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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AI 분양상담 서비스 도입…초개인화 주거 플랫폼 구축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거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분양 상담부터 입주 후 생활 지원까지 주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초개인화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1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오는 19일 분양을 시작하는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에 '생성형 AI 분양 상담사'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 시나리오형 챗봇과 달리 챗GPT(ChatGPT) 기반으로 개발돼 자연어 대화가 가능하다. 분양 정보와 청약 제도, 가점 계산, 구비 서류 등 다양한 내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물론 홈페이지와 마이힐스(my HILLS), 마이 더 에이치(my THE H) 등 현대건설의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앞서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견본주택에 음성인식 AI 상담사를 도입한 데 이어 '힐스테이트 둔산',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등 분양 현장에서 관련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현대건설은 이날 AI 주거 혁신 로드맵도 공개했다. 로드맵은 △생성형 AI 분양 상담사 △AI 홈라이프 서비스 △초개인화 비서 서비스 등 3단계로 구성된다. AI 홈라이프 서비스는 통합 플랫폼 앱과 연동해 주거 공간 제어와 생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초개인화 비서 서비스는 입주민의 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연결하는 방식이다. 로드맵이 완성되면 입주민은 통합 플랫폼을 통해 △민원 처리 △아파트 관리 △에너지 관리 △이동 서비스 △구독형 홈서비스 △여가생활 큐레이션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개인 생활 패턴에 맞춰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현대건설은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모빌리티·문화 분야 특화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올라이프케어하우스 메디컬 솔루션, 수요응답교통(DRT) 무인셔틀, 서울옥션 인텔리전스(SAI) 연계 아트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롯데건설 '홈플러스 동대문점 개발' PF조달 완료...49층 주상복합 '속도'

[파이낸셜뉴스] 서울 동북권 대표 상업시설 중 하나인 홈플러스 동대문점 부지가 주거복합단지로 개발된다. 롯데건설은 시공을 맡은 '홈플러스 동대문점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최근 3500억원 규모의 본PF(프로젝트파이낸싱)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금융 조달은 삼성증권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대출 기간은 72개월이다. 이에 따라 사업은 브릿지론 단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사업지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으로 지하철 2호선 용두역 인근에 위치한다. 이곳에는 지하 7층~지상 49층, 3개 동, 총 41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각각 일반분양 340가구, 장기민간임대 68가구, 공공임대 9가구가 조성돼 오는 12월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본PF 전환은 롯데건설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경기 광주 쌍령공원,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 개발사업 등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본PF 전환에 성공하면서 지난해 말 대비 약 5300억원 규모의 PF 우발채무를 줄였다. 홈플러스 동대문점 사업을 통해서만 861억원 규모의 우발채무가 해소됐다. 현재 롯데건설의 우발채무는 2조6236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연말까지 PF 우발채무를 2조2000억원대로 줄여 이를 통상적인 영업활동 범위 내에서 지속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대우건설,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주택 사업 맞손

대우건설이 시니어주택 시장 선점을 위해 신한라이프케어와 손을 잡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주택 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 협력과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시니어주택 분야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시니어주택 사업모델 공동 개발 △시니어주택 공모사업 공동 투자 및 개발 △신규 상품 개발 등이다. 국내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시니어 주거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서울시가 2035년까지 민간 참여를 통해 서울형 시니어주택 약 1만3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놓는 등 관련 시장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과 신한라이프케어는 주거와 돌봄, 건강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프리미엄 시니어주택 상품 개발에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한라이프케어와 협력을 통해 고객 수요를 반영한 프리미엄 시니어주택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한강·안양천 더블 조망에 조합 분담금 부담 확 낮춰

"112B타입의 거실과 작은 방에서는 한강이 보이고, 나머지 공간에서는 안양천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16일 서울 양천구에 마련된 '아크로 목동리젠시' 홍보관에서 만난 60대 조합원 A씨는 모형도를 보며 현장 관계자에게 한강 조망 가구 여부를 확인하고 있었다. A씨는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이대목동병원 근처 동인데 여기서도 한강이 보인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며 "외관과 조경, 스카이라운지에도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아크로 목동리젠시는 목동신시가지 6단지 재건축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인 DL이앤씨가 사업을 위해 제안한 단지명이다. 지난 15일 오픈한 홍보관에는 단지 모형과 조망 시뮬레이션, 상담 공간 등이 마련됐다. DL이앤씨는 목동 학원가와 이대목동병원, 현대백화점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에 더해 한강과 안양천 조망이 가능한 '리버뷰'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며 목동 내 경쟁력을 강조했다. ■한강·안양천 동시 조망 'S급 리버뷰’ DL이앤씨는 이날 홍보관에서 목동6단지가 "목동에서 유일하게 한강과 안양천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단지"라며 조망권을 핵심 경쟁력으로 소개했다. 단지는 조합원 수 대비 116%에 해당하는 1577가구에서 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조합의 원안(714가구)보다 863가구 늘어난 규모다. 특히 테라스형 저층 동을 제외하면 모든 동에서 약 25층 높이부터 한강 또는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게 했다. 심재석 DL이앤씨 도시정비사업팀 부장은 "반포의 경우 한강이 보이느냐 보이지 않느냐에 따라 실거래가가 10억원 이상 차이 나기도 한다"며 "목동6단지를 준비하면서 이 부분에 집중한 결과 S급 이상의 리버뷰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사비 인상분 500억 시공사 부담"조합 원안 대비 조경 면적도 확대했다.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시그니처 가든과 프라이빗 휴식 공간을 배치하고, 단지 내에는 총 1.6㎞ 길이의 순환 산책로가 조성된다. 국내 최대 규모 학원가인 목동 학원가와 연계할 수 있도록 상가를 배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에듀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클럽 아크로' 브랜드를 적용한 48개 이상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주요 사업 조건으로 △공사비 물가 인상분 500억원 시공사 부담 △이주비 LTV 100% 조달 △조합원 분담금 입주 후 4년 유예 △입찰보증금 CD+0% 금리 등을 제시했다. 조합 부담을 낮추고 사업성을 높여 조합원 분담금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목동 유일 '한강·안양천 더블 조망'…DL이앤씨, 6단지 '아크로 목동리젠시' 승부수 [르포]

[파이낸셜뉴스] "112B타입의 거실과 작은 방에서는 한강이 보이고, 나머지 공간에서는 안양천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16일 서울 양천구에 마련된 '아크로 목동리젠시' 홍보관에서 만난 60대 조합원 A씨는 104동 모형도를 보며 현장 관계자에게 한강 조망 가구 여부를 확인하고 있었다. A씨는 "지금 살고 있는 이대목동병원 인근 동에서도 한강이 보인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며 "외관과 조경, 스카이라운지에도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아크로 목동리젠시는 DL이앤씨가 목동신시가지 6단지 재건축 사업을 위해 제안한 단지명이다. 목동신시가지 6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14개 동, 2173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공사비는 1조2868억원, 공사기간은 49개월이다. DL이앤씨는 앞서 진행된 시공사 모집 공고에 단독 입찰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상태다. 오는 27일 조합의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DL이앤씨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인근에 홍보관을 열었다. 홍보관 내부에는 단지 모형과 조망 시뮬레이션, 상담 공간 등이 마련됐다. DL이앤씨는 목동 학원가와 이대목동병원, 현대백화점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에 더해 한강과 안양천 조망이 가능한 '리버뷰'를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며 목동 내 경쟁력을 강조했다. ■한강과 안양천 동시 조망 'S급 리버뷰' DL이앤씨는 이날 홍보관에서 목동6단지가 "목동에서 유일하게 한강과 안양천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단지"라며 조망권을 핵심 경쟁력으로 소개했다. 단지는 조합원 수 대비 116%에 해당하는 1577가구에서 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조합 원안(714가구)보다 강 조망 가구가 863가구 늘어난 규모다. 이를 위해 글로벌 건축 디자인 그룹 '저디(JERDE)'와 협업해 한강을 중심으로 단지 전체의 가치를 높이는 조망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기존 6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낮은 층수로 인해 강 조망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재건축 과정에서 동남향 배치 등을 도입해 조망을 극대화했다. 이에 따라 테라스형 저층 동을 제외하면 모든 동에서 약 25층 높이부터 한강 또는 안양천 조망이 가능해진다. 특히 안양천 전면에는 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심재석 DL이앤씨 도시정비사업팀 부장은 "반포의 경우 한강이 보이느냐 보이지 않느냐에 따라 실거래가가 10억원 이상 차이 나기도 한다"며 "목동6단지를 준비하면서 이 부분에 집중한 결과 S급 이상의 리버뷰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리버뷰 스카이라운지와 리버뷰 스카이 풀빌라 등 한강 조망 특화 커뮤니티도 조성할 계획이다. ■펜트하우스·복층 주택부터 1.6㎞ 산책로까지 조망 특화 가구 외에도 펜트하우스 11가구와 듀플렉스하우스(복층형 구조) 12가구 등 총 1554가구에 특화 평면을 적용했다. 일부 저층 세대에는 프라이빗 가든과 전용 테라스도 계획했다. 시공 품질 강화를 위해 초고층 구조 설계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영국 '에이럽(ARUP)'과 협업했으며, 조경은 세계적인 조경 디자인 그룹 'MSP(Martha Schwartz Partners)'가 맡았다. 이를 통해 목동 최초의 하이엔드 랜드마크에 걸맞은 조경 공간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원안 대비 조경 면적도 확대했다.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시그니처 가든과 프라이빗 휴식 공간을 배치하고, 단지 내에는 총 1.6㎞ 길이의 순환 산책로가 조성된다. 국내 최대 규모 학원가인 목동 학원가와 연계할 수 있도록 상가를 배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에듀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상가 방문객과 입주민의 동선은 분리된다. 이 밖에도 '클럽 아크로' 브랜드를 적용한 48개 이상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대당 커뮤니티 면적은 2.5평 이상으로 계획됐다. DL이앤씨는 주요 사업 조건으로 △공사비 물가 인상분 500억원 시공사 부담 △이주비 LTV 100% 조달 △조합원 분담금 입주 후 4년 유예 △입찰보증금 CD+0% 금리 등을 제시했다. 조합 부담을 낮추고 사업성을 높여 조합원 분담금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심 부장은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에는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목동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사업, 가장 가치 있는 단지, 가장 높은 주거 만족도를 갖춘 단지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대우건설,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주택 협력 확대

[파이낸셜뉴스] 시니어주택 시장 선점을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주택 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 협력과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시니어주택 분야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시니어주택 사업모델 공동 개발 △시니어주택 공모사업 공동 투자 및 개발 △신규 상품 개발 등이다. 국내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시니어 주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서울시가 2035년까지 민간 참여를 통해 서울형 시니어주택 약 1만3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놓는 등 관련 시장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과 신한라이프케어는 주거와 돌봄, 건강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프리미엄 시니어주택 상품 개발에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고령층 맞춤형 주거 서비스 수요가 커지면서 시니어주택 시장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시니어 주거 수요가 다양해지는 만큼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와 전문 운영 역량을 결합한 사업모델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한라이프케어와 협력을 통해 고객 수요를 반영한 프리미엄 시니어주택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시니어주택 사업 경험도 쌓아가고 있다. 지난 2025년 경기 의왕시에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을 준공했다. 일반 가구와 60세 이상 입주자를 위한 시니어주택이 함께 들어선 세대공존형 단지이다.  또 지난 4월 의왕초평A1, 원주무실S1 실버스테이 혼합형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시니어·임대주택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DL이앤씨 5500억 제주 복합발전소 수주

DL이앤씨가 제주에서 5500억원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을 따내며 친환경 에너지 플랜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DL이앤씨는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동제주 복합발전소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제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일원에 발전용량 150㎽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DL이앤씨는 설계·조달·시공(EPC)과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수행 한다. 동제주 복합발전소는 향후 청정 수소를 연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 사용이 가능한 터빈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수소 발전소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특히 발전소 핵심 설비인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의 성능을 고려한 최적 설계를 통해 다양한 운전 조건에서도 높은 발전 효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청정 수소 발전 전환은 신규 발전소 건설 대비 가동 중단 기간을 최소화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저탄소 발전 솔루션"이라며 "플랜트 분야에서 쌓아온 신뢰와 수소 등 미래 핵심 기술을 결합해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최근 소형모듈원전(SMR)과 친환경 발전 사업 등 에너지 전환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에쓰오일 열병합발전소와 부천 열병합발전소, 분당 복합화력발전소 현대화 사업 등도 수행 중이다. 최가영 기자

계룡건설, 폭염·집중호우 대비 총력…'온열질환 Zero 캠페인' 가동

[파이낸셜뉴스] 계룡건설이 여름철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폭염과 집중호우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근로자 건강 보호와 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전면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15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2026 온열질환 Zero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이상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전 현장에는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설치 △충분한 휴식 △보냉장구 지급 △응급상황 시 119신고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을 적용한다. 제빙기와 이동식 냉방기기를 설치하고 휴게시설을 확충한다. 냉감 장비도 지급해 근로자들의 체온 관리를 지원한다. 또 신규 투입 인력과 고령 근로자, 만성질환 보유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며 작업 강도를 조절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기상청이 새롭게 운영하는 폭염중대경보 기준에 맞춰 현장 대응 매뉴얼도 손질했다. 체감온도 31도 이상일 경우 매 시간 10분 이상 휴식을 부여하고, 35도 이상에서는 매 시간 15분 이상 휴식과 함께 오후 옥외작업을 중단한다.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올라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면 재난·안전 관련 긴급 작업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작업을 중지하도록 했다. 현장 안전문화 정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현장에서 '온열질환 Zero·무재해 준공'을 기원하는 간식차 행사를 진행했다. 윤길호 사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혹서기 건강관리와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폭염 대응과 함께 장마철 재해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와 토사 유실, 감전 사고 등에 대비해 현장별 점검을 강화하고 강풍에 따른 시설물 피해 예방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체 점검과 외부 전문기관 안전진단을 병행해 현장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은완 CSO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해 온열질환과 집중호우 피해 Zero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DL이앤씨, 목동6단지 홍보관 개관…'아크로 목동리젠시' 공개

[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가 목동신시가지6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공식 홍보관을 열고 사업 제안 내용을 공개했다. DL이앤씨는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교역 인근에 '아크로 목동리젠시(ACRO MOKDONG REGENCY)'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사업 설명과 영상·VR 체험, 1대1 상담 등이 진행된다. 목동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49층, 14개 동, 2173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1조2868억원이다. DL이앤씨는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확보했으며, 조합은 오는 27일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단지명으로 '아크로 목동리젠시'를 제안했다. 목동에서 한강과 안양천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 특성을 강조하고, 글로벌 설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조망과 조경 특화 설계를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건축 디자인은 글로벌 설계사 저디(JERDE), 구조 설계는 영국 엔지니어링 기업 에이럽(ARUP), 조경은 MSP(Martha Schwartz Partners)가 참여한다. DL이앤씨는 조합원 수 대비 116% 수준의 한강 조망 세대를 확보하고 조망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확대한다. 실내 수영장과 패밀리 스파,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을 도입하고, 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리버뷰 스카이 라운지와 리버뷰 스카이 풀빌라 등 한강 조망 특화 커뮤니티를 목동에 처음 선보일 방침이다.  사업 조건으로는 △공사비 물가 상승분 500억원 시공사 부담 △이주비 LTV 100% 지원 △조합원 분담금 입주 후 4년 유예 △입찰보증금 CD금리+0% 등을 제시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목동의 입지적 강점과 아크로 브랜드 경쟁력을 결합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DL이앤씨, 제주 복합발전소 수주…5500억 규모

[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가 제주에서 5500억원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을 따내며 친환경 에너지 플랜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DL이앤씨는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동제주 복합발전소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일원에 발전용량 150㎽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DL이앤씨는 설계·조달·시공(EPC)과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동제주 복합발전소는 향후 청정 수소를 연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 사용이 가능한 터빈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수소 발전소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제주도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꼽히지만 발전량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 특성상 전력망 안정화가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 발전소에는 전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동기조상기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사업에 스마트 건설기술인 AWP(Advanced Work Packaging)도 적용한다. 설계부터 구매, 시공, 시운전까지 전 공정을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공정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DL이앤씨는 발전소 핵심 설비인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의 성능을 고려한 최적 설계를 통해 다양한 운전 조건에서도 높은 발전 효율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청정 수소 발전 전환은 신규 발전소 건설 대비 가동 중단 기간을 최소화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인 저탄소 발전 솔루션"이라며 "플랜트 분야에서 쌓아온 신뢰와 수소 등 미래 핵심 기술을 결합해 수주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최근 소형모듈원전(SMR)과 친환경 발전 사업 등 에너지 전환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에쓰오일 열병합발전소와 부천 열병합발전소, 분당 복합화력발전소 현대화 사업 등도 수행 중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삼성 배후수요 품은 고덕서 403가구 공급…'수자인하우스디' 6월 청약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배후 주거지로 꼽히는 고덕국제신도시에 이달 신축 아파트가 공급된다. BS한양과 대보건설은 12일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67블록에 들어서는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하우스디' 견본주택을 열고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4개 동, 총 4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07가구, 84㎡B 90가구, 84㎡C 59가구, 101㎡ 147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13~15일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5억원대 초반으로 책정됐다. 거주의무기간은 없으며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다. 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 국제교류단지에 들어선다. 인근에는 미국 사립학교인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 캠퍼스 설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배후 주거지로도 꼽힌다.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청 이전과 공공·문화시설 조성, BRT 노선 구축 등이 예정돼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인도라마 비료 3공장 준공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에서 추진한 대형 비료 플랜트 사업을 마무리하며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 1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포트하코트 인근에서 진행한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3호기'를 예정 일정에 맞춰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 인도라마의 나이지리아 자회사 IF FZE가 발주한 프로젝트다. 플랜트는 하루 2300t 규모의 암모니아 생산설비와 하루 4000t 규모의 요소(Urea)·요소비료 생산설비로 구성된다. 천연가스를 원료로 암모니아를 생산한 뒤 이를 활용해 요소를 만들고, 상업용 비료 형태로 가공하는 설비까지 함께 구축됐다. 계약금액은 약 2억6500만달러(VAT 제외) 규모다. 공사는 2023년 10월 착공해 지난 5월 준공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수준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한 국가로 비료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농업 비중도 높아 비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이번 플랜트가 나이지리아의 비료 생산능력 확대와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사업 수행 과정에서 주요 공정을 계획보다 앞당겨 완료했다. 천연가스 투입은 계획보다 14일 빠르게 마쳤고 암모니아 생산 개시와 요소 생산 개시도 각각 16일, 19일 조기 달성했다. 암모니아·요소 플랜트 100% 가동 역시 각각 계획보다 13일 앞당기며 시운전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준공으로 대우건설은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1·2호기에 이어 3호기까지 수행 실적을 확보하게 됐다. 동일 발주처 사업을 연이어 수행하며 협력 관계도 한층 강화하게 됐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1983년 나이지리아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75개 프로젝트, 약 108억달러 규모 사업을 수행했다. 아프리카 전체로는 11개국에서 약 290건의 공사를 진행하며 사업 기반을 넓혀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현지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발주처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후속 사업 발굴과 아프리카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KIND, INA와 현지 투자 지원 확대 '맞손'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인도네시아 국부펀드와 협력해 국내 기업의 현지 인프라·도시개발 사업 투자 지원에 나선다. KIND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INA와 투자 포괄 협정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펀드 조성을 포함한 다양한 투자 협력 방안을 추진하고, 국내 기업이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검토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별도 투자 협의체도 구성한다. INA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2021년 설립한 국부펀드로, 약 83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고속도로와 항만, 지열발전소, 데이터센터, 병원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에너지와 인프라, 도시개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복환 KIND 사장은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인프라 시장 중 하나로 국내 기업의 사업 기회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국가"라며 "INA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인 투자 재원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문주·출입구 디자인 하나로… 포레나 경쟁력 강화

한화 건설부문이 아파트 진입 공간 전반을 새롭게 설계한 통합 디자인 '포레나 저니(Journey)'를 선보인다. 입주민이 단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주거 공간에 도달하기까지 과정을 하나의 여정으로 재해석했다. 10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포레나 저니는 문주(투시도)와 동 출입구, 지하주차장 출입구 등 단지 진입동선을 하나의 디자인으로 구성한다. 단지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문주는 석재 소재를 활용한 강한 색채 대비와 입체적인 구조를 적용했다. 측면에는 브랜드 패턴을 반영하고, 천장에는 그라데이션 LED 조명을 설치했다. 정문과 연결되는 주차장 진입램프에도 문주와 동일한 소재와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공간의 연결감을 높였다. 동 출입구는 가림벽을 활용해 외부에서는 단정한 이미지를, 내부에서는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창과 수목을 배치해 자연 채광과 조경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지하주차장 출입구는 무광 마감재를 적용해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통해 단지 내 주요 공간 전반에 통일된 디자인 감성을 부여했다. 포레나 저니는 향후 분양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이동 자체가 하나의 여행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포레나만의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장위뉴타운에 1931가구 매머드급 공급

서울 강북권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장위뉴타운 일대 신규 공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의 강북권 개발정책과 맞물려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달 서울 성북구 장위동 68-37번지 일원에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조감도)'을 공급한다. 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10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최근 서울시는 강북 지역에 대규모 교통·산업 인프라를 확충하는 '다시, 강북 전성시대 2.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강북횡단선과 우이신설연장선, 동북선, 면목선 등 신규 교통망 구축과 대규모 개발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강북권 낙후 지역 정비를 위해 재정비촉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위뉴타운은 완공 시 약 3만30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대규모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강북권 주거지 지형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 같은 개발 호재에 힘입어 집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한강 이북 14개 자치구의 지난 5월 평균 집값은 연초 대비 5.65% 상승해 같은 기간 서울 평균 상승률(5.34%)을 웃돌았다.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지하 5층~지상 35층, 23개동, 총 19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14㎡ 1032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올해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에서도 손꼽히는 물량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인근에 위치한다. 인근 광운대역 일대에서는 약 15만㎡ 규모의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 중으로 업무·상업·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 장위초등학교를 비롯해 장위중, 석관고 등이 인접해 있다. 장위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근린공원, 우이천 산책로 등도 가까워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