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소비 트렌드는 지불하는 가격에 비해 뛰어난 성능, 즉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2030' 'MZ'로 표현되는 세대의 소비자들은 심리적인 만족을 중시하는 '가심비'를 소비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개인의 가치와 취향에 맞는 소비에는 큰 지출도 불사하죠. 이런 트렌드와 대중 요리 및 캐주얼(Casual) 식당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파인다이닝이란? 미쉐린가이드 선정 기준과 파인다이닝 가격, 순서와 예절, 레스토랑 추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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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에는 자동차 산업의 태동기로, 도로는 비포장도로에 변변한 표지판 하나 없었다. 자동차 여행 자체가 큰 모험이었다. 그 때 미쉘린 형제는 여행자를 위해 주유소의 위치, 식당, 숙박시설 등 정보 담긴 책자를 제공하기로 결심했다. 그것이 미쉘린 가이드의 탄생이었다." (미쉐린코리아 김보형 사장)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및 호텔 평가서인 '미쉐린 가이드(미슐랭가이드)'가 올해 국내에 발간된다. 미쉐린코리아 김보형 사장은 1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곧 미쉐린 가이드의 전문 평가원들이 한국 최초의 미쉐린 가이드북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서울편은 아시아에서 일본편, 홍콩편, 싱가포르편에 이어 4번째며, 전세계로는 27번째 가이드북이다.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예산과 취향에 가장 적합한 식당과 숙박정보를 제공하고 매년 개정판을 발행할 예정이다. 영어와 한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미쉐린 가이드는 △요리재료의 수준 △요리법과 풍미의 완벽성 △요리의 창의적인 개성 △가격에 합당한 가치 △전체 메뉴의 통일성과 언제 방문해도 변함없는 일관성 등 5가지 기준을 평가에 적용한다. 별점은 맛으로만 결정된다. 별점 1개는 '요리가 훌륭한 식당', 2개는 '요리가 훌륭해 멀리 찾아갈 만한 식당', 3개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이라는 의미다. 서비스, 분위기 등은 스푼이나 꽃 등으로 표현된다. 베르나르 델마스 미쉐린 그룹 부사장은 "한류의 확산과 더불어 한식에 대한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졌다"며 "앞으로 미식가 뿐만 아니라 외국관광객, 비즈니스 방문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쉐린그룹은 지난해 211억9900만 유로의 매출액을 거뒀으며 연간 1억78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미쉐린 가이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식당 및 숙소 평가서다. 전세계 미식가들의 성서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 이렇듯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미쉐린 가이드는 사실 자동차 여행 안내 책자로 시작해 오늘날의 미식 가이드로 발전했다. 타이어 회사에서 탄생한 ‘미쉐린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는 1889년 앙드레와 에두아르 미쉐린 형제가 설립한 프랑스 타이어 회사 ‘미쉐린’에서 탄생했다. 1900년 미쉐린 형제는 자동차 여행에 유용한 정보를 담은 무료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는 자동차 여행 정보 제공 서비스가 자동차와 타이어 판매량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이 책자는 교통 정보, 타이어 교체 방법뿐 아니라 식당 정보도 포함했다. 1922년부터 7프랑(약 8만 원)에 판매한 미쉐린 가이드북은 이후 ‘맛집 길잡이’로서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미쉐린은 ‘미스터리 다이너’로 불리는 비밀 평가단을 모집해 전문적인 평가를 시작했다. 익명의 평가원이 자비 내고 평가.. 기준은 오로지 맛 미쉐린 평가원은 철저히 익명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일반 고객처럼 식당을 방문해 자비를 내고 음식을 맛보고 평가한다. 후에 평가원들이 논의를 거쳐 ‘1스타’, ‘2스타’, ‘3스타’ 중 각 식당의 미쉐린 스타 등급을 결정한다. 미쉐린 가이드에 따르면 ‘1스타’는 요리가 훌륭한 식당을, ‘2스타’는 어딘가 가다가 차를 돌릴 만큼 뛰어난 식당을, ‘3스타’는 일부러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을 뜻한다. 평가 기준은 △재료의 수준 △요리법과 풍미의 완벽성 △요리에 대한 요리사의 창의성 △가격에 합당한 요리 수준 △메뉴의 통일성과 요리의 일관성 총 5개다. 이 때 식당의 서비스와 분위기를 고려하지 않고 음식의 맛으로만 평가하는 점이 중요하다. 이 외에 다른 방식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선보이는 식당을 알리는 ‘빕 그루망’과 미쉐린 스타를 받지 못했지만 그에 준하는 식당을 포함하는 ‘더 플레이트’가 있다. 스타 뒷거래 의혹.. 미쉐린 측 전면 부인 지난해 미쉐린 스타 등급 평가 과정 중 뒷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국내 현지 코디네이터 어니스트 싱어가 과거 컨설팅 명목으로 일부 식당에게 돈을 받고 내부 정보를 알려 미쉐린 스타를 거래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미쉐린 가이드 측은 싱어가 미쉐린 가이드와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해명했다. 뿐만 아니라 15개 국적의 평가원들이 각 나라를 방문해 식당을 심사하기 때문에 한 명만의 힘으로는 미쉐린 스타를 좌지우지할 수 없다며 의혹을 부정했다. 이 사건으로 미쉐린은 브랜드 평판에 타격을 입었지만 이에 대해 아무런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이지윤 인턴기자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에 가온·모수…라연은 2스타로 미식안내책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발간 0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발간 행사 [미쉐린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쉐린 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KR20221013089900003_02_i_P4.jpg Y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고급 한식 레스토랑 '가온'이 올해도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새로 '모수'가 3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고 앞서 6년 연속 3스타 레스토랑으로 지정됐던 '라연'은 2스타 레스토랑이 됐다. 미쉐린 코리아는 13일 이런 내용의 미식 가이드북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을 발간했다. 미쉐린 3스타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특별히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을 가리킨다. 가온은 미쉐린 코리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이드북을 펴낸 2016년(2017년판 책자) 이래 7년 연속 3스타를 받는 기록을 세웠다. 모수는 2스타 레스토랑에서 올해 3스타로 올라섰다. 미쉐린 코리아 관계자는 모수에 대해 "요리 완성도가 높고 맛 밸런스가 뛰어나다"며 "서비스 역시 서울 최고 수준"이라고 평했다. '요리가 훌륭해 멀리 찾아갈 만할 식당'을 뜻하는 2스타에는 8곳이 선정됐다. 1스타였던 '스와니예'가 올해 2스타가 됐다. '요리가 훌륭한 식당'을 의미하는 1스타에는 25곳이 선정됐다. '강민철 레스토랑', '레스토랑 알렌', '솔밤', '이타닉 가든', '일판' 등 5곳이 올해 처음 이름을 내밀었다. 미쉐린 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미식을 실천하는 레스토랑인 '그린 스타'에는 3년 연속 '황금콩밭'과 '꽃, 밥에피다'를 선정했고 올해 새로 '기가스'도 지정했다. 특별상인 '미쉐린 영 셰프상'과 '미쉐린 멘토 셰프상' 수상자로는 김준형 셰프(레스토랑 온)와 박경재 셰프(코지마)를 선정했다. '미쉐린 소믈리에상' 수상자로는 김진범 소믈리에(모수)를 선정했다. 그웬달 뿔레넥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코로나 위기를 겪으면서 미식업계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했지만 서울의 셰프들은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미식의 발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0 [그래픽]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스타 레스토랑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email protected]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그래픽]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스타 레스토랑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13일 미쉐린 코리아가 발간한 미식 가이드북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에 의하면 '가온'은 미쉐린 코리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이드북을 펴낸 2016년(2017년판 책자) 이래 7년 연속 3스타를 받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새로 '모수'가 3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고 앞서 6년 연속 3스타 레스토랑으로 지정됐던 '라연'은 2스타 레스토랑이 됐다. [email protected]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GYH2022101300170004400_P2.jpg N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미식 여행객의 맛집 지도 '미쉐린 가이드'가 오는 25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발간에 앞서 2022년 서울의 새로운 가성비 맛집 '빕구르망' 레스토랑 61곳을 발표했다. 올해는 바비큐 전문점 '꿉당'·라멘 전문점 '멘텐'·이탈리안 전문점 '에그앤 플라워'·딤섬 전문점 '팀호완'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미쉐린코리아는 2022년 빕 구르망에 레스토랑 총 61곳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 본편은 정찬 위주 고급식당을 별 1개~3개로 표시하는 반면 빕 구르망은 별을 받기 직전인 가성비가 높은 식당이다. 빕 구르망 레스토랑은 각 도시별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유럽 35유로·미국 40달러·일본 5000엔)을 기준으로 부여한다. 서울의 경우 평균 4만5000원 이하의 요리를 제공하는 식당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 새로 이름을 올린 레스토랑은 4곳이다. 레스토랑 상호는 바비큐 전문점 '꿉당'·라멘 전문점 '멘텐'·이탈리안 전문점 '에그앤 플라워'·딤섬 전문점 '팀호완'이다. 2022년 빕 구르망 리스트부터는 한국식 만두와 중국식 딤섬의 요리 유형을 구분해 선택지가 더 자세하게 바뀌었다. 전체 61곳 레스토랑 중 40%가 넘는 25곳의 레스토랑이 면 요리 전문점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칼국수와 냉면을 비롯해 파스타·일본식 라멘·우동·소바·타이식 누들·대만식 우육면에 이르기까지 국가별로 다양한 면 요리 레스토랑이 늘고 있어 한국인의 '면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미쉐린코리아는 오는 25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디지털 발간 행사를 앞두고 사전 등록 행사를 진행 중이다. 공식 웹사이트 페이지에서 사전 게임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미쉐린 1~3스타 레스토랑을 경험할 수 있는 미쉐린 미식가 세트를 증정한다.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산다라박이 코스요리 인증샷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식좌의 도전"이라며 "소식좌 애들 중에 내가 제일 잘 먹는 거 같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다라박이 와인잔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스테이크, 샐러드 등 코스 요리로 자신이 먹은 음식 사진을 12장 게재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소식좌→중식좌, 초복, 보양식, 페어링, 먹방"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에 '소식'으로 유명한 코드쿤스트는 "하 거의 먹보"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산다라박은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보양식을 먹기 위해 레스토랑을 방문한 바 있다.