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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건강선물 ‘궁합’ 따져 드세요" 건기식 병용섭취 주의보

최근 5년 사이 약물과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의 병용섭취(동시 복용)로 발생한 질병 등 이상사례 신고 건수가 2000건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이나 지인 선물용으로 건기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섭취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5조9626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지난 2022년(6조1498억원) 이후 2년 연속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매출액별로 홍삼이 9536억원으로 가장 많고, 프로바이오틱스 7232억원, 종합비타민 6430억원, 단일비타민 4349억원, 단백질 보충제 1112억원 등의 순이다. 구입 경로는 온라인이 가장 많았고, 오프라인 대형할인점 등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특히 우리나라 10가구 중 8가구 이상(83.6%)이 연간 최소 1회 이상 건기식을 구매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국민적인 대중 소비재로 자리 잡았다. 시장 규모가 커지는 만큼 이상사례 발생 건수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건기식 이상사례 신고 건수는 지난 2021년 1340건 수준이었지만, 2022년 1115건, 2023년 1431건, 2024년 2313건으로 급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3547건을 기록하며 5년 만에 2207건이 늘었다. 이상사례는 건기식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의심되는 증상, 질병 등을 말한다. 면역력 증진이나 만성질환 관리를 목적으로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건기식 소비가 늘면서 기존에 복용하던 정기 의약품과 건기식을 함께 섭취했다가 이상 반응을 겪는 사례가 주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특정 약물과 건기식 성분이 충돌해 약효를 과도하게 증폭시키거나 반대로 상쇄시키는 부작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서다. 이에 식약처는 추석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안전 구매 및 섭취 주의보'를 발령하고,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식약처는 현재 식품안전나라 또는 건강기능식품종합정보서비스에서 현재 33개 기능성 원료에 대한 의약품 병용섭취 시 주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QR 코드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제품정보와 의약품 병용섭취 주의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의약품 병용섭취 주의 정보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기존 주의정보 제공 33개 기능성 원료에 더해 14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종합정보서비스를 통해 확인하는 것에서 나아가 다이소, 올리브영,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등) 등 매장 내 건강기능식품 판매대에 QR을 비치하도록 관련 업체와 협의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제품 구매 시 '건강기능식품' 문구 또는 '인증 도안'을 반드시 확인하고 섭취 방법과 섭취 시 주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기저질환이 있거나 의약품 복용 시 제품 구매 전 의약품 병용섭취 주의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서연 기자

쿠팡, 인천물류센터 화재 피해 지원에 45억원 투입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 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근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45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에 나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CFS는 물류센터 인근 주민 약 2만800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금과 피해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말 화재 발생 이후 진행한 무료 건강검진과 병원비·약제비 지원, 긴급 구호물품 지급 등 기존 피해 지원과 별도로 추진된다. 지원안에 따르면 CFS는 화재로 불편을 겪은 석남1동과 신현동 일부 지역 주민에게 1인당 5만원의 생활지원금과 세대당 10만원의 피해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물류센터와 가까워 대피소에 머무는 등 상대적으로 피해가 컸던 석남1동 일부 지역 주민에게는 생활지원금 1인당 10만원, 피해회복지원금 세대당 20만원을 지원한다. 피해회복지원금은 화재 이후 청소 등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지원금 대상은 약 2만8000명, 피해회복지원금 대상은 약 1만5000세대로 추산된다. CFS는 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기 위해 서해구청과 신청 및 지급 절차 등을 협의하고 있다.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지원 대상 지역 주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금 지급과 별도로 주민들의 개별 피해에 대해서도 기존 피해지원 절차에 따라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한 피해지원 전담 콜센터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물류센터 인근 신석초·신현초·신현북초·신현여중 등 4개 학교에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학교발전기금도 지원한다. 석남동과 가정동에 있는 독거노인시설과 복지관,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과 지역단체를 대상으로 물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한다. 전문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방공무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현장 출동에 필요한 물품도 제공한다. [email protected] 장유하 기자

롯데칠성, 업계 최다 저탄소 제품 인증

롯데칠성음료가 식품업계 중 가장 많은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100% 재생원료로 만든 '칠성사이다 500ml MR-PET(기계적 재활용 페트)'가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재생원료가 적용된 MR-페트가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은 첫 사례다. 이로써 원료의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 후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기존 신재 플라스틱 페트 대비 약 17%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게 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소비자와 기업이 공적 신뢰를 기반한 환경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 영향의 정량적 수치를 나타내는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도를 운영 중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8월 기준 주요 브랜드 19개 제품에 환경성적표지를 취득했다. 이중 '아이시스', '칸타타' 등 12개 품목은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업계 내 가장 많은 저탄소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주류 제품에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새로 640ml 페트'는 주류 업계에서 유일한 저탄소 제품으로 친환경 제품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도 마련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저탄소 인증 대표 제품 10종을 '기후제품'으로 지정하고, 그린카드 특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0월31일까지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등 제휴 매장에서 기후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40%의 특별 적립 혜택이 적용된다. 김서연 기자

BGF리테일, 경찰청 등과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개최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경찰청, 국가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내달 21일까지 '제6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20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일상 속 아동 안전과 아동 실종 예방, 아동 학대 예방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이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8절 또는 4절 도화지에 채색한 그림의 스캔본을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부문별로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내부 심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국민투표를 거쳐 11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50만원과 BGF리테일 대표이사상, 보건복지부장관상, 경찰청장상 등이 수여된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이마트, 추석 맞이 제수용 간편식 최대 30% 할인

[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음식 준비 부담을 덜어주는 제수용 간편식을 할인한다. 20일 이마트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25일까지 피코크 제수용 간편식 55종을 행사 카드 결제시 최대 20% 할인한다. 송편과 모둠전, 떡갈비 등이 대상이다. 대용량 기획상품은 10% 할인한다. 피코크 제수용품 전 품목을 대상으로 2만5000원 이상 결제시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즉석조리 코너 '키친델리'에서도 명절 맞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3일까지 모둠전 구매시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30% 할인한다. 차례상 준비용 나물류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최근에는 차례상을 필요한 음식 위주로 간소하게 준비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추석 행사 기간 이마트의 피코크 전, 떡갈비, 너비아니류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완성된 제수 음식을 구매하는 고객도 늘면서 지난해 추석 키친델리 나물류 매출은 전년 대비 14%, 튀김과 너비아니류 매출은 29% 늘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고객들이 보다 쉽고 실속 있게 명절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롯데칠성음료, 업계 최다 저탄소 제품 보유.. 친환경 제품 경쟁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식품업계 중 가장 많은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100% 재생원료로 만든 '칠성사이다 500ml MR-PET(기계적 재활용 페트)'가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재생원료가 적용된 MR-페트가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은 첫 사례다. 이로써 원료의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 후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기존 신재 플라스틱 페트 대비 약 17%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게 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소비자와 기업이 공적 신뢰를 기반한 환경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 영향의 정량적 수치를 나타내는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도를 운영 중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8월 기준 주요 브랜드 19개 제품에 환경성적표지를 취득했다. 이중 '아이시스', '칸타타' 등 12개 품목은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업계 내 가장 많은 저탄소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주류 제품에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새로 640ml 페트'는 주류 업계에서 유일한 저탄소 제품으로 친환경 제품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도 마련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저탄소 인증 대표 제품 10종을 '기후제품'으로 지정하고, 그린카드 특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0월31일까지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등 제휴 매장에서 기후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40%의 특별 적립 혜택이 적용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에 환경 인증을 확대하고 원료의 생산, 유통 등 기업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 영향을 줄이는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서연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2회 연속 인증

[파이낸셜뉴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체계적인 인재육성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20일 풀무원푸드앤컬처에 따르면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교육부 등 4개 정부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재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23년 첫 인증에 이어 2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재인증으로 향후 3년간 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며 정부의 인적자원개발 관련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를 받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정부가 채용·교육훈련·경력개발·성과관리 등 인재육성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발하는 제도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푸드서비스 사업 특성에 맞춰 조리, 식음료 등 현장에 필요한 직무교육과 실습, 직장 내 교육훈련(OJT)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48개 교육과정에 3600여명이 참여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AX 역량 강화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2023년 기초과정을 신설한 이후 '생성형 AI의 이해 및 업무 활용' 등을 중심으로 관련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LG생활건강, 식품연과 건기식 공동개발

[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이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기능성 소재와 건강기능식품을 공동 개발한다. 20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LG생활건강과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17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와 분석기술 개발 등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건강하게 나이 드는 '웰에이징' 시장을 겨냥해 건강수명 연장 관련 소재를 발굴하고 과학적 연구에 기반한 건강기능식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신제형 기능성분 분석법과 건강수명 연장 소재를 공동 개발하고, 제품 사업화와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를 진행한다. LG생활건강의 제품 개발·글로벌 사업 역량과 식품연의 식품 분석·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신규 기능성 소재 발굴뿐 아니라 효능 검증과 분석법 개발, 제품화 가능성도 검토한다. 양측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신소재 검증과 신제형 식품 분석 등 세부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과학적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 출발점"이라며 "식품연과 긴밀히 협력해 연구 성과를 실질적인 제품과 고객 경험으로 연결해 미래 건기식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명연 기자

건기식 이상사례 5년 새 2000건 급증.. 추석 앞두고 병용섭취 주의보

#OBJECT0# [파이낸셜뉴스] 최근 5년 사이 약물과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의 병용섭취(동시 복용)로 발생한 질병 등 이상사례 신고 건수가 2000건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이나 지인 선물용으로 건기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섭취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5조9626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지난 2022년(6조1498억원) 이후 2년 연속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매출액별로 홍삼이 9536억원으로 가장 많고, 프로바이오틱스 7232억원, 종합비타민 6430억원, 단일비타민 4349억원, 단백질 보충제 1112억원 등의 순이다. 구입 경로는 온라인이 가장 많았고, 오프라인 대형할인점 등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특히 우리나라 10가구 중 8가구 이상(83.6%)이 연간 최소 1회 이상 건기식을 구매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국민적인 대중 소비재로 자리 잡았다. 시장 규모가 커지는 만큼 이상사례 발생 건수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건기식 이상사례 신고 건수는 지난 2021년 1340건 수준이었지만, 2022년 1115건, 2023년 1431건, 2024년 2313건으로 급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3547건을 기록하며 5년 만에 2207건이 늘었다. 이상사례는 건기식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의심되는 증상, 질병 등을 말한다. 면역력 증진이나 만성질환 관리를 목적으로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건기식 소비가 늘면서 기존에 복용하던 정기 의약품과 건기식을 함께 섭취했다가 이상 반응을 겪는 사례가 주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특정 약물과 건기식 성분이 충돌해 약효를 과도하게 증폭시키거나 반대로 상쇄시키는 부작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서다. 이에 식약처는 추석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안전 구매 및 섭취 주의보'를 발령하고,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현재 식품안전나라 또는 건강기능식품종합정보서비스에서 현재 33개 기능성 원료에 대한 의약품 병용섭취 시 주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QR 코드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제품정보와 의약품 병용섭취 주의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의약품 병용섭취 주의 정보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기존 주의정보 제공 33개 기능성 원료에 더해 14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종합정보서비스를 통해 확인하는 것에서 나아가 다이소, 올리브영,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등) 등 매장 내 건강기능식품 판매대에 QR을 비치하도록 관련 업체와 협의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제품 구매 시 '건강기능식품' 문구 또는 '인증 도안'을 반드시 확인하고 섭취 방법과 섭취 시 주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기저질환이 있거나 의약품 복용 시 제품 구매 전 의약품 병용섭취 주의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서연 기자

에어컨 틀어도 안 시원해지는 새 아파트…알고 보니 시공 문제 [소비의 정석]

[파이낸셜뉴스] #. "큰맘먹고 새 아파트에 입주했는데, 에어컨을 아무리 틀어도 시원해지질 않아요" A씨는 지난 2023년 10월 신축 아파트에 입주했다. 시스템에어컨도 유상 옵션으로 설치했다. 하지만 이듬해 여름 본격적으로 에어컨을 틀면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설정온도를 낮춰도 집 안이 좀처럼 시원해지지 않았던 것이다. A씨는 건설사와 에어컨 제조사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양측 모두 제품 자체에는 이상이 없다는 입장이었다. 새 아파트에 새 제품까지 설치했는데 냉방은 제대로 되지 않고, 책임질 곳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었다. 결국 A씨는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했다. 에어컨 아닌 '실외기실' 시공 문제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해당 사건을 접한 소비자원은 같은 구조의 아파트라면 다른 세대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보고 전 세대를 대상으로 일괄구제 가능성을 검토했다. 입주민 대표회의 임원단과 건설사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장도 직접 살핀 결과, 에어컨 자체보다는 실외기실 구조가 냉방 성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외기실과 대피실을 분리하는 가림막, 실외기실 루버창의 오작동 등이 냉방 효율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소비자원은 문제를 제기한 세대의 실외기실 가림막을 철거하고 전 세대 루버창에 수동 레버를 설치하도록 건설사에 권고했다. 건설사는 소비자가 직접 인허가 등 관련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담당 조정관은 대관 업무도 건설사가 맡도록 권고했다. 건설사가 권고를 수용하면서 총 1억8400만원 상당의 소비자 피해가 회복됐다. 해당 건설사가 이후 시공 예정인 아파트 단지에도 같은 가림막을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냉방설비 하자 책임기간은 3년'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르면 시공사는 공동주택 하자에 대한 담보책임을 지며, 책임기간 안에 하자가 발생하면 입주자의 청구에 따라 보수해야 한다. 냉방설비공사의 하자담보책임기간은 3년이다. 소비자원은 시설과 부위마다 책임기간이 다른 만큼 이를 미리 확인하고, 하자를 발견하면 즉시 시공사에 보수를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마감부위 파손, 흠집 등의 하자는 입주 후 발견 시 책임소재가 불분명해 시공사가 하자보수를 거부할 수 있으므로 사전점검 기간에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며 "하자가 발견되지 않는 부위를 포함해 세대 전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겨두면 추후 발생 시점을 입증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지 기자

쿠팡CFS, '인천 물류센터 화재' 피해 지원에 45억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 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근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45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에 나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CFS는 물류센터 인근 주민 약 2만800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금과 피해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말 화재 발생 이후 진행한 무료 건강검진과 병원비·약제비 지원, 긴급 구호물품 지급 등 기존 피해 지원과 별도로 추진된다. 지원안에 따르면 CFS는 화재로 불편을 겪은 석남1동과 신현동 일부 지역 주민에게 1인당 5만원의 생활지원금과 세대당 10만원의 피해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물류센터와 가까워 대피소에 머무는 등 상대적으로 피해가 컸던 석남1동 일부 지역 주민에게는 생활지원금 1인당 10만원, 피해회복지원금 세대당 20만원을 지원한다. 피해회복지원금은 화재 이후 청소 등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지원금 대상은 약 2만8000명, 피해회복지원금 대상은 약 1만5000세대로 추산된다. CFS는 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기 위해 서해구청과 신청 및 지급 절차 등을 협의하고 있다.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지원 대상 지역 주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금 지급과 별도로 주민들의 개별 피해에 대해서도 기존 피해지원 절차에 따라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한 피해지원 전담 콜센터도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지역사회 지원도 확대한다. CFS는 물류센터 인근 신석초·신현초·신현북초·신현여중 등 4개 학교에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한다. 신석초는 화재 당시 휴교 조치가 내려졌으며 신현초와 신현북초, 신현여중은 주민들을 위한 임시 대피소로 운영됐다. 석남동과 가정동에 있는 독거노인시설과 복지관,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과 지역단체를 대상으로 물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한다. 전문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화재 진압에 참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소방공무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현장 출동에 필요한 물품도 제공한다. 지역 의용소방대에 대해서도 관내 소방서와 협의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CFS가 물류센터 인근 주민들에 지급할 생활지원금 및 피해회복지원금,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포함한 전체 지원 규모는 45억원에 달한다. 아울러 지역 고용 확대에도 나선다. CFS는 서해구청과 협력해 관내 물류센터 근무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동화 설비와 기술 관련 업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FS는 지난 7월 말 화재 발생 이후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병원비·약제비, 청소비·세차비 지원 등을 진행해왔다. 병원 이동을 위한 셔틀버스와 전문 출장 청소 서비스도 제공했다. 대피소에는 매트리스와 이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인근 학교에는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마스크 등을 지원했다. 현장 피해지원센터와 피해지원 전담 콜센터도 운영 중이다. 정종철 CFS 대표는 "화재로 인한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손해사정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 방안을 마련했으며, 어려움을 겪은 지역 주민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가 빠르게 회복하고 안정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유하 기자

호텔신라, 하노이에 네 번째 신라모노그램…글로벌 공략 속도

[파이낸셜뉴스] 호텔신라가 베트남 하노이에 네 번째 신라모노그램을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다음달 23일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지역에 '신라모노그램 하노이 웨스트레이크'를 연다. 베트남 다낭과 강릉, 중국 시안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신라모노그램이다. 신라모노그램은 더 신라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지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어퍼업스케일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다. 지난 2020년 베트남 다낭에서 처음 선보인 뒤 지난해 7월 강릉에 문을 열었고, 올해 2월에 중국 시안에 진출했다. 신라모노그램 하노이 웨스트레이크가 들어서는 스타레이크는 하노이 도심과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잇는 신도시 지역이다. 행정·업무·주거 기능이 집중돼 있으며 정부청사 이전과 외교단지 조성도 추진되고 있다. 또 글로벌 기업의 주요 업무시설도 인접해 있어 비즈니스 수요 확보에 유리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5성급인 신라모노그램 하노이 웨스트레이크는 총 319실 규모로 조성됐다. 베트남 전통 계단식 논에서 영감을 받은 입체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현지 문화와 현대적인 분위기를 결합했다. 기본 객실인 디럭스룸을 비롯해 호텔 최상층에는 하노이 도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그니처 스위트룸을 마련했다. 식음시설은 총 5개다. 234석 규모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다이닝 M'을 비롯해 베이커리 카페 '패스트리 M', 한식당 '진지', 중식당 '하선고', 루프톱 바 '바 M' 등이 들어선다. 한식당 진지에는 6개의 프라이빗룸을 마련해 비즈니스 및 소규모 모임 수요도 겨냥한다. 35층에는 '모노그램 라운지'가 들어선다.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조식과 애프터눈 티, 해피아워 서비스를 제공하며 별도 미팅룸도 갖췄다. 이 밖에 연회장과 실내·외 수영장, 스파 등 부대시설도 마련했다. 호텔신라는 이번 하노이 진출을 통해 베트남 북부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신라모노그램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신라모노그램 하노이 웨스트레이크는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과 호텔신라의 서비스 경쟁력이 결합된 새로운 글로벌 거점"이라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바탕으로 하노이를 대표하는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유하 기자

호텔신라, 하노이에 신라모노그램 4호점 연다

호텔신라가 베트남 하노이에 네 번째 신라모노그램을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다음달 23일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지역에 총 319실 규모의 5성급 '신라모노그램 하노이 웨스트레이크'를 연다. 베트남 다낭과 강릉, 중국 시안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신라모노그램이다. 베트남 전통 계단식 논에서 영감을 받은 입체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현지 문화와 현대적인 분위기를 결합한 게 특징이다. 기본 객실인 디럭스룸을 비롯해 호텔 최상층에는 하노이 도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그니처 스위트룸을 마련했다. 식음시설은 총 5개다. 234석 규모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다이닝 M'을 비롯해 베이커리 카페 '패스트리 M', 한식당 '진지', 중식당 '하선고', 루프톱 바 '바 M' 등이 들어선다. 35층에는 '모노그램 라운지'가 들어선다.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조식과 애프터눈 티, 해피아워 서비스를 제공하며 별도 미팅룸도 갖췄다. 이 밖에 연회장과 실내·외 수영장, 스파 등 부대시설도 마련했다. 신라모노그램은 더 신라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지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어퍼업스케일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다. 지난 2020년 베트남 다낭에서 처음 선보인 뒤 지난해 7월 강릉에 문을 열었고, 올해 2월에 중국 시안에 진출했다. 장유하 기자

대구신세계,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 새단장…34개 브랜드 한곳에

[파이낸셜뉴스] 대구신세계가 개점 10주년을 맞아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와 리빙 콘텐츠를 강화하며 점포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대구신세계 4층에 약 4959㎡ 규모의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전문관에는 총 34개 브랜드를 한데 모았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대구신세계는 올해 개점 10주년을 맞아 점포 전반에 걸친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스포츠·캐주얼 매장을 새단장한 데 이어 6월에는 여성패션 전문관을 전면 리뉴얼했다. 리뉴얼 이후 매출과 고객 수도 증가했다. 지난 6월 여성패션 전문관을 새단장한 뒤 7~8월 여성패션·컨템포러리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구매 고객 수도 75% 늘었다. 대구신세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리뉴얼 범위를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으로 확대했다. 기존 여러 층에 분산돼 있던 주요 해외 패션 브랜드를 4층에 집약하고 신규 브랜드를 대거 추가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대구 상권에 처음 입점하는 브랜드를 확대했다. 메종 마르지엘라와 사카이, 자크뮈스, 타임파리 등이 지난 18일 문을 열었으며 아크네 스튜디오와 르메르도 오는 10월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기존 브랜드 매장도 새롭게 단장했다. 막스마라와 플리츠플리즈, 이세이미야케, 에르노 등 주요 브랜드가 리뉴얼된 매장에서 고객을 맞는다. 패션과 함께 리빙 부문 경쟁력도 강화한다. 대구신세계 8층에는 약 992㎡ 규모의 이케아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대구 지역 첫 이케아 매장이자 도심형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은 대구·경북 고객들의 높아진 패션 수요에 맞춰 해외 인기 브랜드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케아를 비롯한 새로운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구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유하 기자

대구신세계, 34개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한곳에

대구신세계가 개점 10주년을 맞아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와 리빙 콘텐츠를 강화하며 점포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대구신세계 4층에 약 4959㎡ 규모의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을 새롭게 선보인다. 전문관에는 총 34개 브랜드를 한데 모았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대구신세계는 올해 개점 10주년을 맞아 점포 전반에 걸친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리뉴얼 이후 매출과 고객 수도 증가했다. 지난 6월 여성패션 전문관을 새단장한 뒤 7~8월 여성패션·컨템포러리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구매 고객 수도 75% 늘었다. 리뉴얼 범위는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으로 확대했다. 기존 여러 층에 분산돼 있던 주요 해외 패션 브랜드를 4층에 집약하고 신규 브랜드를 대거 추가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대구 상권에 처음 입점하는 브랜드를 확대했다. 메종 마르지엘라와 사카이, 자크뮈스, 타임파리 등이 지난 18일 문을 열었으며 아크네 스튜디오와 르메르도 오는 10월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