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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가 시니어 돕는다"...카카오페이,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금융교육으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포용금융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8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39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유공 정부포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는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과 지능정보사회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6월을 '정보문화의 달'로 지정하고, 관련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각사각 페이스쿨'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는 디지털 금융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을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페이가 지난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운영해 온 금융교육 상생 활동이다. 현재 서울, 경기, 대구, 부산, 광주, 전주, 대전, 춘천, 제주 등 전국 50개 복지관에서 활발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5060대 시니어 강사가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춰 금융 지식을 전달하는 '시니어가 시니어를 돕는' 상생 모델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페이가 직접 양성한 5060대 시니어 금융교육 전문강사 '페이티처'가 현장에 출강하는 방식이다. 디지털 금융 앱 활용법부터 신용 관리, 금융 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직결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교육생들의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시니어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진정성 있게 이어온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금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인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카카오 그룹의 상생 슬로건인 '더 가깝게, 카카오'에 발맞춰 디지털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과 접근성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BNK부산은행, 4억달러 ESG 신디케이트론 차입...대외신인도 입증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이 4억달러 규모의 외화 조달에 성공했다. 조달한 자금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사업 지원과 함께 기존 고금리 외화 차입 구조를 재편하는데 투입할 계획이다. 18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총 5개국, 13개 기관이 참여한 4억달러 규모의 '외화 ESG 신디케이트론' 차입 계약을 체결했다. HSBC가 주관사로 참여해 대주단 모집을 진행했다. 신디케이트론은 여러 금융기관이 하나의 대주단을 구성해 공동으로 자금을 빌려주는 대출방식이다. 대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하고 차입 구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ESG 신디케이트론은 친환경 사업, 사회적 가치 창출 등 ESG사업에 사용된다. 부산은행은 3억달러 조달을 목표로 추진했으나 최종 투자 수요가 5억달러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투자기관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면서 그린슈(초과배정옵션)를 적용해 조달 규모를 4억달러로 확대했다. 조달 기간은 3년물과 5년물로 구성됐다. 정해수 부산은행 자금시장그룹장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목표를 웃도는 투자 수요를 확보한 것은 부산은행의 대외 신인도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외화 조달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조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녹색대전환 속도" 농협금융, 전환금융 프로젝트 점검
[파이낸셜뉴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정부 정책의 속도에 맞춰 기후금융과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녹색 대전환(K-GX)을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18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NH농협타워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농협금융 ESG 전략협의회'에서 "산업구조 전반의 녹색 대전환은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NH농협금융은 재생에너지 기반 시설 투·융자,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산업 전반의 에너지 대전환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환금융 전략 및 운영체계 고도화 프로젝트 △실증 파일럿 프로그램 △농업·지역·상생 분야의 강점 기반 전환금융 전략을 중심으로 계획 실행에 나선다. 이번 협의회에서 농협금융지주·계열사 ESG 담당 임원들은 K-GX·기후금융 활성화·재생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을 살피고 농협금융의 기후금융 및 전환금융 추진전략을 점검했다. 앞서 NH농협은행은 한화솔루션과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한 바 있다. PPA는 기업이 친환경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제도다. 이번 계약은 은행권 최대 규모로 꼽힌다. NH투자증권의 경우 지난해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 거래시스템 기반 탄소금융 비즈니스를 추진했다. NH농협금융은 친환경 캠페인 '내(NH) 서랍 속 자원순환'과 에너지 절감 캠페인 'NH Energy Diet'을 전개 중이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한울반도체, 글로벌 MLCC 1위 日무라타와 맞손 "고성능 MLCC 제조공정용 마운터 설비"
[파이낸셜뉴스] 한울반도체가 글로벌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1위 기업인 무라타와 '고성능 MLCC 제조공정용 마운터 설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AI 서버·전장용 MLCC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협력에 본격 나선다. 18일 한울반도체에 따르면 이번 MOU는 MLCC 제조공정의 생산성·정밀도·품질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장비 기술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최근 인공지능(AI) 서버,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 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고신뢰성 MLCC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양사는 고성능 MLCC 제조공정용 마운터 설비의 개발 가능성과 성능 개선 및 적용성을 공동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설비 운전 조건 최적화와 공정 품질 안정화 방안에 대한 기술 협의를 진행한다. 초기평가, 정보교환, 샘플 제공, 현장 확인 및 평가 결과 검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에는 자동화 기능 고도화, 데이터 기반 공정 분석, 설비 성능 개선 가능성 검토가 포함된다. 이는 단순 장비 공급 논의를 넘어 MLCC 제조공정의 생산 효율성, 검사 신뢰성, 공정 데이터 활용성을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향후 평가 결과와 기술 검토 내용을 바탕으로 거래, 공급, 구매 또는 별도 계약 체결 가능성에 대해서도 사전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MLCC 시장은 연평균 8%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며 AI 서버 및 전장 분야에 직결되는 고신뢰성 MLCC 시장은 10~30% 수준의 높은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 AI 서버는 일반 서버 대비 훨씬 많은 MLCC를 필요로 한다. 전기차 역시 배터리관리시스템, 인버터, 온보드차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전장 시스템을 탑재하면서 차량 1대당 약 1만~1만 8천개의 MLCC가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울반도체는 반도체, 전자부품, 디스플레이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속·고정밀 검사장비와 자동화 설비를 고객 공정에 맞춰 개발·제작하는 기술 중심 기업이다. 설립 이후 축적된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MLCC 외관검사, 전기적 특성 검사, 마운터, 초음파 비파괴 검사, 필름·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회사의 강점은 고객사의 공정 조건, 제품 특성, 검사 기준에 맞추어 광학계, 기구, 소프트웨어, AI 알고리즘을 통합 설계하는 기술력이다. 회사는 머신비전, 초정밀 이송·실장, 초음파 비파괴 검사, 전기특성 계측, 및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하와이(HaWAIe)'를 기반으로 MLCC 후공정 검사 및 공정장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축적해 왔다. 무라타와의 MOU는 회사가 보유한 고속·고정밀 마운터 설비 기술과 AI 기반 공정 분석 역량을 글로벌 MLCC 선도기업의 제조공정에 적용할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특히 일본 기업이 강세를 보여온 MLCC 제조공정 장비 분야에서 한국 장비기업의 기술력이 글로벌 선도기업의 협력 검토 대상에 포함돼 국내 검사·공정장비 산업의 기술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회사는 향후 MLCC 마운터 설비의 성능 개선과 공정 적용성 검증을 추진한다. 향후 불량칩 선별기, 전사기, 초음파 선별기, 초음파 검사기 등 MLCC 후공정 토털 솔루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AI 서버와 전장 시장의 확대로 고성능 MLCC 생산공정은 더욱 높은 수준의 정밀도, 속도, 품질 안정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무라타와의 MOU는 한울반도체의 마운터 설비 및 AI 기반 공정장비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하고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고속·고정밀 마운터, 검사장비, 자동화 설비, 데이터 기반 공정 분석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MLCC 제조사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포커스에이아이, '초저지연 영상전송·지능형' 엣지 서버 기술 내재화
[파이낸셜뉴스] 포커스에이아이는 웨이버사시스템즈와 초저지연 영상전송(ULL) 기술 및 슬롯 확장형 지능형 엣지 서버(SGE) 기술에 대한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보안용 인공지능(AI) CCTV 및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에서 해당 기술을 활용한 제품 판매와 자체 솔루션 개발 사업을 독점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일정 매출 요건 충족 시 자동 연장된다. 포커스에이아이는 기존 AI 영상분석 기술에 ULL·SGE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영상관제 솔루션을 개발중이다. 올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국내 개발·생산하는 영상관제 솔루션인 만큼 해외 장비에 대한 보안 우려 확산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산 대체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이번 전용실시권 확보를 통해 실시간 영상전송과 현장 AI 분석을 결합한 차세대 영상관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공안전, 산업안전,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당 기술 적용에 대한 상담과 협력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제품 출시를 앞두고 사업화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4분기 제품 출시 이후 신규 고객 확보와 국산 대체 수요 확대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인 사업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ULL(Ultra Low Latency)은 기존 영상관제 시스템의 전송 지연을 최소화해 실시간 수준의 영상 송출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관제센터는 현장 상황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SGE(Slot-based Gateway Edge Server)는 AI 연산 기능을 현장에서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엣지 서버 기술이다.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가속기를 탑재해 영상 데이터를 현장에서 즉시 분석 가능하며, 물리적 망 분리 기반 이중화 구조를 적용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슬롯 확장 구조를 통해 사용 환경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구형모 포커스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전용실시권 확보를 통해 단순 기술 사용이 아닌 실시간 영상전송과 현장 AI 분석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AI 영상분석 기술에 ULL·SGE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영상관제 솔루션을 올해 4분기 선보이고 국산 대체 수요를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커스에이아이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링크드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AI 물리보안·영상관제 솔루션을 소개하고 관련 기술 및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롤러코스피 끝났다?" 코스피 '공포지수' ↓ …1만피 방향 잡았다는 증권가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이달 들어 급등락을 반복한 가운데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가 7거래일 만에 80선을 밑돌았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과도했던 불안 심리가 진정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코스피는 장중 8975.52를 찍으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존 장중 최고치는 지난 2일 기록인 8933.62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2.95포인트(0.71%) 오른 8927.19에 거래되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일부에서는 올해 코스피가 1만선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단기 변동성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실적 개선과 기업 이익 증가를 근거로 중장기 상승 추세가 유효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들어 국내 증시는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지난 5일과 8일 각각 5.54%, 8.29% 급락하며 7400선까지 밀렸다가, 이후 9일(8.18%), 12일(4.63%), 15일(5.20%) 급등하는 등 급락과 급등을 반복했다. 10일에는 4.52% 하락한 뒤 다음 거래일인 11일 반등하는 등 하루 단위로 방향을 바꾸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졌다. 변동성이 심해짐에 따라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도 요동쳤다. VKOSPI는 지난 9일 종가 기준 91.23까지 치솟은 데 이어 15일에는 장중 한때 94.25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VKOSPI도 지난 17일, 장중 79.40까지 하락하며 지난 8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80선을 밑돌았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가 타결되면서 전쟁 장기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및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된 점이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 한, 증시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다만 최근 반도체 등 대형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변동성이 단기간에 정상 수준까지 낮아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대신증권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실적 개선과 빅테크 기업과의 장기 계약 확대를 근거로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8800선에서 1만1500선으로 상향 조정했다. 증시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본격화되면서 '코스피 1만 시대'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17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 코스피는 전형적인 실적·정책 장세 국면에 진입했다"며 "선행 주당순이익(EPS)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만큼 실적 전망이 꺾이기 전까지는 코스피 상단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의 실적 개선세에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반도체 업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56%,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트렌드포스가 전망한 2분기 반도체 가격 상승률도 58~75%에 달해 추가적인 실적 상향 조정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이익모멘텀 강화와 실적전망 상향조정 흐름은 반도체 뿐만 아니라 코스피 상승여력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분기별, 연간영업이익 전망 상향조정 업종이 17~19개에 달하는 상황으로, 2분기 실적 시즌에는 반도체는 물론, 비 반도체 업종들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미국과 이란 간 평화협정 타결에 따른 유가 안정도 증시에 우호적인 변수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유가가 배럴당 70달러 후반대로 안정되면서 채권금리와 달러도 하향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7~8월 코스피 상승 탄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엑스큐어, '디지털자산 보안 인프라' 사업화 추진
[파이낸셜뉴스] 엑스큐어는 글로벌 양자보안 기업 나오리스 퀀텀 프로토콜의 공식 나오리스 브리지(Naoris Bridge) 오픈을 계기로 합작법인 나오리스코리아를 통해 국내 디지털자산 보안 인프라 분야의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8일 알렸다. 나오리스 브리지는 사용자가 나오리스 토큰($NAORIS)을 이더리움(Ethereum)과 BNB 스마트체인(BNB Smart Chain) 간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식 크로스체인 인프라다. 이를 통해 나오리스 생태계는 이더리움과 BNB 스마트체인을 아우르는 멀티체인 환경으로 확장됐다. 엑스큐어는 이번 브리지 출시를 디지털자산 인프라가 거래소 중심에서 지갑, 커스터디, 크로스체인, 노드, 스마트컨트랙트 검증 영역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브리지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자산 이동을 지원하는 인프라로, 지갑 연결, 스마트컨트랙트, 토큰 이동 검증 등 다양한 기술 요소가 결합된다. 이에 따라 개인키 관리, 지갑 보안, 노드 신뢰성, 거래 무결성, 스마트컨트랙트 검증 등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엑스큐어는 이 영역이 디지털자산 보안 인프라의 신규 적용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나오리스코리아를 통해 금융기관, 통신사, 공공기관, 디지털자산 사업자, 커스터디 및 지갑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기회를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디지털자산 시장이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 토큰화(RWA), 기관용 커스터디, 지갑 인프라, 크로스체인 결제 인프라 중심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보안 및 신뢰성 확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나오리스의 양자내성 보안 및 탈중앙화 신뢰 검증 기술을 지갑, 커스터디, 브리지, 노드, 결제 인프라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엑스큐어는 국내에서 유심(USIM), 이심(eSIM), 보안칩, 인증 인프라 등 보안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나오리스의 글로벌 보안 기술을 국내 금융·통신·공공·디지털자산 시장에 접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엑스큐어 관계자는 "나오리스 브리지 출시는 나오리스 생태계가 이더리움과 BNB 스마트체인을 아우르는 멀티체인 환경으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브리지, 지갑, 커스터디, 노드, 스마트컨트랙트 등 디지털자산 인프라 전반은 향후 양자보안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주요 영역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엑스큐어는 나오리스코리아를 중심으로 국내 디지털자산 보안 인프라 시장을 양자보안의 신규 적용 영역으로 검토 중"이라며 "금융기관, 통신사, 공공기관, 디지털자산 사업자, 커스터디 및 지갑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금감원 특사경, '기사 이용 주가조작' 현직 기자 등 7명 송치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주식시장 내 특징주 기사를 악용하는 선행매매 수법으로 두 사건에 걸쳐 총 93억여원 부당이득을 챙긴 전·현직기자와 공인회계사 등 피의자 7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주가조작 세력의 총책인 공인회계사와 기사 송출 권한을 남용해 단독범행을 저지른 현직 기자 등 2명은 구속 송치됐으며, 공모한 5명은 불구속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거래량이 적고 변동성이 큰 중·소형주를 미리 매수한 뒤, 호재성 기사를 포털 등에 노출시켜 주가가 오르면 되파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금감원 특사경 수사결과에 따르면, 공인회계사인 총책은 특징주 기사가 증권사 HTS와 포털에 배포될 경우 일반 투자자의 매수세가 순식간에 유입되는 파급력을 인지하고 범행을 기획했다. 총책은 지난 2020년 10월경 현직기자 등과 함께 주가조작 세력을 결성했다. 총책이 거래량이 미미하거나 주가 변동성이 높은 중·소형주 위주로 호재성 특징주 기사 초안을 직접 작성하면, 공모 관계에 있는 현직 기자 A, B, C 등이 이를 언론사를 통해 배포하는 방식이었다. 이들은 보도 직전 본인 및 차명계좌를 동원해 해당 종목을 선매수한 뒤, 기사 송출 후 주가가 급등하면 고가에 매도 주문을 내 시세차익을 실현했다. 피의자 6명이 2020년 10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약 4년8개월 동안 총 1800여건의 기사를 동원해 얻은 부당이득은 85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수사 과정에서 총책은 구속됐으며, 가담한 전·현직 기자 등 5명은 불구속 송치됐다. 이들 세력과 별개로 움직인 현직 기자의 단독 범행도 드러났다. 현직 기자 D는 기사 작성과 송출 권한을 보유한 점을 악용했다. 중·소형주를 대상으로 특징주 기사를 작성한 뒤, 주식을 선매수하고 평균 1분 후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 배포로 매수세가 몰려 주가가 오르면, 평균 3분 뒤 매도를 시작해 차익을 챙겼다. D는 2022년 10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약 1년10개월 간 300여건의 기사를 활용해 총 7억5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 건당 최대 차익은 3823만원이었다. D 역시 특사경에 의해 구속 송치됐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2월 금융감독원 조사국이 전·현직 기자들의 선행매매 정황을 포착해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을 거쳐 검찰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검찰의 수사지휘를 받은 금감원 특사경은 서울남부지법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언론사 및 주거지 등 50여곳에 대해 광범위한 압수수색과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했다. 금감원은 이번 사건과 같이 자본시장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훼손하고 일반 투자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중앙그룹 회생 돌입..."은행업종 영향은 제한적" -대신證
[파이낸셜뉴스] JTBC를 포함한 중앙그룹 계열사의 회생절차 신청과 중앙일보 워크아웃 추진에도 은행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8일 "중앙그룹 관련 은행 업종의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오히려 2·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에 따른 수급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은행주에 대해 적극 매수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JTBC의 206억원 규모 유동화차입금 미상환이 발생하면서 중앙홀딩스, JTBC,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 중앙그룹 5개사는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중앙일보는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을 추진하고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회생절차와 워크아웃을 추진 중인 6개사 기준 금융권 익스포저는 대출채권 8554억원, 회사채 등 시장조달금액 1조2500억원으로 총 2조1000억원 규모다. 계열사별로는 JTBC의 차입금이 621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의 전체 차입부채 규모는 2조7400억원이다. 대출채권 1조2300억원, 회사채 등 시장조달자금 1조5000억원으로 구성됐다. 업권별로는 은행권 익스포저가 8007억원으로 가장 많고, 증권 1251억원, 캐피탈 797억원, 저축은행 34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신증권은 이번 사안이 은행권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대신증권이 커버리지하는 시중은행 4사의 중앙그룹 관련 대출잔액은 4500억원으로, 하나은행의 중앙그룹 관련 익스포저가 307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박 연구원은 "디폴트가 발생하기 전까지 연체가 없었으므로 정상여신으로 분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사태로 중앙그룹 신용등급이 D수준으로 하향됐고 연체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고정이하여신으로 분류돼 추가 충당금 적립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업권 전체 충당금 적립 규모를 175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중 4대 시중은행의 추가 충당금 부담은 530억원 수준으로 봤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 300억원, 우리은행 100억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50억원 내외로 예상했다. 충당금 부담이 제한적이라고 보는 이유는 담보 구조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은행권 대출의 90% 이상이 담보대출로 추정돼 은행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일부 언론에서 중앙그룹이 5500억원 규모 사옥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된 점도 언급했다. 해당 대출 대부분이 사옥 담보대출인 점을 감안하면 매각에 따른 여신 회수로 충당금 환입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금융지주의 충당금 적립 기준이 크게 강화됐고, 담보대출이 거의 대부분이라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은행주는 지수 상승과 별개로 소외되는 상황이나 2·4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고, 환원율과 더불어 PBR 1배 미만의 낮아진 밸류에이션으로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신한투자증권, 법무법인 트러스트와 맞손…'행복이음신탁' 경쟁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상속·증여 특화 신탁 서비스인 '신한 프리미어 쏠메이트 행복이음신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법무법인 트러스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한 '행복이음신탁'은 유언대용신탁, 증여신탁 등을 기반으로 고객의 재산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1:1 맞춤형 자산승계 설계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자체 전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신탁 계약 관리 및 실행 프로세스를 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복이음신탁과 관련된 상속·증여·가업승계 등의 다양한 법률 자문과 향후 유언대용신탁의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트러스트는 가족법·상속·신탁 분야에서 국내외 전문성을 인정받은 김상훈 변호사와 기업법·경영권 분쟁에 특화된 김승아 변호사가 공동 설립한 법률 전문 조직으로, 유언대용신탁 및 가업승계 관련 자문 역량을 보유하며 전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영대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유언대용신탁은 자산승계 설계 과정에서 법률적인 검토가 중요한 분야"라며 "자문, 소송 대응 등에 전문 역량을 갖춘 법무법인 트러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신탁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신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반도체 대신 우주 베팅"…서학개미, 스페이스X 이틀 만에 1.7조 순매수
[파이낸셜뉴스]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 개미(개인 투자자)'들이 테슬라의 스페이스X 매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상장 첫날 1조원이 넘는 자금을 쏟아부은 데 이어 둘째 날에도 5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면서 이틀 만에 1조7000억원 규모의 '사자' 행렬을 이어갔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15일 하루 동안 스페이스X 주식을 3억4687만 달러(약 5288억원) 순매수했다. 같은 날 매수 규모는 3억7655만 달러에 달한 반면 매도는 2968만달러에 그쳤다. 순매수 규모는 상장 첫날인 지난 12일 기록한 7억9593만 달러보다는 줄었지만, 둘째날에도 해외주식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 순매수 2위인 알파벳(Alphabet)의 1억5287만 달러를 두 배 이상 웃도는 규모다. 이로써 스페이스X 상장 이후 이틀 동안 서학개미들이 순매수한 금액은 총 11억4280만달러(약 1조7422억원)로 집계됐다. 주가 상승세도 가팔랐다. 공모가 135달러에 상장한 스페이스X는 상장 첫날 19.3% 오른 데 이어 둘째 날에도 19.6% 상승하며 19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후 이틀간 상승률만 40%를 넘어섰다. 국내 투자자들의 보유 규모도 빠르게 늘고 있다. 현재 서학개미들이 보유한 스페이스X 주식 규모는 11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메타플랫폼(Meta Platforms)에 이어 전체 해외 보유 종목 가운데 33위 수준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높은 '라운드힐 메모리 ETF'도 넘어선 것이다. 반면 투자자들은 기존 인기 종목이던 반도체 관련 자산에서는 자금을 빼고 있다. 이 기간 서학개미들은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속슬(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을 10억3695만 달러(약 1조5808억원) 순매도했다. 시장에서는 국내 투자자들이 반도체 업종 차익실현에 나서는 대신 우주산업 성장성에 베팅하며 자금을 스페이스X로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도 급격히 불어났다. 상장 둘째 날 기준 시가총액은 2조7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Amazon을 제치고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5위에 올라섰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저평가 받을 이유 없다"…삼성전자, 성과급 반영에도 실적↑ -하나證
[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8일 삼성전자에 대해 성과급 반영에도 실적 전망치가 상향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3만원에서 4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의 2·4분기 매출액은 179조원, 영업이익은 92조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각각 140%, 1850% 급증한 수치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D램 평균판매가격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파악돼 가격 가정을 상향 조정한다"며 "서버 및 PC D램의 견조한 가격 흐름 속에서 저전력 D램(LPDDR) 가격이 상승폭을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화권과 로컬 스마트폰 업체들의 스마트폰 물량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를 필두로 인공지능(AI) 중앙처리장치(CPU)에 탑재되는 LPDDR 수요 강도가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성과급을 반영해도 메모리 강세로 인해 기대 이상의 실적을 지속할 것이란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이 상향됐는데, 해당 전망치에는 영업이익 대비 10%의 성과급 충당금을 반영했다"며 "그럼에도 LPDDR의 예상보다 높은 가격을 반영해 올해 2·4분기와 3·4분기 가격 가정을 기존 대비 상향 조정했기 때문에, 내년 영업이익도 상향 조정된다"고 설명했다. 주주환원에 대해서도 "올해 잉여현금흐름(FCF)은 약 308조8000억원으로 전망되는데, 이 중 50%를 주주환원에 이용하면 약 153조2000억원에 달한다"며 "지난해 FCF 50% 내 자사주 및 배당 비중을 적용하면, 올해 자사주는 66조4000억원, 배당금은 약 77조원으로, 주당 배당액 1만4850원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근 1개월 이상 삼성전자의 주가가 여타 메모리 업체 대비 언더퍼폼(시장 수익률 하회)하고 있는데, 뚜렷한 근거를 찾기 어렵다"며 "이를 활용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짚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원·달러 환율, 11.6원 상승한 1525.0원 출발
[파이낸셜뉴스] 18일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11.6원 오른 1525.0원에 장을 시작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속보] 코스피, 0.23% 오른 8884.92 출발
[파이낸셜뉴스] [속보] 코스피, 0.23% 오른 8884.92 출발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미래에셋證 "클로봇, 스팟의 핵심파트너...상용화 도입시 수혜 기대"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18일 클로봇에 대해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로봇 '스팟'의 핵심 파트너로서 향후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선영 연구원은 "동 사는 국내 스팟 핵심 리셀러 3개사 중 하나로 가장 먼저 유통에 진입해 현장 구축, 운영 경험과 SI 인증 기반의 통합 대응 역량을 확보했다"라며 "자율주행, 관제 S/W를 결합해 단순 유통을 넘어 현장 맞춤형 구축, 운영 최적화,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발전소, 반도체 공장, 공공안전 분야의 수주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향후 산업현장내 스팟 상용화 도입과 순찰 서비스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부연했다. 여기에 물류 자동화 SI기업으로 확장을 위해 두산로직스틱스솔루션(DLS) 인수를 추진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실제 클로봇은 DLS인수를 통해 기존 로봇 주행, 관제 S/W 중심 사업에서 WMS/WCS 기반의 물류센터 전체 자동화 영역으로 밸류 체인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동 사는 이를 위해 현재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중"이라면서 "DLS의 6000억원대 매출, 대형 고객 레퍼런스 및 글로벌 1위 KNAPP 국내 독점권을 기반으로 외형 성정과 고객 기반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향후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End-to-End 물류 자동화 솔루션 기업으로 포지셔닝이 전환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