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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추석 선물세트 임박 배송…오후 3시 주문까지

[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세트를 주문 당일 배송하는 '추석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23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추석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는 각 점포에서 반경 5㎞이내에 있는 배송지를 대상으로 한다. 오후 3시까지 선물세트를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7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이며, 7만원 미만 구매 시 배송비 5000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압구정본점과 신촌점은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까지 서비스를 운영한다. 무역센터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울산점·충청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 등 9개 점포는 연휴 전날인 23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연휴 직전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구매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배송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씩 휴점한다. 무역센터점·천호점·미아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울산점·충청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 등 11개 점포는 24~25일, 압구정본점과 신촌점은 25~26일 문을 닫는다. 현대아울렛과 커넥트현대는 추석 당일인 25일 휴점한다. [email protected] 장유하 기자

쿠팡 '착한상점'서 경북 농식품 판로 넓혀…누적 매출 340억원

[파이낸셜뉴스] 쿠팡이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 '착한상점'을 통해 경북 농식품 업체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협력해 2022년부터 착한상점에서 경북 농식품 기획전을 운영해왔다. 지난해까지 4년간 진흥원을 통해 참여한 경북 업체 110여곳이 농식품 1200여개를 선보였으며, 이들 업체의 누적 매출은 340억원을 넘어섰다. 착한상점은 지방 농어촌과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쿠팡의 상생 전문관이다. 쿠팡은 참여 업체의 상품을 홍보하고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과의 협력 사업 외에도 경북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쿠팡에서 농수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쿠팡은 추석을 맞아 착한상점에서 '경북 우수 임산물 기획전'과 '경북 농특산물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착한상점'을 통해 경북을 비롯한 지역 곳곳의 우수 상품을 전국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유하 기자

"출국전 즐기는 신라면".. 농심, 대한항공 라운지 신라면 등 21종 독점 공급

[파이낸셜뉴스] 농심이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라면 라이브러리'에 신라면 등 라면을 단독 공급한다. 23일 농심에 따르면 이날부터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내 새로 확장된 라면 라이브러리 공간에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등 농심 라면 21종을 단독 공급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에 조성된 라면 라이브러리는 농심의 다양한 라면을 도서관 형태로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즉석에서 조리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는 신라면, 신라면 블랙, 신라면 툼바 등 다양한 신라면을 비롯해 짜파게티, 너구리, 안성탕면 등 농심의 대표라면 총 21종이 마련됐다. 특히 할랄 인증 제품인 '신라면 할랄'과 비건 제품인 '순라면'도 함께 구성해 다양한 국적과 식문화를 가진 글로벌 이용객들의 입맛까지 고려했다. 라운지 이용객은 라운지 현장에 마련된 자판기에서 원하는 농심 라면을 선택한 뒤 즉석조리기를 이용해 직접 조리할 수 있다. 또 김치, 대파, 콩나물 등 다양한 토핑이 마련되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라면을 즐길 수 있다. 농심은 현재 대한항공 기내식으로 신라면을 공급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대한항공 라운지 협업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이 신라면을 비롯한 다양한 농심 라면을 직접 선택하고 즐기며 K라면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서연 기자

29CM, '나이키스킴스' 흥행…주요 제품 완판

[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29CM가 선보인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스킴스의 가을 컬렉션이 출시 직후 높은 관심을 받았다. 23일 29CM에 따르면 지난 17일 국내 온라인 플랫폼 단독으로 선보인 나이키스킴스의 '스킴스 리프트 메쉬' 슈즈와 '스킴스 스트레치 나일론 오버사이즈 재킷'이 10분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주요 제품은 출시 당일 29CM 판매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29CM는 핵심 고객층인 2539 여성을 겨냥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자체 콘텐츠 '29 쇼케이스+'를 통해 이번 컬렉션을 운동과 일상을 잇는 '웰니스 웨어'로 소개했다. 크리에이터 다샤가 화보 모델로 참여했다. 나이키스킴스는 나이키의 스포츠웨어 기술력과 킴 카다시안이 창업한 언더웨어 브랜드 스킴스의 디자인을 결합한 여성 스포츠웨어 브랜드다. 이번 컬렉션은 상·하의와 스포츠브라, 레깅스 등 240여종으로 구성됐다. 29CM가 별도로 제작한 숄더백과 나이키스킴스 집게핀 등을 제공하는 스페셜 키트 추첨 이벤트에는 5일 만에 1만여명이 참여했다. 29CM 관계자는 "나이키스킴스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을 29CM만의 관점으로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브랜드가 여성 고객과 효과적으로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지역 농가 돕고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이마트, 3년간 6억 후원

[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경기도와 손잡고 취약계층에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신선한 그냥드림'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22일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광명점에서 경기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신선한 그냥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마트는 올해부터 3년간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한다. '신선한 그냥드림'은 이마트 후원금으로 경기도에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해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협력해 농산물을 구매하고, 도내 17개 시·군 21개 '그냥드림' 사업장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이마트와 경기도가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한 '신선한 식탁' 사업을 확대한 형태다. 이마트는 해당 사업에 지난 3년간 총 6억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이마트는 지난 2013년부터 '희망배달마차'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해왔으며, '신선한 식탁'과 함께 누적 9만2000여가구에 약 34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신선한 그냥드림'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힘을 보태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지 기자

추석 연휴 백화점 가볼까…팝업·먹거리·놀이 '총출동'

[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를 도심에서 보내는 가족 단위 고객이 늘면서 백화점들이 쇼핑을 넘어 문화·체험형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업계는 팝업스토어와 체험시설, 먹거리·이벤트 등을 앞세워 연휴 기간 나들이 수요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전국 각 지역의 특색과 이야기를 담은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는 '에딧 뎁트, 네오 로컬' 팝업스토어를 연다. 행사에는 패션·뷰티·리빙·식품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서울의 길거리 의자를 공예적으로 재해석한 소동호 작가의 '서울 길거리 의자들', 대구의 전통 누빔 기법을 현대적인 핸드백으로 풀어낸 '키임스튜디오', 전통 '갓'의 곡선미를 테이블웨어에 접목한 '고태'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2022년부터 대구·부산·청주 등 지역 매거진 제작에 참여한 필자와 일러스트레이터의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와 각 지역 장인들과 협업해 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 콘텐츠도 전시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라리가 웹툰'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은 라리가 웹툰 라이선스사 알타바그룹과 협업해 마련했다.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7개 구단과 소속 선수들을 웹툰 캐릭터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선보인다. 행사장은 총 4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했다. 라리가 경기장 입장을 연상시키는 '웰컴존'을 비롯해 구단별 대표 선수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캐릭터 갤러리', 대형 화면으로 경기 명장면을 감상할 수 있는 '스크린존', 공식 굿즈 구매와 커스텀 체험이 가능한 '스토어&커스텀존' 등을 마련했다. 공식 라이선스 상품과 한정판 굿즈도 판매한다. 스페인 현지에서 직수입한 'FC바르셀로나 홈 레플리카 유니폼(라민 야말 마킹)'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플리카 유니폼' 등을 비롯해 이번 팝업에서 처음 공개하는 웹툰 캐릭터 키링과 인형, 스트리트 의류 상품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쇼핑과 먹거리, 문화·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점포별 콘텐츠를 선보인다. 센텀시티에서는 아이스링크 이용권과 키자니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대구신세계는 트램폴린 체험 공간 '바운스'와 아쿠아리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타임스퀘어점에서는 실내 동물 체험 공간 '주렁주렁'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먹거리 팝업과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구신세계에서는 '호일당'과 '타코마스터', 센텀시티에서는 '오도넛',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는 '야끼마츠리', 본점에서는 '팡팡사라다빵' 팝업을 각각 선보인다. 연휴 기간에는 푸빌라 키링과 패치 세트를 활용한 체험을 비롯해 윷놀이, 에어볼, 럭키볼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쇼핑뿐 아니라 먹거리, 문화 체험, 참여형 이벤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명절 연휴는 물론 추석 이후에도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유하 기자

LG생건, K뷰티 기술 혁신 이끈다

LG생활건강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화장품의 날' 행사에서 기술 성과를 인정받았다. 22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강내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7일 열린 화장품의 날 기념식에서 화장품 안전관리 및 산업발전 유공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지난해 화장품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는 K뷰티의 국제 위상과 중요성을 인정해 정부 포상이 신설됐다. 강 CTO와 LG생활건강 연구진은 독자 성분 개발과 유전자·피부과학 융합 연구 등 국내 뷰티 기술력을 향상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생활건강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 사이언스 연구를 고도화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식약처와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 품질·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식약처는 최근 화장품의 날 기념식과 함께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지코라스)를 출범하고 공동의장국으로 참여해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올해 첫 회의에는 아세안, 중동 등 13개국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탈모케어와 피부과 시술 성분, 피부 흡수 촉진 기술 등 바이오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R&D) 원천기술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소재, 처방, 패키지 등 연구 개발 전 과정에서 글로벌 사회·환경·지배구조(ESG) 표준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쇼핑·전시·공연까지… "한곳에서 연휴 즐겨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복합쇼핑몰과 아울렛이 '몰링족'의 문화·여가 수요 잡기에 나섰다. 쇼핑 행사에만 머물지 않고 전시, 공연, 미디어파사드 등 가족 단위 고객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대거 내세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필드는 추석 연휴 기간 주요 점포에서 세계 문화와 한국 전통을 결합한 '한가위 문화 바캉스'를 진행한다. 스타필드 고양은 22일까지 국내외 벌룬 아티스트 130여명이 참여하는 'K-컬처 위드 아시아' 축제를 열고 달과 호랑이, 달항아리, 태국 코끼리, 중국 판다 등을 형상화한 대형 작품을 선보인다. 하남은 다음달 1일까지 남산타워와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등을 벌룬으로 구현한다. 명절을 맞아 전통 공연도 준비했다. 스타필드 수원과 안성에서는 각각 오는 24일과 25일 '바우덕이 풍물놀이'가 열리고, 고양에서는 25일 조선 퍼레이드와 퓨전 마당극을 선보인다. 별마당도서관 코엑스몰과 수원에서는 각각 25일과 26일 퓨전 밴드 '두번째달'과 소리꾼 김무빈이 참여하는 추석 특집 공연이 열린다. 롯데월드타워·몰도 오는 24~27일 타워 외벽에 보름달과 달토끼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송출한다. 리뉴얼한 미디어큐브에서는 관람객 움직임에 반응하는 가을 시즌 콘텐츠를 선보이고, 베르테르 가든에는 장미·구절초·아스타 등 20종의 가을 초화를 심었다. 서울스카이에서는 25~26일 색소폰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아쿠아리움은 추석 연휴에 한복을 입은 아기 펭귄과 아쿠아리스트의 명절 인사 등 가족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롯데월드몰과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등은 추석 연휴 기간 정상 영업을 하되, 롯데월드몰은 추석 당일평소보다 늦은 시간인 낮 12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은 24~25일 휴점하며, 롯데뮤지엄과 롯데콘서트홀은 25일 휴관이다.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아울렛도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27일까지 여주·파주·부산·시흥점에서 '홀리데이 메가 딜'을 진행한다. 여주에서는 25일 한국민속촌의 소리 한마당과 전통무용 공연을, 시흥에서는 26일 낙화놀이와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파주에서는 26~27일 양주별산대놀이와 탈 만들기 체험이, 부산에서는 25~26일 동래야류와 전통의상 체험이 열린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연휴 기간 쇼핑 혜택과 함께 명절 분위기까지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지 기자

동원산업, 어업인 지원 ‘K수산물 팝업’ 연다

동원산업이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 22일 동원산업에 따르면 부산시,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10월1일까지 경기 성남시의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에서 '부산바다의 맛, K수산물 상생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식탁 물가 상승으로 수산물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의 핵심은 초대형 국내산 참다랑어 해체쇼다. 부산 앞바다에서 어획한 100kg 이상의 최고급 참다랑어를 매일 현장에서 해체하고 한정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초대형 국내산 참다랑어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볼 수 있다. 부산의 시어(市魚)이자 국민 생선인 국내산 고등어도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춰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동원산업은 고등어를 활용한 봉초밥과 솥밥 등 이색 메뉴를 판매한다. 부산시와 대형선망수협도 힘을 보탠다. 대형선망수협은 신선한 고등어 원물을 비롯해 판매 촉진 품목을 지원한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K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저변을 확대해 국내 수산업계 발전과 어업인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맥도날드는 태평로, 오리온은 도곡… 식품업계 사옥 이전 러시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10월 서울 종로를 떠나 태평로 시대를 연다. 최근 주요 식품 기업들이 브랜드 위상 제고와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사옥 이전 바람'과 맞물려 글로벌 프랜차이즈인 맥도날드 역시 7년 만에 한국 시장의 거점을 옮기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10월 중순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을 인근의 중구 태평로2가에 위치한 한 대형 빌딩으로 이전한다. 지난 2019년 종로타워에 터를 잡은 지 약 7년 만이다. 이번 이전은 공간 확장과 업무 효율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존 종로타워에서는 1개 층만 임대해 사용했지만, 태평로의 대형 빌딩에서는 2개 층을 임대해 본사 사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사옥 이전은 임직원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등 업무 효율화 차원"이라며 "사무실이 기존 1개 층에서 2개 층으로 확장되는 만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030년까지 매장 500개 운영을 목표로 신규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도 개선 흐름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매출 1조4310억원, 영업이익 7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4.5%, 523% 증가한 수치다. 가맹점을 포함한 매출액은 1조5640억원이다. 올 들어 식품업계에서는 사옥 이전 바람이 불고 있다. K라면의 흥행을 이끌고 있는 삼양식품은 지난 1월 기존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시대를 28년 만에 마무리하고, 중구 명동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높아진 K푸드의 위상에 걸맞은 입지를 확보하고, 조직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신사옥은 연면적 2만867㎡,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다. 본사 인력뿐만 아니라 분산돼 근무하던 삼양라운드스퀘어 주요 계열사 인력까지 한데 모아 업무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오리온 역시 지난 6월 70년 간 지내온 서울 용산구 문배동 사옥을 떠나 강남구 도곡동으로 이전했다. 지하 6층~지상 10층 규모다. 기존 자사 외식 브랜드 레스토랑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허물고 신사옥을 지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스타벅스 코리아(SCK컴퍼니) 역시 지난해 서울 중구 퇴계로에서 강남 역삼동 센터필드로 사옥을 이전하며 강남 시대를 연 바 있다. 업계에서는 식품기업들의 연이은 사옥 이전을 단순한 물리적 공간 이동을 넘어선 '전략적 투자'로 판단하고 있다. 쾌적한 오피스 환경과 우수한 교통 입지는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K푸드의 글로벌 성장과 사업 다각화로 본사 조직의 스케일업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주요 기업들의 사옥 이전은 브랜드 재정립과 조직 문화 쇄신을 위한 핵심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서연 기자

CJ제일제당, 프리미엄 K증류주로 美시장 공략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자리(jari)'를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2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자리' 론칭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K증류주 3종을 선보였다. 이날 뉴욕 맨해튼 모던 한식 레스토랑 '무노'에서 열린 행사는 '자리'의 브랜드 소개와 제품 공개, K푸드 페어링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지난 7월 국내 출시한 '자리 문배술 24', '자리 가무치 24'와 미국에서 처음 공개하는 '자리 문배술 41' 등 3종이다. '자리 문배술 41'은 문배 특유의 향을 깊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수를 높인 제품이다. 23일에는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마리(Mari)'와 '꼬치(Kochi)'를 운영하는 심성철 셰프의 맨해튼 '구이 스테이크하우스'에서 'K-Spirits X 자리 파트너스데이'를 연다. 뉴욕 주요 한식 다이닝 관계자와 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자리'와 국내 우수 양조장 4곳을 소개하고, K증류주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 양조장과 함께 한국 전통주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K증류주 세계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에이피알, 업계 첫 AI 관련 국제인증 2건 획득

에이피알이 뷰티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관련 국제 인증 2건을 획득했다. 22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AI 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과 노르웨이 국제 인증기관 넴코의 'AI 제품 신뢰성 마크'를 취득했다. 전 세계 뷰티기업 가운데 두 인증을 모두 확보한 것은 처음이라는 게 에이피알의 설명이다. ISO/IEC 42001은 조직이 AI 시스템과 관련한 위험과 기회를 관리하고 책임 있는 AI 개발·제공·사용을 위한 경영 시스템을 운영하는지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에이피알은 인증을 위해 AI 시스템의 기획부터 폐기까지 7계층 46종의 관리 문서 체계를 구축하고 경영진의 책임과 위험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AI 제품 신뢰성 마크는 실제 제품에 적용된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부스터 프로 X2'의 AI 케어 모드로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강명연 기자

LG생활건강, '화장품의 날' 행사서 기술력 빛냈다

LG생활건강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화장품의 날' 행사에서 기술 성과를 인정받았다. 22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강내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7일 열린 화장품의 날 기념식에서 화장품 안전관리 및 산업발전 유공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지난해 화장품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는 K뷰티의 국제 위상과 중요성을 인정해 정부 포상이 신설됐다. 강 CTO와 LG생활건강 연구진은 독자 성분 개발과 유전자·피부과학 융합 연구 등 국내 뷰티 기술력을 향상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생활건강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 사이언스 연구를 고도화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식약처와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 품질·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식약처는 최근 화장품의 날 기념식과 함께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지코라스)를 출범하고 공동의장국으로 참여해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올해 첫 회의에는 아세안, 중동 등 13개국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탈모케어와 피부과 시술 성분, 피부 흡수 촉진 기술 등 바이오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R&D) 원천기술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소재, 처방, 패키지 등 연구 개발 전 과정에서 글로벌 사회·환경·지배구조(ESG) 표준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 CTO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화장품 규제 협력을 선도하고 리더십을 형성함에 따라 우리 화장품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다"며 "K뷰티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앞장서는 식약처의 노력과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K뷰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쿠팡 PB 체험 행사에 6000명 몰렸다…'온리 페스타' 성료

[파이낸셜뉴스] 쿠팡의 자체브랜드(PB) 상품과 중소 제조사를 소개하는 체험형 행사가 나흘간 6000여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2일 쿠팡에 따르면 자체브랜드(PB) 담당 계열사 씨피엘비(CPLB)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쿠팡 온리 페스타'를 열었다.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된 가운데 나흘간 6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쿠팡 PB 상품과 이를 생산하는 전국 중소 제조사의 제품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는 곰곰·코멧·탐사 등 쿠팡의 인기 PB 상품 600여종과 중소 제조사의 자체브랜드(NB) 상품 100여종 등 총 700여종이 전시됐다. 약 1980㎡ 규모의 행사장은 야외 공간과 건물 1·2층에 걸쳐 조성됐다. 방문객들은 쌀과 잡곡, 벽지 등 식품·생활용품의 소재와 촉감을 비교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을 살펴봤다. CPLB는 1.5층 전체를 중소 제조사 브랜드 전용 공간으로 구성해 제조사가 직접 기획·개발한 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소 제조사들은 소비자와 직접 만나 자사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곰곰 만두와 볶음밥 등을 생산하는 푸르온의 서범준 대표는 "소비자를 직접 만나 고객 피드백을 확인하는 소중한 무대였다"며 "고객들과의 직접 소통이 상품 개발 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코멧' 지퍼백과 종이호일 등을 공급하는 에스씨코리아 신권식 이사는 "노하우를 키운 제조 경쟁력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릴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행사가 뜻깊다"며 "쿠팡과 함께 성장하며 설비·고용·복지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늘려온 만큼 더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먹거리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지난 18일과 19일 저녁 야외에서 운영된 '곰곰식당'에서는 여러 제조사가 생산한 곰곰 브랜드의 고기와 채소, 떡볶이 떡, 만두, 소스 등을 활용한 시식 행사가 열렸다. 주말에는 자녀와 함께 찾은 가족 단위 고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CPLB는 이번 행사 성과를 토대로 제조사와 고객 간 접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전경수 CPLB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PB 상품은 물론, 이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소 제조사의 브랜드와 뛰어난 기술력까지 고객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협력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쟁력 있는 중소 제조사들이 뛰어난 상품과 기술력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유하 기자

연휴 가족 나들이 수요 잡아라…복합몰·아울렛 '추석 콘텐츠' 풍성

[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복합쇼핑몰과 아울렛이 '몰링족'의 문화·여가 수요 잡기에 나섰다. 쇼핑 행사에만 머물지 않고 전시, 공연, 미디어파사드 등 가족 단위 고객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대거 내세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필드는 추석 연휴 기간 주요 점포에서 세계 문화와 한국 전통을 결합한 '한가위 문화 바캉스'를 진행한다. 스타필드 고양은 22일까지 국내외 벌룬 아티스트 130여명이 참여하는 'K-컬처 위드 아시아' 축제를 열고 달과 호랑이, 달항아리, 태국 코끼리, 중국 판다 등을 형상화한 대형 작품을 선보인다. 하남은 다음달 1일까지 남산타워와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등을 벌룬으로 구현한다. 명절을 맞아 전통 공연도 준비했다. 스타필드 수원과 안성에서는 각각 오는 24일과 25일 '바우덕이 풍물놀이'가 열리고, 고양에서는 25일 조선 퍼레이드와 퓨전 마당극을 선보인다. 별마당도서관 코엑스몰과 수원에서는 각각 25일과 26일 퓨전 밴드 '두번째달'과 소리꾼 김무빈이 참여하는 추석 특집 공연이 열린다. 롯데월드타워·몰도 오는 24~27일 타워 외벽에 보름달과 달토끼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송출한다. 리뉴얼한 미디어큐브에서는 관람객 움직임에 반응하는 가을 시즌 콘텐츠를 선보이고, 베르테르 가든에는 장미·구절초·아스타 등 20종의 가을 초화를 심었다. 서울스카이에서는 25~26일 색소폰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아쿠아리움은 추석 연휴에 한복을 입은 아기 펭귄과 아쿠아리스트의 명절 인사 등 가족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롯데월드몰과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등은 추석 연휴 기간 정상 영업을 하되, 롯데월드몰은 추석 당일평소보다 늦은 시간인 낮 12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은 24~25일 휴점하며, 롯데뮤지엄과 롯데콘서트홀은 25일 휴관이다.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아울렛도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27일까지 여주·파주·부산·시흥점에서 '홀리데이 메가 딜'을 진행한다. 여주에서는 25일 한국민속촌의 소리 한마당과 전통무용 공연을, 시흥에서는 26일 낙화놀이와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파주에서는 26~27일 양주별산대놀이와 탈 만들기 체험이, 부산에서는 25~26일 동래야류와 전통의상 체험이 열린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이번 추석에는 쇼핑과 함께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특색 있는 K헤리티지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연휴 기간 쇼핑 혜택과 함께 명절 분위기까지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