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뉴스

TS, 항공자격 시험 교육 품질 개선 참여기관 모집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국내 항공종사자 교육 품질을 높이기 위한 '항공자격 데이터 기반 교육 품질 개선 컨설팅' 참여기관을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20일 TS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항공자격시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전문교육기관에 제공하고, 교육과정 취약점 개선과 항공종사자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TS는 참여 교육기관별로 교육생 합격률, 과목별 정답률, 취약 문항 등 항공자격시험 데이터를 분석해 결과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항공자격제도, 시험 운영 관련 교육 지원이 이뤄진다. 컨설팅 대상은 조종, 관제, 정비, 운항관리 등 자격 분야별 항공종사자 자격증명 전문교육기관이며, 각 분야별 1개 기관을 선정한다. 운항관리사 분야는 전문교육기관이 없어 관련 학과를 운영하는 대학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자격별 신청기관이 4개 미만일 경우에는 자격 구분 없이 총 4개 기관을 선정한다. 사업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관별 맞춤형 수험 데이터 분석 결과 제공 △취약 과목 개선방안 및 교육과정 운영 개선 방향 제시 △찾아가는 항공자격제도 교육 등이다. 찾아가는 교육에서는 자격 취득 절차, 시험 운영체계, 출제 방향 및 평가 기준 안내가 이뤄진다. TS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항공자격시험 관련 공공데이터 개방과 민간 활용 확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현을 목표로 한다. 또 항공 전문교육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우수한 항공종사자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항공자격시험 응시 데이터 활용은 민관 협력을 통해 항공 전문교육기관의 실질적인 교육 품질을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TS는 미래 항공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확대해 항공종사자 역량 강화와 국민의 항공안전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코레일, 여름철 이상기후 대비 안전관리 강화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폭염과 폭우, 태풍 등 여름철 이상기후에 대비해 철도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레일은 최근 기온이 평년을 웃도는 등 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철도시설과 차량 등 전 분야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이날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강원본부에서 전국 소속장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열고 여름철 철도사고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분야별 취약요인을 개선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코레일은 최근 5년간 여름철 사고를 분석해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 폭염에 대비해 냉방장치와 제동장치 등 차량 핵심 설비와 노후 전차선을 사전 점검하고, 선로변 자동살수장치를 기존 고속철도에서 일반선까지 확대해 열차 운행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폭염 취약시간대에는 외부 작업을 최소화하는 등 현장 작업자 보호조치도 강화한다. 집중호우와 태풍 대비도 병행한다. 과거 침수 이력이 있는 지역과 취약구간을 점검하고 배수로와 집수정 등 배수시설 관리를 강화해 침수와 사면 유실에 대비한다. 강풍에 따른 시설물 낙하와 건설장비 전도 위험도 사전 점검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기후변화로 폭염과 호우가 일상화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코레일, '위성정보활용협의체' 가입... 철도 안전관리 강화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범정부 위성정보 활용 체계에 참여해 철도 안전관리 고도화에 나선다. 코레일은 15일 우주항공청이 주관하는 '위성정보활용협의체'에 가입하고, 인공위성에서 수신한 고해상도 위성 데이터를 철도 안전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성정보활용협의체는 국가 위성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범정부 협의기구로, 가입 기관은 '아리랑', '천리안' 등 국가가 운영 중인 위성 7기의 영상 정보를 제공받는다. 코레일은 이달 중 항공우주연구원의 '인공위성 영상 플랫폼' 접속을 위한 전용망을 갖추고 실시간 위성정보 수신을 요청할 계획이다. 위성 영상은 극한호우 등 악천후 상황에서도 철도 선로 주변의 지반 침하나 사면 붕괴 징후 등 지형 변화를 감지할 수 있어 산사태·홍수 등 재해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은 인공지능(AI) 기반 재해 대응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선로변 2000여 곳에 지능형 CCTV를 확대 운영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 유입이나 철도시설 인접 화재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홍승표 코레일 안전총괄본부장은 "위성 데이터와 AI 등 디지털 첨단 기술을 결합해 재해 대응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TS,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안전진단 착수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를 대상으로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는 부산신항선(지사교)부터 가덕도신공항까지 연결하는 16.5㎞ 복선전철이다.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은 교통약자를 포함한 이용자의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TS는 이번 진단에서 본선, 정거장, 차량기지 설계 계획을 검토한다.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 시 예상되는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환기구와 경사갱 등 비상 대응 시설의 안전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철도 지하 구간에서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열차 이용 승객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피난·방재시설의 적정성과 교통약자의 이동 동선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 스마트 건설안전기술과 AIoT(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결합) 기술을 설계단계부터 반영해 운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승강장 접근성, 보·차도 횡단 동선, 저상 승강장 적용 여부, 시각·청각 약자를 위한 안내 체계 등 관련 시설의 적정성도 점검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TS는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종합전문기관으로서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에 대해 꼼꼼하고 체계적인 안전진단과 철도종합시험운행결과 검토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국토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코레일, 카카오모빌리티와 'AI 철도 서비스' 맞손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철도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코레일은 14일 카카오모빌리티와 'AI 기반 철도 안전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열차 운행 데이터와 교통 데이터를 결합해 이용자 중심의 지능형 철도 모빌리티 구현에 협력한다. 승차권 예매 정보와 역세권 교통 정보 등을 상호 개방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열차 운행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해 철도역 동선 안내와 건널목 이용객 안전 강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끊김 없는 '통합여정(End-to-End)' 서비스 개발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 수요예측 및 배차 간격 최적화 등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앞서 서울역에 초대형 융복합 안내 전광판 '플랫폼 111'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해당 전광판은 미디어 파사드 형태로 연간 1억명 이상의 이용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국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을 통해 공공 모빌리티의 AX 혁신을 본격화하겠다"며 "AI 기반 서비스로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높이고 국민의 이동 편의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AI 기술을 철도 인프라와 결합해 공공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고, 코레일과 협력해 철도 이용 환경을 한층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정왕국 SR 대표 "고속철 통합 9월 내 가능"

[파이낸셜뉴스] 정왕국 SR 대표이사가 고속철도 통합이 정부 로드맵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내 통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좌석 공급 확대 등 서비스 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도입 등 일부 쟁점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정 대표는 14일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KTX 17편성, SRT 14편성이 이미 시운전을 하고 있다"며 "통합 로드맵이 연말에서 9월로 당겨졌지만 4개 분과로 나눠서 각각 조직 통합, 운행 체계, 서비스 등을 나눠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심도 있는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TX(수서역)와 SRT(서울역)가 시범 교차운행을 하는 것을 두고 "교차운행으로 인한 문제 크게 없고 공급좌석 늘어난 부분이 오히려 국민들에게 서비스가 향상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서로 다른 두 열차를 이어붙인 '중련운행'을 실시하는 5월 15일부터는 좌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SR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통합 방식으로는 '양수도 방식'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통폐합 방식은 철도공단법 개정이 선행돼야 해 물리적인 시간이 오래 소요될 수 있어 양수도 방식을 통한 시간 단축이 현실적이라는 판단이다. 정 대표는 "기관 대 기관의 통합은 철도산업발전기금법에서 양수도 방식이라고 하는데 이런 방식으로 진행되면 9월 1일 통합이 크게 어렵지 않을 것"고 말했다. 최종 통합 방식은 코레일이 추후 양수도 방식의 용역을 발주한 뒤 그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통합 이후 개편된 운임 체계와 마일리지 도입에 따른 재정 우려도 나타냈다. 정 대표는 "통합한 이후에 KTX가 10% 운임을 할인하기로 정하게 되면, 마일리지 때문에 SRT 운임의 역전 현상이 발생한다"며 "SRT 마일리지 도입은 최종 확정된 건 아니고 검토되고 있는데 도입한 후 경영이 더 안 좋아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언급했다. 정 대표는 통합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강조했다. 정 대표는 "SR과 코레일의 통합 체제가 잘 진행되도록 하는 기관장의 소임을 다해 마무리를 잘 진행하겠다"며 "안전과 같은 부분들을 최대한 챙기고, 대한민국의 철도가 안전하다는 인식이 SR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1983년 철도청으로 공직에 입문한 철도 전문가다. 코레일 비서실장, 경영혁신실장, 전남본부장, 기획조정실장, 감사단장, 경영혁신단장 등을 거쳤으며, 특히 기획조정실장 근무 당시 SR 설립을 위한 업무를 하기도 했다. 2019년 6월부터 3년간은 코레일 부사장과 사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코레일, 재취업 관리 강화 등…"전관예우 근절"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 산업 전반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전관예우 근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퇴직 임직원의 재취업과 관련해 부당한 영향력 행사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술분야를 중심으로 계약·납품 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입찰 평가에서 기술분야 퇴직자가 재취업한 업체에 대한 감점제도(최대 3점)를 신설한다. 수의계약 참여 제한 기간은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는 등 페널티를 강화한다. 불필요한 인적 네트워크로 인한 신뢰도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접촉 현황을 관리하는 '퇴직자 접촉 기록부'를 운영하고, 기술 분야 퇴직자와의 사전 면담 신고를 의무화한다. 이외에도 △물품구매·공사·용역 입찰 참여업체에 대한 청렴교육 의무화 △공정입찰 외부 전문가 참관 시범운영 △전관 리스크 상시 감찰 체계 구축 등으로 계약 절차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차량 납품뿐 아니라 모든 계약 과정에서 강도 높은 청렴 대책을 추진해 공정경쟁 질서를 확립하고, 국민께 신뢰받는 철도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노선버스·심야화물차 고속도로 통행료 1개월 면제

[파이낸셜뉴스] 오는 16일부터 한 달간 노선버스와 심야화물차의 전국 재정고속도로 통행료가 전액 면제된다.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운송업계의 부담을 덜고 민생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의결됨에 따라, 오는 16일 밤 12시부터 5월 15일까지 통행료 면제 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말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결정된 민생 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한국도로공사의 참여로 한 달간 시행한다. 먼저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에 사용되는 차량이 재정고속도로 요금소를 진출입하는 경우 통행료는 전일 100% 면제된다. 대상은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노선버스 차량이며, 면제 방법은 정상 과금 후 한 달간의 이용내역을 정산 후 신청하면 환급하는 방식이다. 사업용 화물차와 건설기계는 교통량 분산 및 물류효율화를 위해 심야운행 시 제공하던 통행료 감면 혜택비율을 당초 30~50%에서 100%로 확대 시행한다. 폐쇄식 구간은 밤 9시에서 오전 6시 사이 운행 비율이 20% 이상인 경우, 개방식 구간은 밤 11시에서 오전 5시 사이 통과하는 경우 적용된다. 재정고속도로 구간의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심야할인 감면 등록'을 마친 단말기를 장착하고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야하며, 4종 이상의 화물차량은 일반차로 이용 시에도 감면받을 수 있다. 해당 차량들의 재정고속도로 진출요금소 통과 시 재정구간 통행료는 즉시 면제되고, 재정고속도로와 연계한 민자고속도로 진출요금소 통과 시에는 정상납부 후 사후 정산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KTX-SRT 연결해 5월 시범운행…운임 10% 할인

[파이낸셜뉴스] KTX와 SRT를 하나의 열차로 합쳐 운행하는 '시범 중련운행'이 오는 5월 15일 시작된다. 시범 운행하는 KTX 열차의 운임은 SRT 수준에 맞춰 10% 할인된 운임이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SR과 시범 운행을 통해 좌석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운행 안정성과 이용편의 문제를 검증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승차권 예매는 오는 15일 오전 7시부터 개시한다. 중련운행은 두 대의 열차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방식으로, 동일한 운행 횟수에도 좌석 공급은 늘릴 수 있는 운행 방식이다. 이번 시범 중련운행은 호남선과 경부선 일부 구간에서 이뤄진다. 호남선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수서와 광주송정을 오가는 일부 열차에 적용된다. 기존 한 대의 열차로 운행하던 SRT(410석)에 KTX(410석)을 연결해 총 820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부선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부산·포항~서울(상행), 서울~부산·마산(하행) 구간 일부 열차에 적용한다. KTX끼리 연결해 운행하던 열차를 KTX와 SRT 연결로 변경 운행하면서 안전성과 이용 편의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월요일과 금요일 일부 열차에는 코레일·SR이 고속철도 통합 협의체를 통해 추가로 확보한 SRT 차량을 연결해 좌석공급을 확대한다. 중련운행하는 열차의 경우 출발시간은 기존 열차와 동일하지만 앞뒤 열차의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에 온라인 예매 시 KTX와 SRT를 모두 조회해야 열차를 빠짐없이 확인할 수 있다. 시범 중련운행 열차의 KTX 운임은 약 10% 할인해 SRT 수준으로 맞춘다. 수서역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KTX도 동일하게 약 10% 할인된 운임이 적용된다. 다만 운임이 할인되는 열차 이용 시 마일리지는 적립되지 않는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고속철도 통합운행의 두 번째 과제인 시범 중련운행에서 안전 문제나 이용에 있어 불편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국민들이 좌석공급 확대 등 혜택을 더 빨리 경험하실 수 있도록 9월까지 고속철도 통합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코레일, 중동發 위기 대응…분야별 대책 가동·에너지 절감 강화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대응해 리스크 관리 대책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10일 중동 전쟁에 따른 리스크 점검 회의를 열고 정부의 자원안보위기 경보 '경계' 단계에 대응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과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중동 사태 장기화가 철도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특히 유가 상승으로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선택하는 시민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수도권전철 혼잡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특정 객차의 혼잡을 분산하고, 승강장 안내 직원 배치로 승객 편의를 높이는 방식이다. 또 열차 운행용 연료를 두 달 이상 비축하고 있으며, 차량 유지보수에 필요한 외자 물품도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재고 관리 등 대비에 나섰다. 물류 분야는 이번 사태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석유화학 산업단지 인근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수료 완화 조치를 시행했다. 향후 해상운임 변동 등 국제 물류 환경에 따라 물류 운임 지원과 협약 물량 조정도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현재 12개 지역본부, 5개 차량정비단, 710개 철도역사 등 전국 사업장에서 정부의 에너지 절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현재의 에너지 상황은 우리가 지속가능한 운송체계로 전환하도록 이끌고 있다"며 "친환경 철도 수송으로의 모달 시프트를 가속화해 탄소 중립 실현과 에너지 위기 극복을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