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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조 시대 향해…신세계, 대구에 '강남 MD' 심었다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흥행한 이른바 '오픈런'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며 대구신세계 여성패션관을 전면 새단장했다. 전국 백화점 매출 상위권 점포인 대구신세계를 지역 대표 점포로 육성해 '매출(거래액 기준) 2조원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전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대구신세계 6층 여성패션 전문관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총 60여개 여성패션 브랜드를 집결시키며 대구·경북 상권 공략에 나섰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등에서 검증된 인기 브랜드를 대구 상권에 대거 선보인 점이다. 뉴 컨템포러리 대표 브랜드인 렉토, 시에, 틸아이다이, 아틀리에나인 등이 대구 상권에 처음 정식 입점한다. 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팝업 행사에서 오픈런을 이끌었던 포유어아이즈온리와 부디무드라, LE917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여성패션 강자로 꼽히는 디자이너 브랜드도 강화했다. 더캐시미어, 누크, 미샤, 쉐르, 송지오파리, 뷰오리 등을 신규 유치했으며 일라일, 마쥬, 산드로, 띠어리, 메종키츠네 등 기존 브랜드도 새 단장을 마쳤다. 리뉴얼 오픈에 맞춰 르니나, 헌치, 에민앤폴, 세인트제임스×테바, 오삼삼 등 신규 브랜드 팝업스토어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이 대구신세계 리뉴얼에 힘을 준 배경에는 지역 거점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깔려 있다. 백화점 업계가 신규 출점보다 기존 점포 리뉴얼과 콘텐츠 차별화에 집중하는 가운데 신세계는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등 핵심 점포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대구신세계는 지난해 매출 1조6629억원을 기록하며 전국 백화점 점포 가운데 6위에 올랐다. 비수도권 점포 중에서는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이어 최상위권에 위치한 핵심 점포다. 신세계백화점 내에서도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매출 규모를 기록하며 대구·경북 상권을 대표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리뉴얼이 대구신세계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승부수로 보고 있다. 대구신세계는 지방 핵심 점포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만큼, 중장기적으로 '매출 2조원 점포'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실제 젊은 고객층의 유입도 늘고 있다. 올해 1~5월 신세계백화점 여성패션·뉴 컨템포러리 장르의 고객 수와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백화점들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 온라인 기반 인기 브랜드 확보에 공을 들이며 미래 소비층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백화점 업계는 신규 점포 출점보다 핵심 점포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이 바뀌고 있다"며 "대구신세계처럼 지역 내 압도적인 영향력을 가진 점포가 전체 실적을 견인하는 구조가 강화되면서 리뉴얼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지역 마트 이용하면 관광지 할인"…롯데마트, 지역 상생 협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관광지와 손잡고 고객 유치에 나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5일 통영·거제 지역 관광시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광 활성화 및 지역 상생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통영관광개발공사와 거제씨월드,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스카이라인 루지 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31일까지 롯데마트 통영점과 거제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은 영수증을 제시하면 해당 지역 관광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제씨월드는 입장권과 체험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이용 요금을 할인한다. 스카이라인 루지 코리아 역시 이용권과 연간 회원권 할인 혜택을 운영한다. 롯데마트는 여수 지역 관광시설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롯데마트 여수점과 여천점은 지난달 여수예술랜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롯데마트·슈퍼 임직원은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여수예술랜드,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유캐슬 호텔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관광지와 유통 채널을 연계해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배장호 롯데마트 영남서부지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관광 산업과 유통업계가 함께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생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명소와 매장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 사례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깨끗한 점포가 더 팔렸다"…세븐일레븐, 여름맞이 점포 환경 개선

[파이낸셜뉴스] 세븐일레븐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점포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경영주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점포 청결 메이크업(MAKE-UP)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4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청결 항목이 포함된 점포 진단 평가 상위 20% 점포의 매출은 하위 20% 점포보다 15.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점포 외부 유리창과 출입문 세정, 노후 고지물 정리, 배수구 점검 등 외관 정비를 진행한다. 점포 내부에서는 시식대와 의자, 조리 집기 등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상품 진열과 조명 상태도 살핀다. 여름철 식품 안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도 병행한다. 냉장 설비의 적정 온도 유지 여부와 워크인쿨러 내 상품 소비기한을 확인하고, 실외기 주변 적재물 정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점포 환경 개선을 통해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가맹점과의 현장 소통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경영 효율화 작업을 통해 올해 1·4분기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143억원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전일현 세븐일레븐 운영전략실장은 "편의점 경쟁력을 강화하는 근본적인 해법은 결국 기본에 있다"며 "경영주와 임직원이 합심해 점포 가치를 높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고객에게 선택받는 편의점으로서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이마트 에브리데이, 창립 17주년 행사 진행…식탁 물가 품목 중심 할인

[파이낸셜뉴스]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창립 17주년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 삼겹살과 목심을 반값에 선보이고, T멤버십 추가 할인과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창립 17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SK텔레콤과 손잡고 T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T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에서 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 추가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CJ제일제당 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스팸 클래식(200g)'을 1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신선식품에서는  삼겹살과 목심, 한우 국거리 등을 할인 판매한다. 채소와 수산물, 쌀 등 식탁 물가와 밀접한 품목도 행사 대상에 포함됐다. 가공식품은 시리얼과 죽, 과자류 등을 중심으로 할인 및 1+1 행사를 진행한다. 맥주와 주류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오는 20일부터는 수박과 체리, 통닭 등 추가 할인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정모 이마트 에브리데이 사업부장은 "창립 17주년을 맞아 그동안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찾아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선식품부터 생필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과 가격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에이지투웨니스, 최미나수 모델 발탁

[파이낸셜뉴스]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가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 모델로 최미나수를 발탁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넷플릭스 '솔로지옥5' 등에 출연한 최미나수의 이미지가 제품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을 결정했다. 이 제품은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 표현으로 메이크업과 스킨케어를 결합한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했다. 애경산업은 앞서 서울 홍대에서 팝업 행사를 열고 이벤트를 진행했다. 에이지투웨니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1등 팩트의 경쟁력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제일기획 "월드컵 열정적으로 응원하면 카스 제로맥주 드립니다"

[파이낸셜뉴스] 제일기획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인 카스와 응원 열기를 북돋우기 위한 '와이드 컵' 캠페인을 선보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 을지로, 성수 등 카스가 마련한 월드컵 단체 관람 장소에서 인공지능(AI) 기술로 입 크기를 측정해 카스의 논알코올 음료 '카스 제로' 혹은 '카스 레몬 스퀴즈 제로' 1캔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체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린 지난 12일 서울 을지로의 한 펍에서 진행된 첫 번째 이벤트에는 총 220명이 참여했다. 가장 큰 입 크기를 기록한 상위 6명이 제로 음료 총 411캔을 선물로 받았다. 오는 19일 성수, 25일 을지로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전국 어디서든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응원하는 모습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입 크기에 비례해 제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내달 중순까지 여의도, 이태원, 동대문 등 서울 곳곳의 옥외광고에 시민들의 조별리그 경기 응원 장면을 게재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평일 오전에 열리는 제약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응원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창립 33주년 기념 용량 33% 늘렸다"…피엠인터, '피트라인 액티바이즈' 한정판 출시

[파이낸셜뉴스] 피엠인터내셔널은 창립 33주년을 맞아 '피트라인 액티바이즈 33% 업(Up)' 한정판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롤프 소르그 피엠인터내셔널 회장은 지난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개최된 '2026 월드 매니지먼트 콩그레스(WMC)'에서 "피트라인 액티바이즈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만족스러운 고객을 확보한 진정한 베스트셀러 제품"이라며 "이번 33주년 특별 에디션은 기존 용량 대비 33% 증량됐으며, 지난 15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공식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르그 회장은 "올해 1월부터 구매하는 '피트라인' 전 제품에 대해 제품당 평균 3.3% 포인트를 추가 인상하고, 카(Car) 프로그램 지급률을 최대 50% 인상하는 등 전 세계 팀 파트너들의 지원 강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인 'PM AI 위키'와 신규 회원의 빠른 적응을 돕는 대화형 온보딩 교육 프로그램인 '심플 패스트 트랙 투 석세스(Simple Fast Track to Success)'가 공개됐다. 마틴 플롭 피엠인터내셔널 기술총괄책임자(CTO)는 "새로운 플랫폼 도입을 통해 팀 파트너들의 비즈니스 환경이 앞으로도 원활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오아시스마켓, 유료 멤버십 도입…구매 금액 최대 30% 포인트 환급

[파이낸셜뉴스] 오아시스마켓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앞세운 온라인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한다. 17일 오아시스마켓에 따르면 새 구독 프로그램인 '클럽 오아시스' 가입 고객은 장보기 상품 구매 금액의 20%, 뷰티 상품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는 2000원이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가입 후 6개월간 구독료를 받지 않으며, 1만2000원 상당의 포인트도 즉시 제공한다. 이후 7개월 차부터는 매월 납부하는 구독료 전액을 현금성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아시스마켓은 이를 통해 고객들의 장보기 부담을 낮추고 쇼핑 혜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 확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무료 배송, AI 기반 장보기 서비스에 이어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롯데멤버스, 엘포인트 홍보할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파이낸셜뉴스] 롯데멤버스가 엘포인트와 엘페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엘포인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1기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젊은 고객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2개월 동안 활동하며 매월 2건의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활동자에게는 월 20만 엘포인트를 비롯해 수료증과 웰컴 굿즈 등이 제공된다.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엘포인트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쿠팡, 여름 물놀이용품 할인전…바캉스 수요 공략

[파이낸셜뉴스] 쿠팡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바캉스 용품 할인 행사 '풀캉스 쿨 세일'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스톤콜드, 코코릭, 스윔어바웃 등 스포츠·레저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여름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쿠팡은 고객 편의를 위해 기획전 페이지를 연령대별로 구분해 운영한다. '베이비·키즈존'에서는 유아용 보행기 튜브와 아기 수영장, 수영복, 구명조끼, 아쿠아슈즈, 방수 기저귀, 자외선 차단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상품으로는 '벨베이비 수영 헬퍼 유아 보행기 튜브'를 비롯해 △아티나 아동 부력보조복 △SSUN 아동용 물놀이 튜브 △인텍스 네오 조립식 야외수영장 등이 포함됐다. 성인 고객을 위한 '어른존'에서는 △버팔로 구명조끼 △벤디스 프렌디 스포츠 비치타올 △뉴베라 멀티핏 아쿠아슈즈 등을 판매하며, 일부 상품에는 최대 1만5000원의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와 휴가 준비에 필요한 상품들을 한데 모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여름 시즌 쇼핑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외국인 매출 40% 넘었다

[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지난 4월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가 글로벌 패션∙뷰티 고객 유입을 이끌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지난 4월 24일 개점 후 50일간 누적 거래액의 40%가 외국인 구매로 집계됐다. 총 거래액 70억원 가운데 30억원 규모다. 지난 13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외국인 구매 비주은 평균 56%를 기록했고, 지난 9일에는 66%까지 오르며 외국인 수요가 뚜렷해지고 있다. 무신사는 글로벌 고객을 매장으로 유치한 후 온라인 플랫폼으로 연결시키는 성장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실제 같은 기간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신규 회원 수는 두 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무신사는 외국인 관광객이 글로벌 스토어 회원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웰컴 기프트를 증정하고 여권 인증 고객에는 추가 할인을 지원한다. 외국어 번역 서비스 등을 통해 한국 매장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글로벌 스토어 구매로 연결시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뷰티 카테고리에 대한 해외 고객의 관심도 컸다.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 '위찌'와 컬러렌즈 플랫폼 '폰피쉬'는 외국인 구매가 내국인을 앞질르며 상위 10위 브랜드 중 뷰티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무신사는 패션·뷰티 협업과 증강현실(AR) 기반 렌즈 체험 등 메가스토어 성수 특화 체험 콘텐츠가 호응을 얻은 결과로 보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방한 관광객 사이에서 K패션·뷰티를 중심으로 K푸드, K팝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신사만의 체험형 커머스를 강화해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지그재그, 패션 넘어 리빙 확장...거래액 '껑충'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가 라이프스타일로 제품군을 확대해 성과를 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그재그의 리빙(홈스타일링) 카테고리의 이달 거래액은 과거 2개년 같은 기간 연 평균 92% 성장을 기록했다. 리빙 카테고리를 처음 선보인 2022년 12월과 작년 6월 거래액을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었다. 지그재그는 고객층이 20대 위주에서 30대로 확대되면서 리빙 관련 매출액이 늘었다고 보고 있다. 리빙 카테고리 확충도 지속하고 있다. 리빙 브랜드 수는 매년 평균 15%씩 증가해 이달 기준 2500개를 넘었다. 액자, 오브제, 식물 등 홈데코 브랜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인테리어 소품 등 잡화 브랜드 수는 5배 이상 늘었다. 식탁, 의자, 스툴 등 가구를 선보이는 '리빙디자인연구소'의 올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배 증가했다. '홈즈리빙' 거래액은 같은 기간 7배, 음향가전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는 22배 늘었다. 지그재그는 가성비 중심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입점 브랜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일 이탈리아 고급 조명 브랜드 '아르떼미데'가 입점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패션을 넘어 2030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리빙 카테고리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청년 인재의 꿈과 성장을 응원합니다"…파리크라상, 채용 연계 '파리영캠프' 6기 모집

[파이낸셜뉴스] 파리크라상은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일자리까지 연계하는 채용 연계 프로그램 '파리영캠프' 6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파리영캠프는 청년 취업 활성화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과제빵·샌드위치·조리·커피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식음료 분야 전문 기술 교육을 제공하며, 수료 후 희망자 전원을 파리크라상 정직원으로 채용한다. 이를 통해 지난 15년간 약 690명의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해 왔다. 이번 파리영캠프는 △브레드샌드(제빵·샌드위치) △푸드(외식 브랜드 조리) △바리스타(음료 제조 및 판매) 등 총 3개 클래스로 운영된다. 선발된 30명의 하반기 교육생들은 10주간 직장 생활 기본 교육과 전문 기술 교육, 현장 실습 및 견학 등을 거치게 되며, 수료 후에는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커피앳웍스, 라그릴리아 등 파리크라상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올 상반기에도 15명의 교육생이 수료해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등에 입사할 예정이다. 이번 6기 모집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파리영캠프는 청년들에게 교육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배달하던 치킨 이제는 집에서"…CJ제일제당, 치킨 전문 브랜드 '소바바' 출격

[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은 치킨 전문 브랜드 '소바바'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출범한 소바바는 외식 수준의 맛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높은 편의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소이허니, 양념허니, 마쏘킥, 레드핫 등 '소바바 치킨' 라인업에 더해 후라이드 치킨 시장을 정조준한 신규 라인업 '소바바 황금홀릭'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했다. 외식이나 배달로만 즐기던 후라이드 치킨 수요를 내식 시장으로 끌어오겠다는 각오다. 함께 선보인 '소바바 황금홀릭 후라이드 뼈 있는 치킨'은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치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소바바만의 차별화된 '컬 메이킹 공법'을 적용해 얇은 튀김옷을 입히고, 올리브유를 더해 풍미를 살렸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은 오는 19~21일 서울 성수동에서 '황민현과 함께하는 소바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시티팝 감성을 녹인 소바바 세계관과 '군계일학' 콘셉트를 구현한 공간으로, 체험존과 포토존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팝업 첫날인 19일에는 황민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바바는 하나의 제품으로 출발해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독립적인 치킨 전문 브랜드로 출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종류의 치킨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고, 외식과 배달 치킨 시장까지 아우르는 대형 브랜드로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롯데百 'K-컬처 마케팅'적중… 외국인 매출 급증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글로벌 아티스트의 공연과 K-컬처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쇼핑 명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25% 증가한 데 이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외국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190% 신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같은 매출 성장은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와 함께 글로벌 고객 수요를 겨냥한 콘텐츠 및 서비스 전략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K-팝 공연 등을 관람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전용 순환버스'를 운영하며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또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K-컬처를 경험하는 공간으로의 전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K-디저트 페어를 비롯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K-패션 페어, K-뷰티&굿즈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선보이며 외국인에게 쇼핑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주기 위한 감성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백화점 정문 광장에 설치한 '청사초롱' 조형물은 한국적인 미와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포토존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사진 촬영 명소로 자리잡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백화점 측은 외국인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한 외국인 전용 서비스 데스크와 그룹 계열사 혜택을 담은 롯데 투어리스트 멤버십을 운영하며 글로벌 고객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진승현 점장은 "쇼핑을 넘어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롯데백화점만의 특별한 K-경험을 제공하고자 한 노력이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부산을 대표하는 쇼핑·관광 랜드마크로서 외국인 고객들이 한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