.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반도체 생산 프로젝트 테라팹 등의 추진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JP모건은 투자 지연이 단기 현금 유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장기 성장 기회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투자가 늦어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스페이스X의 경우, 합병 불확실성과 주식 공급 확대 부담에 더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머스크가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스페이스X 주가는 7.8% 급등했지만 하루 만에 상승분을 반납했다. 앞서 머스크는 스페이스X 3분기(7~9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양사 이사회가 각각 특별위원회를 꾸려 합병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지난 2월 생성형 AI '그록'의 개발사인 xAI와 합병한 상태로, 테슬라까지 합병할 경우 AI 챗봇 그록과 X의 데이터, 스페이스X의 위성·우주 인프라, 테슬라의 자율주행·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양사 모두에 상당한 지분을 보유한 머스크가 합병을 지지한 것을 두고 주주 간 이해충돌 우려가 제기됐다. 또 스페이스X의 일부 주식에 대한 보호예수 기간이 끝난 상황에서 기존 투자자들의 매도 가능성이 커진 점도 악재가 될 수 있다. 두 회사의 합산 기업가치는 약 3조5000억달러에 달한다. 합병이 성사되면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결합이 될 수 있지만, 합병 조건과 주주 이익 보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당분간 주가에 부담을 줄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김희선 기자

"이렇게 확실한 성장주 찾기 어렵다"…삼성E&A 목표가↑

[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은 23일 삼성E&A에 대해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에서 8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E&A의 3·4분기 매출액은 2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5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8%, 183.6% 늘었다. 이는 영업이익 컨센서스 2520억원을 대폭 상회하는 실적이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관계사 매출 증가가 예상보다 강했던 가운데, 사우디 얀부발전 1000억원 환입을 포함해 발주처 인센티브 지급 및 종료단계 현장 정산이익 등의 발생으로 분기 매출총이익률 21.5%를 기록했다"며 "영업외로 바레인 BMP 현장의 본드콜 비용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은 컨센서스 수준이었으나 추후 중개 결과에 따라 환입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실적 정점을 논하기엔 아직 개선 초입이고, 불안한 매크로 환경 속에 이렇게 확실한 성장을 찾기도 어렵다"고 봤다. 삼성E&A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수주 12조원에서 19조원, 매출액 10조원에서 11조원, 영업이익 8000억원에서 1조4000억원으로 올려잡았다. 신규 수주와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이다. 송 연구원은 "가이던스상 4·4분기 영업이익률은 13%대로, 과거 3개년 평균 9.3% 대비 높게 제시됐다"며 "내년부터는 관계사와 화공 매출 레벨이 순차적으로 높아질 예정이어서 추세적인 이익 증가가 무난히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주 취득과 소각 공시도 이뤄졌다"며 "총 7800억 원가량의 취득예정금액 중 900억원은 임직원 상여지급 등의 목적으로, 나머지 6900억 원은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취득 후 소각한다는 계획"이라고 짚었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잘 팔리는 브랜드 넘어 투자받는 기업으로"…삼일PwC, 프랜차이즈 성장전략 제시

[파이낸셜뉴스]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경쟁력이 브랜드 인지도와 가맹점 확대 중심에서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 유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운영 효율화로 확장되고 있다. 가맹점 수를 늘리는 외형 성장뿐 아니라 수익성 관리와 데이터 기반 출점 전략, 투자자와의 소통 역량이 프랜차이즈 기업의 새로운 성장 과제로 부상하면서 회계·컨설팅업계도 관련 자문시장 공략에 나섰다. 23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삼일PwC는 다음 달 1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본사 17층 세종홀에서 '프랜차이즈 그로스 솔루션 2026(Franchise Growth Solutions 2026)'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일PwC가 프랜차이즈 산업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는 전문 세미나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장 단계별 투자 전략과 인수합병(M&A), 운영 혁신, 회계·세무 대응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특히 프랜차이즈 기업을 단순히 매출이 높은 브랜드에서 외부 투자 유치와 M&A가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전략이 주요 의제로 제시된다. 이준식 삼일PwC 파트너는 '프랜차이즈 M&A 동향 및 엑시트 전략'을 주제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투자시장 흐름과 투자금 회수 전략을 설명한다. 김승철 PwC비즈니스서비스 본부장은 '잘 팔리는 브랜드에서 투자받는 기업으로(IR/PR)'를 주제로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자 소통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운영 혁신도 핵심 의제다. 조홍래 파트너는 'AI 네이티브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 전략'을, 이창훈 파트너는 'AI 전환기, 사람과 시스템 운영 전략'을 발표한다. AI 기술을 단순 업무 자동화에 그치지 않고 기업 운영체계 전반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승욱 파트너는 '로케이션 인텔리전스(Location Intelligence)'를 주제로 데이터 기반 상권분석을 통한 수익 극대화 전략을 소개한다. 입지 선정과 신규 출점 과정에 데이터를 활용해 점포별 매출과 출점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주요 내용이다. 프랜차이즈 산업 특유의 회계·세무 문제도 집중적으로 다룬다. 김한내 파트너는 가맹본부 특화 회계 이슈를, 김찬규 파트너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이전가격 문제를, 남우석 파트너는 실무자가 알아야 할 주요 세무 쟁점을 각각 설명한다. 김한내 삼일PwC 파트너는 "프랜차이즈 산업의 경쟁력은 이제 브랜드와 상품력뿐 아니라 AI 활용 역량,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투자자와의 소통 능력에 의해 결정되는 시대가 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프랜차이즈 기업 경영진들이 성장 전략과 운영 혁신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일PwC는 세미나에 앞서 'K-프랜차이즈 산업 비즈니스 가이드북'도 발간했다.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의 구조 변화와 업종별 전망을 비롯해 회계·세무 쟁점, 최신 M&A 동향 등을 사례 중심으로 정리했다. 세미나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